| 나이트쉐이드의 사건 자체는 전형적인 미스터리 계열에 속할 듯하다. 하지만 이 작품은 현장에 있던 꽃의 시점이라는 독특한 시점을 취한 것을 비롯해서, 드문 요소를 많이 선택해서 조립하듯 쌓아올리며 독특한 재미를 만들어낸다. 물 흐르는 듯한 매끄러운 전개 속에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복선 등을 치밀하게 배치한 구성력 등이 어우러지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
| 나이트쉐이드는 꽃 시점이라는, 독특한 시점이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고, 무기물이라 스스로 생각할 수는 없기에 마치 카메라처럼 일어난 일을 전하기만 하지만, 일어난 일만은 확실히 전하듯이 이야기가 전개된다. 수많은 단서가 숨김 없이 주어지는 가운데, 그 단서 중 의미 있는 것들을 가려뽑고 조립하여 마침내 드러나는 진상은 놀라웠다. 재미있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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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보라빛의 나이트쉐이트 한 다발을 선물 받고, 그 향기에 취해서 시상을 떠올리다가 잠이 든다. 잠이 든 듯 꿈을 꾸는 듯
하는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나이트쉐이드의 정령. 어느 가난한 어머니와 아들이 살던 오두막을 장식하고 있었던 나이트쉐이드는 자신이
목격한 불행한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그들을 지켜준 늙은 학자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
| 주인공은 보라빛의 나이트쉐이트 한 다발을 선물 받고, 그 향기에 취해서 시상을 떠올리다가 잠이 든다. 잠이 든 듯 꿈을 꾸는 듯 하는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나이트쉐이드의 정령. 어느 가난한 어머니와 아들이 살던 오두막을 장식하고 있었던 나이트쉐이드는 자신이 목격한 불행한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그들을 지켜준 늙은 학자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기적 인간의 욕망과 그에 대비되는 고귀한 품격이 느껴지는 희생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단편 미스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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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쉐이드는 미스터리 장르이지만 기존의 작품과는 약간 결이 다른 미스터리입니다. 무섭거나 악한 스토리가 아니라 아름다운 이야기의 미스터리라고 해야 될 것 같아요. 나이트쉐이드를 선물받고 잠이 든 주인공은 나이트쉐이드의 정령이 들려주는 이야기 꿈을 꾸게 됩니다. 특이하고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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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작품 줄거리 소개는 따로 보지 않고 미스터리 소설을 읽을 때가 많지만, [나이트쉐이드]는 도입부를 넘겼을 때 결국 줄거리를 찾아보고야 말았다. 그리고 꽃의 시선에서 소설을 전개한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다. 그 시점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막상 그 독특한 시점을 따라가게 되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작품 자체는 옛 작품이니만큼, 미스터리 소설 애호가라면 줄거리의 절반 정도는 예측할 수 있는 내용인데도, 색다른 서술 덕에 이채로운 재미를 안겨준다. 미스터리 자체로서의 완성도도 준수한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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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추리나 미스테리를 쫓는 그런 소설이 아니라 분위기가 몽환적이면서 이색적인 느낌을 주네요. 정령이 등장해서 그런지~ 꽃의 관점에서 서술되는 이야기가 독특한 느낌을 주고 관찰한 현상이 나중에 짜맞춰져 결말을 이끌어내는 방식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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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동화 같기도 하고 산문시 같기도 한 액자형식 소설입니다. 액자가 살짝 낡고 촌스럽게도 느껴지는데 그 액자의 존재가 잊힐만큼 액자 속 본 내용이 짙은색감에 섬세한 붓터치가 돋보이는게 잘 그린 그림처럼 매력적입니다. 딱 책 표지색감이랑 책 내용이랑 일치하는데, 실제 찾아본 'Nightshade' 이미지 색감은 이와 달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