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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필요에 의해 어쩔수 없이 이사하여 학군을 바꿔야 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이때 어른들은 아이의 적응에 대해 이걱정 저걱정하면서도 항상 잘 적응할 거야 라고 생각합니다. 그 적응할때까지의 아이에게 부딪히는 낯설음과 공포감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한번쯤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맞벌이 부부이 가정인 경우, 혼자 집에 남아 있는 자체가 공포일 것입니다. 한부모가정의 아이 다비트는 도시로 이사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에 얼마나 무서움을 느꼈으면 괴상한 괴물까지 상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맨발로 집에서 도망나와 따뜻한 엄마품을 찾아 도시를 헤매게 되면서 하룻동안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다양한 경험속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우정의 소중함도 배우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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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모를거야 아이들은 엄마를 좋아하면서도 화가 나면 엄마가 싫다고 하고 밉다고 하고 엄마는 마녀같은 존재로 다가오는 것인데 한상 사춘기인 아들입에서는 엄마는 모르면서라는 말을 달고 산다.
신발도 신지 않은 표지 속의 꼬마친구가 맨발로 열심히 뛰어갑니다. 횡단보도를 열심히 건너가면 무슨 일들이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얼굴은 울글락 불그락 합니다. 뭔가 일이 생겨서 당황하는 모습이.......걱정이 됩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다비트. 슈타인바흐에 살던 다비트는 엄마의 직장 때문에 대도시로 이사를 옵니다. 할머니, 로베르트 삼촌과 함게 살던 정든 곳을 떠나 이 곳에 오니 그리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도 지역을 달리하면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낯설고 무섭고 어찌 적응을 해야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호기심보다 걱정이 큰것은 사실입니다. 어느 것하나 정겨운 느낌이 없는 새로운 장소로 인해 다비트는 첫날 밤 악몽에 시달립니다. 너무도 무서운 꿈 때문에 신발도 신지 못한체 집을 나옵니다. 엄마는 벌써 출근을 하시고 집열쇠도 없으니 다시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 그 길로 다비트는 근처 병원에서 일을 하는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다비트가 알고 있는 것은 집에서 15분 거리에 병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이사를 오면서 엄마가 일하는 곳이라며 병원건물을 알려주셨지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엄마를 찾아 나서며 만나는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을 만나며 엄마를 찾아보려 하지만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제 9살이 되는 다비트. 꿈속에 나오는 괴물을 무서워하는 아주 어린 꼬마이지만 길을 나서며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로 모험과 스릴을 넘어 다비트는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일들을 자연스럽게 일들을 헤처나가는 것을 보면서 과연 울 아들도 이런 일들을 당하면 어찌 할련지 궁금하다. 길위에서 다비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도 하고 엄마를 찾기 위해 많은 행동을 보면 착한 마음 과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 새롱느 장소에 적응해가는 다비트를 응원하도록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을 도와줄수 있는 책입니다. 동화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잘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알려주는 응원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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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집에서 아이 혼자 있는 상황. 아이가 그 상황을 잘 지켜내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밤에 꾼 무서운 꿈 속의 ‘얼굴 괴물’이 보인다면... 그래서 병원에서 일하는 엄마를 만나러 맨발로 뛰쳐나온 다비트의 모험이 전개된다. 복잡한 도시에서 엄마가 일하는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부랑아 취급도 당하고, 개도 만나고,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 다비트는 하루만에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아이의 순수함을 잘 보여준다. 작가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엄마가 모를 수 있는 부분을 동심의 세계에서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세계와는 다르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이는 현실 말이다. 이제 다비트는 ‘엄마는 모르는’ 상황을 겪으면서 한층 더 용기있고 씩씩한 아이로 성장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다비트처럼 더욱 성장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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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트는 그리운 슈바인바흐를 뒤로한채 엄마의 새로운 직장을 따라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도시로 이사온 첫날 무서운 얼굴 괴물이 나타나는 악뭉을 꾼 다비트. 엄마는 병원의 간호사로 첫출근을 가서 혼자남게 되었는데... 다비트는 얼굴괴물을 피해 맨발로 뛰쳐나와 엄마가 일하는 병원을 찾아 나서게 되요. 길을 가다 슈퍼마켓에서 도둑으로 몰리고 유모차를 끌고 가던 아줌마도 만나고 다비트와 부딪친 자전거소년도 만나게 되고 다비트를 도와줬던 친절한 토르스텐 아저씨와 부랑자 할아버지,떠돌이개 모노클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다양한 경험도 하게 되요. 다비트는 여러사람들한테 길도 물으며 도움을 받지만 그길이 쉽지만은 안네요. 분수대에서 모노클과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떠돌이개 모노클과의 가슴아픈 우정도 경험하게 되네요. 환상의 얼굴괴물 물리치는 방법도 알아내서 용감하게 물리치네요. 다비트가 엄마를 찾기위해 하루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는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누구나가 마음속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다비트는 힘들었던 하루를 통해서 많은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낯선곳에서의 두려움을 적응할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수 있었어요. 아이도 다비트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잘 대처할수 있는 마음을 가질수 있게 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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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 안상임 옮김
이 책의 주인공 8살 다비트는 정든 슈타인바흐를 떠나 엄마를 따라 새롭고 낯선 곳에 이사를 가야했어요. 엄마는 1년 동안 직장이 없다가 친구 소개로 새로운 직장을 구했는데, 엄마의 새로운 직장이 슈타인바흐와는 멀었기 때문에 이사를 가야했던거예요. 슈타인바흐와는 다르게 새로운 곳의 환경이 다비트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엄마는 도시의 하늘이 보랏빛이라 예쁘다 했지만, 다비트는 슬픔의 하늘이라 생각했답니다. 슈타인바흐에 홀로 남아 있는 할머니가 마음에 걸리기도 했고, 여러가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다비트는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엄마가 도시에서 일해야 하는 현실에 엄마 곁에 있어야 함에 마음을 아무에게도 표현하지 않았어요. 다비트는 할머니 집, 두 이웃집뿐만 아니라 슈타인바흐의 구석구석이 그리웠어요. 심지어 슈타인바흐의 하늘까지 생각이 났지요. 새로 이사한 집은 14층의 꼭대기방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이었어요. 이사오고 엄마가 출근한 다음 날, 다비트는 무서운 괴물을 보고선 그대로 집을 뛰쳐나와버립니다. 너무너무 무서운 마음에 신발도 신지 않고 무작정 반대편 거리를 향해 뛰었지요. 트럭 한 대가 끼익 소리를 내면서 멈추었고, 열린 차창으로 남자의 화난 목소리가 들렸어요. 과연 다비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에게 있어서 이사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 힘이 드는 것인지 잘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아이가 어렸을때 몇 번 이사를 한 적이 있어요. 다행이 유치원 다니기 전이라 적응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만약, 학교 생활을 하는 중에 이사를 가야 하는 경우는 아주 큰 두려움이 앞설거 같아요. 새로운 곳에서의 공포와 두려움이 다비트에게는 무서운 괴물로 표현된 것이었구요. 하지만, 다비트는 잘 적응할 수 있을거에요. 두려움에 무작정 집을 나섰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험난한 모험이 있긴 했지만, 도시로 이사 온 첫 날, 하주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지요. "엄마는 대단히 멋진 일을 놓쳐 버린 거야. 엄마는 모르실거야!" 다비트의 두려움을 이겨낸 용기!! 칭찬해 주고 싶어요. ^ ^ 이 하루로 인해 새로운 환경에 맞설 용기와 자신감을 찾게 된 것이죠. 멋진 하루를 동참한 기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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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다비트가 엄마를 따라 낯선 대도시로 이사를 가고, 그 곳에서 적응하며 살아야 하는데... 막연한 두려움은 내가 상상한 어떤 환상의 괴물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생각할 수록 커져만 가는 괴물에서 피하기 위해 집 밖으로 뛰쳐나가 보지만 이미 일찍 일어나 직장으로 나간 엄마를 찾기엔 너무 역부족이고... 막연한 건물만 알고 찾아다니지만 어린 다비트를 따뜻이 맞이해주는 곳은 아무곳도 없으니... 그 길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하루낮 생활이야기이다. 여덟 살먹은 어린 아이가 시골에서 엄마와 단둘이 낯선 도시로 이사오고, 아침에 일어나 눈 떠보니 엄마 침대자리는 이미 차가운 상태, 엄마는 일찍 일어나 직장에 나갔다. 혼자서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하겠지. 상상은 상상을 만들고 급기야는 상상괴물까지 만들어내고, 무서움에 사로잡혀 집을 뛰쳐 나간다. 허나 나간들 어디가 어디일까? 무작정 엄마가 일하는 곳이 병원이라는 것만 생각을 하고 좌충우돌... 어린아이가 무서움에 떨때 밖으로 나갔다면 어떻게 할까? 웅크리고 앉아 울기만 할까? 아니면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휴대폰이라도 빌려 엄마에게 전화할까? 아니면 무작정 뛰어 나갈까? 이 어린 아이는 무작정 뛰고 이름도 모른채 그저 병원을 알려달라며 말할 뿐이다. 그 거리에서 유모차를 밀고가는 아줌마, 떠돌이 개인 모노클,친절한 토르스텐 아저씨, 금발 머리 소녀와 갈색머리 소녀, 부랑자 할아버지와 엠마 아줌마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성품대로 이 어린 아이에게 다양한 길 안내를 해 주는 것이다. 혼자인 어린 아이에게 길 위에서 만난 떠돌이 개가 얼마나 많은 위안이 될까? 같이 한다는 거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친절한 분의 도움으로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엄마 직장을 찾아가게 되었지만, 엄마는 이미 퇴근한 후이다. 다시 집으로 되돌아 오며 이 천진난만한 아이는 낯선 아이들과 축구 시합도 한 판 벌이기도 한다. 살다보면 험악하고 남을 이용하는 마음씨 나쁜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 세상은 살만 한 건지도 모른다. 친절하고 이해심있는 부랑자 할아버지를 만나 집을 다시 돌아올 수 있었고 어느 아이들이든지 한눈 팔고 다니는 건 다 아는 사실, 다비트 역시 한눈 팔 겨를도 없이 전철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거기에 의지처가 되었던 개, 모노클의 죽음이 있었으니.... 마음씨 좋은 사람을 만나 다비트는 집으로 돌아오고, 보고싶고 그리운 엄마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어린 아이가 하루 낮동안 겪었던 여러상황들...이속에서 성장하고 배려하고 인간적 성숙이 이루어지리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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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청소년과 어린이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명인 '구드룬 파우제방' 이 보여주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재미있는 동화인 [엄마는 모를거야].
아이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만난 이 책은 8살의 주인공 '다비트'가 엄마와 함께 큰 도시로 이사를 오면서 낮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시골에서 살던 다비트는 큰도시에서 새직장을 구한 엄마와 함께 이사를 오게 됩니다. 그런데 새로운 곳에 이사를 온 다비트는 커다란 얼굴 괴물이 가득한 새로운 집에 대한 무서운 꿈을 꾸게 됩니다.할머니는 낮선 곳에서 처음 꾼 꿈이 정말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했었는데 너무 무서운 다비트가 엄마가 새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올때까지 집에서 기다리라는 엄마의 말을 지키려곤 했지만 너무 무서워 엄마가 일하는 병원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집에서 15분 거리의 병원, 이사 오기전에 잠깐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찾아 나서지만 집밖의 건물들이 모두 비슷 비슷한 모양이여서 다비트는 용기를 내어 만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책속에서 다비트가 보여주는 이야기는 다비트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새롭고 낮선 환경을 만나는 많은 아이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다비트의 행동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는 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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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다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는 것 같다..
그 만큼 아이나 어른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라고나 할까??
벌써 우리가 이사온지 7개월째가 되어 간다..
아들래미는 짧은기간동안 유치원도 3개월다녔고 학교에도 입학하게 되었다..
다행인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줬다는 점이다..
이 점에서 항상 감사하게 여긴다..
이 책속에 주인공인 다비트 역시 시골마을에서 살다가 엄마의 병원취직으로 인해 낯선 도시로
이사오게 되었다..그 전에 시골마을에 살때는 할머니도 함께 계셔서 많이 의지를 했을텐데..
낮선 도시생활의 첫 하루를 보내는 다비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책이다..
다비트 마음속의 공포감과 스트레스가 상상의 괴물을 만들어 다비트를 괴롭힌다.. 아이가 느끼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공포가 고스란히 느낄수있다...
엄마가 병원에 첫 출근하고 난 후에 텅빈집에 혼자 남은 다비트..
자다 엄마가 없을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은 아파온다..
우연히 문밖으로 나오면서 문이 잠겨버려서 맨발로 돈도 없이 나올수 없게 되었다.
다비트의 행색으로만 도둑으로 모는 아저씨가 있는가 하면 엄마를 찾아줄려고 애쓰시는 아저씨도 있다.
다양한 장소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엄마의 병원을 찾아 삼만리하면서 하루만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겪은
다비트의 마음은 한층 더 성장하게 되었다..
떠돌이 강아지가 전철에 치어 죽게 되어서 불쌍하다는 아들내미..
살아있었다면 다비트가 잘 키워좋을텐데...하며...
엄마는 모를거야를 읽으면서 아이들의 내면을 조금 엿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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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모를거야~ 엄마에게 숨기는 비밀이라도 있는걸까? 제목만 보면 어떤 에피소드일지 짐작을 해 볼 수 있는데,, 사실 삽화와 제목만으로는 이야기를 유추해보긴 약간 애매한 것 같다.
그래서 읽어본 책,,, 엄마는 모를거야~
이 책은 외국작가의 글이다. 주인공 아이 역시 독일쯤,,, 에서 살고있는 아이 같다.
우리와는 약간 다른 문화속에서 살아가는 아이의 이야기를 써주었지만 다 읽고 난 후에는 이 책 주인공 다비트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고, 충분히 우리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야기 역시 우리 아이들의 성장동화로도 손색이 없을 거라는 생각까지 해보았다.
다비트는 8살,,, 곧 9살이 되는 남자아이다. 아빠는 돌아가셨는지 이 책에 등장하지는 않는다. 할머니의 보살핌 속에서 엄마와 살았던 다비트,,, 엄마는 간호사를 직업으로 삼아 돈을 벌어 생활을 유지한다. 조용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시골동네의 환경이 익숙했던 다비트,,, 어느날 엄마의 병원취직으로 인해 도시로 이사를 올 수 밖에 없게된 상황,,, 도시로 이사온 다음날 ,,, 하루동안의 다비트는 수많가지 일을 경험하게 된다.
아마 이 하루동안 다비트는 훌쩍 커버렸을것 같다.
엄마는 집에서 15분 떨어진 병원의 간호사로 취직해 첫 출근을 하게 되고, 다비트는 엄마가 퇴근할때까지 도시의 아파트 라는 집에서 엄마를 기다려야만 한다.
자연속 마을에서 평화롭고 고요하게 살았던 다비트의 일상이 하루 아침에 복잡한 도로, 높은 빌딩과 차들이 가득한 낯선 환경으로 바뀌어 버린다.
이상한 괴물이 자꾸만 집에 숨어있는것 같아 공포심에 맨발로 집을 뛰쳐나오게 된 다비트~
엄마찾아 삼만리의 여정이 시작된다.
엄마를 찾기위해 맨발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만나게 되는 우리 도시인들의 모습~ 아이들의 눈에 어떻게 비추어 지는지도 상세하게 묘사된다.
다비트의 모습만으로 도둑으로 몰아세우는 아저씨가 있는가 하면, 친절하게 엄마를 찾도록 도와주는 아저씨도 있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다비트는 도움도 요청해보고, 때론 불쌍한 떠돌이 강아지 모노클도 만나 길동무를 하기도 한다.
정신없는 도시에서의 엄마찾기 소동~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여기저기 엄마를 찾아 헤메이는 8살 짜리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들~ 친구처럼 소중한 존재 강아지 모노클의 등장까지 다비트의 도시적응기는 정말 어렵고도 험난했지만 많은 걸 배우게 해준 그런 날인것 같다.
아쉽게도 떠돌이 개 모노클이 사고로 죽어버린 가슴아픈 상처까지 ~ 다비트가 다시 엄마를 만나게 된 순간에 안도감이란~ ㅎㅎ
천방지축 아이의 도시적응기를 아주 세세하고, 재미있게 잘 구성해준 이야기라 순식간에 읽어 내려갈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 공감가고, 만약 우리 아이가 이랬다면~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철렁~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은 낯선환경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고, 이렇게 성장해 나가는 거라고 생각해본다.
직장다니는 엄마들은 정말 불안할 것 같은데,,,,
아이들이 위험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길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아도 좋을것 같다.
하지만 다비트는 이렇게 멋진 모험을 했던 이 하루의 이야기를 비밀로 간직해 볼 수도 있을것 같다. 엄마는 이 스릴 만점 도시적응기를 과연 이해해 줄 수 있을까?
아마 엄마는 아무것도 모를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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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없이 이혼한 삼촌과 할머니 그리고 엄마와 함께 시골 마을에 살던 주인공 다비트는 엄마의 직장때문에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된다. 이사 온 첫날, 자는 다비트를 두고 출근한 엄마를 찾아나서는 다비트의 하루일과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잘 따라가고 있는 재미있는 동화이다.
다비트가 도시로 처음 이사 와서 새 집에 대한 공포는 얼굴 괴물의 등장으로 알 수 있다.
발단은 얼굴괴물을 피해 집에서 빠져나가겠다는데서 시작되어 맨발에 돈 한푼 없이 혼자 거리를 떠돌게 되었지만 떠돌이 개 모노클을 만나게 되어 서로 의지하며 엄마가 일하는 병원을 찾아 헤매게 된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다비트의 하루에는 다양한 감정들이 녹아있다. 도시의 각박한 생활에 찌든 기계적이고 인정이 메마른 어른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시간을 쪼개 다비트를 돕는 착한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설정들로 아이들은 세상에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쉽다.
다비트는 우여곡절 끝에 집에 거의 도착할 쯔음 사고로 모노클을 잃게 된다. 하루동안 다비트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모노클을 떠나보낸 다비드. 홀로서기를 시작한 다비트에게 모노클은 절친과 같은 존재인데 그 존재의 사라짐은 상실감을 크게 준다. 하지만 다비트는 어려움을 헤치고 엄마를 다시 만났듯이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희망도 준다.
'엄마는 모를 거야'는 제목만 봤을땐 엄마 몰래 무언가 사고를 치는 에피소드일 것이라 상상했는데 도시로 이사 온 다비트의 일상을 따라가며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접할 수 있었고, 엄마가 알지 못하는 다비트의 하루일상을 왠지 나는 이 책을 통해 공유하게 된 듯한 풍요로움을 갖게 했다.
이 책은 초등학교 3, 4학년의 어린이에게 권장한다. 빠른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 부모로부터 독립하려고 시도하는 나이.. 이럴때 이 책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어 좀 더 바른 인성의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