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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렸을까?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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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도 그 혼자서는 온전한 섬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대륙의 한 조각, 본토의 일부이니. 흙 한 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 유럽 땅은 그만큼 줄어들기 마련이다. 한 곶이 씻겨 나가도 마찬가지고, 그대의 친구나 그대의 영토가 씻겨 나가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의 죽음도 그만큼 나를 줄어들게 한다. 나는 인류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알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렸을까? (下)" 내용보기
어떤 사람도 그 혼자서는 온전한 섬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대륙의 한 조각, 본토의 일부이니. 
흙 한 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 유럽 땅은 그만큼 줄어들기 마련이다. 
한 곶이 씻겨 나가도 마찬가지고, 
그대의 친구나 그대의 영토가 씻겨 나가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의 죽음도 그만큼 나를 줄어들게 한다. 
나는 인류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알려고 사람을 보내지 마라. 
그것은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니. 
- 존 던

   사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렸는지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책의 서두에 헤밍웨이가 인용한 존 던의 기도문에 따르면, 이 종은 죽은 자를 위해 울리는 조종(弔鐘)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종은 '누구를 위해서든' 결국 울리게 된다. 성별, 나이, 국적, 사상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죽음은 공평하게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는 인물의 과거사를 액자식으로 비추는 1권을 지나 2권이 되어 사건의 전개 속도가 빨라지는 순간이 오면 비로소 체감하게 된다. 

  전세는 이길 듯하면서도 불리하게 기울고, 등장인물의 삶이 매듭지어지는 순간은 허무할 정도로 짧다. 총격전 속에서 죽음의 의미를 곱씹어볼 틈도 없이 돌아서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전쟁의 치열함을 반영하는 듯하다. 그렇기에 생존한 사람들이 느끼는 비현실감이나 허무함도 독자에게 충격적으로 와닿게 된다. 다같이 둘러앉아 포도주를 마시는 장면도, 인물의 독백이나 심경을 장황하게 늘어놓았던 장면도 낭비라고 느껴질 정도다. 

  심지어 아군의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 폭파 작전'의 실효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한쪽에서는 로버트 조던이 다리를 폭파시킬 준비를 하는 한편, 다른 쪽에서는 안드레스가 작전 중단을 허가받기 위한 로버트의 전갈을 골츠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소설에서 묘사되다시피, 등장인물들 중에서 원래부터 군인이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들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평범하게 자신의 삶에 충실했던 일반인들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모든 일을 포기하고 도망가는게 낫지 않을까? 어쩌면 끊임없이 고통받으며 살아가기보다는 편안한 죽음을 선택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내전 속에서 언제 끝나버릴 지 모르는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한다. 로버트 조던은 작중 내내 그 누구보다도 살고 싶어하지만, 결국 대의를 위해 숭고한 죽음을 택하게 된다. 치명상을 입었지만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자살하는 것보다, 아군을 죽였던 중위 단 한명이라도 저승길 동무로 만들기 위해 조준자세를 잡는 쪽을 택한다. 그는 자신의 끝이 머지않았음을 직감하면서도 허무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마리아와의 사랑으로 남은 삶을 충실하게 살아낸다. 그에게 '이 세계는 아름다운 곳이고, 그것을 위해 싸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395p)

  심지어 이는 전투에 대한 의욕을 상실해버렸던 주정뱅이 파블로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로버트 조던의 폭파 장치를 들고 도망가버렸지만 '삶이란 무척 즐거운 것'이며, '혼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결국 게릴라에 다시 합류하게 된다. 인간은 인류 공동체의 대의를 위해 연대하고 헌신할 때 비로소 개개인의 삶도 의미를 가지게 된다. 그 연대 속에서 개인은 외롭고 고독하지 않다. 헤밍웨이의 문체로 단순하고 건조하게 묘사되기는 하나, 파블로는 또한 로버트와 비슷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스페인 내전의 당사자성을 겪고 있는 여러 등장인물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그 '대의'의 초점이 '스페인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외지인 로버트에게만 스피커가 맞춰져 있는 점에 대해서는 비판의 여지도 있다. 물론 로버트 조던이라는 인물은 스페인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호감형 인물로 묘사된다. 그러나 전쟁의 참상을 겪고 있는 스페인의 국민 개개인보다는 타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로버트 조던'이라는 미국인 개인의 영웅적인 부분을 조명하게 만드는 서사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때 SNS에 '만약 전 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서 지구의 종말이 찾아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유행한 적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들처럼 살아남기 위해 온 힘을 다하기보다는, 그냥 빨리 좀비에게 물리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백신이 개발되기를 기다리는 쪽이 덜 고생스럽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다. 꼭 극한의 상황을 전제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내 역량을 넘어서는 고난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정면으로 맞닥뜨리기보다는 피해가는 쪽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어차피 한번만 있는 삶이라면 애쓰기보다는 힘을 빼고 대충 사는 게 손해를 덜 보는 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에게 그런 식의 소극적인 선택은 용인되지 못할 것이다. 언젠가 모두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공동선을 위해, 내가 진짜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순간순간을 후회없이 살아내는 것, 그것이 이 책의 주제이자 삶의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h******7 2024.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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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민음사의 번역이 좋다.
"역시 민음사의 번역이 좋다." 내용보기
그동안 많다면 많은 작품들을 읽어 왔다고 할 수 있지만 헤밍웨이만큼 깔끔하고 간결하며, 특유의 문체를 살린 작가는 본적이 없다. 스페인 내전이라는 배경으로 전개되는 소설은 그런 헤밍웨이의 문체로 인간 심리를 내밀하게 파고 들어간다. 헤밍웨이의 대표작은 '노인과 바다'라고 할 수 있지만, (물론 이 이전에도 '무기여 잘 있거라'하는 걸작이 있지만) 이 시점에서도 완성된 작가
"역시 민음사의 번역이 좋다." 내용보기
그동안 많다면 많은 작품들을 읽어 왔다고 할 수 있지만 헤밍웨이만큼 깔끔하고 간결하며, 특유의 문체를 살린 작가는 본적이 없다. 스페인 내전이라는 배경으로 전개되는 소설은 그런 헤밍웨이의 문체로 인간 심리를 내밀하게 파고 들어간다. 헤밍웨이의 대표작은 '노인과 바다'라고 할 수 있지만, (물론 이 이전에도 '무기여 잘 있거라'하는 걸작이 있지만) 이 시점에서도 완성된 작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v****t 2024.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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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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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시절에 읽었던 기억은 있지만 정확히 기억 안나 주문했는데두 권이 셋트인줄 모르고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권이 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급하게 다시 1권 주문해서 지금 열독하고 있는 중입니다.한 페이지~ 한 페이지~ 두근거리면서 접하고 있네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내용보기
여고생 시절에 읽었던 기억은 있지만 정확히 기억 안나 주문했는데
두 권이 셋트인줄 모르고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권이 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
급하게 다시 1권 주문해서 지금 열독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두근거리면서 접하고 있네요..
b*****1 2024.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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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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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부터 1939년에 스페인에서 일어난 내전을 배경으로 의용군 신분으로 공화국 편으로 참던한 조던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다리 폭파에 일가견이 있는 조던은파시스트들이 있는 소초를 발견하고 혼자 힘으로 해낼 수 없기에 아군들을 찾으러 다니며 노인 안셀모,노장 파블로, 그의 아냐 필라를 만나게 되고 산속에서 사투하는 그들과 접선하게 됩니다.사건 위주로 전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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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부터 1939년에 스페인에서 일어난 내전을 배경으로 의용군 신분으로 공화국 편으로 참던한 조던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다리 폭파에 일가견이 있는 조던은파시스트들이 있는 소초를 발견하고 혼자 힘으로 해낼 수 없기에 아군들을 찾으러 다니며 노인 안셀모,노장 파블로, 그의 아냐 필라를 만나게 되고 산속에서 사투하는 그들과 접선하게 됩니다.사건 위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닌 인물간의 대화와 배경서술이 주로 이룽져 있어 읽기 쉽지 않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23.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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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작가관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헤밍웨이 작가관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내용보기
헤밍웨이 최고의 작품을 뽑으라면 노인과 바다가 뽑히겠지만 헤밍웨이의 작가관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은 단연 이 작품이다. 무기여 잘있거라의 개인주의적 작가관이 노인과 바다의 공동체주의적 작가관으고 변모하는 데에 징검다리는 이 작품이다. 점차 공동체에 스며드는 잉글레스 양반의 모습 이게 바로 헤밍웨이의 인식 변화를 나타낸게 아닐까 싶다. 삶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헤밍웨이 작가관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내용보기
헤밍웨이 최고의 작품을 뽑으라면 노인과 바다가 뽑히겠지만 헤밍웨이의 작가관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은 단연 이 작품이다. 무기여 잘있거라의 개인주의적 작가관이 노인과 바다의 공동체주의적 작가관으고 변모하는 데에 징검다리는 이 작품이다. 점차 공동체에 스며드는 잉글레스 양반의 모습 이게 바로 헤밍웨이의 인식 변화를 나타낸게 아닐까 싶다. 삶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주인공이 결국 최후반부 죽음에 이르렀을때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환기하고 살고싶다는 열망을 지니게 되는 부분도 역시 무기여 잘있거라의 주인공이 보여준 모습과는 결론적으로 대비된다. 초반부에는 무기여 잘있거라의 주인공의 성향이 나타나지만 그리고 작품이 중반 후반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노인과 바다에서 헤밍웨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게 된다.
j*****5 2020.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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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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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입니다.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웅대한 현대의 서사시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내전을 겪은 경험이 있어 같은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체험한 전쟁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한편으로, 이전 작품에서는 드러나지 않던 공동의 가치나 연대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문학은 그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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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입니다.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웅대한 현대의 서사시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내전을 겪은 경험이 있어 같은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체험한 전쟁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한편으로, 이전 작품에서는 드러나지 않던 공동의 가치나 연대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문학은 그 사회를 표현한다는 말처럼 살아있는 그 시대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o***a 2019.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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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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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다리 폭파 임무를 맡은 사람들의 불안감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계획된 날짜가 다가올수록 실패할거라는 불안감, 거기에 더해서 전쟁의 참혹함과 비인간성이 예리하게 묘사되어서 마음이 더욱 무거워지기도 했습니다. 저자인 헤밍웨이가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특파원 자격으로 직접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라 그 참상이 더욱 구체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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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다리 폭파 임무를 맡은 사람들의 불안감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계획된 날짜가 다가올수록 실패할거라는 불안감, 거기에 더해서 전쟁의 참혹함과 비인간성이 예리하게 묘사되어서 마음이 더욱 무거워지기도 했습니다. 저자인 헤밍웨이가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특파원 자격으로 직접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라 그 참상이 더욱 구체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5******8 2018.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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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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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비해 2권은 조금은 술술 읽을 수 있었다.이 책의 결말만을 놓고 보니 좀 허탈하기도 했고, 마지막 전투 상황에서 너무나도 한순간에 죽은 캐릭터들을 짧게 한두문장정도로만 다루고 넘어가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결국은 결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로버트 조던이 이 사흘간의 짧은 작전 기간동안 감정의 파도를 넘나들면서 살아있음의 기쁨을 느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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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비해 2권은 조금은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결말만을 놓고 보니 좀 허탈하기도 했고, 마지막 전투 상황에서 너무나도 한순간에 죽은 캐릭터들을 짧게 한두문장정도로만 다루고 넘어가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결국은 결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로버트 조던이 이 사흘간의 짧은 작전 기간동안 감정의 파도를 넘나들면서 살아있음의 기쁨을 느끼는 그 과정과 흐름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지금 보기에 눈쌀이 찌푸려지는 표현이 있기도 했고 지루하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을 생각하자면,
다리 폭파 작전을 향한 여정을 다루고 있지만 캐릭터의 입을 빌려서 과거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법이 진짜 그 캐릭터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는 느낌이 들어 재미있었고
뒤로 갈수록 급박해지는 상황에 로버트 조던의 내면속에서 자기 자신끼리 서로 싸우는 그 묘사가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좋았다.
고전읽기의 좋은 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대답할 자신은 없지만 앞으로도 고전은 계속 읽어보고 싶다. 지금 보기에 낡게 느껴질지라도 그 고전에서부터 흘러온 지금이기 때문이다.

h****6 2024.10.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