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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뱅 때 애프터스쿨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렇지만 샴푸라는 곡은 실망도 해서 노래선택의 아쉬움을 남겼었는데 유닛활동 후 오랜만에 앨범을 내고 애프터스쿨하면 떠오르는 대표멤버 가희가 빠지고 신입생인 새멤버가 들어오고 여러 변화속에 컴백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타이틀곡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팝적인 요소가 강해 컴백무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앨범인 것 같다.고급스러운 섹시미의 대표주자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기대되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인상적인 세련된 앨범인 것 같다. 다만 애프터 스쿨다운 강한 색깔이 사라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추천곡 : 타임리스, 손목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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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이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멤버들의 나가고 들어오는 교체
가 있었지만, 이번의 변화는 어쩌면 애프터스쿨이라는 그룹이 만들어지고 일어난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한다. 그것은 이번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인 애프터스쿨의 리더인 가희
가 바로 애프터스쿨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분명 애프터스쿨이라는 그룹 그 자체를 상징
하는 멤버였기 때문일 것이다. 리더라고 하지만 동료라기 보다는 팀내에서는 선생님에
가까웠다는 이 멤버의 졸업은 분명 애프터스쿨이라는 팀에게 너무나 큰 변화를 예고하
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래서 가희가 졸업하고 다시 돌아온 애프터
스쿨을 우려와 기대를 갖고 보는 것은 당연한 시선일 것이다. 물론 애프터스쿨의 인기
의 절대적인 부분은 유이가 차지하고 있지만, 그동안의 모습을 보면 유이의 인기가 그
대로 애프터스쿨이라는 팀의 인기로 완전히 이어지지는 않았기에, 애프터스쿨의 한축
을 지켰던 리더의 졸업은 분명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기에 가희의 졸업 이후에 처음
으로 나온 이 싱글은 그래서 더운 흥미롭다.
이 애프터스쿨의 새 싱글은 하지만 그 노래에서나 퍼포먼스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지
는 않는다. 가희의 졸업을 통해서 애프터스쿨은 변신보다는 자신들의 이미지를 더욱 강
화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역시 같은 소속사의 후배 그룹으로 데뷔한 헬
로 비너스와 그 이미지가 겹치지 않도록 영역을 나눈 것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직전
의 노래들에서는 데뷔초부터의 애프터스쿨의 모습보다는 조금 더 소녀적이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의 싱글에서는 처음 데뷔하던 당시의 모습에 더욱 가까워지
고 사람들이 애프터스쿨이라는 그룹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더욱 강화하는 선택을 한 것
으로 보인다. 사실 노래에서 큰 변화는 어차피 없는 것이 정상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그
동안 몇번의 멤버 교체를 통해서, 그리고 오렌지 캬라멜이라는 유닛을 통해서 레이나가
애프터스쿨의 노래를 많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 새로운 싱글에서는 그렇게
큰 변화가 아닌 강화를 선택한 것을 분명하게 사람들에게 선언하는 것이 바로 이 싱글
이 아닐까 한다.
모두 5곡이 담긴 이 싱글은 세 곡의 댄스곡과 두 곡의 발라드가 들어있다. 댄스곡은
언제나 들어왔던 애프터스쿨의 스타일을 더욱 강화한 곡들을 들려준다. 사실 더욱 관
심있게 봐야 할 것은 두 곡의 발라드 곡이 아닐까 한다. 이전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
지는 못했지만, 댄스곡으로는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던 애프터스쿨의 매력을 발라드에
서 보여왔기에 이 발라드 두 곡에서 애프터스쿨은 자신들의 건재를 스스로 노래로 증
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