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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탑에 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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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은  부처님 열반 후 인도에서 처음 세워졌다. 그리고 불교가 중국으로 전해지고 우리나라까지 전해진 후 여러 곳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건립되었다.  인도, 중국, 한국, 일본의 불탑은 각자의 환경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화강암 석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전탑이나 목탑도 있지만 대부분의 탑은 화강암으로 만든 삼층석탑이나 오층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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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은  부처님 열반 후 인도에서 처음 세워졌다. 그리고 불교가 중국으로 전해지고 우리나라까지 전해진 후 여러 곳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건립되었다. 

인도, 중국, 한국, 일본의 불탑은 각자의 환경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화강암 석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전탑이나 목탑도 있지만 대부분의 탑은 화강암으로 만든 삼층석탑이나 오층석탑이다.

 

조상들이 이 재료, 저 재료로 탑을 만들어 보니 처음에 만들기는 힘들지만(단단해서) 그래도 제일 오래 가고 불타지도 않는 재료는 역시 화강암이라는 결론을 낸 듯하다. 불에 탈 가능성도 거의 없고 혹시 지진이 나서 쓰러져도 다시 퍼즐 맞추듯이 세우면 된다.  현대 최첨단 폭탄을 직격으로 맞지 않는 이상 크게 망가질 이유가 없다. 또 전국 어디에나 널려 있는 화강암이라는 돌을 썼기에 금이나 청동처럼 재료가 탐나서 망가뜨릴 이유가 없다.  대리석처럼 기후에 의해 잘 망가지지도 않는다. 따라서 화강암은 이 땅에서 가장 오래 버틸 수 있는 '불멸'의 재료인 것이다. 물론 현대에 와서 고성능 폭탄 때문(그러나 사실 폭탄으로 터트릴 이유가 없다.)에 망가질 수 있겠지만 최소한 조선시대까지는 불멸의 상징이었을 것이다. 

 

삼층석탑의 최고의  완성본이라고 할 수 있는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이후에도 계속 삼층 석탑이 만들어졌는데 아마도 그 석탑을 만든 분들의 목표는 석가탑과 다르면서도 멋진 탑을 만드는 것이 아니었을까? 성공하지는 못한 것 같다.

그리하여 전국 곳곳에 석탑이 많이 있지만 일반인의 눈으로 보기에는 다 비슷비슷한 모양으로 보인다.  처음 답사를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그 탑이 그 탑으로 보인다. 그런데 답사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다른 점들이 보이는데 이 책은 그렇게 탑들의 고유한 모습을 비교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은 한 페이지에 사진 한장과 그에 대한 설명을 넣어 탑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좋다. 얼핏보면 다 똑같이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각각 개성을 자랑하고 있다.  조형적으로 미니멀리즘을 보이면서도 카리스마를 풍기는 한반도의 탑들...

 

사진으로서는 자세한 면은 볼 수 있지만 그 카리스마를 느끼기 위해서는 직접 보아야 한다.

내가 직접 보았던 탑들의 사진을 보면 그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저녁 노을에 비치는 감은사의 탑들은 잊기 힘든 장면이다.

탑 답사와 다녀와서 기억을 되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

Ⅰ. 한국 불탑의 이해
1. 탑(塔)이란
2. 한국 불탑의 시원
3. 한국 불탑의 특징
⑴ 소재
⑵ 조형
4. 한국 불탑의 종류
⑴ 양식으로 본 한국 불탑
신라양식
백제양식
⑵ 소재로 본 한국 불탑
목탑
석탑
전탑
모전석탑
5. 시대별로 본 한국 불탑
⑴ 삼국시대
⑵ 고려
⑶ 조선


Ⅱ. 한국의 불탑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김천 갈항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개성 남계원지 칠층석탑
서울 홍제동 오층석탑
원주 영전사지 보제존자탑
창경궁 팔각칠층석탑
문경 오층석탑
강화 장정리 오층석탑

경기도
남양주 수종사 팔각오층석탑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
여주 창리 삼층석탑
여주 하리 삼층석탑
여주 신륵사 다층석탑
여주 신륵사 다층전탑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

충청북도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보은 법주사 팔상전
청주 계산리 오층석탑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
충주 미륵리 오층석탑
괴산 보안사 삼층석탑
단양 향산리 삼층석탑
옥천 용암사 동ㆍ서 삼층석탑
영동 영국사 삼층석탑
영동 영국사 망탑봉 삼층석탑
영동 반야사 삼층석탑

충청남도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부여 장하리 삼층석탑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천안 천흥사지 오층석탑
당진 안국사지 석탑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공주 청량사지 오층석탑
공주 청량사지 칠층석탑
청양 서정리 구층석탑
보령 성주사지 오층석탑
보령 성주사지 중앙 삼층석탑
보령 성주사지 서 삼층석탑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

강원도
평창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
춘천 칠층석탑
철원 도피안사 삼층석탑
홍천 희망리 삼층석탑
홍천 괘석리 사사자 삼층석탑
홍천 물걸리 삼층석탑
원주 흥법사지 삼층석탑
원주 거돈사지 삼층석탑
인제 한계사지 남 삼층석탑
인제 한계사지 북 삼층석탑
속초 향성사지 삼층석탑
인제 봉정암 오층석탑
양양 오색리 삼층석탑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
양양 선림원지 삼층석탑
강릉 신복사지 삼층석탑
동해 삼화사 삼층석탑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경주 불국사 다보탑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경주 감은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경주 장항리 서 오층석탑
의성 탑리 오층석탑
구미 죽장리 오층석탑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경주 남산동 동ㆍ서 삼층석탑
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
경주 천군동 동ㆍ서 삼층석탑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경주 남사리 삼층석탑
경주 용명리 삼층석탑
경주 석굴암 삼층석탑
경주 마동 삼층석탑
경주 남산 천룡사지 삼층석탑
경주 원원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
경주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
문경 봉암사 삼층석탑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
상주 화달리 삼층석탑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
문경 도천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문경 도천사지 삼층석탑
(전)구미 강락사지 삼층석탑
김천 청암사 수도암 동ㆍ서 삼층석탑
구미 낙산리 삼층석탑
구미 도리사 석탑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칠곡 기성리 삼층석탑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대구 동화사 금당암 동ㆍ서 삼층석탑
칠곡 정도사지 오층석탑
경산 불굴사 삼층석탑
청도 운문사 동ㆍ서 삼층석탑
청도 봉기리 삼층석탑
청도 장연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군위 지보사 삼층석탑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영천 화남리 삼층석탑
의성 관덕리 삼층석탑
의성 빙산사지 오층석탑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안동 평화동 삼층석탑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예천 동본리 삼층석탑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
봉화 서동리 동ㆍ서 삼층석탑
울진 구산리 삼층석탑
영양 화천동 삼층석탑
영양 현일동 삼층석탑
영덕 유금사 삼층석탑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
밀양 소태리 오층석탑
밀양 만어사 삼층석탑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밀양 숭진리 삼층석탑
양산 통도사 삼층석탑
부산 범어사 삼층석탑
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
함양 벽송사 삼층석탑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산청 단속사지 서 삼층석탑
산청 법계사 삼층석탑
산청 대원사 다층석탑
산청 내원사 삼층석탑
산청 대포리 삼층석탑
합천 월광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합천 청량사 삼층석탑
합천 해인사 원당암 다층석탑 및 석등
합천 해인사 길상탑

합천 영암사지 삼층석탑
진주 묘엄사지 삼층석탑
의령 보천사지 삼층석탑

전라북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군산 발산리 오층석탑
김제 금산사 오층석탑
김제 금산사 육각 다층석탑

김제 금산사 심원암 삼층석탑
정읍 은선리 삼층석탑
정읍 천곡사지 칠층석탑
남원 만복사지 오층석탑
남원 실상사 동ㆍ서 삼층석탑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제주도
장흥 보림사 남ㆍ북 삼층석탑 및 석등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구례 화엄사 동 오층석탑
구례 화엄사 서 오층석탑
구례 화엄사 원통전 앞 사자탑
구례 연곡사 삼층석탑

구례 논곡리 삼층석탑
순천 선암사 동ㆍ서 삼층석탑
순천 동화사 삼층석탑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광주 지산동 오층석탑
담양 남산리 오층석탑
영광 신천리 삼층석탑
나주 북망문 밖 삼층석탑
화순 운주사 구층석탑
화순 운주사 원형 다층석탑

영암 성풍사지 오층석탑
영암 월출산 용암사지 삼층석탑
영암 도갑사 오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진도 금골산 오층석탑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강진 금곡사 삼층석탑
장흥 천관사 삼층석탑
보성 우천리 삼층석탑
보성 봉천리 오층석탑
곡성 가곡리 오층석탑
순천 금둔사지 삼층석탑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제주 불탑사 오층석탑

e******s 2022.08.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종교를 떠나 아름다운 한국의 불탑 보세요
"종교를 떠나 아름다운 한국의 불탑 보세요" 내용보기
누군가 나에게 종교가 뭐냐고 물으면 주저하지 않고 불교라고 말하지만그렇다고 법회를 찾아다니고 스님의 말씀을 듣고 이런 정도는 아니다 절의 일주문을 들어설 때 느끼는 편안함과 안온함 때문에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절을 먼저 찾게 된다   - 강원도 양양 낙산사 칠층 석탑 - 강원도로 여행을 갈 때마다 양양 낙산사에 들른다 몇 번을 와도,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곳이다  화마
"종교를 떠나 아름다운 한국의 불탑 보세요" 내용보기

 

 

누군가 나에게 종교가 뭐냐고 물으면 주저하지 않고 불교라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법회를 찾아다니고 스님의 말씀을 듣고 이런 정도는 아니다


절의 일주문을 들어설 때 느끼는 편안함과 안온함 때문에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절을 먼저 찾게 된다




 


- 강원도 양양 낙산사 칠층 석탑 -


강원도로 여행을 갈 때마다 양양 낙산사에 들른다

몇 번을 와도,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곳이다


 

화마가 쓸고 갔던 낙산사는 이제 복원이 모두 끝난 모양이다

낙산사 원통보전 앞의 칠층 석탑은 화재 속에서도 잘 살아남았다





 


오랜 세월 동안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제 할 일을 다 하고 있는 불탑..

아름다운 문화재이고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보물 제499호라는 낙산사 칠층 석탑의 설명문을 읽어보는데

짧은 글인데도 불구하고 무슨 소린지 도통 모르겠다


어느 시대에 만들어졌으며 어떤 양식인가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가 궁금한 건 불탑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다


눈에 더 담아두고 싶은데 일행들이 자꾸 갈 길을 재촉한다

아쉬운 마음에 사진에 담아올 수밖에 없었다


 


 


한국의 불탑 / 아우룸 / 정계준


사는 것이 바빠 낙산사 칠층 석탑에 대해 잊고 있다가

아우룸에서 나온 ?<한국의 불탑>이란 책을 알게 되었다


 

전국의 사찰, 폐사지(廢寺址), 박물관 등에 산재해있는 우리나라 불탑 중

 2019년 1월 현재 국보로 지정된 29기와 보물로 지정된 165기를 합하여

 총 194기의 한국의 불탑이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라고 한다

 

전국의 각지에 흩어져 있는 불탑을 일일이 답사하고

기록한 책이라니 대단한 정성이 아닐 수 없다

가히 한국의 불탑 가이드, 문화재 답사 안내서라고 할 수 있겠다

 

한국의 불탑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쳐서 책을 읽어보았다


 

  

 

 


아름다운 한국의 불탑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책, <한국의 불탑>

  

한국의 불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 불탑의 특징, 소재, 종류, 양식에 대한 설명부터

삼국시대에서 고려를 거쳐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탑의 특징들의 설명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낙산사 칠층 석탑도 역시 <한국의 불탑>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컬러 사진과 함께 탑의 세부 설명과 해설이 더 자세히 나와서 좋더라

 

문화재로써도 중요하고, 예술적 가치도 높은 한국의 불탑이

?종교를 떠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m*********n 2019.05.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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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대단한 책이에요. 경상대 생물교육과 명예교수인 저자가 수년간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사찰·폐사지 등에 남아 있는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불탑 194기 전부를 답사해서 하나하나 사진을 찍고 문화재적 가치와 특징 등을 기록하여 이 책에 실어 놓은 책이에요. 한마디로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 불탑의 백과사전이라 하겠어요.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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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대단한 책이에요. 경상대 생물교육과 명예교수인 저자가 수년간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사찰·폐사지 등에 남아 있는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불탑 194기 전부를 답사해서 하나하나 사진을 찍고 문화재적 가치와 특징 등을 기록하여 이 책에 실어 놓은 책이에요. 한마디로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 불탑의 백과사전이라 하겠어요.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먼저 ‘1부 한국 불탑의 이해’에서는 우리나라 불탑의 시원과 한국 불탑만이 갖는 소재와 조형상의 특징을 살펴보고 있어요. 이어 우리나라의 불탑을 양식, 소재별로 구분해 특징과 차이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삼국시대부터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탑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줘요.

 

원래 ‘탑’이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축조물로 탑파(塔婆)'의 줄임말이라고 해요. 탑파는 인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스투파라고 하는데, 스투파는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 (Sanskrit, 梵語)의 stupa의 소리를 한문으로 표기한 것이라네요.

 

원래 탑파란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축조물에서 비롯되었으며 부처님의 신골(身骨, 眞身舍利)을 담고 흙과 돌을 쌓아 올린, 봉안하는 묘(墓)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나중에는 부처님의 사리뿐만 아니고 부처님의 말씀인 불경을 비롯하여 부처님과 관계되는 물건이 부장되어 있는 조형물을 뜻하는 단어로 폭넓게 사용되게 되었다고 해요. 여기서 ‘불탑’은 사찰에 건립한 탑을 의미하죠.

 

‘2부 한국의 불탑’에서는 2019년 1월 기준 국보로 지정된 29기와 보물로 지정된 165기 더해서 모두 194기의 우리나라 불탑 전부를 한 기씩 현장에서 촬영한 컬러 사진과 함께 해설을 덧붙이고 있어요. 답사에 편리하도록 194기의 불탑이 권역별로 묶여있고 탑 소재지의 주소를 병기해 찾아가기 쉽게 배려해 놓았어요. 아울러 불탑의 조성 연대와 특징, 문화재와 예술작품으로서의 가치 등을 불탑 하나하나 큰 사진과 함께 차근차근 상세하게 설명을 하니 한 눈에 쏙 들어와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어요.

 

한국의 불교는 중국을 거쳐서 고구려는 소수림왕 때인 372년에 전진으로부터 백제는 384년 침류왕 때 동진의 승려 마라난타에 의해 4세기 후반에 수용되었고 불탑의 건립 또한 인도에서 직접 전해진 것이 아니라 중국을 거쳐 그 기술을 습득하였다고 해요.

 



한국에서 사찰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건립되었던 불탑은 그 초기에는 모두 목조였던 것으로 짐작되는데 불행하게도 이 시기 목탑이 현존하는 것이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초기 시절의 불탑에서부터 숭유억불 정책을 폈던 조선시대의 불탑에 이르기까지 역사책에 나오는 우리네 불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말 귀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이에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요.

c****9 2019.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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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절이나 고궁에 가면 탑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절 앞마당에 세워져 있는 불탑을 보면 웅장한 생각마저 든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은 문화재 답사를 즐기는 사람을 위한 불탑의 안내서 겸 입문서라고 밝히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깐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충청북/남도, 강원도, 경상북/남도, 전라북/남도, 제주도 등 우리나라의 전역에 걸쳐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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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절이나 고궁에 가면 탑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절 앞마당에 세워져 있는 불탑을 보면 웅장한 생각마저 든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은 문화재 답사를 즐기는 사람을 위한 불탑의 안내서 겸 입문서라고 밝히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깐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충청북/남도, 강원도, 경상북/남도, 전라북/남도, 제주도 등 우리나라의 전역에 걸쳐있는 불탑을 잘 정리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탑들을 도와 광역시 기준으로 배열하고, 순서는 국보를 먼저 넣고 보물을 뒤에 두었다. 저자의 이런 구성의 배려는 실제 답사를 할 때에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의 탑골 공원에 있는 원각사지 십층석탑이 국보 제2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탑골공원 자리는 원래 고려시대에 세워진 흥복사란 절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석탑의 일반적인 재료가 화강암인데 이 탑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대리석으로 만든 탑은 산성비에 약해서 현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비 가림 장치를 해 두었다고 한다. 언제 탑골공원에 가서 이 탑을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학창시절에 봤었던 경주의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도 수록되어 있어서 반가웠다. 이밖에도 그동안 잘 몰랐었던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불탑들에 대한 내용들이 흥미로웠다. 책에는 탑의 실제 사진과 함께 해설을 하고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소중한 불탑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문화재 답사를 위한 불탑의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 여겨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m****1 2019.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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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국의불탑  굉장한 책을 선물로 받았다. 실은 그냥 내 취향이지만, 관심까진 아니고, 그래도 타 종교에 비교했을 때 불교가 조금 더 예뻐 보인다. (무교이긴 하지만 말이다 ^^;)  몇 년 전에 관광학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그때부터 한국의 불탑에 대해 무한한 관심이 생겼다. 공부하면서 우리나라의 국보도 많이 알게 되었고, 유명한 사찰도 알게 되었다. 실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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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국의불탑

 

 

굉장한 책을 선물로 받았다.

실은 그냥 내 취향이지만, 관심까진 아니고, 그래도 타 종교에 비교했을 때 불교가 조금 더 예뻐 보인다. (무교이긴 하지만 말이다 ^^;)

 

몇 년 전에 관광학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그때부터 한국의 불탑에 대해 무한한 관심이 생겼다.

공부하면서 우리나라의 국보도 많이 알게 되었고, 유명한 사찰도 알게 되었다. 실생활에서 필요(?)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인으로써, 우리나라 사찰에 관한 지식을 안다는게 나름 뿌듯하다.

 

책 표지는 별자리마냥 예쁘게 되어있는데, 짜임새가 정말 좋다.

한국 불탑의 이해 및, 양식별, 소재별, 시대별에 관한 불탑을 알 수 있고, 전국의 불탑을 나열해놨다. 정말 보기 편한 구성방식이다.

   

 

 

그 중에서도 유명하거나 혹은 눈에 띄는 불탑을 소개해 보겠다.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

- 국보 제2(지정일, 1962.12.20. )

소재지, 서울 종로구 종로238-2번지 탑골공원

시대, 조선시대

 

예전에 종로로 학원을 다녔었는데 학원이 바로 파고다공원(탑골공원) 맞은편에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어중간할 때 탑골공원에 들렸었다. 할아버지들이 엄청 많이 계시는 공원이었는데, 탑골공원에는 손병희 선생 동상도 있고, 들어가면 끝부분에 원각사지 십층석탑이 있다. 조선 세조대 지었다고는 하나, 조선시대는 불교를 배척했던 나머지 불교양식이 기이하거나 높진 않았다. 그렇기에 '십층석탑'인 만큼 당연히 '고려'시대때 지어진 석탑이다.

 

예전엔 석탑이 놓여있기만 할뿐이었는데, 이렇다보니 자연여건이나 혹은 훼손우려 때문에 이렇게 방비(?)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우리나라 석탑의 일반적 재료가 화강암인데 비해, 대리석으로 만들어진게 신기하다. 탑은 다른 탑과 달리 무수한 문양이 새겨져있다. 서유기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볼 수 있는 듯 하다. (난 재미있게 관람했다.)

서울에만 산다면 누구든 쉽게 볼 수 있지만 시간날때마다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듯하다. 하지만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기에 산성비에 약하여 쉽게 녹아내리므로 가림 장치 때문에 제대로 관람하긴 어렵다.

 

 

 

 

 

 

 

 

 

보은 법주사 팔상전

- 국보 제55(지정일, 1962.12.20. )

소재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 법주사 (사내리)

시대, 조선시대

 

이처럼 귀한 목조탑이 또 있으랴. 개인적으로 엄청 애착이 가는 탑이다. 천년도 훨~씬 넘은 탑이지만, 계속하여 현존해 있으면 정말 좋겠다.

2년전 이맘쯤에 보은 법주사에 다녀왔다. 정이품송을 보기 위하여. 그 당시에 난 한국사에 대해 엄청난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관심이 많은데, 보은 법주사 정도는 당연히 다녀와봐야지 라는 생각이 앞섰기에 어머니랑 둘이 차를 몰고 갔었다. 그렇게 장거리를 운전한적은 일산 킨텍스 이후 처음이었는데, 킨텍스보다 더 멀었었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553)에 인도에 유학하고 온 승려 의신이 처음 지은 절이다.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이다. 천축국에서 유학하고 오신 승려님이 지은것도 신기한데, 현존하는 5층 목조탑인 것은 더 신기하다. 난 실제로 봤는데, 정말 웅장했다. 기품있고 아름다워 보였다.

주심포 양식과 다포양식으로 이루어져 안정감이 있다. 심초석을 배치하였다. 국보 55호 인것도 인상적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꼭 한번 가봐야할 문화재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 보물 제799(지정일, 1984. 11.30. )

소재지,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마곡사 (운암리)

시대, 고려시대

 

어렷을 때 시간만 나면 아버지는 어머니와 나를 데리고 마곡사에 가셨다. 마곡사가 그리 가까운 편도 아닌데, 여유롭게 차를 끌고 떠나기에는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이셨을까...? 그래서인지, 마곡사가 반가웠다.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절인 마곡사 대광보전 앞에 서 있는 탑으로 이중기단 위에 오층 탑신을 올렸으며 높이 약 8.7m 이다.

 

어떻게 보면 8층 석탑 같이 생겼다... 근데 이중기단이었을 줄이야.

 

상륜부가 가장 특이해 보인다. 상륜부에는 풍마동 이라는 청동제로 된 상륜을 장식하였는데, 현재 이러한 상륜은 다른 탑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특이한 형식으로 중국 원나라의 라마탑과 그 모습이 비슷하다. 이러한 양식에서 이 탑은 원나라의 영향을 받았던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솔직히 고려느낌이라기엔 탑이 좀 뭉특하고, 조선시대라기엔 탑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특히 맨 위에 항아리 종(?) 모양 같은 저것은 무엇일까가 관건이었다. 어쩐지, 몽골 느낌이 나더라니... 맞춰서 좋았다!!

 

아무래도 고려 원간섭기 시대때 영향을 받아 지은 탑이 아닐까 싶다.

안타까운 점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탑 안의 사리구 등을 거의 도난 당했으나, 1972년 해체 수리 과정에서 동으로 만든 향로와 문고리가 발견되었다.

..우리나라는 왜 매번 당하기만 하니. 임진왜란 또 너란 말이니.

아까 법주사 팔상전도 당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역사다.

 

 

 

 

 

 

 

 

평창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 국보 제 48(지정일, 1962.12.20. )

소재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동산리)

시대, 고려시대

 

또 고려시대다. 고려시대에는 팔관회나 연등회와 같은 불교행사를 많이 치렀기 때문에 그에 따라 불교에 대한 신앙심이 고조되었고, 엄청나게 많은 불교 양식이 있다.

월정사 또한 방문한 곳이다. 2년전 12일에 말이다. 강원도 쪽에 이모의 별장이 있어, 가끔 방학마다 놀러가곤 했었다. 그리고 이모의 아들, 즉 사촌오빠가 월정사에서 근무(?)를 한다. 스님은 아니고, 그곳에선 오빠를 다들 '빵선생'이라 부른다. 오빠는 월정사에서 오랫동안 빵강습도 하며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해왔다. 월정사의 유일한 빵 선생이니 나름 유명하다. 그때도 오빠를 보려고 월정사에 방문했었다. 책속에서만 배운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을 마주하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리본을 만들어 걸고선, 탑신을 좌 우로 세바퀴씩 돌며 한 해 소원을 빌었다. 역시나 다각형의 다층 석탑이다. 너무나 신기하게 생겼다. 웅장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다. 이러한 양식이 고려시대에는 흔했다.

고려시대에는 다각형의 다층 석탑이 우리나라 북쪽지방을 중심으로 유행하게 되는데, 이 탑은 그런 양식의 석탑 중 가장 남쪽에 건립된 탑으로 고려 전기 석탑을 대표한다.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그 외 엄청나게 많은 불탑을 소개하고 있다. 시간날때마다 탑 관광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그런 자연미와 어우러져 어떻게 형상할 수 없는 오묘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니깐 말이다.

 

이 책을 보고 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생겼으며,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d******3 2019.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불탑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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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책을 읽게 - 아니 보게 되었습니다.한국의 불탑 처음 제목만으로 접했을 때도 탑에 대한 상세 기술이 서술되었거니 생각했습니다정계준 님의 한국의 불탑은 우리나라의 불탑 중 '2019년 1월 현재 국보로 지정된 29기와 보물로 지정된 165기를 합한 총 194기를 모두 수록한 한국의 불탑'에 대한 내비게이션이라고 할만합니다. 정계준님은 현재 경상대학교 명예교수님으로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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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책을 읽게 - 아니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불탑

 

처음 제목만으로 접했을 때도 탑에 대한 상세 기술이 서술되었거니 생각했습니다정계준 님의 한국의 불탑은 우리나라의 불탑 중 '2019년 1월 현재 국보로 지정된 29기와 보물로 지정된 165기를 합한 총 194기를 모두 수록한 한국의 불탑'에 대한 내비게이션이라고 할만합니다.

정계준님은 현재 경상대학교 명예교수님으로 계시며 저서 및 역서로는 '정원수로 좋은 우리 나무'. '우리가 몰랐던 유전 이야기' 등 여러 권의 자연과학 저서와 역서들이 있습니다.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은 '그동안 불탑 부분에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 없음에 아쉽게 생각했기에 직접 엮게 되었고 문화재 답사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불탑 안내서 겸 입문서로의 역할'을 하고자 집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은 법주사 팔상전은 탑이라기보다 건물인데 불탑으로 들어가니 신기하고 꼭 가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경주 남산 그 산 언덕마루에 이리 탑을 세울 정도의 신앙심이 대단했을것이다.

 
                                             

구미 도리사도 오래된 절이라고 하니 석탑을 보러 가야겠다,

청도 운문사 갔을 때 동탑에 있던 꽃이 예뻐서 찍었다. 탑에는 관심이 없었던 그때,,

불탑에 대한 상세 기술에 들어가기 전 한국 불탑의 이해를 위해 시대별로 간략하게 설명되어있어 탑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다 하더라고 어느 정도 이해와 뜻을 알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불탑의 하나하나 사진 와 함께 불탑의 국보, 보물 몇 호인지, 소재지가 어디인지, 시대는 어느 시대인지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탑이 세워진 시대와 탑의 크기, 당시의 양식, 탑에 대해 아주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탑이 위치한 곳을 지역별로 분류해놓아져 관심있는 지역의 불탑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페이지부터 읽겠다는 생각보다는 먼저 내가 있는 지역의 국보, 보물 탑이 있는지 알아가며, 가까운 곳은 직접 찾아가서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아쉽게도 밀접한 지역에 불탑은 없고 소속된 도(道)에 소재한 소중한 국보. 보물 탑들이 있었습니다.

시대적 유행에 편승한 비슷한 양식의 탑도 있고 그 시대와는 다른 독특한 탑도 있어 비록 직접 가보진 않더라도 사진으로 소개된 다양한 불탑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탑이 모두 거기서 거기인 듯 모양과 생김새가 비슷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운 듯 하나 그 속에 하나하나 다양함과 세심함이 세월의 흐름과 같이 녹아나있어 그때 시대에 대한 궁금증도 유발합니다.

한국의 불탑은 그저 불탑에 대해 기술한 것이 아닌 당대의 탑의 양식, 사상, 크기 등 여러 중요한 사실들을 가감 없이 기술돼있습니다. 불탑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고 싶다면 구비해서 지식을 쌓는데 엄청난 도움을 줄것입니다. 전문 지식서 임에 틀림없습니다.

절에 방문했을 때 본당 불상에 관심을 이제 뜰에 놓여있는 불탑에도 관심을 가져 여행시에 필히 가지고 가야하는 필서가 될듯합니다.

오랜 세월 우뚝 쏟아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한 불탑.

여유롭게 불탑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정계준님의 한국의 불탑」은 중요한 안내서이자 지침서가 될것입니다.

                                                      

초파일에 근처 절에서 찍은 불탑.

 

 

*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직접 읽고 보고 쓴 글입니다.

 

b******i 2019.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종교 - 한국의 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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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불교라는 종교가 전래된 이후에 고려시대까지 많은 불교 문화나 사찰이 번영한것이 사실인데 한국의 불탑 또한 그러한 영향을 많지 않았나 싶네요. 한국의 불탑을 지역별로 나누어서 총 194기 전부를 수록하였다고 하니 그 방대한 분량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으며 불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章)도 소개되어 있어 불탑들에 대한 책의 이해도를 높여줄수 있는 기회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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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불교라는 종교가 전래된 이후에 고려시대까지 많은 불교 문화나 사찰이 번영한것이 사실인데 한국의 불탑 또한 그러한 영향을 많지 않았나 싶네요.
 
한국의 불탑을 지역별로 나누어서 총 194기 전부를 수록하였다고 하니 그 방대한 분량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으며 불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章)도 소개되어 있어 불탑들에 대한 책의 이해도를 높여줄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남아있는 불탑 중 주류가 석탑임은 목탑이 남아있기 힘든 상황이었기에 그리 된것이라 직감할수 있었으며 양식이나 시대별로 소개되어 있는 한국의 불탑에 정보를 간략하게 나마 소개해주고 있어 그동안 잘 알고 있지 못했던 정보들을 접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등장하는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은 학창시절 교과과정 속에서 본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려지는데 지금은 비 가림 장치가 되어 있는 안따까운 현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특이할만하다고 할수 있는 2기의 탑이 건립되어 있는 원주 영전사지 보제존자탑은 머리장식이 완전한 형태는 아니라는 점은 일제강점기라는 민족의 비극때 많은 문화재와 인적수탈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할때 이때 손상된 하나의 문화재가 아니것인가 생각되고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목조탑인 법주사 팔상전은 역사적 가치만으로도 국보로 지정될만한 것이 아닌가 싶으며 상층부가 다른 탑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양의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은 우리조상들의 미적감각을 진수를 느낄수 있지 기회일꺼라 생각되네요.
 

어렸을적 수학여행때 경주에서 본 기억이 나는 불국사 다보탑은 직접 눈으로 본 몇 되지 않는 탑이라 그런지 더욱 정감이 가는데 가슴아픈 역사와 함께 문화적 가치를 엿볼수 있었으며 탑이 세워진 이유가 종교적인 이유가 있었음을 알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천년 역사의 신라의 숨결을 간직한 경주답게 수많은 탑들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도 가질수 있어 찬란하게 꽃피웠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었으며 동화사에서 본 비로암 삼층석탑에 대한 정보들도 접할수 있었네요. 삼층석탑은 무심코 본 기억밖에 없지만 책을 통해 구체적인 사항들을 접하고 있노라니 타국과는 다른 한국의 불탑만이 가진 특징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도 음미해볼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제주에 존재하는 불탑사 오층석탑을 끝으로 책은 마무리되고 있는데 적지 않는 분량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한국의 불탑을 통해 각각의 탑들의 구조와 구성 및 역사적인 배경 그리고 종교적인 영향까지 알수 불탑에 관한 백과사전이라 불릴만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c*****a 2019.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지 답사를 위한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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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의 불탑의 간략한 역사와 특징을 서술하고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불탑 194기에 대한 답사 기록을 담은 책이다. 한국의 불탑의 역사와 시대별 불탑 발달 양식의 특징을 기술하고, 불탑 소재지를 기준으로 남한 지방을 9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 내에 존재하는 불탑에 대한 설명을 기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역사적 시기 별로 존재하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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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의 불탑의 간략한 역사와 특징을 서술하고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불탑 194기에 대한 답사 기록을 담은 책이다.

한국의 불탑의 역사와 시대별 불탑 발달 양식의 특징을 기술하고, 불탑 소재지를 기준으로 남한 지방을 9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 내에 존재하는 불탑에 대한 설명을 기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역사적 시기 별로 존재하는 불탑의 특징과 소재 현장에 대한 정보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현지 답사를 위해 적합한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불탑을 주제로 하는 책이라서 기대와 반가움이 커서 그런지 놀라움과 실망감, 아쉬움을 함께 느끼게 한 책이다: 200개에 달하는 남한 각지에 분포한 불탑 소재지 현장을 일일이 답사하여 기록으로 만든 작업 자체는 놀랍고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다. 문제는 이것이 전부라는 점이다.

마치 불탑 백과 사전처럼 개별 불탑 데이터를 목록처럼 나열하는 방식으로 수록하고 있는데, 정보의 유용성 문제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불탑 자체의 건축 역사와 간략한 특징을 서술하고 있는데, 전문 용어의 자세한 해설이나 역사적 배경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과연 일반 대중이 저자가 묘사한 글로만 된 설명을 읽고 상륜부와 기단부를, 전각과 앙각을 구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모든 개별 불탑의 서술이 동일한 기술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요약 정보화시키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예를 들면, 차라리 소재지와 문화재 정보, 건축 년도 같은 정보를 도표로 작성하는 것이 한눈에 파악하는데 유용하리라는 판단이다. 기존의 답사 여행 서적과 비교해도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띈다. 예를 들면, 불탑 소재지 위치를 지도화하여 구체적인 지리 여행 정보가 없다거나 답사 여행에서 느끼는 주관적인 감상이나 평가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도 답사 여행기의 성격과 맞지 않다.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데이터가 많고 훌륭한데 비해, 구성이나 디자인의 기획에서 전문성이 부족해 데이터가 유용한 정보로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m****y 2019.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