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권으로 시작된 비전 가족의 이야기는 숨막히는 분위기로 절정에 다다른다. 비전 동생의 스토리는 정말 인상깊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머릿속을 스치는 질문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는 느낌을 줄 정도로 대사 하나하나가 묵직하다. 하나의 문학 작품, 철학 서적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코믹스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
전권에 이어서 비틀린 인물들의 행보가 책을 읽는 내내 눈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빅터, 비브, 버지니아 등등 비전의 주변 인물들도 각자의 입장과 사정이 있어서 입체적인 전개로 누구의 처지에서 바라보기가 참 난처한 작품이었습니다. 톰 킹의 스토리텔링은 두말할 것도 없고 작화 또한 작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그림인 것 같습니다. 어딘가 섬짓한 분위기가 작품 전체에 풍깁니다. 톰 킹의 다른 작품인 미스터 미라클도 인상깊게 읽었는데 다른 작화가의 작품이지만 이 작가 작품은 살짝 노이즈 있는 그림이 어울리는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