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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너의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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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누구에게나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아름다움을 더한 꽃이라면 그 자체로 기쁨을 누릴 수 있어요. 오늘 읽은 <너의 꽃놀이>는 국내 곳곳에 있는 군락지나 스쳐지나가는 길에 있는 꽃을 찍어 보여주고 있죠. 지역이 대부분 전남, 전북 등 수도권과 거리가 먼 곳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연경관을 보러 가면 강원도외에 대부분 이곳 입니다.  저자가 둘러본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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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누구에게나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아름다움을 더한 꽃이라면 그 자체로 기쁨을 누릴 수 있어요. 오늘 읽은 <너의 꽃놀이>는 국내 곳곳에 있는 군락지나 스쳐지나가는 길에 있는 꽃을 찍어 보여주고 있죠. 지역이 대부분 전남, 전북 등 수도권과 거리가 먼 곳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연경관을 보러 가면 강원도외에 대부분 이곳 입니다.

 

저자가 둘러본 일정은 지나가다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막상 그곳에 가면 생각만큼 아닐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멋진 경관보다는 이런 곳에 꽃이 있구나...자연이 인간이 만들어낸 건축과 같이 어울려서 산다는 것이 마냥 신기할거 같아요. 책 속에는 고향인 전주가 몇 번 언급 합니다. 고향 집 근처 덕진 공원이 있는데 이곳은 여름인 7월~8월에 연꽃이 활짝 핍니다. 새벽에 나가면 연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어여.

 

특히, 라벤다 군락지는 아직 국내에 큰 곳이 없지만 이제 막 시작한 곳도 있어요. 아직은 작지만 언젠가는 크게 번창할 것을 생각하니 그때 꼭 가보고 싶어졌고, 아카시는 보통 흰색으로 알고 있는데 고창읍 근처 분홍 아카시가 있어요 단, 군락지도 아니고 나무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분홍색이니 멀리서 보면 포도송이 같다는 저자의 표현이 딱 맞았네요.

 

곧 6월이 다가오죠..한달이나 남았지만요. 거제도 부근에 수국이 이시기에 핀다고 합니다. 군락지도 있다고 하니 여행 겸 봐도 좋을거 같아요. 봄이 되면 유명한 매화꽃과 산수유 마을. 전에 여행가려다 사고가 나서 못갔는데 그뒤로 계속 인연이 없네요. 올해는 늦었지만 내년에는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 외에도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 작년 겨울에 가족 여행으로 갔는데 마침 눈이 내려서 하얀 세상을 보고 왔었죠.

 

여행일정은 간단해요. 저자가 갔던 곳 주소와 근처 카페, 주차 등 간략하나 근처 여행을 갈 때 이런 곳을 들르면 더 좋은 여행이 될거 같아요.


g*****3 2019.04.30.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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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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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많이 좋아하여 철철이 피는 꽃 따라 다녀 봤던 한 사람이었던 까닭에 이 책을 보자마자 마음이 갔다.  그렇다고 전국 방방곡곡 다 훑어 내렸던 것은 아니다. 그저 홀로 바라보고 홀로 감탄하고 홀로 즐길 줄만 알았지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래서 더욱 옛기억 속에 빠지게 하고 그 때의 나를 다시 느끼게 해 주어서 정감이 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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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을 많이 좋아하여 철철이 피는 꽃 따라 다녀 봤던 한 사람이었던 까닭에 이 책을 보자마자 마음이 갔다.  그렇다고 전국 방방곡곡 다 훑어 내렸던 것은 아니다. 그저 홀로 바라보고 홀로 감탄하고 홀로 즐길 줄만 알았지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래서 더욱 옛기억 속에 빠지게 하고 그 때의 나를 다시 느끼게 해 주어서 정감이 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어서 더욱 다채로운 모습의 우리나라, 특히 꽃이 생생하게 계절을 말한다. 봄, 하면 개나리, 벚꽃이 먼저 마음 속에 떠오르는 대표 주자이고 여름, 하면 수국과 연꽃이 자리 잡는다. 가을이면 단풍을, 겨울이면 눈꽃, 상고대를 먼저 염두에 둔다. 저자는 필름 카메라로 이 예쁜 장면을 담아서 디지틀 카메라, 캐논을 사용해 왔던 나의 사진과는 사뭇 다를 수 밖에 없다. 빛이 한 가득이고 모델은 꽃과 함께 빛난다.


역시 섬진강 따라 먼저 피어나는 매화를 시작으로 저자는 꽃 놀이를 소개한다. 구례 산동 마을은 내게 추억이 있는 곳이다. 운전을 할 줄 모르는 5명의 여자들끼리 시골 버스를 기다리며 걸어서 걸어서 산수유를 즐겼던 그 곳, 점점이 노란 물감을 칠한 듯 했던 그 마을은 내 젊은 날의 고생과 함께 그 날 버스를 기다리던 5명의 친구들을 떠올리게 한다. 녹차 밭에는 벚꽃이 필 때 가 보진 못했다. 저자가 담아 온 사진으로 충분히 초록과 하늘거리는 봄 꽃의 느낌이 전해진다. 저자는 완주 복사꽃을 담아 와서 소개하고 있는데 난, 영덕 지품면의 복사꽃 과수원을 거닐었던 추억이 있다. 다시 오지 못할 가족의 시간이 거기 있다.


"이름 없는 길에도 차를 멈춘다."  (52쪽)   백 번 천 번 동감한다. 사진을 찍다 보면 주변의 사물이 새롭게 들어온다. 뷰 파인더를 통해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하기도 하고. 그렇게 새로운 모습들에 둘러 싸이면 나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게 된다. 저자도 말했다시피, 굳이 멀리까지, 비행기 타고 간 여행만 여행이 아닌 것이다. 남의 나라까지 가지 않더라도,세상은 온통 새로움에 둘러싸여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여행인 것이다.


62쪽, 64쪽과 같은 비슷한 사진을 담고 싶다면 진주 수목원과 경주 산림 연구원도 살포시 추천해 본다. 초록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조금만 스커트를 살랑 거려도 멋진 모델이 될 수 있다. 양귀비와 수레국화는 내게 있어 울산 태화 공원에서 첫 만남이었다. 저자는 광주에서 담아 왔는데 거기도 좋은 곳이구나, 싶다.


이상하게 보라색이 당길 때가 있는가 하면 노랑색이 마음을 끌 때가 있다. 맥문동 군락은 느껴 보았지만 저자가 소개 해 준 라벤더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다. 그리고 처음 듣는 샤스타 데이지는 어떤 느낌의 꽃일까 궁금하다. 내가 사는 곳에서 강원도는 아주 멀리 있기에 더욱 신비롭게 느껴진다. 그래서 자작나무도 소설 속에서만, 다른 이의 사진 작품으로만 감상하고 있어서 그 느낌을 잘 모른다.


꼭 가고 싶은 지역은 지리산 허브밸리,  일본 홋카이도에 펼쳐진 온갖 꽃들의 향연처럼 색색깔로 줄지어 이은 꽃들이 눈길을 끈다. 우선 여기 다녀 올 수 있다면 굳이 홋카이도까지  가고 싶지 않게 될 지도 모르겠다. 또 하나 눈에 들어 온 곳은 바다 전망 수목원, 나문재카페,  이 곳이 무척 궁금하다.


한 때 메타세콰이어 길이 사진 담는 사람들 사이에서 꼭 가고 싶은 길이었기도 했다. 최근 정보에 따르면 그 길에서 입장료 비슷한 것이 생겼다 하니 입을 딱, 벌렸다. 진주 유등 축제에 갔었을 때에 남강 다리 가로 질러 놓았던 임시 다리에서 오며 가며 입장료 받던 것이 생각날 만큼..


이 책을 펼치면 손에 든 순간부터 힐링, 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마음이 편해지면서 한편으로는 여행의 유혹이 살살 일어나는, 콧바람 일으키는 예쁜 책이다.

 

 

 

 

 

 

j*****n 2019.04.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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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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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좋다. 겨우내 말랐던 가지에 물이 오르고 잿빛 언덕에 푸릇 푸릇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고 형용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봄. 봄을 약동하는 생명의 계절이라고 부르는 이유다.당연히 꽃놀이하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꽃들을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의 꽃놀이』은 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국 각지의 꽃 명소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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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좋다. 겨우내 말랐던 가지에 물이 오르고 잿빛 언덕에 푸릇 푸릇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고 형용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봄. 봄을 약동하는 생명의 계절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당연히 꽃놀이하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꽃들을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의 꽃놀이』은 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국 각지의 꽃 명소들을 소개한다. 꽃 명소라고 해서 사람들도 북적이는 관광지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물론 그런 명소들이 다수긴 하지만) 사람들과 꽃이 함께 어우러진 장소들도 소개되어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가 마을이름인 광양 매화마을. 봄을 대표하는 벚꽃부터 가장 좋아하는 작약이 한껏 흐드러진 장소도 알게 된다. 대전에 작약 군락지가 있다니~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꼭 가보리라.

꽃 터널을 지나면 얼마나 행복할까. 겹벚꽃과 철쭉이 가득한 꽃 터널을 걸어보자. 화려한 아팝나무, 계절의 여왕인 장미, 시선 닿는 모든 곳을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라벤더, 정말 봄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꽃놀이는 흔히 봄에만 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아니다. 여름꽃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여름 꽃의 대명사로 탐스럽고 화사함의 극치인 수국을 만나러 거제도에 가면 어떨까. 아니면 빈센트 반 고흐가 저절로 떠오르는 청정 고원을 노랗게 메운 해바라기를 만나는 것도 좋겠다. 해바라기가 좋아 씨를 뿌려 키운 적도 있는 데. 아무래도 해바라기는 군락으로 봐야 더 아름답던데, 온통 해바라기로 뒤 덥힌 들판들이 있다니! 사진만으로 접하는 데도 가슴이 두근두근 꺼린다.

 

단풍으로 유명한 가을에도 꽃은 여전히 아름답다. 코스모스, 국화, 억새에 핑크 뮬리까지. 겨울에는 어떤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붉은 꽃을 피우는 동백뿐 아니라 설국까지. 사계절 내내 이토록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음이 반갑고, 가볼 곳이 아주 많아졌다.

부록으로 <꽃지도>가 첨부되어 있어 꽃과 꽃 피는 장소, 방문하면 좋은 추천 월까지 표시되어 있어 어주 유용하고, 장소마다 기본적인 교통정보도 알 수 있어. 마음먹고 떠나기만 한다. 가까운 곳은 당일로 가거나 1박 2일의 짧은 여행으로 떠나도 좋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랫말도 있는데. 꽃과 함께 하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d****a 2019.04.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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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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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꽃놀이 최근 읽었던 책중에서유래카를 외쳤던 책중의 책 함께 하고 싶어 남깁니다 김미녀 작가님의 책이에요 나와 같은 분이있다니  저는... 왜 모든 나라의 여행책이 있고테마별로 여행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심지어 음식도 종류별로, 술여행 책도 있는데꽃여행 책이 없을까 고민했었거든요 그걸... 해결했습니다. 책을 좀더 쉽게 볼수 있는 안내로부터 시작합니다 계절별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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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꽃놀이

 

최근 읽었던 책중에서

유래카를 외쳤던 책중의 책

 

함께 하고 싶어 남깁니다

 

김미녀 작가님의 책이에요

 

나와 같은 분이있다니

 

 

저는... 왜 모든 나라의 여행책이 있고

테마별로 여행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음식도 종류별로, 술여행 책도 있는데

꽃여행 책이 없을까 고민했었거든요

 

그걸... 해결했습니다.

 

책을 좀더 쉽게 볼수 있는 안내로부터 시작합니다

 

계절별로 정리되어 있는것이...

가는곳마다 체크하기 좋게 되어있다랄까요?

 

10년후 제가 어디까지 가봤을지 기대가 됩니다^^*

 

계절별로 이루어진 순서 외에도

꽃놀이 코스가 추천되어있으니

꼬옥

코스별로 가는것 또한 추천합니다

 

(전 수국코스를 계획중이에요)

 

꽃여행의 바이블이이라고 단언할수 있는 책이랍니다.

 

좀더 색다른 아름다운 추억을 위한 계획을 세우신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책이랍니다.

 

 

 

#너의꽃놀이

#꽃여행

#꽃여행가이드

#꽃여행추천

#여행가이드북

YES마니아 : 로얄 d********k 2019.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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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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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핫하다는 분들의 계정들을 보면어찌나 갬성샷을 잘찍는지 그들의 금손이 부럽기만 하다.특히 꽃과 조화를 이루어 찍은 사진들은 소녀감성을 충만히 불러일으킨다고 할까??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이쁜 꽃들이 만발한 곳을 발견하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닌데인스타그래머들은 핫스팟존들을 잘 발견하는지....물론 회사-집이라는 똑같은 길만 매일 왔다갔다 하는 나의 단조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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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핫하다는 분들의 계정들을 보면

어찌나 갬성샷을 잘찍는지 그들의 금손이 부럽기만 하다.

특히 꽃과 조화를 이루어 찍은 사진들은 소녀감성을 충만히 불러일으킨다고 할까??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이쁜 꽃들이 만발한 곳을 발견하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닌데

인스타그래머들은 핫스팟존들을 잘 발견하는지....

물론 회사-집이라는 똑같은 길만 매일 왔다갔다 하는 나의 단조로운 패턴도 한몫하겠지만.......

 

<너의 꽃놀이>는 계절에 따라 꽃피는 장소와 지명에 따라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핫스폿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꽃피는 달(月)과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핫스팟의 주소와 주차가능여부, 꽃놀이를 한 쉴수 있는 이쁜 카페 추천, 입장료나 운영시간, 핫스팟과 더불어 둘러볼수 있는 코스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또한 QR코드가 있어 네이버지도를 통해 쉽게 길을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SPRING : 봄

추운 겨울이 지나고 아지랑이가 돋는 봄은 한해의 시작을 울리는 계절이다.

섬진강을 따라 흐드러진 매화꽃,

샛노란 꽃망울이 아름다운 산수유,

봄바람에 꽃비를 내리는 벚꽃,

그리고 철쭉과 유채꽃 등은 봄에 만나볼수 있는 꽃들이다.

 

SUMMER : 여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이 부는 사무실에 가만히 있는게 최고지만,

봄과는 다른 매력을 풍기는 여름꽃들을 지나치고 가을을 맞이한다면 아쉬운 마음이 크게 자리잡는다.

여태까지 코스모스로 알고 있었던 흰꽃잎이 너무 아름다운 샤스타데이지,

연보라, 베이비 핑크 빛깔을 이루는 파스텔톤 색감이 이쁜 수국,

연못을 가득 채우는 분홍빛깔의 연꽃,

태양을 연상시키는 해바라기들을 무더운 여름에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여름꽃들이다.

 

FALL : 가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씨이다.

미세먼지때문에 청명한 하늘을 보기가 힘들지만,

습도도 적고 바람도 선선히 부는 날씨가 사계절중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계절이다.

진분홍빛 물결을 가득 메우고 있는 천일홍,

해질녁에 황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수크령,

분홍빛 안개가 환상적인 핑크뮬리,

사람키보다 훌쩍 큰 팜파스그라스

 

WINTER : 겨울

추운겨울에도 꽃들이 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진분홍 꽃잎안에 노랑수수가 매력적인 동백꽃들도,

겨울하면 뭐니뭐니해도 폭설이 내린후 나무위에 떨어진 눈꽃들이 주는 자연경관이야 말고 가장 아름다운 겨울꽃이 아닐까 싶다.

 

올 한해는 <너의 꽃놀이> 책한권과

내가 아끼는 캐논 데세랄,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할 친구와 함께

주말마다 책 속에 나오는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나만의 소확행을 위해

꽃놀이를 다녀봐야 겠다.

 

 

 

m********3 2019.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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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꽃놀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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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몸을 실어 며칠씩 떠나는 것만이 여행이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는 것으로도 여행이라는 저자가 생각하는 여행의 정의에 동의한다. 강의실을 향해 걸어가는 이 순간도, 대외활동을 위해서 먼 거리를 가며 창밖을 쳐다보는 지금도 나는 여행이라고 생각한다.따라서, 나는 이 순간에도 저자처럼 여행에 동참하고 있다.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것을 꼽으라면 저자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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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몸을 실어 며칠씩 떠나는 것만이 여행이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는 것으로도 여행이라는 저자가 생각하는 여행의 정의에 동의한다. 강의실을 향해 걸어가는 이 순간도, 대외활동을 위해서 먼 거리를 가며 창밖을 쳐다보는 지금도 나는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이 순간에도 저자처럼 여행에 동참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것을 꼽으라면 저자가 여러 장소에서 예쁜 구도로 사진을 기록한 것이다. 정말 감성적이고 나도 저렇게 찍어볼까 하는 구도가 여럿 있었다. 시간이 된다면 다시 읽으며, 저자가 찍은 사진 구도를 중심으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너의 꽃놀이는 사계절을 나눠 여러 꽃놀이코스를 보여주고 있다. 봄에는 섬진강의 매화를 시작으로 산수유 터널을 지나서 저 바닷가에서는 두 번을 핀다는 동백으로, 변산반도의 유채꽃으로 저자는 필름 사진으로 봄을 맞이한다. 그러곤 향기로도 설레는 복사꽃과 아직 벚꽃을 보지 못한 아쉬운 사람의 심정을 달래는 겹벚꽃으로 더 깊이 봄과 맞이한다.


여름에는 환경에 따라 색이 변하는 수국과 청명한 하늘과 함께한 데이지, 귀엽게 솟아난 맥문동을 만난다. 그러다 더위에 지칠 때쯤, 온종일 변하는 해바라기와 정갈한 배롱나무와 만나며 지쳤던 마음을 달랜다.


가을에는 태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홍접초와 우연히 만난 코스모스, 공활한 하늘을 풍성히 채워주는 팜파스그라스, 연분홍 향기처럼 안개처럼 숲을 메운 핑크뮬리, 눈이 온 것처럼 숲을 덮은 하얀 구절초. 가을은 봄과 여름보다 색이 진하진 않지만, 옅은 색들이 모여 충분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것만 같다.


겨울에는 다시 동백꽃으로, 그리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설경 속 눈꽃을 만난다. 진짜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것이 눈꽃이다. 덕유산에서 편백 숲길에서 한라산에서. 봄, 여름, 가을로 생기 가득했던 숲은 피날레라고 할만큼 아름다운 설경으로 꽃놀이라는 자연의 오페라의 막을 내린다.


나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저 지나가면서 바라본 작은 꽃 한송이들이 모여 모여,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에 감동했다. 저자는 단순히 그 장소의 그 꽃이 아니라, 한 달전의 모습과 한달 후의 모습을 생각하며 한 장소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광경을 묘사하려고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만의 공간, 꽃놀이의 장소를 찾는다. 이름 모르게 피었던 예쁜 꽃이 이런 이름을 가지고 있는 지도 몰랐다. 그저 아름다운 꽃놀이 그 자체였다. 바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떠날 여유가 없는 나에게 선사하는 내 인생의 꽃놀이를 미리보기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떠나야지. 노란 산수유를 시작으로 하얀 눈꽃까지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떠나야지.


그리고 이 책을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청춘이라고 불리는 내 친구들에게 전하고싶다. 모두가 모두로서 존재하고, 바쁘고 싶다면 바쁠 수 있고, 바쁘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세상으로의 회귀를 꿈꾸며.

d*******6 2019.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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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꽃놀이 - 김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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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꽃이 피는 장소와 반짝이는 햇빛은 모두 이 책의 페이지에 담겨있는 듯하다.꽃이 피는 계절인 봄.이 책에서 추천해주는 꽃놀이 장소들로 여행을 가보면 어떨까 싶다. 꽃 구경을 가면 좋을 달을 추천해주고 어떤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는지와오픈 시간과 입장료 정보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이 중에 내가 가본 여행지들도 몇 군데 있어서 사진을 보면서 좋았다.사진 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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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꽃이 피는 장소와 반짝이는 햇빛은 모두 이 책의 페이지에 담겨있는 듯하다.

꽃이 피는 계절인 봄.

이 책에서 추천해주는 꽃놀이 장소들로 여행을 가보면 어떨까 싶다.

 

꽃 구경을 가면 좋을 달을 추천해주고 어떤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는지와

오픈 시간과 입장료 정보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이 중에 내가 가본 여행지들도 몇 군데 있어서 사진을 보면서 좋았다.

사진 찍는 작가님의 기술도 좋으시고 필름 카메라의 느낌도 좋아서 책을 보면서 행복했다,

지금은 벚꽃이 거의 떨어졌지만 다음 해 벚꽃 구경은 담양호로 가보고 싶다.

꽃비가 떨어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내가 안 가본 국내 여러 장소들을 부지런히 가봐야겠다.

또 꽃놀이 코스로 가까운 거리 두 곳을 묶여서 소개해주기도 하니

한번 여행하면서 두 군데 장소를 함께 가볼 수 있으니 좋을듯하다.

사계절 꽃이 피는 곳도 소개해주셨는데 양주 나리공원이 가까워서 가을에 갔었는데 봄과 여름에도

다른 꽃들이 피니 지금 계절에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예전에 열심히 디카로 사진 찍을 때 찍던 꽃 사진!

요즘은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게 일상이 되어버려서 카메라로 찍는 느낌을 잊어버렸다.

다시 여행 다니기 좋은 날씨가 되니 카메라를 충전해서 들고나가봐야겠다!

 

책을 보면서 좋았던 점은 여러 장소와 예쁜 사진들을 소개해주는 것도 좋았지만

인물과 꽃과 자연의 사진을 자연스럽게 어떤 느낌으로 찍으면 좋을지 작가님의 팁도 본 느낌이었다.

인물 중심이 아니더라도 멀리 자연스럽게 있어도 눈에 띄거나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뒷모습을 찍는 것도 좋아 보인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면 만족하실 책!


c***w 2019.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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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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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계절에 맞춰 필름 사진으로 담아낸 고운 꽃 여행밖을 좋아하는 저자가 손수 찍은 필름 사진과 함께 72곳의 꽃놀이 장소를 추천한다.한마디로, 꽃놀이 가기 좋은 장소들이 담겨있는 꽃놀이 전용 가이드북이다. 나들이, 사진, 꽃을 좋아하는 보통 사람의 사진과 글이니 부담 없이 술술 넘기기 바란다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기에, 책을 펼쳐드는 순간부터 어디든 떠나고 싶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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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계절에 맞춰 필름 사진으로 담아낸 고운 꽃 여행


밖을 좋아하는 저자가 손수 찍은 필름 사진과 함께 72곳의 꽃놀이 장소를 추천한다.
한마디로, 꽃놀이 가기 좋은 장소들이 담겨있는 꽃놀이 전용 가이드북이다.

 

나들이, 사진, 꽃을 좋아하는 보통 사람의 사진과 글이니 부담 없이 술술 넘기기 바란다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기에, 책을 펼쳐드는 순간부터 어디든 떠나고 싶게 만든다.

저자는 본격적인 꽃놀이 장소 추천에 앞서 1년 내내 여행하는 마음으로, 일상이 여행이 되고 여행이 일상이 되는 꽃 같은 날들이길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 순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꽃놀이 추천 월과 행정구역으로 구분한 장소, 입장료, 오픈 시간 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추천 지명과 구체적인 주소는 물론이고 꽃놀이 후 쉴 수 있는 카페까지 친절히 소개한다.

 

대표적인 풍경과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 장소에 이미 가 있는 듯한 설렘을 안긴다.

꽃놀이 코스는 함께 가면 좋은 코스를 알려주는데, 본문에 소개된 페이지를 표기함으로써 꽃놀이가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지도를 통해 길 검색도 가능하게 했다.

 

사계절 꽃놀이 스폿은 사계절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계절마다 만날 수 있는 꽃도 표기되어 있으며 사진에는 지역의 풍경도 담았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 함께 꽃놀이를 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저자만의 감성이 담긴 사진은 한층 더 설레는 마음을 들게 한다.

 

꽃놀이는 봄에만 한다는 편견을 깨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사계절의 꽃을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 

e*****3 2019.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의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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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꽃놀이>는 꽃피는 계절에 맞춰 필름 사진으로 담아낸 고운 꽃여행에 대한 내용입니다. 꽃들이 피기시작하는 봄이 오면서 꽃나들이 가고 싶어집니다. 김미녀님 말씀대로 매주 하나씩 순서대로 피어주면 좋으련만 수많은 봄꽃들이 따듯한 봄햇살에 다투듯 피고 있습니다.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유명한 꽃여행이 아니라 동네 마실 가듯이 가벼운 드라이브하듯 떠나는 꽃나들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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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꽃놀이>는 꽃피는 계절에 맞춰 필름 사진으로 담아낸 고운 꽃여행에 대한 내용입니다.

꽃들이 피기시작하는 봄이 오면서 꽃나들이 가고 싶어집니다. 김미녀님 말씀대로 매주 하나씩 순서대로 피어주면 좋으련만 수많은 봄꽃들이 따듯한 봄햇살에 다투듯 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은 유명한 꽃여행이 아니라 동네 마실 가듯이 가벼운 드라이브하듯 떠나는 꽃나들이입니다.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을 찾아 떠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꽃에 대한 추천월과 꽃놀이 장소를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풍경과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 장소에서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입장료나 오픈시간, 각종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성수기와 비수기에 대한 정보도 알려줍니다. 또한 그 장소의 구체적인 주소와 주차가능여부, 꽃놀이 주변의 분위기 좋은 카페도 소개해줍니다. 함께 가면 좋을 코스까지 참 알차게,그리고 깔끔하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또하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네이버지도를 통해 가는 길을 검색까지 할 수 있습니다.

<너의 꽃놀이> 한권만 있으면 계절별로 피는 꽃과 꽃피는 장소, 방문하면 좋을 추천 월(月)까지 표기한 지도까지 잘 알려주고 있으니 꽃놀이 코스를 짤 때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

어느새 5월 매화, 동백, 벚꽃은 지고  만나볼 수 있는 꽃이 이팝나무, 작약, 장미꽃, 양귀비와 수레국화, 라벤다가 곧 필것입니다. 이 책에는 소개되지 않는 꽃이 있다면 그것은 향기로운 아까시꽃입니다. 뭐 흔하게 어디든 피는 꽃이지만 그래도 숨쉬기 좋은 계절이 곧 다가올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여름이 기다려지고 가을, 겨울이 기대됩니다. 그저 꽃하면 봄꽃만 떠올리는데 진짜 꽃이 많이 피는 계절은 여름일 것입니다. 더운 여름에 따가운 햇살에도 활짝 피우는 꽃을 보고 싶습니다.

<너의 꽃놀이>의 저자 김미녀님은 전주에 사는 분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주와 가까운 곳들이 많이 나와서 더 정겨웠고 그리웠습니다. 꽃놀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는대로 걷다보면 곱게 피어있는 꽃을 보면서 작은 기쁨이 내 안에 들어올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9.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너의 꽃놀이 - 김미녀 ★★★★★
"[서평] 너의 꽃놀이 - 김미녀 ★★★★★" 내용보기
+'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얼마나 설레던가. 일상 속에서 늘 갈망해 마지않았던 '여행'이라는 이름. 어딘가 멀리 떠나야만 '여행'이라 생각했었는데, 김미녀 작가님의 <너의 꽃놀이>를 보면서 국내에도 이토록 멋진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너의 꽃놀이>는 국내 사계절 피고 지는 꽃들을 만나러 떠난 꽃놀이 여행이다. 내가 가 보았던 곳이 나오면 반가웠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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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얼마나 설레던가. 일상 속에서 늘 갈망해 마지않았던 '여행'이라는 이름. 어딘가 멀리 떠나야만 '여행'이라 생각했었는데, 김미녀 작가님의 <너의 꽃놀이>를 보면서 국내에도 이토록 멋진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너의 꽃놀이>는 국내 사계절 피고 지는 꽃들을 만나러 떠난 꽃놀이 여행이다. 내가 가 보았던 곳이 나오면 반가웠고,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들여다볼 때면 감탄과 함께 페이지 귀퉁이를 접어 '언젠가 꼭 가봐야지' 다짐하게 만들기도 했다.

 

 

 

*

전문 사진작가도 아니고, 글 쓰는 전문 작가도 아닌 그냥 나들이를 좋아하고 사진을 좋아하고 꽃을 좋아하는 보통 사람의 글과 사진이라는 작가님의 말처럼 부담 없이 편안하게 책 속 꽃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아름다운 꽃에 취해, 여행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내려간 <너의 꽃놀이>. 어느 계절에 가야 그 꽃을 만날 수 있을까? 궁금증이 들 법도 한데, 책 속 각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꽃들이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을 시간대나 작가님만의 비밀공간 같은 장소도 풀어 놓았다. 그리고 여행길에 빠질 수 없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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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꽃놀이 지역이 남쪽 지방에 몰려있다는 것이다. 전라도, 경상도 쪽으로. 작가님께서 이쪽 지역으로만 꽃놀이를 떠나신 것인지 아니면 유독 남쪽 지방에 꽃들이 몰려 있는 것인지. ?북한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살고 있는 나로선 그저 아쉽기만 할 뿐이다. 심지어 어린 아기까지 있어서 당분간은 예전처럼 쉽게 꽃놀이를 떠날 수가 없으니 더욱 아쉽다. 마음은 벌써 4월에 피는, 5월에 피는 꽃밭을 거닐고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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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현실에 발이 묶여 있지만 <너의 꽃놀이>로나마 아쉬운 마음을 달래본다. 언젠가 꼭 떠날테니까. 지금은 그저 '국내에도 이렇게 멋진 곳들이 많구나!'라는 사실을 안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여행도 좋아하고, 꽃도 참 좋아한다. 길섶에 핀 작은 꽃조차도 쉬이 지나치지 않으니. 그래선지 꽃이름을 알아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너의 꽃놀이>를 통해 내가 몰랐던 꽃들도 알게 되어 좋았다. 가을 하늘을 풍성하게 채우는 <팜파스그라스>라니. 본 적이 있는데 이름은 몰랐었다. 암컷 새를 유혹하는 수컷 새의 풍성한 깃털 같기도 하다. 만지면 따뜻하고, 포근할 것만 같다.

 

요정의 숲속 동백 군락지, 여름 비에 촉촉하게 젖은 보랏빛 수국, 한여름 뜨거운 열기 속에도 누군가를 기다리 듯 담장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능소화, 가을 하늘을 황금빛으로 물들인 은행나무 숲길, 핑크뮬리로 유명한 양주나리공원은 (다 가고 싶지만) 꼭 가보고 싶은 리스트 중 상위로 랭크 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19.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