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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발전하고 있는데 살기는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20~3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자가용은 한 대씩 더 가지고 있고 TV, 냉장고, 휴대폰도 화려합니다. 30년 전보다 1인당 소득은 6배나 늘었는데 왜 더 살기가 팍팍한 느낌일까요? 맞벌이를 해도 힘들고 저녁이 있는 삶은 반납하고 열심히 일해도 힘듭니다. 심지어 돈이 없어 아이 갖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저자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경제적으로 살기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로 새로운 지출 항목이 생겨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섯 가지의 지출 항목인데 이것들이 국민들의 지갑에 빨대를 꼽고 끌려다니게 만든다고 합니다.
1장에서는 이렇듯 개인이 기업에 끌려다니지 않게 빨대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2장에서는 기업과 같은 외부요인보다는 독자에게 초점을 옮깁니다. 저자의 깊은 통찰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진정한 행복에 대해 같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장에서는 주위 환경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는 끊임없이 빨라지고 있고 여유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누구도 막지 않습니다. 변화의 가속도는 제동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편리함이 지배하는 세상을 저자는 걱정스럽게 비판합니다. 인터넷 속도 1등, 수면시간 꼴등, 평균 근로시간 1등, 짧은 아파트 수명 등 빨리빨리를 좋아하는 한국의 변화속도는 줄어들 거 같지 않습니다. 저자는 빠르고 편리한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선으로 주위를 둘러보면 아쉬운 점들이 넘쳐납니다. 3장에는 이러한 아쉬운 점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4장에서는 기득권 세력이 만든 정책 중에서 그들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사례들을 제시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0페이지가 넘는 불량임에도 책을 잡자마자 순식간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잘 안 읽히는 책은 일주일을 읽어도 페이지가 더디게 넘어가는데, 이 책은 쉽게 읽혔습니다. 쉽게 읽힌다고 결코 전달하는 내용이 가벼운 책은 아닙니다. 저자의 간결하고 명확한 내용 전달력과 깊이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하는 흥미로운 사례들을 읽다 보니 어느 순간 다 읽게되었습니다. 무엇인가에 끌려다니면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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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0)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자본주의가 끊임없이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이유다.
하루에도 수십 개, 수백 개의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에는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치밀하고 과학적인 법칙이 숨겨져 있다. 우리가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욕망을 현명하게 충족시키고, 스스로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를 유혹하고 있는 것들의 실체를 들여다보게 하고, 자신의 욕망에 끌려다니지 않고 주체적으로 다스리고자 했던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많은 유혹에 더 이상 끌려다니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읽고 함께 고민해보자. 당신은 어떻게 자본주의의 족쇄를 벗어던지고 당신의 욕망을 현명하게 다스릴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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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이 읽었다. 너무나 공감되는 책이다. 꿈꾸는 다락방 이후 가장 감동깊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을 보니 평소 검소함을 생활신조로 삼았던 나도 그동안 누군가에 끌려다니고 있었다. 무심고 열러보는 스마트 폰 마트에 가서 얼정거렸던 시간들 아무런 생각없이 고속철도를 탔었다. 대학진학율이 높으면 더 못살게 된다니 세상에 노력해도 안되는게 딱 한가지 있는데 그게바로 공부라고 한다. 그런ㄴ데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하고 도데체 누구를 위해 지옥을 만들었을까 마지막 글이 눈물을 글썽이게 했다 저자는 지난 30년을 반성하면서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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