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는 안담겼지만 다른 책과는 달리 정사각형이라던지 세로로 긴 직사각형이 아닌 가로로 넓적한 직사각형의 책이다. 거꾸로 매달려 생활하는 시드를 표현하기에 가로의 수평적인 것이 보여주기 더 좋아 그러한걸까? ![]() 글, 그림을 그린 딜런 시어스비 사진에 시드도 넣은 부분이 작지만 센스있어 보인다.^^ 세상은 모두 '똑바로' 놓여 있지만 딱 한 사람 시드만 '다른 방향'으로 '거꾸로' 있었다. ![]() 그런데, 왜 거울로는 똑바로 되어있을까? 이전 그림에선 "시드가 기억하는 모든 것들은 언제나 같은 방향이었어요." 이런 문구로 되어있고 그다음 이 그림에서 "시드만 그 반대였지요." 하면서도 거울에서는 시드가 '똑바로' 서있다. 다른 것들 처럼 '같은 방향이고 싶은' 시드 마음이 반영된 것일까? 아니면 겉모습은 달라 보여도 내면은 같은 방향인 것들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걸까? 둘 중 무슨 의미든 아이와 읽을 때는 무심코 넘어갔던 부분이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궁금증이다. 시드는 모든 것은 '똑바로' 되어있지만 자신은 '거꾸로'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불편 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친구와 사귀기 힘들었고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게 좋았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때도 있고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상황적, 신체적 어려움이 있지만 내면은 누구와도 비교해서 다르지 않아 보인다. 우리 모두 고민 하지 않나? 관계의 어려움도 느끼지만 필요도 한.. 그런 시드에게 친구들이 생겼다. 생김새나 피부색이나 성별이 다 다른 세 명의 친구들이다. ![]() ![]() ![]() ![]() 그 친구들은 시드에게 꼭 맞는 집으로 꾸며주었고 파티를 했고, 늘 함께하였다. 사실 가장 편하다고 생각했던 집 마저도 '똑바로' 였으니 '거꾸로'인 시드에게는 불편했을 것이다. 그런 사생활 깊은 곳까지 헤아려주어 '거꾸로'의 생활을 함께 해주는 친구들 덕에 시드는 편히 잘 수도 있고 외롭지도 않게 되었다. 시드는 이제 혼자가 아닌 것이다. 우리는 나와 다른 이에 대해 인정해주고 헤아려 주는데에는 익숙하지 않다. 나와 '같은 방향'이 맞다고 여기고 그게 아닌 것 같은 땐 '다르다'라고 선을 긋는다. 선을 긋는다는건 단호하게만 드러나진 않는다. 시드가 일반 음식점에서 혼자 밥먹을 때 그 옆 테이블에선 시드를 옆눈으로 바라본다. 나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선을 긋고 '다르다'고 여기는 것이 은근하게 우리 삶에 녹아져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갑자기 영화 [기생충]이 떠오른다..^^; 다른색으로 포인트를 준 키워드가 바로 그 영화의 내용이기도 해서 그렇다. 아이와 읽을 때 나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시드의 '기분'이 어떨까? 고민해보고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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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귀여워요. 아이도 표지를 보고 호감을 보였답니다. 아이가 모든 것이 똑바로 놓여 있는 마을에 늘 거꾸로 있는 시드를 보곤 '얘는 왜 거꾸로 있지?' 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이었어요. '글쎄~ 왜 거꾸로 있는 걸까?'하고 동화책 읽기를 이어 나갔는데, 아이는 더 이상 시드가 거꾸로 있는 모습에 물어보지 않더라구요, 시드가 옛날엔 심심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어요. 아이가 책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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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똑바로 놓여 있는 마을에서 혼자만 반대 방향의 생활을 하고 있는 시드 그러다 보니 집에서 혼자 지내게 되었답니다. 그런 시드를 위해 친구들이 시드의 방향에 맞게 집을 바꿔주면서 처음으로 시드가 침대속에 들어가 꿀잠을 잤다는 이야기인데요. 우리집 꼬꼬마도 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장난감을 둔다던지 할 때가 있거든요. 아기들은 다 시드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거꾸로 시드>는 다양한 상상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갑자기 벽에서 걷는다고 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ㅋㅋㅋㅋ 엄마인 저도 읽으면서 신선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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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거꾸로 서있는 시드를 보며, 우리 아이 입장에서는 정말 신기하고도 이상한지 '시드는 왜 거꾸로 서있어요?' '왜요?'라는 질문을 연이어서 계속하네요. 그게 또 신기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지 아주 재밋게 웃으면서 읽어 주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역시 남들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해할수 있고, 배려해야 한다는걸 깨달을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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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르게 살아가는 시드의 이야기. 3살 어린딸의 눈에도 거꾸로 생활하는 시드의 모습이 낯설고 신기한지 연신 시드를 가리키며 '뭐야 뭐야'하고 묻네요. 시드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시드는 자기만의 세상에 숨게 될뻔 했지만, 다행히도 시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인정해주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마음을 열게 됩니다. 딸과 같이 읽으면서 앞으로 딸아이도 커가면서 편견없이 다름을 포용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두고두고 계속 보여주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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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거꾸로 생활하는 시드에 대한 이야기예요~ 4살 아드님은 책도 요리조리 돌려보며 왜 거꾸로야? 우아를 연발하며 계속 신기해해요^^ 큐알코드로 음원 들으며 책보니 더 집중하네요^^ 마지막에 편견을 없애주는 친구들이 도와주는 장면은 참 따뜻한것같아요~ 시드 시드 하며 하루에 몇번씩 책 가져와요^^ 그림도부드럽고 너무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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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활하는 시드 이야기에요. 시드는 처음엔 혼자서 모든 것을 해요. 그러던 어느 날 공놀이를 하던 친구들이 실수로 시드의 창문을 깨면서 시드의 상황에 변화가 생겨요.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알려주는 좋은 책이네요. 읽으면서 제 마음도 훈훈해 지더라구요. 아이에게 알려주기 어려운 부분을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될 수 있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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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때도 씻을 때도 잘 때도 언제나 거꾸로 생활하는 시드. 시드는 혼자 집에 있는 걸 좋아해요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런 시드가 거꾸로 놀아주는 진정한 친구를 사귀게 돼요 왜 거꾸로 사는 거냐며 궁금해하는 딸램에게 시드처럼 남들과 다른사람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것과 우리랑 다른것이 틀린것이 아니란걸 이야기 해주었어요 딸램과 재밌게 봤어요 편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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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책인데도 어른인 저도 돌아보게 되는 책이에요. 남과는 다른 점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 스스로 혼자가 되려고 하는.. 그러나 그런 시드에게 편견없는 고마운 친구들이 생깁니다. 심지어 그 친구들은 시드를 위해 집안의 물건들을 거꾸로 달아주는 써프라이즈 작업을 해주죠. 아직은 이 책의 심오함(?!)을 다 이해할수 없는 7살 아들이지만. 나와 우리아이에게 시드의 친구들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면서도 우리도 시드의 친구들같은 그런 친구가 되어주자고 말해봅니다. 재미도 있지만 그 너머에 아이와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점들이 있어 더 매력적인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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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올해 5살이 되면서 자아가 더 강해졌고 나와 타인을 구분짓는 말이나 행동이 부쩍 많아졌다고 느꼈어요. 어린 아이 눈에는 자기와 조금 다르거나 말과 행동이 느리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이걸 거침없이 표현해서 난감했던 적도 있습니다. 주인공인 시드가 거꾸로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여러 불편과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자신을 보호하려는 장면에선 저도 마음이 찡해왔습니다. 책을 보며 시드는 왜 거꾸로 있대, 똑바로 살면 되는데. 친구들하고도 놀지 못하네 등등 아이가 보인 반응들을 지켜봤고 다 읽은 후 이런저런 얘기들을 해볼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외롭거나 소외돼선 안된다는 대화를 하면서 꼭 지키겠다고 약속도 하네요. 교훈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았지만 많은걸 느끼게 해줘서 고마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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