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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적 인물 히틀러를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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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상 수많은 인물이 있었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위인도 있었고 악인도 있었다. 고대 중세에는 전쟁을 통해서 영웅이 되었지만 상대편에는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다. 몽골의 징기스칸은 작은 부족에서 자라나 대제국을 일으켰지만 그의 잔인한 정복 방식은 역사적으로 내내 논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그야말로 인류역사상 가장 잔혹하고 악마적인 인물이라고 한다면 단연코 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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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상 수많은 인물이 있었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위인도 있었고 악인도 있었다. 고대 중세에는 전쟁을 통해서 영웅이 되었지만 상대편에는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다. 몽골의 징기스칸은 작은 부족에서 자라나 대제국을 일으켰지만 그의 잔인한 정복 방식은 역사적으로 내내 논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그야말로 인류역사상 가장 잔혹하고 악마적인 인물이라고 한다면 단연코 아돌프 히틀러를 꼽는다. 수백만의 무고한 유대인을 학살하고 끔찍한 전쟁을 일으켜서 또 수백만의 사상자를 낸 제 2차 세계 대전의 장본인.

 

히틀러가 죽은지 70년이 흘렀지만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경제가 안 좋아지고 여라나라에서 발생한 난민사태와 이민자들의 문제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극우세력이 힘을 얻고 있는데 그들 대부분이 나치를 추종하고 있으며 히틀러가 그 정점에 있다. 대체 이 히틀러라는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이미 의미가 없는 그의 사상을 따르려고 하는가. 히틀러는 당대에 이해할수 없는 상태로 급부상해서 역시 이해할수 없이 전세계를 뒤흔들었기에 우리는 그를 알아야한다. 그래야 미래에 또 그런 미치광이가 나타나도 알아채고 쫓아낼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히틀러의 본심을 알지 못했기에 그가 진군하는 것을 그냥 놔두지 않았겠는가.

 

히틀러에 관한 책은 많이 나와있어서 어느정도 인물됨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뭔가 아쉽다. 완벽하지가 않다. 수천만명을 전쟁의 소용돌이로 빠지게 한 악마같은 히틀러가 대체 어떤 인물이었는지 알기가 쉽지 않은 것은 역설적이게도 그가 별 볼일 없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툭 한대 치면 넘어갈만한 연약하고 유약한 인물이었던 그가 어떻게 최고의 선동가가 되어서 역사를 헝클어버리게 되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결정판'이라는 제목에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을 정도로 히틀러를 세세하게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독일 총통시절의 히틀러만 기억하고 있다. 수백만 군대와 전 독일 국민의 무조건적인 숭배를 받고 전 유럽을 석권하다시피한 전쟁광으로써의 히틀러. 하지만 그의 인생에서 그런 빛나는 순간은 어찌보면 짧았다. 그가 어렸을때부터 청년에 이르고 정치에 입문하기 전까지는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는 것을 알면 놀랄 사람이 많을 것이다. 히틀러의 초년기에서 청년기는 어떻게보면 그냥 평범한 일상이었음을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부드러운 어머니와 달리 술꾼에 흉폭한 그의 아버지와 여러가지 이유로 대립을 하기도 했는데 그것이 그의 일생에 영향을 미쳤다고는 하지만 그 당시 그의 아버지같은 스타일은 어찌보면 일반적인 모습이었기에 히틀러의 기질을 설명하는데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그는 때로는 소심하기도 하고 때로는 연약하기도 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쟁은 상상도 못할 열렬한 화가 지망생이었다. 그러던 그가 제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면서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사실 1차 세계 대전도 짧은 국지적인 전투로 끝날뻔도 했지만 끝내 국제전으로 비화되면서 수많은 사상자를 낳게 되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전쟁에 진 독일이 짊어진 배상금 문제였다. 여러 승전국들에게 영토도 빼앗겼지만 천문학적인 배상금은 독일에게 큰 부담이었다. 당시 민주주의 정권이었던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은 그 혼란을 수습할 능력이 없었다. 경제도 불안하고 사회도 불안정하면서 독일 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을때 히틀러가 등장한 것이다. 그는 별 존재도 없던 독일 노동자당에 입당해서 훗날의 나치당으로 발전시킨다. 그때 그의 탁월한 웅변술이 먹힌 것이다. 사실 그의 연설을 자세히 들어보면 온갖 허세에 비논리성이 잔뜩 들어간 내용이었지만 당대 민중의 군중심리를 교묘히 파고 들고 달콤한 이야기로 귀와 눈이 멀게 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1차 대전 전후 독일의 상황 그리고 1929년에 미국에서 터진 세계대공황때문에 독일 국민들은 차분히 그를 관찰할 여유가 없었고 히틀러는 그것을 정확히 포착하고 이용했다. 몇번의 실패도 맛봤지만 결국 권력을 움켜쥐었고 전 독일이 그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게 되었다.

사실 그가 권력을 잡았다고 해도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면 그에 대한 지지가 오래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황제에 버금가는 비상 대권을 가지고 우선 경제를 안정시키기 시작했다. 전후 베르사유 체제를 거부하고 독일 경제를 일으킬려고 했다. 많은 부분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입안한 경제 정책이었지만 어쨌든 정책적으로 적절하게 시행해서 성과를 거두었다. 여성의 일자리를 뺏어서 남성에게 일자리를 준 대신에 국가에서 저리로 생활비를 빌려주는 등의 정책이 호평을 받으면서 몇년사이에 독일 경제는 놀라보게 좋아졌다. 그 좋아진 경제력을 바탕으로 외부 침략에 나서게 된 것이다.

 

책은 그야말로 히틀러가 한 걸음 내딛는것도 묘사하겠다는듯이 상세하게 그의 행보를 적고 있다. 사실 그가 본격적인 정치의 길로 들어서기전 청년기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작가는 최대한 그의 측근과 친척, 친구들의 증언과 각종 문서를 통합해서 그의 젊은 시절을 복원시킨다. 그 당시 히틀러는 여러 여성과 어울렸지만 바람둥이라고까지 할만한것도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2차 세계 대전의 서막을 열게 되는 체코 수테텐 지방의 점령부터 그가 죽을때까지의 묘사는 2차 세계 대전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상세하다. 당시 체코 대통령부터 영국과 프랑스의 총리 등도 등장하면서 그들간의 긴장과 속임수, 술수 등이 총망라되고 결국 히틀러가 어떻게 약속을 깨게 되는지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세계 대전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지 그 밑바탕이 되는 사실들을 잘 알 수 있게 한다.

 

책은 방대하다. 1,2편 합쳐서 1600여쪽에 달한다. 백년 산 인물도 아니고 50년쯤 살았는데 그중에서 그가 권력을 얻고 광기를 드러내던 15년 전후로 되는 시기가 인류 역사상 엄청난 일이 일어났던 시기였고 그 시기에 그가 어떻게 권력의 중심부에서 전세계를 피로 물들이게 했는지 낱낱이 밝히고 있다. 화가 지망생이면서 자살 시도도 2번이나 하고 별볼일 없는 삶을 살던 한 인물이 광기어린 악마가 되는 과정을 탁월하게 그리고 있는 책이었다. 지은이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10여년동안 200여명에 달하는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인터뷰했고 알려지지 않은 여러 미공개 문서들, 글들을 종합하고 교차검증해서 히틀러라는 인물을 다각적으로 재생시키고 있다.

 

히틀러라는 괴이한 인물은 당대에 그밖에 없었으니 그에 관해서 모든 것을 알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히틀러라는 인물을 이만큼 잘 복원해낸 책도 드문거 같다. 책의 내용이 많지만 히틀러를 알아가기에는 이 책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기점으로 다른 히틀러 평전을 같이 읽어간다면 더 풍부하고 입체적으로 이 희대의 악마를 들여다볼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든다

s******0 2019.05.20. 신고 공감 4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방대하기 이를 데 없는 히틀러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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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이버 역개루 카페(https://cafe.naver.com/historyarchive/) 와 페이퍼로드 출판사의 합작 서평이벤트로 쓴 서평임을 알려 드립니다.아돌프 히틀러만큼 세계사에 악명을 떨친 독재자도 또 없을 겁니다. 강렬한 인상과 하켄크로이츠 문양,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마력을 가진 연설능력, 선전영상에서 나오는 일사분란하게 동원되고 열렬한 충성을 바치는 독일 군중, 유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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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이버 역개루 카페(https://cafe.naver.com/historyarchive/) 와 페이퍼로드 출판사의 합작 서평이벤트로 쓴 서평임을 알려 드립니다.


아돌프 히틀러만큼 세계사에 악명을 떨친 독재자도 또 없을 겁니다. 강렬한 인상과 하켄크로이츠 문양,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마력을 가진 연설능력, 선전영상에서 나오는 일사분란하게 동원되고 열렬한 충성을 바치는 독일 군중, 유대인과 공산주의에 대한 어마어마한 증오, 세계를 다시 전쟁으로 몰아넣은 제2차 세계대전의 주동자, 홀로코스트라는 미중유의 체계적이고 과학적 대학살까지, 실로 엄청난 이펙트만 남기고 간 인물이었습니다.


히틀러는 집권기간이 12년에 지나지 않아서(메르켈도 그 이상 집권했습니다) 독재자 치고는 아주 장기집권까지는 못했지만, 12년이란 시간 내에 어마어마한 사태를 초래하고 유럽의 많은 부분을 끔찍한 쪽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졌으며, 당대인의 회고록이나, 호사가의 가십거리부터 역사학자의 진지한 연구에 이르는 여러 자료들이 히틀러를 다루었습니다. 


그 관계로 히틀러는 여러 연구자와 전기작가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국내에도 히틀러 전기가 절판된 것까지 합하면 여려 권이 있었는데, 옛날에 나오고 절판된 게 좀 많아서 국내에는 독일 우파 보수주의 저자인 요아힘 페스트의 전기와, 영국의 역사학자 이언 커쇼의 전기가 현재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페스트와 커쇼의 전기 만으로는 국외에 워낙 많은 책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출간된 책이, 바로 존 톨랜드의 『아돌프 히틀러: 완전판』(Adolf Hitler: The Definitive Biography)입니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유명한 언론인이자 논픽션 작가인 존 톨랜드는 제2차 세계대전을 주요 소재로 많은 논픽션을 저술했습니다. 뛰어난 필력을 갖춘 톨랜드는 수많은 인터뷰와 참고문헌을 가지고 당시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현하는 저자로 유명한데, 그가 1976년에 저술한 히틀러 전기도 이런 그의 장점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톨랜드는 저술을 위해 수많은 인터뷰 대상자들과 거의 10여년에 걸쳐 인터뷰를 했는데, 그 중에는 우리도 잘 아는 에리히 폰 만슈타인과 아돌프 갈란트도 있었습니다. 톨랜드는 이러한 방대한 자료로 아돌프 히틀러의 인생을 아주 잘 쓴 르포타주 형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책은 이언 커쇼의 책보다는 아니지만 요아힘 페스트의 책만큼 방대합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히틀러의 출생배경과 성장과정, 제1차 세계대전 참전기, 나치당의 조직과 맥주홀 폭동의 실패, 실패 이후 나치당의 세력확대와 집권, 전간기의 독재권력 확립과 위험천만한 외교정책, 전쟁기 지도자로서의 활동, 그리고 결국 무너지고 몰락하며 파멸해가는 파란만장한 인생이 극도로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재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엄밀한 연구방법론을 따르지 않고 각주나 미주 없이 자유롭게 쓴 논픽션이며, 문장도 매우 간결하여 읽기 쉽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몇몇 재미있는 일화들, 예컨데 히틀러가 1차대전기에 강아지 하나를 줍줍하여 재주도 가르치는 등 데리고 잘 지내다가 왠 공무원이 도둑질(;;)을 해서 가져가는 바람에 극히 비통해 했으며 전쟁 막바지의 독일의 식량부족이 심각해져서 개도 고양이도 다 잡아먹는데 개고기에는 입도 대지 않았다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이런 가십거리성 이야기들이 뜬금없이 들어가면 책의 흐름을 해치기 마련인데, 저자는 흐름을 전혀 해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단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존 톨랜드가 역사학자가 아니라 기자라는 것이 그 문제입니다. 기자들은 대체적으로 사료에 대한 역사학적 방법론에 의한 사료비판을 하기보다는, 사료에 쓰인 내용을 교차검증이나 의심 없이 덥석덥석 무는 경향이 강한데, 톨랜드도 이러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다 보면 곳곳이 고찰 없이 인터뷰 내용을 엮은 곳임을 알 수 있으며, 히틀러의 심리상태나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내용들이 단정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톨랜드의 태평양전쟁을 다룬 논픽션 The Rising Sun: The Decline and Fall of the Japanese Empire, 1936-1945에서 나왔는데, 이 책에서는 아마 일본쪽 주장을 그냥 덥석 물어서 그런지 태평양전쟁의 미국책임론(미국이 일본을 과도하게 압박하는 바람에 태평양전쟁이 일어났다)을 제기하여 큰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도 출간예정인데, 이거 걱정이 좀 되는군요;;


그리고 1970년대 책이라 그런지 옛날에 반박된 내용들이 너무 여과 없이 실려 있기도 한데, 어느 부분인지는 까먹었군요;;


이러한 단점 때문에 기존에 출간된 이언 커쇼의 방대한 히틀러 연구서(너무 방대해서 저도 차마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나 여러 다른 연구서적들을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 


아무튼 톨랜드의 뛰어난 필력 때문에 한 번쯤 시간을 내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저작입니다.

u****0 2019.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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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전2권) / 존 톨랜드 / 페이퍼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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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전2권) / 존 톨랜드 / 페이퍼로드             10여 년의 취재로 담아낸 히틀러의 생생한 초상! 히틀러! 저에겐 콧수염으로 이미지 메이킹된 역사 속 인물입니다. 전범이죠. 세계대전 당시 선동과 광기와 통제의 상징이었던 독재자 히틀러는 어떻게 독일 국민의 지지를 얻었을까요? 심지어 당시 미국인이나 일부 유대인조차 그를 지지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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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전2권) / 존 톨랜드 / 페이퍼로드

 

 

 

 

 

 


10여 년의 취재로 담아낸 히틀러의 생생한 초상!


히틀러! 저에겐 콧수염으로 이미지 메이킹된 역사 속 인물입니다. 전범이죠. 세계대전 당시 선동과 광기와 통제의 상징이었던 독재자 히틀러는 어떻게 독일 국민의 지지를 얻었을까요? 심지어 당시 미국인이나 일부 유대인조차 그를 지지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유였을지 궁금합니다.
히틀러의 비서와 부하 장군, 장관, 친구, 측근, 친족과 가족, 심지어는 청년 시절의 하숙집 주인까지 200명 이상의 인터뷰와 미공개 일기, 서한, 공식 문서 등 방대한 자료를 사용하여 10여 년의 기간 동안 써내려간 존 톨랜드의 걸작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세트』. 1971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권위 있는 저술가 존 톨랜드의 역사서는 주관과 판단을 배제한 채 오직 방대한 인터뷰와 사료에 근거한 내용으로 쉽게 읽히는 몰입감과 함께 역사 논픽션의 모범으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서포터즈, 리포터즈로 선정되어 먼저 읽으신 분들이 이건 소설 같다, 술술 넘어간다고 한 책 "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세트. 읽어보겠습니다.

 

 

리딩투데이 리포터즈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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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202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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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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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전쟁을 피할 수도 없을 것이다." (p.58) 수많은 창이 깨진 데서 유래된 '수정의 밤'은 독일인과 유대인의 혈통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겉으로는 자신의 지시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의 유대인 청산의 계획은 시작되었다. '수정의 밤' 이후 여러 차례의 외교의 성공으로 인해 그는 체코슬로바키아를 무력을 동원에 얻게 되지만 국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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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전쟁을 피할 수도 없을 것이다." (p.58)

수많은 창이 깨진 데서 유래된 '수정의 밤'은 독일인과 유대인의 혈통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겉으로는 자신의 지시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의 유대인 청산의 계획은 시작되었다.
'수정의 밤' 이후 여러 차례의 외교의 성공으로 인해 그는 체코슬로바키아를 무력을 동원에 얻게 되지만 국제적인 여론은 급격히 달라진다. 

"아무도 내가 얼마나 오래 살지 모른다. 따라서 전쟁하려면 지금이 낫다." (p.85)

전쟁은 히틀러에게 독일이란 나라를 대국으로 가기 위한 수단이었을까 아니면 자신의 욕심으로 전쟁을 원했던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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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1.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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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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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은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 채 오직 방대한 인터뷰와 사료에 근거하여 쓰는 역사서는 우리에게 사실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책으로써,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고 그가 100년 전의 인물인 것처럼' 독재자가 가지는 특성들과 그렇지 않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나뉜다. 독재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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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은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 채 오직 방대한 인터뷰와 사료에 근거하여 쓰는 역사서는 우리에게 사실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책으로써,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고 그가 100년 전의 인물인 것처럼' 독재자가 가지는 특성들과 그렇지 않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나뉜다. 독재자 하면 떠오르는 사람들 중에 3손가락 안에 드는 히틀러는 증오와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반대로 누군가에는 희망과 이상이 된다.

히틀러에 대한 평가 중 가장 일반적인 견해는 히틀러는 '독재자'란 이미지이다.

'독재자'란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나에게도 히틀러는 '독재자'란 이미지가 강하다. 지금부터 아돌프 히틀러에 대해 알아보자.

아돌프 히틀러, 그에게도 친구가 있었다.

어린 시절과 비엔나를 떠나기 전의 그의 모습들은 그 어느 누구와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무언가에 잠깐 빠졌다가 새로운 다른 것을 찾는 모습들, 봐왔던 것들에 대해 습관적으로 굳어진 것들과누군가에게는 결벽으로 보이는 것들 그리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찾으려 하는 모습들이다.

그리고 바그너를 좋아하는 그는 예술가의 기질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비록 회화 실기의 점수가 모자라 화가의 길로 들어서지 못했지만, 건축가의 길도 그에게는

있었다.

그런 그의 운명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파제발크의 외로운 병동에서 탄생되었다.

전쟁은 그를 변화시켰다.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 후 독일 사회는 격변의 사회였다.

'내가 연설을 잘할 수만 있다면~'이라는 히틀러의 독백은 그를 더욱더 선동가로 몰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한 연설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는 배울만하다.

하지만, 그의 연설 제목들은 참으로 극단적이다. 예를 들면 '미래인가 파멸인가'와 '자유국가 아니면 노예' 처럼 극단적인 주제들은 그에게 야유를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런 야유에도 꿋꿋이 연설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은 그를 야유하는 사람들까지도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로 변하게 했다.

경제 대공황과 정치적인 증오심들로 인해 독일은 준전시 상황이나 다름없다. 수없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결국 수상까지 된 히틀러는 점점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생활을 나치당의 통제하에 두고 영향력을 넓혀간다. 더불어 그의 반유대 정책도 더욱 강화되어간다.

"독재자들이야말로 민주주의 지도자보다는 더 명확하게 말할 수 있고 또 할 것임에 틀림없다." (p.781)

지도자가 고민해야 할 것들을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 듯한 히틀러에게 시간은 그에게 지도자의 자리를 주는 듯하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 어떻게 흐름이 변할지 모르는 - 정세 속에서 국내의 소요를 어느 정도 정리한 후 국제 정치로 눈을 돌린다. 타국과의 관계에서 그는 나름대로의 방안들을 모색하면서 고민하고 행동한다. 역시 시간과 다른 나라 지도자들의 판단 미스로 인해서 히틀러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는 듯하다.

"만약 히틀러가 1937년 집권 4년 기념일에 죽었다면 엄청난 경제 위기에도 독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후손들에게 기억되었을 것이다." (p.685)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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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1.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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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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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급진파의 생각에 공감하면서도 이성적으로는 추가적인 혁명을 하려면 독일의 경제 회복과  재무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p.555) 지도자가 고민해야 할 것들을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 듯한 히틀러에게 시간은 그에게 지도자의 자리를 주는 듯 하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 어떻게 흐름이 변할 지 모르는 - 정세 속에서 국내의 소요를 어느 정도 정리한 후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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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급진파의 생각에 공감하면서도 이성적으로는 추가적인 혁명을 하려면 독일의 경제 회복과
 재무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p.555)

지도자가 고민해야 할 것들을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 듯한 히틀러에게 시간은 그에게 지도자의 자리를
주는 듯 하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 어떻게 흐름이 변할 지 모르는 - 정세 속에서 국내의 소요를
어느 정도 정리한 후 국제 정치로 눈을 돌린다. 타국과의 관계에서 그는 나름대로의 방안들을 모색하면서
고민하고 행동한다. 역시 시간과 다른 나라 지도자들의 판단 미스로 인해서 히틀러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는 듯 하다.

 

리딩 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 도서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리포터즈 #아돌프히틀러결정판 #존톨랜드 #퓰리처상수상작가 #아돌프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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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1.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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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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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단계의 갈색 혁명은 무해한 이름인 '획일화 정책(글라이히샬퉁)'으로 명명되었다." (p.523) 경제 대공황과 정치적인 증오심들로 인해 독일은 준전시 상황이나 다름없다. 수없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결국 수상까지 된 히틀러는 점점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생활을  나치당의 통제하에 두고 영향력을 넓혀간다. 더불어 그의 반유대 정책도 더욱 강화되어간다. 리딩 투데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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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단계의 갈색 혁명은 무해한 이름인 '획일화 정책(글라이히샬퉁)'으로 명명되었다." (p.523)

경제 대공황과 정치적인 증오심들로 인해 독일은 준전시 상황이나 다름없다.
수없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결국 수상까지 된 히틀러는 점점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생활을  나치당의 통제하에 두고 영향력을 넓혀간다. 더불어 그의 반유대 정책도 더욱 강화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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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1.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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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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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구체화되는 생각 "감옥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히틀러는 운명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확신했는데 지금은 운명이 오히려  자신을 구원해 주었다고 합리화하게 되었다." (p.330) 히틀러는 감옥에서 지낸 생활을 자신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 시간을 통해 '나의 투쟁'이 나오게 되었고, 그의 추종자들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그중에 한 명인 요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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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구체화되는 생각

"감옥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히틀러는 운명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확신했는데 지금은 운명이 오히려
 자신을 구원해 주었다고 합리화하게 되었다." (p.330)

히틀러는 감옥에서 지낸 생활을 자신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 시간을 통해 '나의 투쟁'이 나오게 되었고, 그의 추종자들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그중에 한 명인 요제프 괴벨스도 포함된다.

"히틀러의 세계관은 대리인들에 의해 구체적으로 현실화되어갔다." (p.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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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1.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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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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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원초적인 힘을 가지고 솔직하게 연설했는데 이성에 호소하는 지식인들의 연설과는 차이가 확연했다."  (p.169) '내가 연설을 잘할 수만 있다면~'이라는 히틀러의 독백은 그를 더욱더 선동가로 몰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한 연설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는 배울만하다. 하지만, '유대인에 대한 불신과 증오심'이 그를 독재자로 만든 것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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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원초적인 힘을 가지고 솔직하게 연설했는데 이성에 호소하는 지식인들의 연설과는 차이가 확연했다."  (p.169)

'내가 연설을 잘할 수만 있다면~'이라는 히틀러의 독백은 그를 더욱더 선동가로 몰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한 연설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는 배울만하다.

하지만, '유대인에 대한 불신과 증오심'이 그를 독재자로 만든 것은 아니었을까?

 

그의 연설 제목들은 참으로 극단적이다.
'미래인가 파멸인가'와 '자유국가 아니면 노예'처럼 극과 극을 달린다.

"히틀러는 자신의 흡인력과 대중 호소력을 기반으로 당을 개인 중심으로 돌아가게끔 만들었다." (p.197)

그의 연설에 야유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그런 야유에도 꿋꿋이 연설을 이어가는 모습들은 그를 야유하는 사람들까지도 그의 추종자로 만들어버렸다.

 

"당신이 이들에게 나라를 구한다는 이상을 심어놓고 어떻게 모두 버리고 떠난다는 말입니까? 당신 목숨을 끊는다니요?"  -히틀러가 권총 자살하려는 걸 막은 헬레나의 말-  (p.315)

아... 그에게도 좌절은 있었다. 그의 생명은 20년 연장되었다.
그런 좌절이 앞으로의 독일의 지도자 히틀러로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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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1.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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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결정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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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그에게도 친구가 있었다. 어린 시절과 비엔나를 떠나기 전의 그의 모습들은 그 어느 누구와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무언가에 잠깐 빠졌다가 새로운 다른 것을 찾는 모습들, 봐왔던 것들에 대해 습관적으로 굳어진 것들과 누군가에게는 결벽으로 보이는 것들 그리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찾으려 하는 모습들이다. "나는 소년이었을 때  이 도시에 발을 들여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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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그에게도 친구가 있었다.
어린 시절과 비엔나를 떠나기 전의 그의 모습들은 그 어느 누구와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무언가에 잠깐 빠졌다가 새로운 다른 것을 찾는 모습들, 봐왔던 것들에 대해 습관적으로 굳어진 것들과
누군가에게는 결벽으로 보이는 것들 그리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찾으려 하는 모습들이다.

"나는 소년이었을 때  이 도시에 발을 들여놓았고 이제는 조용하고 심각한 성인이 되어 떠난다." (p.103)

비엔나를 떠나 뮌헨으로 향하는 아돌프 히틀러.

 

"전쟁은 히틀러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대 독일의 실현을 의미했다." (p.112)

전쟁은 그를 변화시켰다.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 후 독일 사회는 격변의 사회였다.
그런 사회 속에서 '유대인 제거'라는 계획이 싹트고 있었다.

'제거'란 독일 사회로부터의 '추방'이 아닌 '청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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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1.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