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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빛나는 댄디라이언, 선생님 이름은 가드너이고, 반 아이들 이름은 튤립, 바질 등이다. 이름부터 정원에 들어 온 느낌의 이 그림책은 사랑스럽고 따뜻하다. 속지의 액자 속에는 흰 색 바탕에 얼굴만 분홍빛이 도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색이 없는 조용하고 평안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은 댄디라이언을 만나고 나서 달라진다. 색이 없던 조금은 평범한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즐겁고 신나는 통통 튀는 색감의 댄디라이언은 아이들에게 활력소를 준다. 아이들은 점점 각자의 색이 만들어졌다. 제일 아이러니 한 부분은 가드너 선생님은 크게 실망해서 아이들을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었다고 하는데 그림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웃음을 억지로 참고 있는 선생님과 선생님이 얼굴을 보여주지 못하자 크게 실망했다고 생각하고 댄디라이언에게 잡풀이라고 말하고 만다. 댄디라이언은 크게 실망하고 자기를 바꾸려고 한다. 그런데 지혜로운 할아버지는 잡풀은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한 들꽃이란다. 너는 아름다운 들꽃이야. 그러니 네 자리를 찾아서 사람들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렴 이라고 말했다. 아이들도 변화하고 있었다. 한 번 경험한 것은 다음에는 또 다른 도전을 하게 하는 것을 보여준다. 아이들에게도 댄디라이언에게도 성장하고 자기만의 색을 찾으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나만의 색을 어른이 된 지금도 제대로 못찾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제자리에서 피고 있는 꽃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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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튀는 학생들은 종종 본다. 행동이, 외모가, 말투가, 또 생각이 좀 더 특별한 아이들 말이다. 학생들도 그들이 좀 나와 다르다고 비웃거나 놀리거나 아님 은근히 따돌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무채색 그림에 샛노란 댄디라이언의 해맑은 표정이 사실 더 생동감을 주지만,, 우리 일상에선 그들을 무시하고 있진 않는지 돌아보게 된다. 누구나 자신만의 색깔로 빛날 권리가 있다는 말이 머리에 남는다. 주변을 지나다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보면서, 한번 더 쳐다본다든지 그들은 불행할거야라고 단정하고 판단해버린다. 사실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 내가 더 불행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나부터도 교실에서 튀는 아이, 생각이 특별한 아이들을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진 않는지 반성해본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될거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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