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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왠지 어려운 느낌인데, 그 중에서도 말러는 어쩐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곡가이다. 그 말러에 대해 현재 세계적인 지휘자 29인이 평가한 이야기. 많은 평가도 있고 서로 다른 시각도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밀러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밀러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하는 게 아닐까. 왜 유독 이 작곡가의 곡에 대해서는 이렇게 많은 평가가 갈리고, 수많은 지휘자들의 지휘 방식이 달라는 것일까? 음악은 악보에 적힌 대로 연주하는 것이 맞을까?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맞는 방식일까? 수많은 고민들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이 초심자에게 많은 답을 주지는 않겠지만, 밀러에게 호기심이 생긴 사람들에게는 좋은 출발이 되어주지 않을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