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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를 중국대학에 보낸지라 관심이 많고 여러 번 자유여행을 했지만 워낙 방대한 중국을 아는 것은 쉽지가 않다 아이 또한 자유의지로 간 대학이 아니어서인지 그저 언어만 될 뿐(내 가이드로는 좋으나)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는 나보다 얕아 걱정되던 차였다 일단 이 책은 어렵지 않고 재밌다 전 국민적인 존경을 받는 대만의 대표적 지식인이란 타이틀이 과하지 않을만큼 표현력이 풍부해 감탄하고 유머러스해서 큭큭 웃으며읽을만큼 술술 읽힌다 그렇다고 내용자체가 빈약하거나 얕지도 않다 대만의 지식인이 바라 본 중국 그리고 그 지식인이 뿌리같은 중국을 아들에게 가르쳐주고 공유하고 싶어 쓴 기행문이다 내 경우엔 좀 더 일찍 이 책을 접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웠고 우샹후이의 다른 책이 예스 24에 없음이 또한 안타까웠다 이 작가의 다른 책을 빨리 읽을 날이 오길 고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