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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유령과 등대지기 유령
"금붕어 유령과 등대지기 유령" 내용보기
얼마전에 그림책을 하나 만났는데 이번에 또 만났어. 이런 그림책에 그림 그리기 쉽지 않겠지. 전에도 말했지만 난 그림을 못 그려. 글로 그림을 그리고 싶기도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그 그림은 사람마다 다를 거야. 책을 보다보면 머릿속에 그려지는 게 있잖아. 그림을 보고 이렇구나 하는 것도 좋지만 글을 보고 나름대로 상상하는 것도 괜찮아. 상상하려면 본 게 많아야 할지도
"금붕어 유령과 등대지기 유령" 내용보기

 얼마전에 그림책을 하나 만났는데 이번에 또 만났어. 이런 그림책에 그림 그리기 쉽지 않겠지. 전에도 말했지만 난 그림을 못 그려. 글로 그림을 그리고 싶기도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그 그림은 사람마다 다를 거야. 책을 보다보면 머릿속에 그려지는 게 있잖아. 그림을 보고 이렇구나 하는 것도 좋지만 글을 보고 나름대로 상상하는 것도 괜찮아. 상상하려면 본 게 많아야 할지도 모르겠어. 어릴 때 이런저런 그림책 많이 보는 게 좋겠어. 그러면 나중에 글만 보고 머릿속에 선명한 그림을 떠올리겠지. 그걸 그림으로 그리는 사람도 있겠어. 난 그렇게 못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 금붕어 유령이 부럽더군. 금붕어 유령은 혼자였다가 둘이 됐거든. 같은 금붕어 유령을 만난 건 아니야. 금붕어 유령은 등대지기 유령을 만나고 둘은 친구가 됐어. 금붕어 유령이 등대지기 유령을 만나게 된 건 금붕어 유령이 친구를 찾으려고 해설지도 모르겠어. 친구 찾기는 쉽지 않은데. 금붕어 유령이 본 갈매기나 많은 사람은 금붕어 유령한테 눈길 한번 주지 않았어. 바다 물고기 유령하고도 친구가 되지 못했어. 금붕어 유령은 바다가 넓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 마음이 맞는 친구 찾기는 힘들어. 자신은 친구라 여겨도 상대는 그런 마음이 아닐 때도 있어. 그런 건 어쩔 수 없겠지. 다른 사람 마음이니. 자신만 친구라 생각하는 것도 아주 안 좋은 건 아니겠지. 너랑 난 친구잖아, 같은 말 안 하면 되잖아. 이런 말하니 내가 좀 바보 같군. 친구는 친구하자고 해서 되는 게 아닌데.

 

 유령은 밤에 돌아다닐 것 같기도 한데 금붕어 유령은 낮에 돌아다니다 밤이 오자 집으로 가려고 했어. 집에 가니 어항 속에 다른 금붕어가 있지 뭐야. 그 금붕어는 유령이 아니었어. 유령이 아니어도 친구는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금붕어 유령은 달빛에 이끌려 밖으로 나가. 그때 “나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이 들려. 그 말은 등대에서 들렸어. 등대지기 유령은 금붕어 유령을 지켜봤대. 등대지기 유령은 등대를 떠나지 않고 줄곧 거기에 혼자 있었나 봐. 이젠 금붕어 유령과 함께야. 둘은 등대에서 조용히 세상을 바라봤어. 그거 조금 괜찮지 않아. 친구란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편해야겠지. 모든 친구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금붕어 유령이 친구를 찾아서 다행이야. 등대지기 유령도 마찬가지군. 친구는 아주 멀리 있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희선



이달의 사락 n***8 2020.11.10. 신고 공감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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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이별 죽음 :>> 죽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영원한 이별 죽음 :>> 죽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죽음이 무언지 영원한 이별이 무엇인지 모를 나이 여덟 살..처음 본 죽음은 아버지의 죽음이었습니다 지금의 제 딸아이보다 어린 나이에 보았던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날 그곳의 냄새, 소리, 피어오르던 향의 연기 모습조차너무도 또렷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겪은 죽음은.. 아픔과 슬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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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무언지 영원한 이별이 무엇인지 모를 나이 여덟 살..

처음 본 죽음은 아버지의 죽음이었습니다

 

지금의 제 딸아이보다 어린 나이에 보았던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날 그곳의 냄새, 소리, 피어오르던 향의 연기 모습조차

너무도 또렷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겪은 죽음은.. 아픔과 슬픔과 분노였습니다

너무나 젊은 나이에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 아파 보였고

결혼 10년.. 9살 8살 연년생 남매와 세상에 홀로 남겨진 어머니의 무너지는 슬픔을 보았고

서른다섯 아까운 청춘을 사고로 보내고도 책임회피에 급급한 사람들에게 가족들은 분노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름다운 이별...

떠나는 이와 남겨진 이를 위한 마지막 배려조차 갖추지 못한

저에게 죽음이란.... 아비규환이었습니다

난 죽음을 끔찍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시간은 자꾸만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을 준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종종 주변에서 들려오는 지인의 부고..

눈에 띄게 늙어가시는 엄마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남편도... 내 아이들과 이별을 겪어야 하겠지요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이 보물창고에서 출간되었어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의 마음에 문을 두드리는 감성 그림책 시리즈

'l love 그림책' 두 번째 이야기 [금붕어 유령]인데요

이 책은 아직 죽음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가까운 이들을 떠나보내며 아픔을 겪는 죽음이 두렵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죽음은 우리 삶의 또 다른 일부'라는 이야기를

감성을 한껏 자극하는 파스텔 색의 일러스트레이션과

간결하게 담아낸 글로 조화롭게 풀어냅니다

어느 소년의 방 옷장 위에 놓인 어항에 담긴 물의 표면에서

물고기 유령이 태어났다고 하는 걸 보니

이 작은 어항에서 물고기가 죽음을 맞이했나 봅니다

 

여느 물고기들의 죽음이 그러하듯

수면 위로 배를 드러낸 채 물아래로 머리를 담그고

물고기의 몸은 미동 없이 둥둥 떠있었겠지요

죽음을 이야기할 때 흔히 말하는

육체와 영혼의 분리...

 

유령이 된 물고기는 익숙한 소년의 방을 떠나

이야기 나눌 상대를 찾아 창문 밖으로 비행을 합니다

 

물고기 유령은 친구를 찾아 여기저기 두둥실 떠다니며 많은 모습을 봅니다

끼룩거리며 날아가는 갈매기떼, 낚시하는 어부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 거리에 북적이는 사람들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봐도 친구를 찾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그때, 물고기 유령에게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나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등대 위에서 금붕어 유령을 지켜보고 있던 등대지기 유령의 목소리였습니다

사람들이 늘 유령이 나온다고 수군거리던 그 등대의 등대지기였지요

 

사람들은 어느 곳에서 기이한 일이 생기면 유령이나 귀신이 나온다고 쑥덕거리는데

반대로 유령들은 사람이 나타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ㅎㅎ

 

문득, 영화 '식스센스' 생각이 났습니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죽은 자들..

그리고 자신은 유령을 볼 수 있다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꼬마...

 

브루스 윌리스는 자신이 그 꼬마를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은 이미 일 년 전 총에 맞아 사망했고

유령을 볼 수 있는 꼬마의 눈에 띈 것뿐이라는...

 

과연, 금붕어 유령과 등대지기 유령도 본인의 죽음을 알고 있을까요?

작년, 아버지 기일을 앞두고

저희 집에 오신 친정엄마께 딸아이가 쓴 편지입니다

 

남편과의 급작스러운 이별에

마지막 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한이

30여 년 동안 친정어머니의 가슴속에 남아

꿈에서라도 한번 만나고 싶은데 나타나질 않는다며 원망하는 말을

딸아이가 듣고 할아버지 대신이라며 쓴 편지입니다

 

삐뚤빼뚤한 글씨도, 틀린 맞춤법도

할아버지 말투로 쓴 편지도 우스웠지만

제 맘에 콱 박힌 말은...

'우리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만나'였습니다

 

언젠가는... 엄마와도 이별을 해야겠구나...

그런 날이 오면... 과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아직도 제게 죽음은

무섭고 두렵고, 받아들이기 힘든 일입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죽음에 대한 제 기억과 생각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아직 죽음을 경험하지 못한 딸아이에게는

죽음도 삶처럼 천천히.. 묵묵히... 서서히...

물 흐르듯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하늘로 배를 드러낸 모습만이 이 물고기가 유령이란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l********1 2019.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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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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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유령이 집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다른 금붕어가 어항에 있는 걸 보고 반가웠지만, 새로운 금붕어는 유령이 아니었다. 달님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등대로 갔더니 등대를 지키는 여자 유령이 있었다. 그래서 둘이 친구가 되었고, 그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유는 달님이 금붕어 유령을 어떻게 밖으로 불렀을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항에 살고 있던 새로운 금붕어
"금붕어 유령" 내용보기

금붕어 유령이 집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다른 금붕어가 어항에 있는 걸 보고 반가웠지만, 새로운 금붕어는 유령이 아니었다. 달님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등대로 갔더니 등대를 지키는 여자 유령이 있었다. 그래서 둘이 친구가 되었고, 그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유는 달님이 금붕어 유령을 어떻게 밖으로 불렀을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항에 살고 있던 새로운 금붕어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좋았다.

j********5 2022.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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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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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에는 무서운 유령책. 귀여운 유령책 등이 많이 있지만조금은 건조해보이는 이런 류의 유령책은 처음 접해보는 것 같다.어항에 담긴 물 표면에서 태어날 금붕어 유령.배가 위로 뒤집힌 채 색깔과 표정이 없는 영락없는 유령의 모습이다.이제 막 태어난 금붕어 유령은 외롭기만 하다.그래서 친구를 찾아 나서게 되고 바닷가 근처에서 갈매기 떼와 낚시를 하는 어부,여유롭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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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에는 무서운 유령책. 귀여운 유령책 등이 많이 있지만

조금은 건조해보이는 이런 류의 유령책은 처음 접해보는 것 같다.

어항에 담긴 물 표면에서 태어날 금붕어 유령.

배가 위로 뒤집힌 채 색깔과 표정이 없는 영락없는 유령의 모습이다.



이제 막 태어난 금붕어 유령은 외롭기만 하다.



그래서 친구를 찾아 나서게 되고 바닷가 근처에서 갈매기 떼와 낚시를 하는 어부,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거리에서 뭔가 바쁘게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들에겐 금붕어 유령은 안중에도 없고(실제 보이지도 않으니) 관심도 없는 듯 하다.



바다위를 떠다니는 많은 바다생물 유령도 만나지만 이들과는 친구가 될 것 같지 않아서

다시 어항으로 돌아오려는 금붕어 유령.



하지만 어항에는 이미 다른 살아있는 금붕어가 자리를 잡고 있다.

참.. 씁쓸하다.

소년은 금붕어 따위의 죽음에 애도를 할 생각도 없다는 듯이 또다시 새로운 "산"금붕어를

같은 어항에 들여놓았다.

그 금붕어도 만약 유령이 된다면 또다시 "산"금붕어로 그곳을 채워놓겠지.

책소개를 보면 우리 삶 곳곳에 스며있는 죽음과 죽음이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런 느낌보다는

작은 동물들의 죽음에 대해 크게 관심없는 사람들.

지금의 삶이 너무나 바빠서 나와 관계없는 죽음에는 무덤덤한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책이 뒷부분에 복선이 될 유령이 나온다고 소문이 난 등대.

사람들은 유령이야기에 호기심이 많다.

그래서 유령이 나온다는 등대에는 언제나 관광객으 북적일 것이다.

유령 소문은 진짜일까?

우리는 모든 일상생활을 이 책의 그림처럼 유령과 함께 하는 것일까?

아쉽지만 이 책을 통해 죽음이 삶과 항상 공존한다는 것을 아이가 이해하기란 좀 어려울 듯 하다.

하지만 점점 살아가면서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더 많이 접하게 될텐데

그때쯤에는 조금 더 이책을 이해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d******6 2019.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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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유령의 친구찾기!
"금붕어 유령의 친구찾기!" 내용보기
아이가 참 좋아하는 연파랑색의 책!아기자기 한 책이다 싶었다. 아이가 금붕어를 보고 집어든 책! 물고기를 키우다 보니 자연스레 손에 잡아 든다. . ?  이책을 보며 무슨뜻인지 잘 모르는 눈치다. 나또한 설마.. 금붕어가... 죽은거?? 에이...대부분의 아이들 그림책에 첫 시작이 죽음... ? 의아했다. 하지만 금붕어는 뒤집어 진 상태이고 색도 하얀색.. 그리고 물밖으로 나온상태..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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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참 좋아하는 연파랑색의 책!

아기자기 한 책이다 싶었다.

아이가 금붕어를 보고 집어든 책!

물고기를 키우다 보니 자연스레 손에 잡아 든다. .

 


?

 

 

이책을 보며 무슨뜻인지 잘 모르는 눈치다.

나또한 설마.. 금붕어가... 죽은거?? 에이...

대부분의 아이들 그림책에 첫 시작이 죽음... ? 의아했다.

하지만 금붕어는 뒤집어 진 상태이고 색도 하얀색.. 그리고 물밖으로 나온상태..

죽음이다..

 

 

?

 

아이에게는 조금 아주 천천히 죽음을 알게 하고 싶었다.

아마도 대부분의 엄마들 아빠들의 마음이겠지..

하지만 반드시...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죽음..

귀여운 금붕어를 통해 죽음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금붕어는 친구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게 된다.

친구를 찾아 바닷가로 나왔지만 친구는 없다.

부두가엔 새들도 날아 다니고 사람도 있지만? 금붕어의 친구는 없는것 같다.

그림속에 하얀 친구를 또 발견한 나지만.. 친구를 찾는 금붕어는 한없이 이동중이다.

아... 같은 물고기를 찾는게 아니구나..

?
 

친구같았던 갈매기들도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이동한다.

다시 또 떠다니는 금붕어..

 


 

 

도심속에서도 바닷가에서도.. 하염없이 떠다니는 금붕어 유령..

 

?

한없이 큰 바다위에 물고기 유령들.. 그런데 작은 금붕어는 그곳이 편하지않다..

다시 돌아가야 겠다생각한 금붕어 유령..

 

 

원래의 집으로 돌아 와보니 새로운 물고기가 있다.

그렇지만 유령이 아니기에..

다시 밖으로 나가는 .. 친구가 있었음 좋겠다는 물고기 유령

 


?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이끌려 간 금붕어 유령과 등대지기의 만남..

둘은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 등대지기도 유령인것..

조금 무거운 주제지만 재미있게 읽어 내려 간 책..

엄마만 조금 무겁게 느껴졌나보다..

 

 

 

 

 

 
 
 
 
 
 
 
 
 
 

이달의 사락 k*****3 2019.05.10.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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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금붕어유령-죽음에관한그림책 "나도친구가있었으면좋겠어"
"[서평]금붕어유령-죽음에관한그림책 "나도친구가있었으면좋겠어"" 내용보기
소중한이들을떠나보낸이들에게따스한위로를전하는그림책.'I LOVE 그림책'시리즈두번째이야기금붕어유령.'I LOVE 그림책'은아이들과어른들모두의마음에문을두드리는감성그림책시리즈이다.금붕어유령을읽기전제목과그림만보았을때는이책이너무신선했다.하지만죽음에대해이야기하는동화책이라는걸미리알고읽어서일까?차라리어떤책인지전혀모르고읽었더라면조금더다가가기가훨씬쉬웠을것같다.
"[서평]금붕어유령-죽음에관한그림책 "나도친구가있었으면좋겠어"" 내용보기

소중한이들을떠나보낸이들에게
따스한위로를전하는그림책.
'I LOVE 그림책'시리즈두번째이야기
금붕어유령.

'I LOVE 그림책'은
아이들과어른들모두의마음에문을두드리는
감성그림책시리즈이다.

금붕어유령을읽기전
제목과그림만보았을때는
이책이너무신선했다.
하지만죽음에대해이야기하는동화책이라는걸
미리알고읽어서일까?
차라리어떤책인지전혀모르고
읽었더라면조금더다가가기가
훨씬쉬웠을것같다.

금붕어유령을만나기전
난이책이죽음이라는소재를가지고
아이들에게어떻게이야기를풀어나갈지
너무궁금했다.
큰아이가얼마전죽음에대해물어본적이있어서
이이야기책을더읽어보고싶은마음도있었다.
하지만예상외로따뜻했다.

 

 

 

금붕어유령 _레모니스니켓

 

 

물고기를좋아할것만같은소년의방.
물고기관련책들과그림,소품들.
그리고어항.
어항안의금붕어까지.

하지만금붕어의모습은보이지않는다.
어항안의금붕어유령만있을뿐.

 

 

금붕어유령은이야기를나눌상대를찾기위해
창밖으로날아간다.
금붕어유령의눈에보이는건바닷가마을뿐이다.
 

 

부두에서끼룩거리는새도만나고
마을에서여러사람들도만나지만
금붕어유령과는달리모두누군과와함께였다.

바다까지오게된금붕어유령.
그곳에서도금붕어유령은혼자이다.
바닷물위에서바다생물유령들을만나지만
금붕어유령은왠지한없이넓은바다가불편하다.

 

 

"네가찾고자하는친구를발견해내기란
정말어렵구나."

 

 

혼자있으면서무엇을할지골똘히생각하다
결국엔다시어항으로돌아가지만
이미어항에는다른금붕어가헤엄치고있다.
친절해보이지만왠지좋은친구는될것같진않다.
그때달님이창밖으로금붕어유령을불러내고
금붕어유령은자신과같이친구를찾고있는
등대지기유령을만나게된다.

 

 

좋은친구가된두사람.

죽는순간까지
아니죽어서도
혼자가는길은외로운법이었다.
금붕어유령도그랬던것같다.
자신을사랑해주던소년과함께지내다
혼자떠나려니금붕어유령은더외로웠던것같다.
다시제자리로가고싶지만
그곳엔이미새로운다른친구가와있었고
아무갈곳없던금붕어유령은
동병상련의등대지기유령을만나게되었다.
그리고그둘은아주좋은친구가된다.

우리세상사는길도다이렇지않을까.
죽음에대한이야기지만
삶에대해깊은여운을주는
그런이야기가아니였나싶다.

 

i*****y 2019.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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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 금붕어 유령 :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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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I LOVE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금붕어 유령글 : 레모니 스니켓 / 그림 : 리사 브라운출판사 : 마술연필 얼마 전부터 금붕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얼마 버티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새로 데려오긴 했는데 다 죽어버릴까봐 겁이 난다.우리 딸이 알고 있는 죽음이란다시 만날 수 없어서 슬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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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

I LOVE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금붕어 유령


글 : 레모니 스니켓 / 그림 : 리사 브라운

출판사 : 마술연필

 

얼마 전부터 금붕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얼마 버티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새로 데려오긴 했는데 다 죽어버릴까봐 겁이 난다.

우리 딸이 알고 있는 죽음이란

다시 만날 수 없어서 슬픈 것이다.

죽음 이후의 일이 궁금한 아이,

그건 엄마도 몰라서 그림책을 펼쳤다.

 

금붕어 유령은 어항에 담긴 물의 표면에서 태어났다.

함참 동안 천장을 쳐다보던 금붕어 유령은

친구를 찾으려고 어항 위로 붕 떠올라선 창문 쪽으로 날아갔다.

 

 


창밖은 바닷가 마을이었다.

금붕어 유령은 두둥실 바람에 실려 마을 쪽으로 떠갔다.

바닷물 위에는 예전에 바다에 살았던 생물들의 유령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어디에서도 친구를 찾을 수 없었던 금붕어 유령은

다시 어항으로 돌아갔다.


어항엔 또 다른 금붕어 하나가 와 있었지만,

유령은 아니었고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지는 않았다.

달님이 금붕어 유령을 창밖으로 불러냈다.


"나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등대지기 유령의 목소리였다.

등대지기 유령은 조용히 손을 내밀어 금붕어 유령을 안내했다.

두 유령은 나란히 앉아 조용히 세상을 바라보았다.

 

.

.

.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그림책 금붕어 유령은

어린이 그림책에서 다루기 어려운 주제이다.

하지만 어린이도 죽음을 어둡고 두려운 존재로 느낀다.

이 그림책의 분위기도 그러하다.

스산하고 축축하다.


이 그림책은 '죽음은 우리 삶의 또 다른 일부'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모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진지한 자세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말이다.

d******g 2019.05.09.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스러운 금붕어 유령
"사랑스러운 금붕어 유령" 내용보기
보물창고 - 금붕어 유령  유령, 몬스터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종류별 유령들을 다 만나봤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유령은 첨이네요. 금붕어 유령이라니 ! 뽀시래기 느낌 물씬 풍기는 작은 금붕어 유령.. 겁많은 저도 이런 유령이라면 OK네요.   어항 표면에 둥둥 떠 있던 금붕어 유령은 어느 날 세상 밖으로 나가는데요. 다채로운 색깔의 현실 세계 속에서 하얗고 존재감이 희미한
"사랑스러운 금붕어 유령" 내용보기

 

 

 

보물창고 - 금붕어 유령

 유령, 몬스터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종류별 유령들을 다 만나봤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유령은 첨이네요.
금붕어 유령이라니 ! 뽀시래기 느낌 물씬 풍기는 작은 금붕어 유령.. 겁많은 저도 이런 유령이라면 OK네요.

 
 


어항 표면에 둥둥 떠 있던 금붕어 유령은 어느 날 세상 밖으로 나가는데요. 다채로운 색깔의 현실 세계 속에서 하얗고 존재감이
희미한 금붕어 유령이 둥둥 떠 다니네요.  이리 저리 바람 가는 대로 발길 (?) 닿는 대로 떠다니며 금붕어 유령은
자기가 머물 곳이 있는지 , 친구가 있는지 소심하게 기웃거리네요.

하지만 마을 에서도 , 바다 위에 떠 다니는 다른 많은 물고기 유령 사이에서도  금붕어 유령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이는 없었고 물고기 유령은 다시 어항으로 향하는데요.

금붕어 유령이 떠난 어항에는 벌써 살아있는 새 금붕어가 한 마리 살고 있었어요. 금붕어 유령의 표정 변화는 없는데 전 좀 이 부분이 슬픈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잔잔하면서 아름다운 그림체와 금붕어유령이라는 독특한 주인공이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책이었어요.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어른들이 죽음을 다루는 책을 선뜻 아이에게 보여주긴 망설여 질 것 같은데 , 이 책은
죽음과 이별이라는 주제가 담겨 있음에도 무섭거나 어둡지 않고, 주변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우리 삶의 일부라는 걸
금붕어 유령의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가끔 무섭다는 듯 죽은 뒤에 대해 물어보면 엄마도 아직 몰라 라고 말하는데 , 금붕어 유령이 마침내
찾아 헤매던 친구를 만난 것처럼 사후도 뭔가 따뜻하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을 줘서 좋았어요.
s*****9 2019.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금붕어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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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니 스니켓이 글을 쓰고 리사 브라운이 그림을 그린 《금붕어 유령》을 만나보았다. 《금붕어 유령》은 제목부터 흥미롭다. 표지를 보면 금붕어가 거꾸로 되어있는데,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음과 연관된 내용을 담고 있다. 죽음이라는 소재를 아이들의 그림책에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지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무거운 소재를 아이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표현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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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니 스니켓이 글을 쓰고 리사 브라운이 그림을 그린 《금붕어 유령을 만나보았다.

 

《금붕어 유령》은 제목부터 흥미롭다. 표지를 보면 금붕어가 거꾸로 되어있는데,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음과 연관된 내용을 담고 있다. 죽음이라는 소재를 아이들의 그림책에 어떻게 표현되어 있을지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무거운 소재를 아이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표현되어 있는 그림책이었다.

 

 

어항 표면에 태어난 금붕어 유령.

죽음이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태어났다고 한 표현이 색달랐다. 금붕어 유령은 한참 동안 천장을 쳐다보다가 붕붕 떠올라 친구를 찾으러 창문 밖으로 날아갔다.

 

금붕어 유령이 도착한 부두엔 고깃배와 새 떼들이 있었지만 금붕어 유령에겐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다음 찾아 간 마을과 바닷가에서도 북적이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금붕어 유령에게 눈길은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금붕어 유령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친구를 발견하는 게 너무 어려웠다.

 

금부어 유령은 과연 자신의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금붕어 유령은 우리의 삶에 죽음이 맞닿아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었는데, 그림을 바로 볼 때와 거꾸로 볼 때 다른 느낌을 주기도 했다. 그림은 죽음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의미가 아닌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

 

《금붕어 유령》은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일은 슬픈 일이지만 우리의 삶에서 죽음은 누구나 겪어야 하고 받아들여야 할 섭리라는 것을 이해하게끔 도와주는 책이었고, 친구를 찾으러 떠나는 금붕어 유령을 따라 글을 읽는 재미도 있어서 아이도 흥미롭게 잘 읽었다.



g******2 2019.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금붕어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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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유령》...유령이라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읽기전부터 왠지 우울할것만 같고 묵직한 느낌은 들었던것 같네요. 어느 소년의 방... 어항속에 담긴 물의 표면에서 태어난 금붕어 유령이 있어요. 금붕어 유령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친구를 찾아 창문 밖으로 나갑니다. 바닷가 마을에는 부두와 가게들과 모래사장과 유령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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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유령》...
유령이라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읽기전부터 왠지 우울할것만 같고 묵직한 느낌은 들었던것 같네요.

어느 소년의 방... 어항속에 담긴 물의 표면에서 태어난 금붕어 유령이 있어요. 금붕어 유령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친구를 찾아 창문 밖으로 나갑니다.


바닷가 마을에는 부두와 가게들과 모래사장과 유령이 나온다는 등대가 보입니다.
하지만 부두에 새들도, 거리의 사람들도, 바다의 피서객들도 금붕어 유령의 친구가 될수 없어요. 바다위의 유령 생물들도 금붕어 유령의 친구가 아닌듯 합니다.
어느덧 시간은 늦어졌고 금붕어 유령은 다시 어항으로 돌아갔지만 이미 또다른 살아있는 금붕어 하나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그 금붕어는 금붕어 유령과 좋은 친구가 될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잠시후 멀리서 소리가 들립니다.
"나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금붕어 유령은 원하는 친구를 만날수 있을지 읽어보시기 바랄게요^^


우리 큰아이는 금붕어 유령이 떠돌다가 등대지기 친구유령을 만나서 기쁘다고 얘기하네요. 금붕어가 죽어서 생긴 금붕어 유령이 안무섭냐고 물었는데 실제로는 그런 유령이 없을것같아서 별로 무섭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이라 역시 가볍게 읽고 끝나네요.  그래서 오래전에 키웠던 베타물고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더니 베타 유령이 되어서 살아 있을수 있겠다고 했답니다. 오래전에 베타가 떠나고 너무 슬퍼서 눈시울을 붉히던 우리 아이였는데 이젠 오랜 기억속에 붇혀 버린 베타에 대해 희미한 그리움만 잔잔하게 남아버렸네요. 그렇게 다른 추억들로 채워지고 베타는 지워지게 되었나봐요.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죽음을 접한다는게 여러모로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누군가는 사랑하는 가족을 죽음을 통해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거고 또 누군가는 반려인이 되어 반려동물과의 죽음을 통해서 이별을 맞게 되는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이 그림책 《금붕어 유령》에서는 소년에 의해 길러졌던 금붕어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죽어서 유령이 된 금붕어 유령의 빈 자리에 새로운 금붕어가 자리잡고는 있지만 아마도 함께 했던 금붕어가 곁에 없어 소년은 한동안 힘겨워 했었을테고 그 빈자리를 다른 금붕어가 채워주길 바라는 마음에 새로운 금붕어를 들였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이별을 맞는건 살아 남은 자들에게도 힘들지만 떠날수 밖에 없는 자에게도 힘겨운 일인것 같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던것 같네요.
떠난 금붕어 유령도 자신의 친구가 되어줄 누군가를 찾아 떠났고 잘 지내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고 얘기해주는게 아닐까 생각해보았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구요.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  ‘I LOVE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금붕어 유령》은 죽음이라는 두려운 존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해주는, 두렵지만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이었답니다.



 

c*******1 2019.05.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