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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이른 2월에 또는 3월에 아이에게 보게 했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 <사월의 노래>를 보고 난 후 4월을 맞이하게 했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전쟁을 모르는 아이들이기에 혁명도 잘 알지 못한다.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누지 마세요!" 라는 말을 아이는 어슴푸레 짐작만 한다. 분단국가가 되기까지, 그리고 분단이 되고 나서 이나라에서 이루어졌던 총기사건들 그리고 국민들의 수많은 운동들과 그로인한 희생 그렇게 만들어진 아픈 역사를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하기에 마음 한켠이 아프기도 했다. 나라가 둘로 나뉘어지고 대통령제가 실시되면서 정권을 잡은 대통령 그리고 학살이라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살인의 시간들을 아이와 함께 보았다. 어른들의 부정한 선거가 아이들의 세상에도 그대로 펼쳐진다. 학교에서 반장선거를 해본 아이이기에 책 내용이 낯설지 않다. 당연히 아이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알지 못한다. 역대 대통령의 이름쯤으로만 알고 있다. 이 책을 보고 어떤 질문을 해 올지 알수있었다. 오빠 언니들은 책가방을 안고서 왜 총을 맞았나요..... 나는 알아요. 우리는 알아요. 엄마 아빠 아무 말 안 해도 오빠와 언니들이 왜 피를 흘렸는지를.... 4.19 혁명에 대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쓴 시중 일부 내용이다. 이 책을 본 후 아이에게 선거에 대해서 권력에 대해서 그리고 4.19 혁명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었다. 도통 이해를 하지 못하는 눈치다. 자유민주주의를 살고 있는 자유가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책으로 배운 아이에게는 쉽게 납득되지 않는 역사일 것이다. 부정부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가 너무 억울해 하고 4.19 당시 희생당한 사람들에 대해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본다. 아이와 함께 다시금 그 시간을 애도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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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피고인으로 광주지법에 출두하던 날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전두환은 물러가라' 항의하는 모습 --연합뉴스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총칼로 탄압했던 전두환이 광주지방법원에 출두하던 날 광주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전두환을 향해 항의했다는 소식도 놀라웠지만 그런 아이들을 찾아가 위협한 어른들 이야기는 더 큰 중격이었습니다. 어른 된 자로 아이들에게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은 인간이라 부르면 안 되지요.
'너희와 관계없는 일이 아니냐 그러니 조용히 공부나 해라!'라고 어른들이 우기지요. 저 아이들에겐 형, 누나, 언니, 오빠 혹은 아버지, 고모, 삼촌을 잃은 사건일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럼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던가? ' 초등 6학년 아들의 항변입니다.
세상에 태어났더니 군사정권 치하에서 말 한마디로 간첩이 되던 시절을 살던 우리와 달리 태어나면서부터 민주주의 세상이던 아이들이 생각하는 정치는 참 많이 다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정치는 생활이고 민주주의는 일상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죽음과 항거가 있었는지 꼭 얘기해 주어야겠지요. 스푼 북에서 출판된 「사월의 노래」가 더 반가운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현대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룬 책들이 그림책과 어린이용 책으로 출판되고 있어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그 외에도 현대사의 빛나는 역사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새롭게 기록되지 못한 역사의 장면들이 많지요.
이 책 『사월의 노래』를 쓴 신현수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이 한 장의 사진으로부터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4.19 혁명 당시의 사진들 중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혀 시신으로 마산 앞바다에서 떠오른 김주열 열사의 사진과 함께 이 사진이 무척 기억에 남는 사진입니다.
『사월의 노래』도 이 사진과 같은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종신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이승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국민들을 향해 이승만 정권은 총부리를 겨눕니다. 거기에 어린이도 포함되었지요. 세상에 자신들과 같은 국민을 향해, 그것도 아이들을 향해 총을 쏘는 인간들이 어디 있을까요? (하긴 지난 2016년 촛불 혁명 당시 국민들을 향해 총을 쏘겠다는 모의를 한 인간들이 있긴 하네요.) 이승만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아대자 학교에선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승호는 함께 놀던 명규 형이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되지요. 이런 비극을 직접 눈으로 본 아이들이 어떻게 집에서 학교에서 가만히 공부만 할 수 있겠습니까? 아이들도 부모 형제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됩니다.
'아니 그럼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던가? ' 아이들에게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사월의 노래』 처럼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용 책들이 더 많이 출판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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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이 네 번째로 또다시 정권을 잡고 부통령마저 자유당의 이기붕 후보로 당선시키고자 했던 3.15 부정선거. 이 부정선거를 막으려는 사람들을 모두 '빨갱이'라고 몰아 사람들을 선동하고, 고무신과 밀가루, 막걸리를 나눠주며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투표함 바꿔치기까지 하며 온갖 부정한 방법이 난무했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부정 선거를 몰아내자!'라며 거리로 나왔어요. 이중 마산 시위에 참여했다 실종된 김주열 군의 시신이 마산 앞바다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발견되면서 사람들의 분노가 더욱 격렬한 시위로 이어지며 4.19혁명이 일어나게 되었지요. 결국 이승만 대통령은 시민들의 뜻을 받아들이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답니다. 이 책은 이 과정에서 아무런 죄 없이 총에 맞아 숨진 시민,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동화책이에요. 5학년 승호의 눈으로 바라본 4..19라 더욱 먹먹하게 다가왔답니다. 이미 알만큼 알고있는데도 책을 보면서도 분노와 함께 가슴이 뜨거워지며 저도 모르게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리게 되더라고요. 아무 죄 없이 희생된 아이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통계를 보고 저 역시 작가님만큼 깜짝 놀랐답니다. ★★★★★ 승호는 대통령 부통령 선거날 엄마와 할머니를 따라 투표소에 갔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합니다. 물건을 마구 나누어 주기도 하고, 투표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어른들은 이미 투표 결과가 정해져 있다지 뭐예요? 반공 청년당이라는 사람들은 대놓고 투표할 사람을 정해 주고, 부정선거를 몰아내자고 구호를 외치는 이들을 마구 짓밟기도 했어요. 마산의 사촌동생 집을 다녀오며, 경찰이 학교 담벼락에 총을 쏘고 수많은 사람을 다치고 죽게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은 승호는, 더욱 큰 의문을 품게 됩니다. 사라진 김주열의 시신이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되자 전국은 다시 끓기 시작했어요. 대학생인 삼촌도 승호의 누나 승희도 일어나 싸우겠다고 다짐을 하죠. 4월 19일, 시내 한복판의 학교로 등교했던 승호는 같은 동네의 친구들과 시위 때문에 일찍 하교를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친한 옆집 형이 그만 총에 맞고 맙니다. 시위와 상관없는 아이들이 총에 맞자 사람들은 더욱 큰 분노를 느끼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게 되었답니다. - '역사가 스포다'라고 하죠. 3.15부정 선거와 4.19에 대해선 워낙 많이들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희생된 어린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시위에 나선 것도 아닌, 어린이들이 왜 그리 억울하게 죽어갔는지 너무 속상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얼마나 억울하고 마음이 아팠으면, 결국은 어린이들마저 시위의 현장으로 갈 수밖에 없었는지 그 절실함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답니다. "부모, 형제들에게 총부리를 대지 말라!" 어린 초등(국민) 학생들이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던 이유를 생각해 보고, 무고한 시민과 아이들이 희생되었던 당시의 아픈 상황을 떠올려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이런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것이겠죠. 수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어렵게 일구고 만들어낸 민주주의의 기반. 그것을 지켜내고 발전시켜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랍니다. 곧 다가올 4.19혁명 기념일.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하기 정말 좋은 책이랍니다. 다가올 푸르른 4월 꼭 읽어보아야 하는 책으로 이 책 <사월의 노래>를 적극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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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전자도서관 디지털콘텐츠로 활용해 보세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00일 가깝게 원격 수업이 진행된 바 있다. 최근에 등교 수업으로 전환되었다고 하지만 확진자 발생 시 다시 원격 수업으로 돌아가야 한다. 일상적으로 등교하여 수업했던 것이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면 참 감사한 일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계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환경의 파괴와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이제는 평상 시에도 언제 닥칠 모를 감염병 심각단계에 맞춰 원격 수업을 준비해 놓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다른 교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국어 교과의 독서 단원은 215 개정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등교 수업 시에는 담임 선생님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책을 선정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도록 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겠지만, 원격 수업 시에는 비대면 교육 상황이라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며칠 전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보내온 공문 한 장을 보게 되었다. 제목은 이렇다. " [알림]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전자도서관 디지털콘텐츠 추천 기고문 모집 및 포스터 배포 알림" 강원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전자도서관에 회원 가입하면 교사든 학생이든 얼마든지 디지털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디지털콘텐츠로는 전자책, 오디오북, 이러닝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그 중에 베스트자료 코너 추천자료에 『사월의 노래』를 다운 받아 보게 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에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로 활용하기에 참 좋은 자료라고 생각되었다. 더구나 원격 수업 시에는 각 가정에서 학생들이 같은 책을 동시에 다운 받아 읽어 볼 수 있기에 이것보다 더 좋은 환경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료로 다운 받아 볼 수 있기에 책 값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학급 인원 수에 맞게 책을 사 두어야 하는 수고로움도 피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주소와 회원 가입 방법만 알려주면 된다. 단, DLS 학교 도서관 본인 아이디를 사서 담당자에게 미리 받아 개별 공지해 주어야 한다. 한 학기에 한 권, 학년(군) 수준과 학습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책을 긴 호흡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서 준비와 독서 시간 확보 등의 물리적 여건을 조성하고, 읽고, 생각을 나누고, 쓰는 통합적인 독서 활동을 학습자가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전자 도서관 디지털콘텐츠' 다. 『사월의 노래』을 통해 4.19혁명 때 어린이들까지 거리로 나서서 시위했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의 시위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 '4.19혁명 때 어린이들이 왜 시위를 했을까?', '시위하는 어린이들과 4.19혁명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토의 제목으로 삼을 수 있겠다. 실제로 당시 수송국민학교 6학년 전한승 군은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 사실은 그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한 사실이다. 저자는 4.19혁명 당시 어린들도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해 흔적을 남겼다는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역사 동화' 형식으로 담아냈다. 역사 수업에 참고 자료로도 훌륭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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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노래
민주주의는 거저얻지 못합니다. 누군가 외부세력이 억지로 심어봤자 국민들이 민주시민이 되지 못하는 이상은 민주주의 국가가 되진 못합니다.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가 될 뿐입니다. 게다가... 국민모두가 민주주의를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잘먹고 잘살수만 있다면 체제가 무슨 상관이냐. 라는 생각을 가지는 국민도 많습니다. 그러니...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건 쉬운 게 아닙니다. 추가로. 민주주의는 절대 효율적인 제도가 아닙니다. 반대로 매우 비효율적이죠.
많은 사람들은 착각하곤 합니다.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그게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전제조건을 항상 넘겨버리고 ‘다수결의 원칙’만을 부각하는 그런 경우가 상당한데 그건 소위 말하는 다수에 의한 독재라는 모순된 듯 하지만 일정부분 진리를 내포하는 형태가 되어 버립니다.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수의 의견도 충분히 존중하고 가능한 대화와 타협, 합의에 의하여 가능한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의견에 따라 국가를 운영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움직이려면... 당연히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적은 이유는. 이 책. 사월의 노래가 한국 민주주의의 시작에 대한 동화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나온 계기는 이렇습니다. 그 당시 국민학생들도 4.19 혁명에 나섰고 그 사진을 작가가 보고선 사연을 보고 엮어내었습니다.
이 책에선 그때의 정치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서평 앞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외부세력이 억지로 심어봤자 국민들이 민주시민이 되지 못하는 이상은 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없다.’ 그때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거기다 선거관리도 문제가 있었구요.
적당히를 모르고 부패의 끝을 달리다보니..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
내용중엔 작가가 각색하였겠지만... 학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장선거 이야기입니다. 국회의원 아들이 부정선거를 하고 선생은 묵인합니다. 후에 소극적으로 대항하죠. 권력의 힘에 굴복하지만 전적으로 동감하진 않는 나약한 지식인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하나 시위진압하다 쏜 총알에 맞아 죽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그 반장아이는 빨갱이라 총탄에 맞아 죽었다고 주장합니다. 길 가다 억울하게 죽은 아이가 빨갱이라고 그런겁니다.
최루탄을 맞고 죽은 김주열에 의분을 느낀 시민들에 의하여 발발한 4.19. 그에 국민학생들도 참가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의 민주주의는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봅니다. 보다 다수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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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그날을 기리기 위해서?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 깨닫고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는 이런 4.19 혁명 관련 책이 많이 출간 됐으면 한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419혁명에 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들이 많다. 유튜브 영상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4.19혁명을 배울 수 있다. <사월의 노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4.19 동화책이다. 하지만 필자가 읽었을 때.... 어른이라고 해서 4.19 혁명의 배경이나 그 시대의 이념을 모두 알 수 없다. 그래서 <사월의 노래>를 통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4.19 혁명 시대적 상황,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었다. 4.19 혁명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1960년대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3번이나 대통령 했는데 또하겠다고 선거에 나왔고 또 당선되려고 온갖 범행을 저지르면서 부정선거를 했습니다. 상대 경쟁 후보가 갑자기 죽어버리자 자연스럽게 단일 후보가 되었고, 투표소의 투표함 속에는 이승만 대통령 후보에 도장찍힌 종이를 만들어 바꿔치기도 했죠. 이렇게 국민들이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겠습니까? 그렇게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하나되어 '민주주의 선거 하자!' 라고 외치며 광장으로 나옵니다. 4.19 혁명을 동화로 담은 <사월의 노래>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민주주의를 위해 어떤 희생과 노력을 했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성공했다고 본다. 역사적 배경을 담은 동화책이 많이 출간 됐으면 좋겠다. 어른이 읽어도 전혀 유치하지 않은 4.19 혁명 관련 책 <사월의 노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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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민주화운동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설명해주면 좋을까? 그 일을 직접 겪지 못한 세대들은 후대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통해 그 사건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그 사건을 전해야 하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가 될 것이다. 우리는 흔히 민주화운동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이들에 의해 왜곡된 정보가 퍼지기도 하니 우리는 이런 책으로 아이들에게 419 민주화운동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게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419민주화운동을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청소년 동화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 부정선거에 울며 겨자먹기로 참여하는 어른들을 지켜보는 국민학생 승호가 주인공이 되어 아이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승호는 급장이 되고 싶지만 초콜릿과 카라멜을 나누어 주며 자신을 찍으라는 도환이와, 맛있는 간식에 매수되어 도환이를 찍겠다고 하는 친구들 때문에 선거를 포기한다. 문득 투표소에서 어른들이 고무신과 밀가루, 설탕에 매수되어 1번을 찍던 모습이 오버랩 되었다. 자유당 당원들은 투표를 하지 않으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는 등 협박했다. 그런 상황을 통해 부정투표로 인한 민주주의의 퇴색을 직접 경험한 승호는 데모를 하는 사람들의 편에서 자신의 분노와 억울함에 비슷한 동질감을 느낀 것이 아닐까
가족들이 하나 둘 데모를 하러 나가고 급기야 친한 형이 총에 맞아 죽자 승호와 아이들은 직접 데모대를 꾸린다. 잘못 된 것을 잘못 되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꼬마들이 나선 것이다. 도환이의 부정선거 때 느낀 승호의 감정은 억울함에 가까웠지만 그보다는 양심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 더 컸을 것이다. 빨갱이로 몰릴까봐 두려워 하던 사람들도 마지막에는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나아가는 부분에서 어른인 나도 감동 받았다.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함께 하려는 사람들의 연대가 기분 좋았고, 어린 아이들조차 거리로 쏟아져 나와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는 마치 내 아이의 일인 것처럼 가슴이 뭉클했다. 아이에게 읽히기 좋은 책이다. 매년 4월이면 다가오는 민주화항쟁 기념일 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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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노래 어릴떄는 봄이 오면 꽃이 펴서 좋고 날씨가 따뜻해져서 놀기가 좋았던 4월이 사실 학교 교과서에는 제대로 배우지 않았던 한국의 슬픈 역사를 알게된 후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은 5년전 4월 16일을 지내고 난 후 4월은 마냥 좋지만 하지 않은 달이 되었네요. 아직 어린 아이지만 선거를 할때는 항상 아이를 데리고 갔고 아이도 어릴때 역사의 현장에서 있었기에 조금 아이에게 어려울 듯도 했지만 같이 이 책을 만나보았어요. ![]()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누지 마세요! 부모 형제들에게 총을 쏘지 마세요! 사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1960년 4월 19일에 종로구에 있는 수송국민학교 아이들이 그 곳을 지나다가 한 아이가 숨져서 어린이들이 덕수궁 앞에서 시위를 하였대요. 아직 너무나도 어린 아이인데 그 현장에서 숨지고 친구의 죽음에 어린 아이들이 시위를 하고 참 가슴 아픈 역사네요. 우리 아이도 본인보다 아주 조금 나이 많은 오빠의 죽음에 아주 슬퍼하네요.
![]()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민주적인 선거들이 얼마전까지만해도 고무신과 비누 표와 밀가루 표를 받고 찍어주고 법까지 바꿔가며 부정 선거로 우리나라 4번째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외치며 일어난 민주주의 운동인 4.19혁명 이 책의 주인공인 국민학교 5학년인 승호의 반의 급장 선거에도. 아이들에게 쪼꼬렛또와 캬라멜을 나눠주면 급장이 된 도환이의 모습에서 어른들의 거울인 아이들의 모습이 보여지네요.
![]() 할아버니의 제사를 지내러간 마산에서 학교의 총탄 자국들과 김주열 학생의 실종 소식도 듣고 부정선거, 총탄, 최루탄, 데모 서울에서는 잘 모르던 말들을 듣게 되지만 다시 돌아온 서울에서도 곧 데모가 일어나서 학교에서 수업을 하던 승호와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가는데 경찰이 되고싶어했던 명규가 총을 맞고 사망을 하게 되네요. 어린 국민학교 아이들은 대한문 앞에서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누지 마세요! 부모 형제들에게 총을 쏘지 마세요! 를 외치고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네요.ㅠ.ㅠ 이제 곧 어린이 날인데 그 시절의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서 마음이 먹먹하네요.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가 그냥 얻어진것이 아니고 언젠가 또 누군가에게 뺏길수도 있다는 불편하지만
꼭 알아야할 사실을
그냥 읽던 역사책이 아니라
본인과 같은 이이들의 이야기로 더 많이 알게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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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노래 스푼북출판/ 신현수
신현수 작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어요 오랫동안 국민일보 기자로 일하다 동화로 2001 샘터상을 받았고, 2002 여성동아 장편소설에 당선되며 작가가 되었다고 해요 동호부터 청소년소설, 어린이 지식정보책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글을 쓰고 학교와 도선관 등에서 강연도 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내이름은 이강산> <플라스틱빔모> <하람이의 엉뚱한 작전> <호랑이 꼬리 낚시> <구렁덩덩 새 선비> 등이 있어요
먼저 이책은 4.19혁명과 관련된 이야기에요 1960년대 4.19혁명이 일어났을때 어린이들이 시위하는 사진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사실 저도 듣기만 한터라 그냥 부정선거를 위한 민주화운동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어린아이들까지 시위하는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네요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사람들이 너무 많음에 다시한번 감사와 눈물이 납니다 고마움을 누리고 있음을 다시한번 기억하게 됩니다 부모형제들에게 총부리를 대지 말라는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는 어린아이들의 사진한장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어른들의 욕심때문에 어린이들 5명이 총을 맞은것도 통곡할 일이구요 ㅜㅜ 얼마나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는지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우리아이도 이런분들때문에 지금의 좋은 시대에 살고 있음을 감사하게 했네요
경찰이 되고 싶었던 명규는 경찰이 쏜 초엥 맞아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죽고 말았어요 읽는 내내 4.19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는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승호는 믿을 수가 없었지요 명규형이랑 그렇게 친했는데 그런 형이 같이 있다가 총에 맞아 죽었으니 그 슬픔이 오죽하겠어요 명혜가 쓴 시는 정말 목이 메이게 했어요 이렇게 용기있는 일들을 어린아이들이 한다는게 놀라웠어요 그게 또 사실이란것도 놀라웠어요 승호는 6학년 형들과함께 데모를 하기로 했어요 엄마한테는 형들과 동네에서 놀기로 했다고 얘기하고 나간거였어요 엄마입장에선 정말 가슴철컹할 이야기였지요 시대가 어수선하며 가족의 안전을 먼저 챙기잖아요 덕수궁앞 어느듯 사람들이 많이 모였어요 그런데 6학년뿐 아니라 5학년 4학년 학생,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도 나왔지요 승호 엄마와 명규 엄마, 학부모 선생님 들 모두가 나와서 같이 데모를 했어요 무서웠지만 서로에게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해서 전진하며 힘을 실어 주는 장면은 너무가슴이 벅찼어요 마치 실제로 보는 듯 착각마져 들었어요 승호와 엄마. 친구들 모두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어요 결국 아이들도 모든 사실을 알고 동참하게 되어요 생각만해도 목이메이네요
사월의 노래 이 책은 4.19 사건을 바탕으로 작가가 상상한 내용을 쓴 책인데 아이와 함게 읽으면서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알게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과거에 민주활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가득드립니다
사월의 노래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역사를 알아야 우리의 앞으로의 삶도 바르게 살아갈거라 믿어요 반성할 부분과 본받을 부분이 많이 있으니까요 용기있게 행동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많이 반성하게 되는 하루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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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면 생각나는 날이 있죠~ 바로 4.19혁명이랍니다. 스푼북 사월의 노래는 아이들에게 4.19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줄 수 있는 책이예요.
스푼북 사월의 노래 책은 1960년 3월 15일 우리나라 네번째 대통령 선거날으로 시작된답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이미 세번이나 대통령을 했는데도, 또다시 정권을 차지하고자 눈을 불을 켰어요. 책에서 선거를 하러 갔는데 이승만 대통령을 찍으라며 고무신을 준다거나 투표를 할때 셋이 들어가서 투표하는 3인조 투표, 5인조 투표까지 다양한 부정선거가 행해졌다고 하네요. 이런 부정투표로 이승만 대통령은 다시 정권을 잡게 된다는 ㅠ 이런 부정투표는 초등학교 교실안에서도 벌어지네요. 승호네반 황도환이라는 아이는 초콜렛과 카라멜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반장선거에서 반장이 되기도 하지요~ 대통령의 부정선거가 이제 아이들에게도 전염된 걸까요? ㅠ 너무 당연하게 행해지는 부정선거이기에 아이들은 그게 나쁜건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ㅠ
이승만 대통령이 다시금 정권을 잡은 후 전국적으로 분노한 시민들이 부정선거를 몰아내고 민주 선거를 다시 하자며 들고일어났어요~ 그 과정 중 마산에서 시위 하다가 실종된 김주열 학생이 눈에 최루탄이 박한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되고 이 소식을 들은 전국의 사람들은 거리에서 데모를 하기 시작했어요. 일반 시민부터 대학생, 중고등학생까지 데모에 참여를 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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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19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가장 큰 시위가 일어났답니다. 승호네 학교 수업 중 탕탕탕! 총소리와 데모하는 사람들은 요란한 함성소리까지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답니다. 학교에서는 긴급회의가 열리고 수업을 중단하고 아이들을 하교시키게 되는데... 그때 승호, 정택, 명규, 명혜는 집에 가는길 행진을 하는 시민들을 보게 되고 서둘러 집으로 가는길 제일 앞장서서 걷던 명규가 총에 맞아서 쓰러지게 되는데.......ㅠ 명규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지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초등학생까지 시위 현장에 나서게 되는데..... 처음에 이 책의 표지를 봤을때 초등학생들이 ‘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누지 마세요 ’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어린 초등학생까지 시위 현장에 나서게 되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스푼북 사월의 노래는 아이들에게 4.19혁명이라고 불리는 이 날에 어떤일이 있었으며 민주주의가 어떻게 승리했는지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책일 것 같아요. 우리딸도 다 읽고는 너무나 슬펐다고 저에게 소감을 전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