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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복잡할 때 달라이 라마의 용서라는 책을 처음 읽었다. 그 책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자신들에게 폭력을 가한 대상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때부터 달라이 라마의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무 것도 모르던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나의 생각도 차츰 바뀌게 되었고 성격조차 여유롭게 바뀌어갔다.
달라이 라마의 책은 어렵지 않다.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불교를 잘 모른다 할지라도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법왕 달라이 라마' 는 14대 법왕 달라이 라마의 책 강연 기사에서 발췌한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핵심을 담아 놓았다고 볼 수 있고 간단명료하면서도 알기 쉽게 되어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읽으면서 나 자신을 돌이켜 생각해보게 된다. 과연 나는.
달라이 라마가 강조하는 연민의 마음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연민과 사랑을 키우라고 한다. 우리는 아직 자신의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남의 고통과 눈물을 돌아볼 줄을 모른다. 그러나 결국 남의 고통은 곧 나의 고통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왜 알지 못할까?
각국의 이익을 생각하고 벌어지는 전쟁으로 많은 물질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소중한 목숨을 잃고 많은 이들이 아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지금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왜 그럴까. 책을 읽으면서 또 생각해본다.
책에 나오는 마음 수련은 종교를 떠나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다. 특히나 나에게는 세번째 시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을 마음 안에서 잘 살피기를 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우리는 잘 살피지 않아서 그르치는 일이 많다. 특히나 성격이 급한 나는 무턱대고 행동으로 옮기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불교가 멋진 이유가 명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잘 살펴보기 자신의 마음을 관찰해보기
억압받는 티베트의 문제들이 점차 해결되기를 바래본다. 달라이라마를 만나고 온 내 친구는 들뜬 모습이었는데 나는 직접 달라이라마를 뵌 적은 없다. 그러나 공간을 초월해서 이렇게 책으로 만나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인연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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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불교의 사상에 대해 관심도 가고 그의 노벨평화상수상에 대해서도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티베트의 14대 법왕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의 많은 저술과 강연, 좌담, 시에서 보여주고 들려준 이야기를 그의 가르침과 불교의 사상 그리고 인류에 사랑과 자비에 대해 알수 있는 책이었다. 저자는 그의 사상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물질로 마음의 행복을 채울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 마음을 정화 시켜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 등 다양한 가르침을 알려주고 있다. 달라이 라마에 대해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독자에게 그의 사상과 생각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정말 추앙받을 만한 종교지도자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비록 기독교인이지만 이 책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그 자비정신과 인류사랑에 감탄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교회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정말 다른 성자 같은 모습이었다. 늘상 돈을 밝히고 이단논쟁에 피터지게 싸우고 저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불교라고 배척하지 말고 이런 정신은 본받아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중국이 티베트를 침략해 점령한 후 10년이 지난 1959년, 망명길에 오른 달라이 라마는 망명생활 동안 그는 지치지 않고 세계평화에 대해 힘써왔다. 정말 대단한 사람인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을 언제나 대단치 않은 일개 승려로 소개하는 점에 감동이 들었다. 누구든 높은 자리에 있게 되면 교만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깨달음을 얻고 마음의 평화도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현기독교의 안타까운 실정에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타종교라고 배척하지 말고 뛰어난 점은 배워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달라이 라마의 사랑과 자비를 느낄 수 있는 [법왕 달라이 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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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식적으로는 불교신자다. 그렇지만, 사실 1년동안 절에 가는 횟수는 그리 많지 않다. 불교라는 종교의 특성상, '나' 보다는 '타인'을 위한 기도가 많고, 평소에는 나 자신 마음을 다스리는 일에 몰두해야한다고 배워왔기 때문에 나는 절에 가는 횟수는 많지 않지만 불교신자라는 것에 항상 뿌듯해하는 편이다. 그리고, 절에서 큰스님의 법문을 듣는 일을 좋아한다. 내가 법문을 들을 때면 항상 큰스님께서 나의 마음 속 여러가지 죄악들을 보신듯 콕콕 집어주시는 듯해서 내 마음이 어지러울땐 법문을 듣는 것이 내겐 큰 힘이 되고는 한다. 만일 지금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내가 지금 바로 이 순간, 어떻게 14대 달라이라마의 법문을 들을 것인가? 이럴때 책의 고마움을 다시 느끼게 된다.
14대 달라이라마는 내가 어릴적 영화로 달라이라마의 환생을 찾아 헤매는 영화를 본 기억과 뉴스에서 나오는 몇자락 이야기 밖에는 아는 것이 없었다. 얼굴 표정에서 항상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그분의 모습은 그 자체가 부처님이시다. 이 책은 달라이 라마의 책, 강의, 좌담, 시에서 선별한 글을 한데 모은 형식으로 그의 인류애, 지혜, 유머, 용기 등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그 시작을 사람의 인생 목표는 '행복'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시작한다. 그렇다.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살지 불행하려고 사는 사람은 없기에 일단 머리를 끄덕이며 시작한다. 그리고 많은 과학의 발전으로 우리 삶이 발전하기도 했지만 파괴되기도 했다는 점을 고려해 종교와 과학과의 화합에 관한 내용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관해서도 이야기 한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것들을 발전시키기도 해야하지만 지키기도 해야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다.
14대 달라이라마는 그 전의 달라이라마보다 훨씬 더 많은 대외활동과 세상에 대한 외침을 한 분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여러 종교지도자들을 추앙하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신뢰가 높은 편이다. 세상에 대한 친절, 사랑, 연민, 이타심과 같은 불교의 가르침이 제시될 뿐만 아니라 티베트, 세계평화, 환경, 과학, 여성, 교육 등의 문제가 다루어지면서 내가 사는 이 세상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된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 옆의 사람들도 행복하고 내 주위 환경도 행복해야만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기본 원칙을 기억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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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티베트라는 나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십여년 전, 동생과 함께했던 인도 여행부터였던 것 같다. 인도에서 만났던 티베트 사람들, 그때는 왜 티베트 사람들이 머나먼 인도 땅을 떠돌고 있는 지 몰랐다. 그저 그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이 좋아서 노스님들과 찍은 사진을 액자에 걸어두고 볼때마다 행복해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중국의 지배와 횡포에 못 이겨 쫒겨나다시피 한 것이었다. 가진 것 하나 없이 머나먼 타국 땅을 전전하는 것이 얼마나 고생스러울까 싶은데, 나같았으면 온몸에 짜증과 고단함이 묻어나고도 남았을 그 상황에서도 그들은 너무나 평온해보였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티베트 사람들을 보기만하여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행복해지는 이유가 뭘까 궁금했기에 티베트 사람들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에 대해 알고 싶었다. 이 책은 달라이 라마의 저서, 강의, 좌담, 시에서 선별한 글을 한데 모은 문집이다. 외국인이 아닌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직접 했던 말과 글을 담았기에 티베트에 대해, 그들의 생각과 마음가짐에 대해 편견이나 치우침없이 받아들이기 좋은 것 같다. 책에는 평화, 연민, 관용 등이 바탕에 깔려 과학, 환경, 여성 등 다양한 주제들 다루는데 자칫 무겁고 진중한 내용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르침과 따뜻함이 절절히 느껴져서 읽는 데 어려움이나 지루함은 없었다. 나같았으면 같은 민족을 그렇게 많이 죽이고 문화재를 모두 파괴한 중국이 너무 미워서 흥분을 감출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중국조차 포용하려하고 비폭력의 자세로 그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나의 옹졸한 마음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책에 소개된 달라이 라마의 노벨 평화상 연설문을 비롯한 인터뷰 내용, 기도문 등을 읽고 나니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훌륭한 사람이다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달라이 라마에 대해 알고나니 나도 존경심이 생기고 그 분을 닮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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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현존하는 달라이 라마의 책, 강연, 기사에서 발췌한 글들을 취합해 소개한 이 문집은 달라이 라마가 누구인지, 티베트는 어떤 나라이고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불교의 진리를 분명하고 간결하게 설파하고 있는 책이다. 진리의 말씀이라는 기도로 서문을 장식하고 그 뒤를 이어 14대 법왕 달라이 라마의 생애를 기술하고 있는 이 책은 달라이 라마가 지구상에 전파하고자 하는 불법이 친절, 사랑, 연민, 이타심 등을 말하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 14대 달라이 라마의 생애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들은 바 있으나 불과 두 살 때 후임 달라이 라마를 찾기 위한 전통적인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든가, 달라이 라마라는 낱말이 원래 "지혜의 바다"를 뜻한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 수 있었다. 또한 이전 달라이 라마와는 달리 지구촌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지구촌의 다양한 지역들을 방문하면서 달라이 라마가 느낀 것은 전반적으로 서구사회가 에너지와 창조성, 지식에 대한 갈망이 높지만, 상호의존성과 상대성을 무시하고 흑백논리의 사고가 문제시 된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런 서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양적 사고방식, 즉 불교적 진리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이 불교적 진리란 기본적으로 모든 인간은 행복을 원하고 고통은 피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사랑과 연민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진정한 연민은 단순히 정서적 반응이 아니라 이성에 기초한 확고한 헌신이라 강조한다. 그러면서 자기중심주의, 자립적이고 자존적인 나에 대한 집착이 연민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런 집착을 어떻게 떨쳐내야 하는가?
달라이 라마는 무수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우리가 상대적으로 하찮은 존재임을 명심하면 우리의 소유물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가치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고, 이러한 관점에서 마음을 수양한다면 진정한 연민이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결국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들을 종교적인 수행을 통해 완화하고 극복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관심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자족감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즉, 필요한 집중과 명상을 하면 사랑, 연민, 기쁨, 평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명상 중에 하나의 예로 주고받기 수행이란 것을 들고 있다. 이것은 주고받는 모습을 상상함으로써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평등하게 생각하여 서로를 바꾸는 수행이라 한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자기본위로 생각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밖에도 이 책에서는 도전에 직면한 이 시대에 우리가 보편적 책임감을 더욱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옆에 있는 사람이 현생에서 나에게 나쁘게 대할지라도 전생에서는 가장 친한 친구였거나 친지였을 수도 있다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가변적이며 모든 지각 있는 중생이 친구와 적 모두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평등심을 키워야 한다고도 말한다. 과학과 종교의 역할은 서로 보완재적인 성격을 가진다든지, 티베트의 영적 수행이 일반인들에게 어떤 이점을 가져다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과학자들의 실험 대상이 된 일화라든지, 사성제, 팔정도와 같은 불교의 기본 교리들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후반부에 앞쪽에서 언급했던 티베트의 상황을 자세히 언급하고 있는데, 그들의 독립의지를 깊이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유명인사로 존경받는 종교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생각과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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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라는 이름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 지금은 중국에 포함되어 하나의 자치구에 속하지만 독립국가였던 티벳의 지도자를 일컫는 말이다. 티벳이란 국가는 특이하게도 종교 지도자가 다스리는 나라이다. 티벳은 불교의 분파 중 하나인 라마교를 국교로 하는 곳으로 달라이 라마는 라마교의 지도자라 할 수 있는데 지금은 티벳의 독립을 위해 망명하여 사회홛동을 하고 있다. 마치 일제시대때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망명하여 활동했던 것과 같은 느낌이다.
현 14대 달라이 라마인 텐진 갸초는 이전의 달라이 라마들과는 달리 활발히 대외적 활동을 하면서 비폭력주의, 평화적 독립, 인류의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법왕 달라이 라마'는 그런 달라이 라마의 강연과 글들을 편집하여 엮은 책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법왕 달라이 라마'는 각 장마다 평화, 인류, 자연이라는 공통된 소재로 내용을 펼쳐나간다. 달라이 라마 자신이 평화적 이념을 가진 사람이기에 책의 내용들도 인도적이고 평화로우며 따스하게 느껴진다. 또한 오랜 수행을 통해 깨달음이 깊은 사람이기에 그의 글들도 깨달음이 깊게 베여 있다. 읽는 동안 '아!'라는 감탄사가 나도 모르게 나온다. 불교의 이념인 자비, 평화가 잘 표현되면서 글의 내용이 어렵거나 난해하지 않다. 깊은 가르침이 있으면서 내용이 쉬우니 청소년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읽어봐도 좋은 듯한 책이다.
'법왕 달라이 라마'는 물질적인 행복보다는 정신적인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져사는 현대인들에게 일침을 주는 말이다. 또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음의 정화를 통해 이타심을 배우고 그것을 실천하여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유교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같지 않은가?
조금은 생소한 라마 불교의 개념을 배울 수 있고 달라이 라마라는 인물의 깊이를 알 수 있던 책이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각종 종교들의 부정과 비리를 보면서 하루 빨리 이런 지도자가 나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티벳은 아직까지 독립을 위해 중국정부와 대립하고 있다. 물론 쉽게 해결된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반드시 해결이 필요한 문제이다. 달라이 라마가 주장하는 것처럼 평화적, 인도적 해결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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