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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불어오고 있는 IT 붐에 편승해 한국에서도 IT 벤처들을 중심으로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의 20대는 창업을 할지 , 아니면 취업을 할지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이디어 오디션 2030,CEO를 꿈꾸다(프롬북스,2012)는 열정이 넘치는 2030세대에게 가슴 뛰는 삶을 위해 열정을 베팅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2030세대만이 누릴 수 있는 왕성한 호기심과 당돌할 정도로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가족부양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무엇보다도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시간이 있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젊음은 40대 이후 창업자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부분이다.]p36 우리나라 최연소 CEO 나이는 몇 살일까? 이주홍양은 14세 때이던 지난 2008년 2월, 할아버지에게서 ‘한국사회공헌재단’이란 이름의 주식회사를 물려받았다. 회사가 정식 등기 절차를 마친 지난해 2월 22일엔 ‘국내 최연소 CEO(당시 17세)’로 한국기록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의 봉사 활동 내역을 점수화해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시험을 통과하면 ‘사회공헌자격증’(1~9급)을 발급해주는 업체다. 이렇듯 창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구상 할 수 있다. [어떤 사업을 구상해야 할까?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은 일단 어떤 산업이 앞으로 크게 될지에 대한 창업자의 연구, 조사와 예측에 기초를 두어야 얻을 수 있다. 벤처캐피털이 검토하는 몇 가지 원칙을 살펴보편 첫째, 산업 초기여야 하며, 둘째, 시장이 존재해야 하며, 셋째, 수 년 내에 최소 1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할 것 등이 있다.]p57 미국 야구 리그의 만년 최하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의 구단장 빌리 빈(Billy Beane)은 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폴 데포데스터(Paul DePodesta)를 영입한다. 빈과 데포데스터는 선수를 직접 만나 타격감을 보고 될성 부를 만한 재목을 고르는 기존의 스카우트 방식을 단호히 거부했다. 오로지 선수들의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들의 장점을 찾아냈고 팀을 꾸렸다. 팀을 재정비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20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정확한 수치와 데이터로 무장한 창업자는 훨씬 유리한 조건에서 투자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다. [창업자에게 필요한 것은 정확한 수치와 데이터이다. 창업자는 직관이나 감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벤처투자자들도 창업자가 감으로 사업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수치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사업을 계획하고 경영하는 습관을 일찍부터 들이지 않으면 추후 회사가 커졌을 때는 더 어렵다. 단일 품목이 완제품으로 하나씩 떨어지는 것은 그나마 원가분석이나 판매마진을 가늠하기가 쉽다.]p135 최근 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리고 정부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올 하반기 중 700억원 규모 엔젤투자매칭펀드와 1000억원 규모 창업초기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구매조건부 기술펀드’를 통해 4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벤처 창업이라는 주제를 넘어 삶의 방식에 대한 통찰력을 지니고 싶다면 2030세대들에게 일독을 권해본다. www.weceo.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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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가 읽은 책은 아이디어 오디션 2030 CEO를 꿈꾸다라는 책이다. 우선 이 책은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무려 3000건이 넘는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연간 수백명의 창업자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느낀바를 책으로 출간했다. 우선 이 책을 읽은 나 역시도 온라인 창업을 해서 5년째 사업을 해오면서 부딪혔던 바가 많았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창업을 하면서 힘들게 부딪혀서 때로는 실패 때로는 성공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었던 그 실질적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우선 창업을 하기전에 나에 관한 확신이 있어야 하고 나에관한 점검이 우선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간과하고 생각을 잘 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저 될것 같다는 생각하나로 창업에 도전하는 경우가 참 많다. 이 책에서는 그저 될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은 초기 창업자가 갖기에는 너무 위험한 생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런 감은 창업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들이 굳이 구체적인 데이터를 보지 않고도 경험으로 체득한 감에서 오는 경우라면 모를까 초기 창업자의 경우에는 창업을 했을 때 정말 최대한의 상황을 다 고려해야 하고 그 때의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에 관한 점검이 끝나면 창업재료를 모으는 단계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때에는 좋은 재료를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엮어서 적당한 가치를 매길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무엇을에 대한 답을 구해야 한다. 적절한 사업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적 이슈는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해봐야 한다. 둘째 사업범위가 결정되었다면 왜에 대한 해답을 구해야 한다. 셋째, 언제에 대해서 고심해야 한다. 넷째, 누구에 대한 질문이다. 창업자에게서 누구란 누가 사업을 이끌어 갈 것이냐에 대한 답이다. 다섯째, 어디서에 대한 질문이다. 마지막으로 어떻게에 대한 질문이다. 창업기업가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할 때 우선 순위로 삼아야 할 부분을 골라내는데 힘을 많이 쏟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창업가는 본인보다 더 나은 인재를 채용하고 그들의 능력과 열정을 창업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중요한 사업적 이슈에 집중 시킬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창업가는 본인보다 더 능력이 낮은 사람을 뽑으려 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 관리하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저자는 본인보다 더 나은 인재를 채용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 다음은 사업의 핵심을 공략하는 것이다. 탁월한 벤처기업을 만들고자 한다면 남들이 쉽게 오를 수 없는 나무에 먼저 올라야 한다. 그리고 창업의 가장 큰 핵심은 고객이다. 벤처기업들이 가장 큰 실패를 하는 요인중에 하나가 그들의 고객이 누구인지를 모르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사업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고민을 서로 공유해야 한다. 문제가 생길 경우에 사람과의 만남속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해결책을 찾는 경우가 많다. 창업을 하다보면 사업의 규모가 커질 수록 이해관계가 많이 얽힌다. 이런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신경써야 한다. 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연구도 해야 하고 또 회사도 팔아야 한다. 제품과 서비스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회사도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아니면 현재 창업을 하고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만한 실질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다. 강력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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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10여 년간 미국과 한국 벤처케피털업계에서 일하며 수십 개의 벤처 창업에 관여한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전문가이다. 이 책에서 그는 벤처창업자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 마음을 공략하는 법을 비롯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기업을 키워가는 비법을 소개한다. 벤처 창업 투자에 관한 굉장히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침을 주는 책이긴 하지만, 꼭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아니어도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법한 책인 것 같다.
저자는 창업에 대한 편견부터 버리게 도와준다. 창업은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는 창업이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것을 즐기고 계획을 꼼꼼하게 잘 세우는 사람에게는 최상의 일이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으며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한 가지 일에 매달릴 수 있는 사람에게는 창업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 창업자는 창업하는 과정 자체, 즉 사업의 핵심 내용을 고민하는 것이 아닌 창업 준비에 관련된 제반 업무에 자신의 에너지가 쏠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창업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겁먹지 말고 직접 한번 해보고 정말 어려운지 아닌지 확인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pg. 29) 사람들은 우선 취업을 해서 경험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역시 그 상태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빠른 시일 내에 창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적절히 조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2030세대는 그야말로 창업을 하기에 제일 좋은 시기라고 한다. 왕성한 호기심과 당돌할 정도로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가족부양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무엇보다도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시간이 있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젊음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정말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사업의 내용을 동일시하며 성과를 내는 조직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창업이고 창업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말라고 격려한다.
그 다음 저자는 창업에 필요한 한 단계 단계를 순서대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자신이 구할 수 있는 최선의 재료를 모아 일단 사업을 시작하고, 실력이 많이 모자라도 충직하게 자신이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은 잠재적인 미래 인재들을 찾으라 조언한다. 훌륭한 창업자는 결코 좋은 재료가 없기 때문에 창업을 주저하지는 않는다. 좋은 재료가 없으면 만들어내면 된다고 생각하고 주어진 자원 안에서 최선의 재료를 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에 임하기 때문이다. 물론 신중을 기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투자 유치 시 너무 까다롭게 조건을 따지다가 모멘텀을 놓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너무 신경을 쓰지 않고 아무 자금이나 끌어다 쓰는 경우도 있다. 이 초기 과정으로 인해 머리가 아파올 수도 있지만, 초기자원을 모으는 것은 창업자 본연의 업무이고 또한 창업기업이 성공을 했을 때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창업자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경쟁이 격화된 속도전에서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한 가지를 정말 제대로 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구보다 빠르게 가장 효율적으로 핵심 가치를 만들어 제공할 때 고객들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탁원한 벤처기업을 만들고자 한다면 남들이 쉽게 오를 수 없는 나무에 먼저 올라야 한다. 비교 우위를 만들어내고 빠른 시일 내에 거대 유통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죽기살기로 경쟁해야 한다.] (pg. 78) 그리고 그가 조언하는 또 한 가지는 바로 자신의 고객이 누구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핵심 유저층과 핵심 고객층을 확실하게 구분하여 고객을 명확히 정의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설계하고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창업 기업가는 외부 사람들에게 자기가 진행하는 사업영역이나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어필해야 하는 일도 해야 한다. 저자는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방법과 벤터캐피털 투자자들을 사로잡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다양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통해 말이다.
그는 이 밖에도 비즈니스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관리하는 법, 창업 후에도 계속해서 회사를 매력적이고 성공적인 회사로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벤처의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공유한다. 창업의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저자의 실제적인 도움말은 특히 젊은 이공계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제2의 창업 붐이 조성되고 많은 청년들이 창업을 꿈꾸는 요즘,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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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만났던 친구가 있다. 그 당시에는 둘다 개인 사업자였으나, 지금의 그는 법인 사업자이고 나는 직장인이다. 애초에 내가 사업에 대한 기질이 보이지 않아 취업으로 눈을 돌렸고, 그는 사업과 잘 맞아 지금까지 기업인으로 경영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하는데, 예전부터 유사 모델로 사업을 시도해 왔기 때문에 금번에는 좀 더 자신감 있게 시도할 듯 하다. 그래서 나도 서포터즈를 신청하면서 그의 사업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마침 < 아이디어 오디션 2030, CEO를 꿈꾸다 >(프롬북스, 2012)를 읽으면서 그 친구가 떠올랐다. 경영적인 측면에서는 친구의 경험을, 웹이나 그의 사업 영역에 대해서는 내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공유했는데 이 책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중요한 정보들이 이 책에 들어있다는 생각에 당장 추천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그날부터 창업 기업가는 누구보다 더 강력한 아이디어의 주창자이자 옹호자가 되어야 한다. 창업 기업가가 전달하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자신의 사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얼마나 놀라운 일을 일으켜낼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물론 허풍을 떨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104p 친구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매우 잘 옹호하고 있으며, 경쟁사나 후발주자에 대응할 자세가 되어있다. 또한 추후에 공격당할 수 있는 요소들을 미리 예상하고 어느 정도 준비하고 있었다. 그가 몇 년간 다른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이러한 전략을 잘 고수해 왔고,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거라 이번 서비스도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실험적인 경험도 한 번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가 가능하다. 다만 광고 홍수의 시대에서 어떻게 홍보해서 기존 기업들에 뒤떨어지지 않는 인지도를 갖게 될 것인가가 핵심이다. 도서 초반에는 창업과 그에 따른 투자 계약관계들을 다루기 때문에 이에 익숙한 친구에게는 활용도가 크지 않다. 하지만 후반부에 나오는 마케팅은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하겠다. [영업은 예술이다. 놀라울 정도로 놀랍게 무엇이든 팔아내는 사람이 있다.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적기에 적합한 상품을 제시한다. 그에 더하여 고객이 절대 비싸게 산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여러 가지 부가적인 서비스나 선물도 많이 챙겨준다.] 254p 창업에 안정화가 되고 상품도 다 준비가 되면, 영업으로 들어가야 한다. 세일즈와 마케팅을 통해 자신이 옹호하고 있는 아이디어로 산출된 상품을 팔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며, 매출을 통해 회사가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친구의 서비스 오픈 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픈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광고 속에서 잘 노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B2B가 아닌 B2C라 많은 서포터즈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 때가 되면 내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지도 모르겠다. 이 밖에도 도서에서는 직장인이 이직을 하는 내용도 다루고 있어 나에게 또다른 읽을 거리를 제공했다. 창업이 취업의 일종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유사성을 드는데, 이 측면에서 보면 이직은 서비스의 확장이나 또 다른 투자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연봉이나 같은 보수로 더 쉬운 일을 하기 위해 이직하는 것은 기업가의 시각으로 봤을 때,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기업가는 항상 매출 신장과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지, 안일한 태도로 경영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직원들을 책임질 수 없으며, 회사까지도 존립 위기에 처한다. 직장인들도 위험한 태도로 회사를 다닌다면 자신들의 가족들을 책임지기 힘들 것이다. 저자는 창업과 취업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2030 청년들이 빠르고 신중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디어나 실행해야 할 일들의 목록이 넘쳐날 경우 창업 초기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신속한 실행을 방해한다. 넘쳐나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장 중요한 일에 레이저 광선처럼 초점을 모아야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다.] 96p 저자는 각 챕터 말미에 workshop이라는 부록을 제공한다. 용어라던가 팁을 제시하는 부분인데, 일독 후, 모아서 읽으면 매주 중요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겠다. 창업, 수성, 그리고 사업 확대을 다루고, 취업을 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청년들에게도 창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이 책은 도전에 대해 관대할 수 있는 2030이 꼭 읽어야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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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엇으로 창업을 할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그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예전에 '난 절대로 장사는 못할거야'라고 말했었는데. 이것저것 아마 다 퍼줄거라고. 그렇다면 장사말고 창업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아마 한다면 교육서비스?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도 없고 딱히 창업아이템을 찾기가 힘들었다. 뭔가 원하는 건 있지만 아직 흐릿하고, 사업계획서를 쓴다면 몇장 간신히 끄적이곤 멈춰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창업재료와 사업의 핵심이 아직 정립되지 않는다.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야 당연히 전무하다. 안타까운건가.... 관심이 없어서일까 집중도는 다소 떨어진다. 창업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일까 내용에 대한 집중이 조금 떨어진다. 나에겐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들이고 무엇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느라 페이지가 멈춰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집중해서 읽은 곳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관리하기' '매력적인 회사만들기' '무대의 중심에서 영감 불러일으키기'등은 궂이 창업이 아니더라도 현재의 직장에서도 능히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지 싶다. 저자는 '기업가는 다른 사람들이 돈 버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받은 것 이상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라는 것이다. 조직의 구성원과 투자자들을 위해 노력하라고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성공적 IT기업이 얼마나 될까. 세계 인구를 70억이라고 보면 잡스는 50억분의 1이다. 주커버그, 빌 게이츠, 래리페이지 등등 IT를 주도하는 사업자들이 70명쯤 된다고 봐도 1억명 중의 한명이 될 것이다. 그 꿈을 갖고 실리콘벨리를 위시한 전 세계에서 꿈을 꾸며 노력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정말 자신만의 비전을 갖고, 혹은 단지 돈에 대한 욕심에서 혹은 악한 마음을 가졌더라도. 그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의 노하우와 경험을 말하고 있다. 나만의 아이디어가 있다면 자신의 꿈이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게다가 책에서 설득하는 기술까지도 말해준다. 그렇지만 주커버크를 꿈꾸는 사람이 읽을지는 미지수인 듯 하다. ^^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었나보다. 창업을 위한 마음가짐부터 창업아이디어 창업준비와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와 창업, 회사의 유지와 성공을 위한 도약까지 정말 아토즈(A to Z)로 말한다. 양질의 정보를 가능한 많이 알려주고 싶은 저자의 맘은 이해가 가지만 관련자가 아니라면 너무 많다. 크게 몇 단계로 나눠서 한부분만을 말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투자유치와 운영, 그리고 good to great 정도의 3부분만 나눈다면 조금 더 편안히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벤처캐피탈의 경험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사실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투자유치와 운영'에 관한 면을 부각시켰다면 어땠을까. 예전에 읽었던 '승려와 수수께끼'라는 책이 생각났다. 누군가 이젠 팩트보다 팩션이 더 쉽게 다가갈 것이라고 한다. 명확하게 말해보자. 그리고 살짝 이야기를 입혀보자. 그럼 조금 더 설득하기 쉬워질 듯 하다.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