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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잘먹고 웃는 것이 예쁜 은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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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상사가 난잡하고 문란한 사생활을 갖는 것에 대해 입방아를 찧다 당사자에게 딱 걸리고 만다. 상사는 억울한 누명을 벗겠다는 일념으로 그 현장을 방문하게 되고, 전혀 의외의 전개로 입맞춤을 하는 이 커플. 그냥 막연한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가 점점더 아리송송 해지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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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 귀여니.. 이분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작가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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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빼고 날씬쭉빵녀로 거듭난 후 난잡해질거야!" 라는 이상한 포부를 가지고 있는 희디흰 살결에 백설공주를 떠올리게하는 그녀는 다름아닌 한성그룹이사실 비서로 취직에 성공해 기쁨에 들떠있던 은수라. 취직의 기쁨도 잠시 아침이면 아침마다 지저분한 상사의 정사의 흔적들을 치워야한다. 처음에 그 난리가 난 광경을 보았을때는 당연히 도둑이 들었구나 하는 생각도했었고 감기에 걸려 몸이 안좋은가 생각도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것들이 바로 그흔적들.. 에라 이 변태야.하고많은 장소 다 놔두고 왜 하필이면 사무실이냐고.. 수라는 아침마다 비서의 임무로 그 난잡한 현장들을 치우면서 투덜투덜 투덜이가 된다.
허구헌날 지속되는 청소에 이제는 회사를 그만 때려치우고싶다는 생각마저 들게된 수라는 단짝친구들과 만나 이사인 도준의 험담을 하게된다. 그런 수라의 말을 받아 전설의 사나이로 이름나신 도준의 다른 행각들을 알려주는 친구들과 수라의 말을 바로 옆방에서 도준이 듣고있을줄이야..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와 식사를 하러온 자리에서 옆방의 여자들이 떠드는 소리도 심심풀이로 잘 들었었다. 어딘지 낯익은 목소리다싶은 여자의 목소리도 괜찮았는데 그녀들이 씹고있는 상대가 바로 자신이라는것을 안 순간 도준은 그대로 얼어붙어 버렸다. 사무실에서 애정행각이라니..도대체 누가 왜 도준의 사무실에..짐작이 가는 인물이 딱하나 있기는 하지만 그 위인은 미국에 있으니 넘어가고 도대체 누구냐..
화장실로 행하는 수라의 팔을 잡아채서 잠복에 들어가는 도준은 자신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켜야한다는 일념으로 수라를 바라보다가 수라가 백설공주를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시행한 감성교육의 일종으로 다른 남자아이들이 로봇이나 다른 만화들을 볼때 도준은 오로지 백설공주만 보고 또 보고 자라야했는데.. 그때 불시에 이 사단을 만들어낸 주인공들이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며 등장하고.. 딱 걸렸다. 이놈은 바로 미국으로 가있는줄 알았던 바로 동생놈 도훈이렷다. 빼도박도 못하게 현장에서 붙들려버린 도훈은 앞날이 캄캄하기만 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키스를 나누던 도준과 수라 괜찮을까..
그이후로는 수라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도준이다.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그녀 수라. 도준이 수라네 집을 방문할때마다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잔잔한 재미를 더한다. 주는대로 넙죽넙죽 배가 터지라고 먹어야하는 도준이, 영양탕에 이어 옻닭까지. 음식으로 고문하는방법도 있다더니 고문도 이런 상고문이 없는것 같다. 그리고 결혼반대를 고상하게 외치려던 도준의엄마가 수라네 엄마와 함께 영양탕을 시식하고 조껍데기 막거리에 취해 벌이는 행동들도 귀엽게 보인다. 물론 뭔 음식때문에 결혼이 반대인가싶기도 하지만 유쾌하게 읽을수있었다. 살을 뺀게 아니라 살이 빠진 수라는 제대로 난잡하게 도준이랑 놀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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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리보기로 읽게된 이 작품의 내용이 내 호기심을 자극했고, 평점도 꽤 높아서 이정도 평점이면 中上의 재미는 줄것 같다는 기대가 돼서 충동구매한 작품이다. 처음엔 독특한 소재가 무척이나 흥미로웠는데..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첫 뽀뽀를 나눈 이후.. 두사람의 본격 러브 모드가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왠지 모든 설정이 좀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떨칠수가 없었다. 게다가 왠지 모르게.. 이야기가 진행 될 수록 남주인공의 매력까지도 점점 떨어져서.. 처음 기대했던것만큼의 재미를 느낄수가 없었다.
유지니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읽어봤다. 이 작품의 현재 평점이 너무 과하게 높은것 같아서 별점을 하나 더 빼긴 했는데.. 내 개인적인 취향엔 안 맞았지만.. 별점 ★★★ 3점 정도는 충분히 되는 작품인것 같다. 억지스럽고 갑작스런 설정만 아니라면 훨씬 더 좋은 작품이 나올것도 같아서..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읽어볼지 말지는 조금 고민을 해봐야할것 같다.
<줄거리> 한성그룹 이사실 비서로 근무중인 은수라. 보기만해도 눈을 정화 시켜주시는 사내 제일의 인기남 정도준 이사를 모시게 되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아침마다 이사님의 방에서 엄청난 양의 코푼 휴지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처음엔 '우리 이사님이 스트레스가 많으신가?', '눈물 콧물 쏟아가며 울일이 뭐가 있을까?'.. ..기타등등의 순백의 상상력을 키우며 정 이사님의 안위를 걱정했는데.. 헐~~~;; 냄새나는 휴지의 정체를 파악한 뒤로는 몰지각한 정 이사의 행동에 치를 떨게 된다.
아침마다 더러운 현장(?) 정리로 하루를 시작하다보니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수라는 친구들을 만나 하소연을 늘어놓는데.. 우연히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 된 정 이사의 등장으로 수라는 꼼짝없이 정 이사의 손에 이끌려 한밤중 사무실에 잠입해서 진짜 범인(?)을 잡게 된다. 그러나.. 그날 도준과 수라에게 벌어진 뜻밖의 사건으로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게 되고.. 도준은 슬금슬금 자신을 피하는 수라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게다가, 친구들에게 10키로 살을 빼고 난잡하게 놀거라고 말했던 수라가 점점 살이 빠지기 시작하자 도준은 점점 초조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수라에게 말을 걸 기회만 노리던 도준은 자신의 출장에 수라를 동행시키고.. 바다를 건너 제주도-일본 출장기간 동안 수라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데..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몸을 사리는 수라 때문에 화를 내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