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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장을 샀는데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서 평소에 좋아하는 지브리 음악 앨범을 사게 되었다.
앨범 아웃케이스부터 너무 이쁘다.
가격은 9800원인데 무려 CD가 3장이나 들어가있다.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이렇게나 많다!
CD도 이렇게나 이쁘다.
전체적으로 노래들은 내가 평소에 만화로 보았던 주제가들이라서 익숙했기에 너무너무 좋았다. 사실 오르골 앨범과 피아노앨범중 고민을 많이 했는데 피아노 앨범 산것을 후회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음악도 음악이지만 앨범자체가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었다.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특히 CD1은 아침에 들으면 너무 상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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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안좋은 상품평은 안쓰는 편인데.. 구매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씁니다. 곡들은 다 좋은곡 들이지만 연주자체에 크게 기대하지 마시기를.. 이제 막 음대들어간 학생이 연주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녹음장비 자체도 그리 좋은것은 아니였을것 같네요.. 이 구성에 지브리음악들로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미리듣기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성인이 듣기에는 조악한 수준이고 애기들 들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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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장짜리 시디가 들어있는걸 산지 좀된건데 며칠전 이웃집에서 서툰 휘파람을 불길래 계속 이어지지 않고 끊어지는 것이 신경쓰여서 아직 무더기 무더기 놓여있는 짐더미들 가운데서 시디들만 꺼내서 점 건져 놓았다. 그러곤 방해없이 크게 틀어놓아도 아무 저지없이 듣는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부터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마루밑 아리에티.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붉은돼지 귀를 기울이면 등등...아무리 들어도 질리는 걸 모른다. 조용한 피아노 버전도있지만 이 버전은 콜렉션이라서 음량들이 훨씬 풍부하다. 미리듣기를 하고 구입한 거라서 정말 좋다. 울적해지려고 할적에 듣기 좋다. 가라앉으려는 마음을 퐁퐁퐁 띄워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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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음악들이 피아노곡들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워낙 재미있게 보았던 아이들인지라 좋아하긴 하는데 반응이 좀 애매합니다. 쉽게 편곡된 곡들인데다 연주도 좀 단순한지라 초등학생 딸아이가 이거 자신도 칠 수 있다며 악보를 사달랍니다. 다행히 "스튜디오 지브리 콜렉션"에 전곡 악보가 다 수록되어 있네요. 듣는것 보다는 직접 치는것에 흥미가 가도록 만들어 주니 이걸 기뻐해야할지 뭐랄지... 유치원생 아들은 좋아합니다^^ 피아노에 흥미가 좀 떨어진 초등학생이 들으면 좋을 음반이네요. 어른용은 아닌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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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3개가 들어있고요. 가격이 저렴한 대신 연주는 조금 조악합니다. 피아노로만 구성되어 있고, 연주곡으로 영화에서 들었던 웅장함이나 자연스러운 흐름은 조금 부족합니다. 하지만 쉽고 편안하게 듣기에 좋구요.
음향이나 잔향이 되게 단순해요. 차라리 cd를 1개나 두개만 넣고 연주 자체의 품질을 높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제가 추천하는 곡은, 인생의 회전목마, 그대를 태우고, 바다가 보이는 마을, 세계의 약속, 이별의 여름 등입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는 마치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애잔함과 설렘을 함께 주는 것 같아요.. 잘 듣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