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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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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이 책은 서양의 고대에서 근대 전기의 철학자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은 네이버 캐스트 ‘철학의 숲’에 연재된 애덤 스미스부터 위르겐 하버마스까지 근현대 서양 철학자 21명의 핵심 사상과 그들 간의 사상적 반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평소 네이버에서 흥미롭게 구독하던 캐스트라 한층 더 반갑게 다가오는 책이다.   이 책의 저저는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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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이 책은 서양의 고대에서 근대 전기의 철학자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은 네이버 캐스트 ‘철학의 숲’에 연재된 애덤 스미스부터 위르겐 하버마스까지 근현대 서양 철학자 21명의 핵심 사상과 그들 간의 사상적 반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평소 네이버에서 흥미롭게 구독하던 캐스트라 한층 더 반갑게 다가오는 책이다.
 
 
 
이 책의 저저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양평에 있는 대부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철학 저술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철학적 관심은 인간이 만든 사회와 사회적 존재의 철학적 얼개를 규명하는 데 있다. 평소 그의 철학저들의 사상과 업적에 대한 문체를 접하고 흥미롭게 간결한 문체와 글전개에 감탄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21명의 철학자를 살펴보면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나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또는 마르틴 하이데거와 위르겐 하버마스와 같은 철학자이 있다 또한 철학자라고 하기에는 정말 의회의 인물들 예를 들면  애덤 스미스, 찰스 다윈, 카를, 마르크스, 막스 베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같은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찰스 샌더스 퍼스, 고틀로프 프레게, 라위천 브라우어, 윌러드 콰인과 같은 일반인에겐 꽤나 생소한 인물까지 한데 아울렀다. 그 이유는 뭘까?
이 책은 철학의 숲에서 나와 저마다 다른 철학의 길을 걸었던 철학자의 눈으로 철학이라는 커다란 숲을 다시 조망하던 모습에 주목한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자가 아닌 것 같은 사람들, 우리들에게 너무나 생소한 사람들이 같이 소개되고 있다. 정말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놀라운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이처럼, 익숙한 인물부터 낯설은 인물까지 우리가 걷는 사상의 숲의 뿌리가 되었던 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좋은 점은 다양한 인물들의 핵심적 특징을 어렵지 않은 문체로 접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저자의 일관된 논리가 있기보다는 그들에 대한 사실들을 정리하는데 그치고 있어서, 조금 싱겁다는 점이다. 서문에서 보인 열정이, 본문에서 식은 느낌이다. 아울러, 지면의 한계 때문인지 조금 더 설명해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부분들이 종종 보이는 것도 옥의 티다.그러므로, 이 책은 가볍게 사상가들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네이버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돈을 주고 사야하나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진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머리 속에 잘 남는 것 같다. 선택은 독자의 몫이다.

v******2 2012.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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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 길이 나에게도 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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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다루고 있는 철학자와 그 사상이 지금까지 나에게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을 읽은 현재도 어렵다. 왜 이렇게 근대, 현대 철학이 어려운지 잘 모르겠다. 적지 않은 철학 해설서를 읽었는데 말이다. 사실 이 책을 선택할 때 첫 번째 요소 중 하나가 이 어려움을 조금은 쉽게 다가가자는 것이었다. 두 번째는 전작 <철학의 숲, 길을 묻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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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다루고 있는 철학자와 그 사상이 지금까지 나에게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을 읽은 현재도 어렵다. 왜 이렇게 근대, 현대 철학이 어려운지 잘 모르겠다. 적지 않은 철학 해설서를 읽었는데 말이다. 사실 이 책을 선택할 때 첫 번째 요소 중 하나가 이 어려움을 조금은 쉽게 다가가자는 것이었다. 두 번째는 전작 <철학의 숲, 길을 묻다>를 나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다. 이 의도는 솔직히 실패했다. 재미는 어느 정도 유지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철학의 10분의 1도 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길을 열다’는 제목처럼 전작과 조금 다른 인물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우리에게 경제학의 시조로 알려진 애덤 스미스나 찰스 다윈, 막스 베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바로 그들이다. 저자들은 이 독창적 사상가들이 지적자양분을 철학의 숲에서 받았다고 말하면서 이들이 철학에 끼친 영향을 말한다. 그들의 설명을 듣다보면 우리가 단순화하면서 너무 획일적으로 그들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기고, 철학의 숲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 조금은 알게 된다. 그만큼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니 내가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나의 머리가 턱없이 나쁜 것은 아니라는 조그만 위안을 만든다.

 

모두 21명의 철학자들이 나온다. 열 명이 근대 철학자와 열한 명의 현대 철학자다. 이중에서 현재 생존해 있는 분도 있다. 가장 마지막에 다루는 위르겐 하버마스다. 그리고 굉장히 낯선 철학자도 몇 명 있다. 거의 처음 이름을 듣는 철학자도 있고, 그의 비중을 몰라 이렇게 중요한 인물이었나 의문을 드러낸 철학자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나의 학창시절이나 그 이후 언론을 통해 배우고 읽은 것들이라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또 자기 위안인가. 더 많이 철저하게 공부했다면 조금은 달라졌겠지만.

 

언제나 근대철학사를 읽다보면 독일계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본다. 칸트, 헤겔, 마르크스, 니체 등이 그들이다. 다른 영미권이나 프랑스 철학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대개 주류로 등장한다. 왜일까? 물론 이들의 철학이 철학사에 끼친 영향이 엄청나기에 그럴 것이다. 이것은 뒤에 나오는 그 유명한 비트겐슈타인의 오만에서 극에 달한다. 이런 천재적인 철학자들의 철학을 그냥 보통의 내가 이 한 권의 책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사실 불가능하다. 수박겉핥기로는 더욱더.

 

학창 시절 철학 수업을 신청해 들었을 때도 이들 중 한 명의 책 중 겨우 몇 쪽을 가지고 한 학기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헤겔의 <정신현상학>이란 책이다. 이렇게 어려운 책이고 겨우 몇 쪽으로 강의를 할 것이면 도서관에 해당 쪽들만 카피했으면 되는데 그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비싼 돈 주고 책을 샀다. 당연히 이 책은 책장 속에서 고이 잠들어 있다. 뭐 언젠가 한 번 읽어야지 하는 헛된 망상 속에서. 다행이라면 <자본론>을 사지 않은 것 정도랄까. 아마 샀다면 장서용 이상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만화로 된 것도 겨우 읽고 아주 조금 이해한 상태인데.

 

철학자들이 네이버에 대중을 위해 철학 안내용으로 쓴 글이다. 사실 조금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했다. 역시 철학자답게 그들의 문장은 난해함으로 가득하다. 어쩌면 철학 용어들이 이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전문가들이 어려운 용어로 그들의 일을 풀어낼 때 늘 경험하는 일이지만. 물론 쉽게 읽고 지나간 부분도 있다. 지금 생각하면 잘 떠오르지 않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미 전작을 읽을 때도 경험한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잊은 모양이다. 뭐 그 때문에 나의 회색 뇌세포가 고생하면서 활성화된 부분도 있다.

 

이 저자들이 독자에게 요구한 것 하나를 말하겠다. 그것은 성찰적 사유다. “성찰적 사유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반성적 사유이며, 세상을 향해 던진 질문이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재귀적 사유이기도 하다”(13쪽) 이 성찰적 사유의 주체로 독자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말한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알고 있다. 과거에 읽은 몇 권의 책이나 주마간산처럼 읽어나간 이 책에서 많은 것을 이해하고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만 했다. 하지만 언젠가 철학에 대한 열정을 심어놓고 그 길을 나에게 열어주지 않을까 하는 또 다른 기대를 한다.

이달의 사락 f***2 2012.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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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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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철학 입문서이다. 21명의 철학자들에 대해 4명의 저자들이 상세하게 그들의 사상과 업적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어 우리는 자신의 지적 수준에 맞게 받아 들이면 되는 것이다. 저자의 자세한 설명이 있어 읽는 내내 수월 했다.   1부는 근대의 철학자 < 애덤 스미스 , 장 자크 루소 , 임마누엘 칸트 , 게오르크 헤겔 , 아르투르 쇼펜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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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철학 입문서이다.

21명의 철학자들에 대해 4명의 저자들이 상세하게 그들의 사상과 업적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어 우리는 자신의 지적 수준에 맞게 받아 들이면 되는 것이다.

저자의 자세한 설명이 있어 읽는 내내 수월 했다.

 

1부는 근대의 철학자 < 애덤 스미스 , 장 자크 루소 , 임마누엘 칸트 , 게오르크 헤겔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 찰스 다윈 , 존 스튜어트 밀 , 카를 마ㅡ크스 , 프리드리히 니체 , 찰스 샌더스 퍼스 >

 

2부는 현대의 철학자 < 막스 베버 , 고틀로프 프레게 , 버트런드 러셀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라위천 브라우어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마르틴 하이데거 , 칼 포퍼 , 월러드 콰인 , 토마스 쿤 , 위르겐 하버마스 >

 

근대 철학자들은 많이 들어왔고 익숙한 면이 있었는데 현대 철학자 에서 버트런드 러셀 , 칼 포퍼 , 위르겐 하버마스는 처음 듣는 철학자 였는데 왜 이제야 알았는지 하는 나의

무지함이 너무나 슬프게 다가 왔다.

 

읽는 내내 철학자들의 사상을 보는게 너무 좋았지만 , 역시나 철학자들의 말에는 난해함이 있다.

그들의 말을 이해 하기란 너무나 어려웠고 도통 진도가 안 나갈 때가 많았다.

 

얼마전 읽은 철학자의 말에는 생존이 있다 라는 책이 내게 철학 이란 학문에 대해 난해하고 복잡한 선입견을 깨주었는데 다시 그 선입견이 생기기 시작했다.

철학이란 학문은 알려 할 수록 파고 들 수록 난해하고 어렵다.

 

그렇다면 철학이란 무엇일까?

내가 익히 배워온 바로는...

철학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세상을 밝히는 학문이다.

조금 자세히 말하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각을 키워주는 학문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 자기 생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철학을 하는 목적이다.

또한 철학이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탐색하는 학문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너무나 어렵고 복잡하고 난해한 요소가 많다.

 

모든 철학이 훌륭하고 가치 있다고 말 할 수는 없다.

다만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행위는 바로 스스로 생각하는 말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모든 고전은 당대의 문제작 이었다.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현실에 맞선 가열한 몸부림을 통해 탄생했고 ,

그 힘으로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이 바로 고전이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지면 답을 얻는데 그치지만 , 고전에 길을 물으면 답을 생각

할 수 있다.

그래서 고전은 과거에 행해진 질문과 답의 기록이다.

 

그 답은 고전은 시대를 초월한 사상이고 현자의 이야기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가져야 할

생각의 확장이기 떄문이다.

 

우리는 고정관념 안에 살고 있다.

이 고정관념을 가지면 볼 수 있는 것은 한정된다.

이미 내 마음에 정해놓은 것이 있는데 , 어찌 다른 면을 볼 수 있겠는가?

고정관념 , 편견 , 선입견은 내 생각의 폭 , 결국 세상의 폭을 좁히는 도구들의 다른 이름이다.

 

사실 고전은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고전은 생각하게 하는 힘을 길러준다.

고전을 읽음으로서 다른 시각을 갖게 되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그리하여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q*****8 2012.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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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는 기회가 있었다. 처음 강의를 들을 때에는 솔직히 잘 못알아 듣겠고, 자꾸 졸음만 몰려오곤 했었는데, 교수님께서 풀어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면 그나마 쉽게 이해가 되기도 하였지만, 역시나 스스로 철학책을 읽고 이해하기에는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왜 이렇게 철학은 어려운 학문인 것일까? 깊게 생각하고 이해해야하는 학문이라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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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는 기회가 있었다. 처음 강의를 들을 때에는 솔직히 잘 못알아 듣겠고, 자꾸 졸음만 몰려오곤 했었는데, 교수님께서 풀어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면 그나마 쉽게 이해가 되기도 하였지만, 역시나 스스로 철학책을 읽고 이해하기에는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왜 이렇게 철학은 어려운 학문인 것일까? 깊게 생각하고 이해해야하는 학문이라서일까. 그래서 예전에는 철학을 전공했다고 하면 그렇게 대단해 보일 수가 없었다. 물론 지금도 철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만학의 제왕’ 이라고 불릴만큼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철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자주 접하고 공부해야만 더 친근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에 <철학의 숲, 길을 열다>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이 책은 2011년에 출간 된 <철학의 숲, 길을 묻다>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철학의 숲, 길을 묻다>가 고대에서 근대까지의 철학자들을 다루었다면, <철학의 숲, 길을 열다>는 근대 후기부터 현대까지 21명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소개한다. 현대까지의 철학자들이기에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길을 낸 사상가들도 있고, 위르겐 하바머스처럼 아직까지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철학자도 있었다.

 

오로지 철학이라는 한 분야가 아닌 철학이라는 기본틀 위에서 새로운 분과 학문을 개척하기도 하고, 또는 인간과 사회 그리고 자연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작을 제공하기도 하면서 더욱 풍성하게 철학의 학문의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근대 철학자인 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지만 도덕철학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그의 무덤에 새겨진 비문만 보더라도 “<도덕 감정론>과 <국부론>의 저자인 애덤 스미스가 여기에 잠들다.”라고 되어 있다. 오늘의 윤리학과 비슷한 도덕철학 위에 스미스는 <도덕 감정론>의 공감원리와 <국부론>의 시장 원리를 인간의 본성에 연유하여 철학세계를 설명하였다.

철학은 한 마디로 여러 학문과 통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철학을 끝없이 연구하고 개척해야 하는데, 때론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그래서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상태를 ‘아포리아(aporia)'라고 불렀다고 한다.

현대의 철학자들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아포리아의 해법을 찾아서 떠나는 것으로 20세기에 들어서는 현대물리학을 개척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비판적 합리주의자인 과학철학자 칼 포퍼와 과학은 혁명적으로 변화한다는 토마스 쿤, 과학과 철학이 기본적으로 같은 성격이라는 윌러드 콰인처럼 과학에 대한 정형화 된 틀을 깨뜨리는 주장이 다양해짐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21명의 철학자들에 대해 4명의 저자들이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어 한 발짝 철학에 다가가기가 수월했다. 저자들의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면 이 책의 문을 두드려보지도 못 했을 텐데 말이다.

 



y*****y 2012.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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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주로 출퇴근 시간밖에 볼 수 없는 나로서는 주로 속독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은 속독이 되지 않는다. 아니 정독을 해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읽으면서 무슨말인지는 안다고 생각하고 다음을 넘어가면 앞에서 한 말과 연관이 되지 않는다. 모든 철학책들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 책은 핵심을 표현 하려고 하다보니 함축적인 내용이 많았고 내 깜냥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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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주로 출퇴근 시간밖에 볼 수 없는 나로서는 주로 속독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은 속독이 되지 않는다. 아니 정독을 해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읽으면서 무슨말인지는 안다고 생각하고 다음을 넘어가면 앞에서 한 말과 연관이 되지

않는다. 모든 철학책들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 책은 핵심을 표현 하려고 하다보니

함축적인 내용이 많았고 내 깜냥을 넘어서는 글들로 채워져 있었다.

고등학교때 철학에 대해서 배우면서 철학사를 외우고 주요내용과 저서를 연결시켰던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철학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정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인물들도 있었다. 아인슈타인, 다윈, 쿤등의 과학자까지도 철학의 일부로 보고 있다.

한때는 철학을 통해서 논리력을 키우려고 자발적인 학습을 했었다.

그러다가 알면 알수록 철학은 말장난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철학과는 좀 멀어졌던 기억

이 난다. 철학은 추상적인 개념들의 미묘한 차이들까지도 언어라는 한정된 표현체게를 통해서

구별하고 단계를 만들어서 다른 사람의 사고속에 똑같은 개념을 전이 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였다.

 

나도 이런 글은 싫어하지만, 설명을 첨부하자면

머릿속에 있는 추상적인 개념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느낀 그대로 전달을 해야 할때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추상적인 개념은 이미 알려진 다른 개념을 이용해서 비교와 대조를

통해서 전달하려 할 것이고 구체적인 사물이나 형상은 세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자신의 의사와 똑같은

형태를 전달하고 개념을 전이 시킬수 있을 것이다.

 

형태를 가진것은 솔직히 그림을 통해서 직관적으로 알려줄수 있지만 무형의 개념은 설명을

통해서 알려줄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언어의 표현을 정의 한 것이 철학이 아닌가 싶다.

평소에 철학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 기회가 없을 것이다. 이책은 우리에게 생소한 철학자부터 대중적인

철학자까지 21명을 다루고 있다. 철학자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도 좋고 그의 핵심적인 내용을 읽는 것도좋다. 모든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철학자에 따라서 읽기 편한 글도 여럿있다. 어른이 되면

간혹 이런 질문도 받는다. 너의 삶의 철학은 무엇이냐? 라는 것이다. 철학이라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일수도 있고, 자신의 지키고 싶은 신념일 수도 있다. 위대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철학이 개똥철학일지라도 ......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것은 관심이 가는 철학자들도 생기고 그들의 글도 궁금해지기 시작해서

직접 저서를 읽어보려고 한다. 책이 좋은점은 또다른 책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는 나의 습관이 된 듯하다.

YES마니아 : 로얄 y****i 2012.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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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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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묻다를 읽은지 벌써 일년이 한참 지나있었다니...세월 참 빠르다. 이번에 출간된 철학의 숲 길을 열다는 2부에 해당되는 책이다. 1부에 이어서 인물 중심의 철학책이고 딱딱하지 않아서 독자들이 나름 편하게 철학의 세계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은 역시 그대로여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1부보다 더욱 술술 재미있게 읽어졌던 것 같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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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묻다를 읽은지 벌써 일년이 한참 지나있었다니...세월 참 빠르다. 이번에 출간된 철학의 숲 길을 열다는 2부에 해당되는 책이다. 1부에 이어서 인물 중심의 철학책이고 딱딱하지 않아서 독자들이 나름 편하게 철학의 세계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은 역시 그대로여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1부보다 더욱 술술 재미있게 읽어졌던 것 같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 교수 덕분에 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가 다시 수면위에 떠올랐는데 역시 이 책에서 다루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철학도가 아닌 평범한 우리들은 사실 사는데 있어서 철학자들에 대해서 몰라도 사는데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역시 책을 좀 읽기 시작한다는 사람들에게는 궁극적인 인간의 삶에 대한 의문과 질문이 빠질 수 없다. 자기계발서로도 감동을 주는 책으로도 채울 수 없는 그 목마름이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보다. 그래서 결국은 이런 철학을 쉽게 알려주는 책에 매달리게 되는 것 같다.

 

 

2부에 해당되는 철학의 숲 길을 열다에서는 근대부터 현대철학자에 대한 21명의 철학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철학자들이 설파한 개념과 철학의 명칭이 나오고 말이다. 국부론으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부터 시작된다. 이어 장 자크 루소, 칸트, 그 유명한 변증법의 헤겔, 염세주의자로 알고 있었던 쇼펜하우어, 진화론의 과학자이지만 역시 철학자인 찰스 다윈, 공리주의 완성자인 존 스튜어트 밀, 공산주의 선언의 카를 마르크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철학적 아포리즘의 대가 니체, 기호학의 창시자 찰스 샌더스 퍼스(처음 들어본다.), 현대의 철학자로 분류되는 막스 베버, 프레게, 버트런드 러셀, 역시 과학자라고만 생각했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불확실성이란 것으로 쬐금 이름 들어 본 비트겐슈타인, 존재의 이유의 하이데거, 비판적 합리주의자 열린 사회의 칼 포퍼, 역시 처음 들어보는 윌러드 콰인, 토마스 쿤, 비판으로서의 철학인 위르겐 하버마스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러한 21명의 역사적인 철학자의 삶과 주장과 이론을 들려주는 4명의 우리나라의 젊은 철학자들 덕분에 정말 환상적으로 멋진 사유의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물론 며칠이면 잊어버리겠지만 소위 까먹겠지만, 다시금 읽었을 때의 이해를 되풀이 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머리가 복잡할때 읽으면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왠지 명료해지는 그런 책이었다. 철학의 숲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다.

h*****o 2012.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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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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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캐스트에 연재되었던 저자 4명의 서양 철학자 21명에 관한 글을 모아 놓은 책. 저자 4명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유심히 보았는데, 4명이 가르치는 학교에 공통으로 겹치는 대학이 있었다. 아마도 의기투합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들이 다른분야를 전공하다가 철학을 공부하고 가르치게 된 부분이 흥미로운 것 같다.   대학교때 철학 입문서를 비롯하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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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캐스트에 연재되었던 저자 4명의 서양 철학자 21명에 관한 글을 모아 놓은 책.

저자 4명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유심히 보았는데, 4명이 가르치는 학교에 공통으로 겹치는 대학이 있었다. 아마도 의기투합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들이 다른분야를 전공하다가 철학을 공부하고 가르치게 된 부분이 흥미로운 것 같다.

 

대학교때 철학 입문서를 비롯하여 철학관련 서적을 나름 열심히 읽고 사색했으며, 올해에도 철학 관련 서적을 읽었었기 때문에, 이 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근현대 서양 철학자 21명의 핵심 주제를 짧은 글이지만 가볍지 않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 한구절 한구절 생각하며 읽느라 시간이 생각외로 많이 소요되었고 완벽하게 이해 또는 공감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칸트는 이렇고 스튜어트 밀은 어떠하다 는 식으로 단정지어 생각 해 왔던게 아니였는지 반성하게 되었고, 철학자 한명 한명에 대한 저자의 글을 다시금 되새겨 곱씹어 보며 여러번 읽게 만든 책이었다.

 

나의 내공이 아직 부족한지 몇번을 읽어도 머리에 확실히 다가오지 않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책 내용을 조금 더 다듬어 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담 스미스, 찰스 다윈, 아인슈타인 등이 이 책에 포함 된 것도, 근대 이후 분리 되긴 했지만, 철학이 곧 학문이었고, 이 세상 모든 학문을 총체적으로 부르는 이름이 철학 이었다는 것과 연관 있을 것 같다.
이 책이 처음 출판 된 것인 줄 알았는데, 이미 '철학의 숲, 길을 묻다'가 이미 출간 되었고,이 책이 두번째였다. 고대 철학자들에 대한 책을 읽고, 이 책을 읽는 것도 괜찮겠지만, 시간 순서와 상관없이 이 책을 먼저 읽어도 상관 없들 것 같다. 각각의 챕터에서 전후 관계를 비롯하여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대 철학자 이야기도 좋았지만, 칼 포퍼, 위르겐 하버마스를 비롯하여 현대 철학자 11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다. 막스 베버라면 다들 교과서에서 들어 봤을테지만, 비트겐슈타인이나 칼 포퍼에 대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학창시절 암기식으로 외웠던 철학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근현대 철학자들의 근본적 사유를 바탕으로 성찰적 사유를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프롤로그 , 1부 근대 철학자 , 2부 현대의 철학자의 내용이 큰 그림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철학 읽기에 도움을 주어서 좋았다.

 

동양 철학과 우리나라 철학에 대한 책도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e 2012.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의 숲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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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이버 캐스트에 연재된 철학시리즈를 한권을오 묶어 낸[철학의 숲, 길을 묻다]의 후속 작품이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몇몇을 제외하고 이름이 많이 익숙한 유명인들이 등장하지만 이 중에서는 애덤 스미스 같은 경제학자와 찰스 다윈 같은 진화론을 외친 과학자, 수학자 라위천 브라우어 그리고 상대성이론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같은 물리학자가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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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이버 캐스트에 연재된 철학시리즈를 한권을오 묶어 낸[철학의 숲, 길을 묻다]의 후속 작품이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몇몇을 제외하고 이름이 많이 익숙한 유명인들이 등장하지만 이 중에서는 애덤 스미스 같은 경제학자와 찰스 다윈 같은 진화론을 외친 과학자, 수학자 라위천 브라우어 그리고 상대성이론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같은 물리학자가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총2부로 구성된 책이며 1부는 근대 철학자로 2부는 현대철학자가 배치되어있다. 모두 31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철학 전공이 아닌 나에게도 모두 낯익은 인물들이기 때문에 큰 거부감 없이 책읽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철학을 접하면 흔히 접하게 되는 단어가 '아포리아'다. 이는 그리스어로 ‘통로가 없는 것’ ‘길이 막힌 것’ 철학용어로 사물에 관하여 해결의 방도를 찾을 수 없는 난관을 의미한다. 철학이 아니어도 일반적으로 아포리아가 언급된다면 해결이 곤란한 문제를 가리키는 말이다.


소크라테스는 대화의 상대를 아포리아에 빠뜨려 무지를 자각시켰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포리아에 의한 놀라움에서 철학이 시작된다”고 하였으몀 플라톤은 대화에서 로고스의 전개로부터 필연적으로 생기는 난관을 아포리아라고 하였다.


철학은 생각 자체이며 난관에 부딪쳐 운동경기에서 허들을 뛰어 넘듯이 그리고 광맥을 따라 캐나가다 보석을 발견는 것과 유사하게 생각의 곡절에서 나온 거대한 해결의 열쇠가 바로 아포리아라 하겠다. 이렇게 철학사에 한 획을 그었던 굵직한 인물들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비트겐 슈타인이 가장 흥미로웠다. 초등학교 교사였다가 수도원 정원사이기도 했으며 건축가로 살아가기도 한다. 더군다나 러셀은 그를 천재의 완벽한 전형이라 칭하기도 한다.


 프롤로그  철학의 숲에서 길을 묻는 방법

 

1부 근대의 철학자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성찰
 1. 애덤 스미스 - 경제 원리, 인간 본성에서 찾다
 2. 장 자크 루소 - 자연으로 돌아가자
 3. 임마누엘 칸트 - 계몽의 꽃을 피우다
 4. 게오르크 헤겔 - 변증법의 비밀
 5.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 칸트를 통해 칸트를 넘다
 6. 찰스 다윈 - 진화론과 철학
 7. 존 스튜어트 밀 - 공리주의 완성자
 8. 카를 마르크스 - 물구나무서기 한 철학
 9. 프리드리히 니체 - 철학을 위한 아포리즘
10. 찰스 샌더스 퍼스 - 기호학의 창시자

 

2부 현대의 철학자  우리 시대가 직면한 아포리아의 해법을 찾아서
11. 막스 베버 - 현대 사회과학 방법론의 기초
12. 고틀로프 프레게 - 실패한 철학적 기획으로 지성사의 전환점을 마련하다
13. 버트런드 러셀 - 논리적으로 행동했던 철학자
1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기존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다른 생각
15. 라위천 브라우어 - 수학과 논리학의 이단자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20세기 철학계의 슈퍼스타
17. 마르틴 하이데거 - 존재의 이유를 다시 묻다
18. 칼 포퍼 - 비판적 합리주의자 
19. 윌리아드 콰인 - 과학가 철학은 다르지 않다
20. 토마스 쿤 - 과학은 혁명적으로 변화한다
21. 위르겐 하버마스 - 비판으로서의 철학


지은이는 4인공저로 모두 아주대학교 기초교육대학 교수들로 철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서두부터 프롤로그에서 로마숫자로 목차를 잡아서 철학의 숲에서 길을여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적지 않은 분량으로 일목요연하게 써놓은 것이 인상적이었고 단순한 철학자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1,2부 시작하는 시점에 친절한 가이드격인 들어가는 글을 적어줘서 읽는 부담을 한결 덜어줬다.


네이버 캐스트란 것이 만인을 위한 교양 웹페이지 서비스이지만 역시나 철학이란 주제는 만만치가 않다. 나름 교양 수준에서 비교적 어렵지 않게 설명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읽는 내낸 녹록치가 않았다. 아무래도 이들 철학자들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의 집합이고 또한 책을 읽어보면 이들간의 활발한 지적교류가 있었던 점 때문에 이런 흐름을 제대로 타지 못하면 철학사적인 부분을 놓쳐서 풍부한 이해가 힘들다.


그래도 교양서로서는 상당히 훌륭하고 일반인이면 누구에게나 추천이며 특히 고등학생들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교과서 외적인 부분에서 궁금증을 채워주고 인문학 특성상 단편적인 지식에서 머무르게 되면 너무 빨리 잊게되며 깊게 알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 정독하길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j*****4 2012.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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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아주 훌륭한 철학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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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아주 훌륭한 철학 입문서       나에게 철학은 그저 어렵고 어려운 말 장난이었다. 그리고 학창시절 그저 외우기 바빴던 단편적인 헤겔의 변증법,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같은 단편적인 지식들이 철학의 모든 것이었다. 난 외우는 것은 서툴렀기에 늘 윤리나 도덕시간에 만난 철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을 공부하는 것은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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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숲 길을 열다- 아주 훌륭한 철학 입문서

 

 

 


나에게 철학은 그저 어렵고 어려운 말 장난이었다. 그리고 학창시절 그저 외우기 바빴던 단편적인 헤겔의 변증법,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같은 단편적인 지식들이 철학의 모든 것이었다. 난 외우는 것은 서툴렀기에 늘 윤리나 도덕시간에 만난 철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을 공부하는 것은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런 것들을 도대체 '왜' 배우느냔 것이었다. 도대체 왜!

 


그러나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었던 두 권의 철학 책 '아포리즘철학- 조중걸(한권의 책)' 과 '철학을 권하다-줄스 에반스(더 퀘스트)' 에서 그런 편견은 깰 수 있었다. 그리고나서 접한 이 책은 나의 그런 고민들을 훌쩍 뛰어넘어 관심을 가지게 된 많은 철학자들의 주장과 그들의 삶을 짧게 나마 들여다 볼 수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철학을 공부하고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참으로 많은 것 같다. 철학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 에 대한 고민의 도구가 되어주고, 그런 고민을 먼저한 철학자들의 삶과 생각을 들여다 보며 내 삶을 돌아 볼 수도 있고, 순수한 지적유희를 즐길 수도 있으며, 사고의 틀을 제공하거나 사고의 폭을 넓혀 주기도 한다. 즉 독단에 빠지는 것을 경계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철학이 발전해온 양상을 크게 보면 늘 앞서 있었던 철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을 더 넓히고 발전시키거나, 혹은 그에 반하는 것으로 전개되어 온 것 같다.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보는가, 인간이 이 세상에서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 신과 종교를 어떻게 볼 것인가, 삶과 죽음은 무엇인지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많은 이론들과 주장들이 나왔다 사라지거나 더 발전되거나 해 온 것이다.


이 책에는 총 21명의 철학자들이 등장한다. 근대 후기부터 현대까지의 철학자들을 시대순으로, 인물 중심으로, 그들이 제기한 질문과 답변의 핵심을 간결하게 정리 하고 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현재는 경재학의 창립자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도, 대표적인 과학자인 다윈과 아인슈타인도 모두 철학자라는 사실이다.

 

 

지금은 모든 학문이 따로이 분리가 되었지만 이 책 1부에 나오는 철학자들이 살아갈 때는 모두가 그저 '철학' 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순수한 철학자의 눈으로 시간과, 생물과, 공간과, 국가와, 사회와 개인들을 보고 생각했던 것이며,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살아가고 왜 살아가야 하는지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전제를 두고 거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논리를 전개해 나갔던 것이다.

 


이 책은 나처럼 철학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철학의 벽을 허물게 해 줄 것이고, 지금도 자주 이름이 회자되는 철학자들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게 해줄 것이며, 그들이 주장한 이론들의 개념을 알기쉽게 정리해 놓은 노트를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상이나 그 들의 사상이 왜 그 시대를 풍미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을 기반으로 삼아 좀더 깊은 철학의 세계와도 만날 수 있는 키를 쥐게 될 지도 모르겠다. 나처럼 철학에 입문하는 일반인이나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되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r********a 2012.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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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사상가들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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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북캐스트에서 가끔 본 내용들이다. 책으로 엮어져 나와서 반갑다. 아무래도, 책의 가독성에는 모니터가 미치지 못하는 법이다.아울러, 밑줄긋는 재미도 만만치 않고. 이 책은 4명의 저자가 글감을 나누어 맡아 완성된 일종의 프로젝트성 기획이다. 범위는 근대에서부터 현대까지를 다루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철학'을 상당히 넓게 해석했는 지, 다윈이나 아인슈타인같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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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북캐스트에서 가끔 본 내용들이다. 책으로 엮어져 나와서 반갑다. 아무래도, 책의 가독성에는 모니터가 미치지 못하는 법이다.아울러, 밑줄긋는 재미도 만만치 않고.

 이 책은 4명의 저자가 글감을 나누어 맡아 완성된 일종의 프로젝트성 기획이다. 범위는 근대에서부터 현대까지를 다루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철학'을 상당히 넓게 해석했는 지, 다윈이나 아인슈타인같은 과학자 등도 포함된 점이다. 총 21명의 철학자가 한 챕터씩 할애되어 다루어지고 있다.

 저자들의 이력은 다소 독특하다. 정재영을 제외하곤 건축공학, 불문학, 독문학등을 공부하다 철학으로 유턴했다. 말하자면, 늦게 철학을 선택한 셈인데, 그만큼 철학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닐까 맘대로 생각해 본다. 유턴이란, 어떤 동기가 없이는 쉽게 하기 어려운 것이니까.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 나는 익히 알던 사람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애덤 스미스. 스미스의 시대에 경제학이 제대로 자리잡지 않았다는 것은 하일브로너의 책을 통해서 익히 보았다. 이 책에서는 짧게나마 슘페터의 스미스 평가를 인용하고 있는데, 좀 과감하다. 인용에 따르면 슘페터는 스미스의 저작에서 새로운 생각이나 원리, 방법 등을 하나도 찾아볼 수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저 이전의 사상가나 스콜라 철학자, 자연법 철학자, 중농주의자, 중상주의자 등으로부터 내려온 지적 유산을 유기적으로 엮어냈을 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부론의 내용이 얕고 모호했기 때문에, 열성적인 대중들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물론, 이런 스타일은 스미스 개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영국 경험론자의 일반적인 특징이기도 하다고 부연하고 있다. 그러나, 왠지 물꼬를 열고 제대로 닫지 못한 느낌이다. 가볍게나마 저자의 견해를 첨부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든다. 저자는 그 평가를 곧이곧대로 수용한걸까?

 다음으로는 라위친 브라우어라는 조금 낯설은 인물을 살펴보았다. 그는 상당히 흥미로운 주장을 했다. 그는 수학적 진리는 인간의 정신 내에 있다고 주장했다. 인간은 매우 주관적이며 계속해서 변하는 존재다. 그래서, 떄로 절대적인것처럼 여겨지는 수학적 진리는 인간의 밖 불변의 영역에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브라우어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그런데, 그 근거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잘 나와있지 않아서 좀 아쉽다.(내가 이해를 못하는 걸 수도 있고, 좀 더 상세하게 서술된 책을 찾아봐야겠다.)

 이처럼, 익숙한 인물부터 낯설은 인물까지 우리가 걷는 사상의 숲의 뿌리가 되었던 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좋은 점은 다양한 인물들의 핵심적 특징을 어렵지 않은 문체로 접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저자의 일관된 논리가 있기보다는 그들에 대한 사실들을 정리하는데 그치고 있어서, 조금 싱겁다는 점이다. 서문에서 보인 열정이, 본문에서 식은 느낌이다. 아울러, 지면의 한계 때문인지 조금 더 설명해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부분들이 종종 보이는 것도 옥의 티다.

 그러므로, 이 책은 가볍게 사상가들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네이버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돈을 주고 사야하나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진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머리 속에 잘 남는 것 같다. 선택은 독자의 몫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l 2012.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