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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운...이라는 재목보다는 털린...이라는 제목이 어울릴듯 합니다. 누구에게 털렸냐구요? 사람들에게 털렸죠. 보통 대금업자 하면,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악랄한 이미지로 나오고, 이 소설에서도 그런 표현을 사용한 부분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기는커녕, 서민들에게 역으로 피를 빨리는 역할로 나옵니다. 세상을 착하게 살면 손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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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를 생각할때, 고리대금업? 비슷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이 소설은 되려 전당포를 운영하는 사람이 뜯기는 소설입니다. 착한 삼덕이. 그는 굶어 죽지는 않겠다고 생각하여 전당포를 차리지만, 그의 착한 성격때문에 매번 물건값보다 더 쳐줍니다. 어떤날에는 험상궂게 생긴 사람들에게 돈을 더 뜯기고, 어떤날은 울며 사정하는 여인에게 돈을 더 내주고... 이 소설을 읽고 난 느낌은...사람만큼 무서운게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착한 사람들은 오히려 손해를 보며 사는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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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국 주인을 부르는 소리에 전당국 주인 삼덕이는 젓가락을 놓고 이편 방으로 나왔습니다. 그것에 삼덕이가 보니 인상이 험상스럽게 생긴 노동자 한명이 무슨 커다란 보퉁이 하나를 끼고 서있었습니다. 노동자가 삼덕이에게 말하기를 이것좀 맡아주고 일원만 달라고 합니다. 삼덕이가 그게 무언가를 묻자 이건 내양복인데 새양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삼덕이가 보퉁이를 열어보니 누더기에 가까운 양복이라서 거절하려고 했지만 아 험상스럽게 생긴 사람의 눈이 마치 사람 잡아먹을것 같은 그런 눈이라서 결국에는 남자 말대로 되었지만 이 이후에 진행되는 삼덕이의 이야기가 슬퍼요 솔직히 제목만 대금업자지 삼덕이가 가장 불쌍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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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김동인이 발표한 단편소설이면서 어찌보면 요즘사회에서도 볼법한 그런 소설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삼덕이라는 인물이 느끼는 슬픔은 요즘 현대사회에서 어떤 방향에서의 그것과 비슷한 유형이라고도 할수가 있다 김동인 작가의 작품 특징들은 그 시대 사람들의 사회상을 알수 있는것이지만 이 소설의 소재는 소재 자체는 무겁다.흔히 말하길 기분좋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 있는 소재가 무거워서 읽고나서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소설이 있으니 그건 어쩔수 없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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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한 명이 전당포에 양복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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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운 대금업자
삼덕이가 여기서 전당국을 시작한 것은 벌써 5년 전이었습니다. 시골 농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집 한 채 밑천과 그 밖에 장사 밑천으로 1,000원이라는 돈을 가지고 서울로 올라와서, 이리저리 자기가 이제 해나갈 영업을 구하다가 마침내 이 세민촌(細民村)에 전당국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머리가 생각되는껏 생각하고, 몇 번을 주판을 놓아본 결과, 그중 안전하고 밑질 근심이 없는 영업이 이 전당국이었습니다. 그것도 많은 밑전이면 모르거니와, 단 1,000원으로 전당국을 서울에서 시작하려면 이런 세민촌 자리를 잡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5전짜리부터 2원짜리까지, 이러한 표준 아래서 그는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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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운 대금업자>는 세민촌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전당포를 운영하는 남자의 이름은 김삼덕입니다. 이 주인공 김삼덕은 거절하는 방법을 몰라 거짓말과 협박을 하는 세민촌 사람들에게 맡기는 물건보다 더 높은 가격의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김삼덕은 집이 공매로 넘어가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하고 가족들과 함께 만주로 유랑을 떠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하지만 그런 정이 많은 전당포 주인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실제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진실만을 보도하는 신문기사에는 전당포 주인 김삼덕은 악덕하며, 세민촌 사람들의 돈을 앗아가는 포악한 인간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비단 직업뿐만 아니라 특정한 행위들에 관한 ‘이미지’로 인한 고정관념을 자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벗기운 대금업자>에 등장하는 ‘전당포’라는 이름을 듣기만 해도 ‘깐깐하며, 짠돌이에 악덕하다.’라는 이미지를 많이들 연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그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사건의 진위를 면밀히 살펴보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사람은 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으니까 무식할 거야.’, ‘저 사람은 나이트 클럽에 다니니까 생활도 불량할 거야.’라는 등. 많은 사람들은 ‘사람’자체의 본 모습을 보려하지 않고 직업, 외모, 특정 행위, 주변 사람들 등에 의한 ‘고정관념’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벗기운 대금업자>의 주인공 김삼덕처럼 ‘고정관념’에는 언제나 ‘예외’가 있는 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사람은 똑똑할지도 몰라.’, ‘착할지도 몰라.’라는 ‘예외’를 늘 염두하며 함부로 남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늘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벗기운 대금업자>를 읽으며,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언제나 예외라는 점을 열어두자.’라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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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가의 단편 소설 벗기운 대금업자 잘 읽었습니다. 단편 소설 뒤에는 김동인 작가의 연보도 있네요. 소설은 단편 소설이니 짧네요. 소개글에 나와 있는대로 천원으로 전당국을 시작했지만 밑천은 줄고 유질품만 쌓이다 결국 만주로 떠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시대를 어렴풋이 짐작해볼 수 있는 소설이지 않은 가 싶습니다. 김동인 작가의 다른 소설들도 읽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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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운 대금업자라는 소설은 김동인작가의 단편소설입니다. 하지만 많이 알려진 작품같으나 저같은 경우 문학의 깊이가 깊지 않아서 처음 접하는 이북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전당국 주인 삼덕이 라는 인물입니다. 이 삼덕이 라는 인물과 전당국을 찾아오는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 단편소설인데 김동인 작가의 작중 세계는 뭔가 남들이 그당시 유행에서 벗어나 있던것을 많이 다루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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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의 벗기운 대금업자는 시골사람이 도시로 나와 살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시대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면서 도시에서 어떻게 사람들이 정착하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것 같다. 순박한 시골 사람인 주인공이 도시로 나와 대금업자가 되고 좀 더 일찍 도시로 나와 산전수전 다 겪은 이웃이자 손님이 사람들로 부터 속고 속임을 당하다 기울어져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신문기자가 보여주는 사악함은 인간군상의 밑바닥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