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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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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님의 <소설 맹자>입니다.   <소설 맹자>는 <소설 공자>와 함께 출간된 작품으로 이 작품도 <소설 공자>처럼   소설 <유림>의 맹자 부분을 다시 살펴 탄생한 작품입니다.   공자의 대를 잇는 유가 사상의 성인 맹자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소설 맹자>.   맹자의 삶은 공자에 비해서 많은 것이 남겨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소설 맹자>의 경우에는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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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님의 <소설 맹자>입니다.

 

<소설 맹자>는 <소설 공자>와 함께 출간된 작품으로 이 작품도 <소설 공자>처럼

 

소설 <유림>의 맹자 부분을 다시 살펴 탄생한 작품입니다.

 

공자의 대를 잇는 유가 사상의 성인 맹자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소설 맹자>.

 

맹자의 삶은 공자에 비해서 많은 것이 남겨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소설 맹자>의 경우에는 맹자의 일생보다는

 

가르침에 대한 부분이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는데요.

 

특히 유가사상의 거두로 다른 학파와의 대결에서 입담(?!)대결에서 촌철살인과도 같은 맹자의 활약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소설 맹자>속 맹자의 모습은 유가의 창시자였던 공자의 삶과도 굉장히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소설 맹자>에 앞서 <소설 공자>를 읽어보셨다면 두 성인의 삶을 비교해보는 것도 상당한 재미가 있을 것 같고요.

 

두 성인을 떠나 두 작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설 공자>와 같이 <소설 맹자>도 소설의 형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름 읽는 재미도 제법있고요.

 

춘추시대의 공자와는 달리 맹자가 살았던 전국시대.

 

전국시대 당시 유가보다 더 많이 퍼져있던 묵가와 양주의 사상, 그리고 <소설 맹자>를 통해서 처음 듣게 된 농가의 사상까지..

 

유가를 뛰어넘어 다른 사상들까지 상당히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당시의 상황과 여러 사상의 이론을 접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소설 맹자>를 읽어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 "성선설"의 맹자하면 어김없이 따라왔던 "성악설"의 순자에 대해서도 <소설 맹자>는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소설 맹자>는 맹자라는 한 인물에 맞춰진 소설이라기 보다는 맹자가 살았던 시대와 유가의 가르침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f******n 2012.08.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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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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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대단한 작가중 한명으로  소설 맹자는  최인호 장편소설이고, 그는 일찌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 벽구멍으로라는 작품으로 문단에 데뷔했고, 그 이후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글을 쓰는 작가로써 대단한 능력과 상상력과 해박한 지식과 상식을 풍부히 갖고 있음에 틀림없다. 책의 두께에 위압감을 느끼며, 어려울텐데...라는 선입견이 제대로 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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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대단한 작가중 한명으로  소설 맹자는  최인호 장편소설이고,

그는 일찌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 벽구멍으로라는 작품으로 문단에 데뷔했고, 그 이후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글을 쓰는 작가로써 대단한 능력과 상상력과 해박한 지식과 상식을 풍부히 갖고 있음에 틀림없다.

책의 두께에 위압감을 느끼며, 어려울텐데...라는 선입견이 제대로 잘 이해하며 소화해 낼 수 있을까?의구심마저 들었다.

 

그런데....읽다보니 어려움이 물론 있었지만 재미도 있었다.

위대한 선인들의 말씀에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내용들이 있었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맹자라는 분을 이야기 할때는 공자를 빼놓을 수는 없었다.

책 뒷부분인 제 4장 유림편에서는  맹자보다도 공자의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춘추시대 때의 사람 공자의 사후 100년이 지난 시기인 전국시대에 맹자가 활약하긴 했지만 맹자가 생애 가장 원하는 일은 오직 공자를 배우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만큼 맹자와 공자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공맹사상의 중요한 인물인 것이다.

소설 맹자는 제1장부터 호연지기, 성선지설, 성악지설, 그리고 4장 유림편으로 네 부분으로 나뉘어 설명이 된다.

맹자는 귀족출신으로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편모슬하에서 살긴 했지만, 어머니의 높은 교육열 때문에 기대를 받으며 성장을 하였다. 맹모삼천이란 고사성어가 생긴것은 어머니가 맹자의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세 번이나 이사를 하였다는 사실을 기록한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또한 단저교자 혹은 맹모단기라는 고사성어가 있는데 '베를 잘라 아들을 가르치는 일'이라 해서 공부를 중단하는 것은 다 짠 베를

잘라버리는 일과 같다는데서 생겨난 거라고 한다.

이만큼 어머니가 아이를 잘 기른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얼마나 중요하고 또 보람있는 일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부모가 아이를 키움에 있어 단호함과 환경, 또한 관심과 본을 보이는 본보기는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맹자가 강조한 인의의 정신으로 호연지기를 주장하였고,

맹자의 모습은 대장부다운 기상으로 당당하고 호연하였다.

공자는 나이 마흔을 불혹이라 하였고, 맹자는 부동심이라 말하였다. 오직 한 가지 일에만 관심을 집중시키는 일을 부동심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또한 맹자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본성을 지니고 태어난다는 성선지설을 주장한다.

맹자의 성선지설에 대적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 순자, 성악지설을 내세우고, 화성기위를 주장한 사람이다.

공자의 아들 공리 그리고 손자인 공급(자는 자사)에 이어 자사 문인으로부터 유학을 배운 맹자이다.

공자의 도통을 이어받은 유일한 제자인 증자, 대학을 저술해  종성이라고 존경받았던 사람이다.

공자의 사상이 증자로이어지고 손자인 공급(호는 자사)으로 이어지며 , 자사의 학통이 맹자로 이어졌다는 역사적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역사, 세계역사를 꿰뚫어보는 작가는 동양사상의 인물과 서양철학사의 인물들을 비교해 가며 해박한 지식을 풀어내기도 한다.

 


 

y*******5 201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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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원] 소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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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를 만났다.. 제목만 보고는 그래.. 좀 더 쉽게 맹자를 만날 수 있겠지 했는데.. 쉽지 않았다.. 소설 맹자는 호연지기 / 성선지설 / 성악지설 / 유림 4개의 장으로 되어있다.. 책을 받은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 지금.. 아직도 성악지설, 유림편은 읽어보지 못했다.. 호연지기와 성선지설만 읽고 또 읽고... 솔직히 잘 읽혀 내려가지진 않는다.. 나에겐 참 어려운 책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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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를 만났다..

제목만 보고는 그래.. 좀 더 쉽게 맹자를 만날 수 있겠지 했는데..

쉽지 않았다..

소설 맹자는 호연지기 / 성선지설 / 성악지설 / 유림 4개의 장으로 되어있다..

책을 받은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 지금.. 아직도 성악지설, 유림편은 읽어보지 못했다..

호연지기와 성선지설만 읽고 또 읽고... 솔직히 잘 읽혀 내려가지진 않는다..

나에겐 참 어려운 책이지만...  손이 자꾸 가는 책이다..

천천히 곱씹어 보는 재미가 있다..

 

공자와 맹자...

지금껏 동시대의 인물로 알고 있던 나인데..

맹자는 공자 사후 백여 년 뒤에 태어났다고 한다..

공자를 스승으로 여기고 스스로를 공자의 후계자임을 자임했다..

맹자는 공자를 사람이 세상에 생겨난 이후에 가장 빼어난 인물로 생각하고 있다..

 

맹자가 살았던 전국시대는 진, 초, 연, 제, 한,  위, 조의 전국칠웅이 성립되었으므로

각국의 군주들은 스스로 왕이라 칭하던 폭풍 전야의 시기였다..

자라날때부터 백가의 학파들이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쟁명 속에서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이런 시대적 배경으로 맹자가 뛰어난 언변가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당대 최고의 세객 (교묘하고 능락한 말솜씨로 각국을 유세하고 다니는 사람)이었던 순우곤!

맹자와 순우곤과의 설전도 참 재밌게 보았다.

이들의 대화 속에서 그동안에 알고 있던 고사성어들을 만나는 재미도 컸다..

 

맹자하면 그의 어머니를 논하지 않을수 없다..

맹모삼천지교..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일화.. 맹모단기!!

공부하다 말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고 있는 맹자를 보고..

어머니는 곁에 있는 칼을 들어 짜고 있는 베를 단숨에 잘라버렸다..

중도에 공부를 그만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들에게 명심시키기 위해서 그런 모습을 보인것이다..

먹고 사는 생계보다는 학문에 전념하는 인의가 더 값어치 있는 일임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인간을 도덕적으로 살게 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경제적 기반부터 닦아야 함을 강조했던 맹자..

(무항산무항심의 경세책 - 나라를 다스리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백성들의 경제생활을 안정시키는 것이 즁요하다는 사실을 강조)

호연지기, 성선지설, 사단설... 맹자가 살았던 전국 시대를 휩쓸었던 묵적의 사상.. 제 2의 예수로 불렸던 묵가!!

극단적인 이타주의자 였던 묵자..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였던 양자..(전국시대)

양주와 묵적의 도가 없어지지 않으면 공자의 도는 드러나지 않으니 나는 이 때문에 두려워하여 돌아가신 성인 공자의 도를 지키고

양주와 묵적을 막으며, 방자한 말을 몰아내서 사설을 내세우는 자가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는 맹자!.

공자의 사상을 지키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알 수 있다...  

 

공자와 맹자가 살았던 시대인 춘추전국시대..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과 많이 닮아있는거 같다...

밑줄 그어가며 열심히 읽고 있다....

오래오래 옆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k*****1 2012.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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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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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장편소설 공자가 죽고 나서 한세기 뒤에 태어난 맹자. 역사가들에 의해서 공자와 맹자가 살았던 시대는 춘추전국시대로 분류가 된다. 공자는 춘추시대 때에 살았으며 맹자는 전국시대에 살았다고 한다. 공자가 살았던 춘추시대 때에는 강국과 약소국이 함께 있어서 끊임없이 약육강식의 국지전은 벌어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제정일치의 종교적 권위를 가진 왕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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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장편소설

공자가 죽고 나서 한세기 뒤에 태어난 맹자.

역사가들에 의해서 공자와 맹자가 살았던 시대는 춘추전국시대로 분류가 된다.

공자는 춘추시대 때에 살았으며 맹자는 전국시대에 살았다고 한다.

공자가 살았던 춘추시대 때에는 강국과 약소국이 함께 있어서 끊임없이 약육강식의 국지전은 벌어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제정일치의 종교적 권위를 가진 왕실에 대한 봉건주의적 존경심은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강자와 약자의 국가적 병합은 있었지만 주나라를 무너뜨리고

천하를 통일하려는 야망을 가진 제후국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맹자가 살았던 전국시대는 전혀 달랐다고 한다.

전국시대는 전국칠웅이 성립되었으므로 각국의 군주들은 스스로 왕이라 칭하고

천하통일을 꿈꾸는 폭풍 전야의 시기였다.

급속한 사회와 경제의 변동과 함께 나타난 질서의 붕괴는 '제자백가'를 탄생시켰고,

새로운 가치관과 질서에 대한 활발한 논쟁을 벌여 중국사상사에 있어서 여명기를 맞게 하게 되었다.

제자백가들의 자유로운 논쟁과 토론으로 학문과 사상은 더욱 발전하였다.

그러나 좋게 말하면 문예부흥기의 르네상스이지만

실은 궤변과 맹자의 표현대로 '사설'과 '방자하고 음탕한 말'들이 난무하는 암흑시기였다.

맹자는 바로 이러한 전국시대의 한복판에 태어났고,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학파들 속에서 성장할 수 밖에 없었다.

공자의 사상을을 계승한 철학가 중 한사람인 맹자!!!

책속에는 맹자가 살았던 그 배경과 여러가지 그의 사상들을 알수 있었다.

유명한 호연지기라는 고사성어 또한 나와있었는데

호연지기라는 말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호연지기는 지극히 크고 강한 것이니, 곧은 마음으로써 잘 기르고 해침이 없으면 하늘과 땅에 가득하게 된다.

호연지기는 의로움을 거듭하여 만들어 지는 것이지 갑자기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호연지기로써 현실사회의 혼란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였다.

맹자의 성선설 또한 책에서 볼수 있었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도덕적 소질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등등 맹자의 사상에 대해서 깊이있고 풍부하게 볼 수 잇었다.

어릴때 현명한 어미의 손에서 자란 맹자!!

'맹모삼천지교'는 유명한 고사성어이다.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 세번 이사하다라는 뜻인데.

공동묘지에서 장터로 마지막엔 서당근처로 옮겼다.

맹자는 세 번째로 이사한 곳에서 글공부하는 흉내를 내고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대로 제구를 늘어놓고

제사를 지내는 예를 흉내 내며 놀았다고 한다.

이곳이야 말로 자식을 기르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임을 알았다는 것을 깨닫고 안심하며 기뻐했다고 한다.

교육에서는 무엇보다도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비유할 때 이 고사성어를 인용한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 중 '맹모단기'

베를 잘라 아들을 가르치는 일이라는 뜻인데.

즉 공부를 중단하는 것은 다 짠 베를 잘라버리는 일과 같다는 뜻이다.

실제로 베를 짜서 이득을 얻는 이 보다 의가 중요함을 어린 맹자에게 가르쳐 준것이다.

어머니의 이런 결연한 태도들이 맹자의 사싱에 깊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참으로 서평하기 어려운 이책^^

서평하는 자체가 이 책에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다.

책 내용이 쉽게 읽혀지지 않아 찬찬히 읽어 보는 중이다.

읽으면서 지금의 모습과 은근 오버랩 되는 부분들도 있고,

그리고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아서 몇번을 읽어 보게 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다.

좀 더 시간을 내서 깊이 읽어 봐야 될 것 같다.

어지러운 현실속에 삶의 지혜를 배워본다.

신(新)춘추전국의 어지러운 난세에 이 책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최인호 작가님의 말씀이 마음에 무척이나 와 닿는다.

s*****1 2012.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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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원]소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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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장편소설 소설 [맹자] 맹자하면 학창시절 배웠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맹모삼천'이 생각납니다. 맹자의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하는 어머니의 교육열이죠. 맹자가 훌륭한 학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깊은 원동력이 바로 어머니라 할 수 있는데 '맹모단기'- '베를 잘라 아들을 가르치는 일' 의 예 역시 생계보다는 학문에 전념하는 인의가 더 값어치 있는 일임을 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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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장편소설 소설 [맹자]

맹자하면 학창시절 배웠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맹모삼천'이 생각납니다.

맹자의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하는 어머니의 교육열이죠. 맹자가 훌륭한 학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깊은 원동력이 바로 어머니라 할 수 있는데 '맹모단기'- '베를 잘라 아들을 가르치는 일' 의 예 역시 생계보다는 학문에 전념하는 인의가 더 값어치 있는 일임을 몸소 실천하여 가르치신 걸로 유명하죠.

이것은 [맹자]의 시작부터 공리보다 인의의 중요성을 전하며 공자의 가르침을 말하지만, 그것은 비단 공자 뿐 아니라 자신의 눈 앞에서 결연히 베를 잘랐던 어머니의 모습이 맹자에게 배어있음이지 싶습니다.

맹자의 사상을 배우던 학생때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맹자의 어머니의 교육열이 충분히 이해되는 부모가 되어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호연지기, 성선지설, 성악지설, 유림 총 네 장으로 나누어 당시 정국의 상황 ,총 189종의 제자백가들이 난무하였던 춘추전국시대의 흐름을 짚어보며 그들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대 사상가가 맹자입니다.

맹자가 살던 전국시대나 오늘날 사는 시대나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도덕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혼탁함을 바로 잡을 수 없고 민중의 고통을 해결할 수도 없다고 보았고,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한 호연지기를 쌓고 길러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것, 그 근본에는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선함에 있다고 주장합니다.하지만 천하를 통일하고자 하는 군왕들의 마음에 닿을 수는 없었죠. 전국시대는 그의 사상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는 시대를 잘못 만났다고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런 시대를 치열하게 살았기에 맹자는 사상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위대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소설 [맹자]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 맹자의 사상을 좀 더 쉽게 풀어 읽기 편하게 만들었네요. 어른들은 물론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겠어요.

중학생 딸내미도 편안하게 읽습니다.




 

s*****1 2012.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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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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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공자왈.. 맹자왈.. 이라는 말을 자주 주어들었고.. 유명한 일화인 맹모삼천지교 정도만 알고 있던 고전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감히 '소설 맹자' 읽기에 도전했다.   최인호 작가는 '유림'을 완간했다. 유교의 숲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유림의 일관된 주인공은 인물이 아닌 유교인 셈. 작가는 소설속의 인물을 따로 추려 독립된 단행본을 별책으로 펴내려고 하던 중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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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공자왈.. 맹자왈.. 이라는 말을 자주 주어들었고..

유명한 일화인 맹모삼천지교 정도만 알고 있던 고전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감히 '소설 맹자' 읽기에 도전했다.

 

최인호 작가는 '유림'을 완간했다.

유교의 숲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유림의 일관된 주인공은 인물이 아닌 유교인 셈.

작가는 소설속의 인물을 따로 추려 독립된 단행본을 별책으로 펴내려고 하던 중

병에 걸려 혹독한 투병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가톨릭주보에 매주 쓰는 글 때문에 참고할 일이 있어 '공자'와 '맹자'를

다시 읽다가 열정이 생겨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작가의 열정은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고전답게 제법 두꺼운 책이다. 4장으로 구성되었는데 1장은 호연지기, 2장은 성선지설, 3장은 성악지설

4장은 유림이다. 책장을 펼치면 빼곡히 들어찬 주옥같은 문구들이 생각의 한 자락을 붙잡고

다음장으로 넘기기를 힘들게 한다. 역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그 속의 인물들도 모르지만

그저 맹자의 한마디 한마디는 공감이 가고도 남음이다.

어딘가에서 토막토막 보았던 일화와 명언들은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반갑기까지하다.

이 책의 많은 내용중 꼭 옮기고 싶은 부분이 있어 옮겨본다.

맹자왈.."인은 사람의 마음이요. 의는 사람의 길이다. 그 길을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며 그 마음을

놓아버리고 찾을 줄 모르니, 아아, 슬프도다. 사람은 개나 닭이 나간 것이 있으면 찾을 줄을 알지만

마음을 놓아버린 것이 있으면 찾을 줄을 모른다. 학문의 길이란 다른 것이 없다. 바로 그런 놓아버린

마음을 찾는 것일 뿐이다."... 나도 놓아버린 마음을 다시금 찾고 싶은 마음이 셈솟는다.

 

고전을 전부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어렵지 않고 편안한 문체로

읽기 어렵지는 않은 책이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며 마음에 새기며 읽기를 추천한다.

맹자를 읽기에 앞서 공자를 읽으면 이 책을 익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해본다.

 

작가의 글 마지막 부분에 이런 글이 있다. "아아. 이 신춘추전국의 어지러운 난세에 이 책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으련만. 그런 바람이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헛 맹세와 같은 것. 어차피 봄날은

간다."... 왠지모를 뭉클함이 느껴졌던 대목이다.

 

책 한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풍부해지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음이 놀랍다.

어렵긴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고전문학에도 발을 들여 학문의 깊이를 더해보고 싶다.

c******s 2012.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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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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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상의 중심인 유교...   공자에 의해 유교가 성립되었으나 그 당시에는 공자도 자신의 이상을 받아줄 수 있는 왕을   찾아 주유열국을 하였으나 어디에서도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다시 고향에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이 때의 비참함은 공자 자신이 자신의 처지를 상가지구라고까지 할 정도였다.   잘못하면 유교도 춘추전국시대에 생겨났던 다른 하나의 사상과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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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상의 중심인 유교...

 

공자에 의해 유교가 성립되었으나 그 당시에는 공자도 자신의 이상을 받아줄 수 있는 왕을

 

찾아 주유열국을 하였으나 어디에서도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다시 고향에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이 때의 비참함은 공자 자신이 자신의 처지를 상가지구라고까지 할 정도였다.

 

잘못하면 유교도 춘추전국시대에 생겨났던 다른 하나의 사상과 마찬가지고 역사의 뒤로

 

사장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유교는 살아 남았다. 그리고 동양사사의 핵심이 되었고 현재는 서양사상과 비교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그 이면에는 유교의 사상이 가지고 있는 핵심이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방식이 정확하다는

 

것에 있겠고, 다른 하나는 맹자라는 영웅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맹모삼천지교' 의 맹자이다. 맹자의 어머님의 교육열과 지금

 

우리나라 어머님들의 교육열이 비슷한 것 같다.

 

이처럼 맹자는 어머님의 뒷바라지로 학문을 완성했고 유교의 1인자가 된다. 그러나 맹자가

 

살던 시기도 공자가 살던 시기와 비슷한 전국시대로 많은 학설들이 분분하던 시대였다.

 

그리고 그럴싸한 말로 세상 사람들을 혼란하게 하는 세객들이 활개를 치던 시기였다.

 

이러한 시기에 맹자는 공자와는 다른 노선을 걷게 된다. 수동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

 

로 세객들과 혹세무민하는 사상가들을 설전으로 격파하는 것이었다.

 

농가, 묵가, 양가 그리고 순우곤등 많은 궤변가들과의 설전은 맹자의 학식의 깊이를 말해

 

주고 있다. 특히, 비유를 통한 촌철살인의 한마디 한마디는 듣는 사람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정도였다.

 

유가를 공맹사상이라고 한다. 그만큼 공자의 사상을 맹자가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유교는 조광조에 의해 조선개국이 통치이념이 되고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에

 

의해 우리 고유의 사상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그만큼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다.

 

예수와 석가모니와 함께 세계 3대 성인인 공자... 그러나 맹자가 없었다면 공자의 유교가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 남을 수 있었을까...?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맹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k********1 2012.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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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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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 최인호 지음 열림원 1.호연지기 : 감히 엄두조차 못 내던 공자의 이야기를 대작가 최인호가 썼다는 이유만으로 읽을 용기를 냈고, 맛깔나게 글을 쓰는 작가 덕분에 공자를 읽고나니, 무릇 용기가 생겼다. 내친김에 맹자까지 도전해보기로~ 소설 공자보다는 소설 맹자가 조금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소설 공자보다는 소설 맹자에 등장인물이 좀 더 적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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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맹자

최인호 지음

열림원

1.호연지기 : 감히 엄두조차 못 내던 공자의 이야기를 대작가 최인호가 썼다는 이유만으로 읽을 용기를 냈고, 맛깔나게 글을 쓰는 작가 덕분에 공자를 읽고나니, 무릇 용기가 생겼다. 내친김에 맹자까지 도전해보기로~

소설 공자보다는 소설 맹자가 조금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소설 공자보다는 소설 맹자에 등장인물이 좀 더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든다. 무식한 소치로, 소설 공자에서 나오는 인물마다, 늘 새로워서, 중국 역사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 나로서는 (물론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사 자체에 극히 약한 상태라~) 이름조차 낯선 이들이 너무도 많았는데, 소설 맹자에는 그나마 등장인물이 좀 적지만...

공자는 춘추시대 때의 사람이고 맹자는 전국시대 때의 사람으로 진(秦), 초(楚), 연(燕), 제(齊), 한(韓), 위(魏), 조(趙)의 전국칠웅이 성립되어 모두 천하통일을 꿈꾸는 폭풍 전야의 시기였다.

맹자는 위왕 때와 선왕 때에 제나라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만한 인물은 순우곤으로 순우곤과의 대화에서 맹자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느끼게 하는데, 절(節)의 표상인 백이, 충의 표상인 이윤과 화(和)의 표상인 유하혜를 거론하면서 논쟁을 펼친다.

맹자의 사단설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으로 설명된다. 맹자의 주유열국에 나선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략 38세에서 60세까지의 20여년으로 추정한다.

2. 성선지설 : 기원전 311년에 고향 추나라로 돌아온 맹자는 군신간의 불화는 물론 전국시대 때 각지에 팽배하였던 제자백가들의 싸움까지 감행해야 하는 이중고의 여정이었으나 이를 통하여 가장 핵심적인 성선지설(性善之說-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본성을 지니고 태어난다는 맹자의 인성론)을 완성하며, 인간의 본성을 측은지심-仁, 수오지심-義, 사양지심-禮, 시비지심-智로 구분하는 사단설이 고자와의 논쟁을 통하여 사단론으로 정립된다.

맹자에게 가장 무서운 맞수는 묵자(墨子,BC479~BC381)로 천민 출신인 신분 때문에 봉건제도의 문제점을 눈뜨고 유가에 상반되는 겸애를 표방하는 묵가를 정립한다. 묵자에 대해서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89232&mobile&categoryId=1703

제 2의 천적은 위나라 사람인 양주(楊子,BC440~BC360)로 위아설, 쾌락주의를 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양주에 대해서는 http://100.naver.com/100.nhn?docid=109558

묵자가 극단적인 이타주의자였다면 양자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였고, 묵자가 집단주의자였다면 양자는 개인주의자였고 묵자가 엄격한 율법주의자였다면 양자는 쾌락주의자.

고자, 묵자와 양자와의 논쟁을 통하여 맹자의 성선설이 확실하게 정립되었다는 것이 정설인 듯하다.

3. 성악지설 : 3장에서는 맹자보다 50년 후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순자와 순자의 성악지설을 다루고 있다.

공자의 가르침을 덕울 숭상하는 정신주의와 외면적인 형식주의라는 양면으로 구분할 때, 정신주의적인 면은 증자를 거쳐 맹자에게서 발전하고 형식주의적인 면은 자유와 자하를 거쳐 순자에게로 계승되었다고 본다. 따라서 맹자가 주관적이고 이성적이었다면 순자는 객관적이고 현실적이었다.

순자에게서 학문을 배웠으나 유가보다 법가에 가까웠던 중국 역사상 최고의 악역으로 치부시되는 이사까지~

맹자가 없었더라면 공자는 역사의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버렸을 것이며, 순자 역시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공자가 만든 새에 날개를 달아준 사람은 바로 맹자였으며, 따라서 맹자가 아성으로 불리는 까닭은 지극히 당연한 일인 것이다.

83세에 작고한 것으로 알려진 맹자의 마지막 모습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산동 추현시 동북쪽 12.5킬로미터 지점인 사기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맹자 무덤을 맹림(孟林)이라 부른다.

4. 유림 : 공묘는 곡부성 안에 있는 공자의 묘당이고, 공부는 공자 후대의 장자와 장손들이 살고 있던 공씨 가문의 사저이고, 공림은 공자와 77대 후손에 이를 때까지의 후손들이 묻혀있는 가족 묘지로 20헥타르나 되는 거대한 숲이다.

공자가 주유열국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이듬해에 외아들 공리가 50세 나이로 먼저 죽고, 그 다음 해에 공자가 가장 사랑하였던 제자 안연이 죽고, 2년 후에는 또 다른 제자인 자로마저 죽는 '화불단행'을 겪는 공자.

시를 배우지 못했으면 남과 더불어 사물을 형용하여 말할 수 없다고, 예를 배우지 못했으면 남과 더불어 똑바로 설 수 없다고 아들 공리에게 이른 공자.

공자의 족보는 아들 공리(백어), 손자 공급(자사)으로 이어지며 손자인 자사는 할아버지 공자의 중용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양단을 잡아 중을 사용'하는 '집약용중' 의 방법론을 제시한 유가의 대학자였다. 공자와 증자, 그리고 자사로 이어지는 법통을 이어 그 문인을 통해 맹자에게 이어진다. 맹자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로부터 직접 유학을 배운 것이 아니라, 자사의 문은이로부터 유학을 배웠던 것이며 동양사상에 있어 공자가 유교를 창시한 시조라면 맹자는 플라톤처럼 유학을 개화시킨 중흥조였던 것이다.

사마천은 '고산을 우러러보면서 대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라 하였던가?

2012.7.26. 소설을 통해서 맹자를 만나게 된 두뽀사리~

 



i***2 2012.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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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지기, 성선지설, 사단설... 경탄! [소설 맹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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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나무는 고요히 있고자 하여도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은 부모님을 부양하려 하나 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와우! 나는 <소설 맹자>를 읽어나가다가 맹자님의 이말씀에 갑자기 눈물이 핑돌았다... 아 부모님이라는 존재는 언제까지나 우리곁에 계셔주기를 바라지만, 언젠가는 이렇게 홀연히 우리곁을 떠나실 분이시구나 그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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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나무는 고요히 있고자 하여도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은 부모님을 부양하려 하나 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와우! 나는 <소설 맹자>를 읽어나가다가 맹자님의 이말씀에 갑자기 눈물이

핑돌았다...

아 부모님이라는 존재는 언제까지나 우리곁에 계셔주기를 바라지만, 언젠가는 이렇게 홀연히 우리곁을 떠나실 분이시구나 그런 생각을 하니 눈물이 핑돌고 콧잔등이 시큰해지기도 했다...

 

따라서, <부모님 살아신제 섬길일란 다하여라>라는 옛선현의 말씀처럼

생존해계실때 더욱 잘해드려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되었다^^*

 

<난세에는 고전을 읽어라!>...

이런 말은 예전부터 있어오던 얘기다.

가치관이 혼란되가고 사람들의 마음이 우왕좌왕하는 이러한 혼돈의 시기에는 더욱 <고전의 바다>에 풍덩 빠지고싶게된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고전을 봐야하고 그곳에서 어느 정도 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교사상의 탁월한 계승자이시며 공자의 제자이시기도하신

맹자님의 가르침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된다^^*

글고 그분의 사상이나 이념도 결토 어려운 수사나 낯선 용어들이 아니라

쉽고 친근한 단어들로 凡人들도 쉽게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한다^^*

 

孟子의 人生三樂...
그것은 부모님이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째 낙이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아니하고 땅을 굽어보아도 부끄럽지 않음이 둘째 낙이요,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가르치는 것이 셋째 낙이다...

나는 예전에 <孟子의 人生三樂>을 배웠을때 전율을 느꼈다^^*

글고  <孟子의 人生三樂>이 결코 화려한 미사려구로만 가득찬게 아니라 더욱 신선했다^^*
아! 천하의 맹자께서 인생에서 느끼는 세가지 낙이 이렇게나 소박하고 단순하실줄이야!
그러나, 그삼락은 그무엇보다도 더 소중하고 훌륭한 삼락이라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인간이 일평생을 살면서 금과옥조로 삼아야할 좌우명이나 신조도 그렇게 거창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사실 나의 <좌우명>은 <정직>과 <성실> 두가지이다^^*
뭐 더이상의 미사여구나 거창한 말을 동원할 필요도 없이 이두가지로
나는 인생을 살아왔다^^*
그것은 어머님께는 <정직>을 아버님께는 <성실>을 직접 보며 배워왔기에
이는 일평생에 걸쳐서 지킬려고 노력하는 부모님께서 직접 보여주시고
일깨워주셨던 <삶의 지표>들이어서 더욱 소중한 <좌우명>이라고 생각된다^^*

글고 孟母三遷之敎>...
이는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실제 세 번 이사했다는 뜻으로,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그 환경이 중요함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인구에 회자되는
<고사성어>이기도하다^^*
참 그러고보면 맹자는 우리곁에 친근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있는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던차에 한국최고의 소설가중의 한분이신 최인호작가께서
<소설 맹자>를 펴내셨다기에 과연 어떤 책일까 무척 궁금해졌다^^*
그리하여 이책을 통해 우리에게 친근하신 맹자의 인간적인 면모는 과연 어떠하셨는지 맹자의 어머님은 어떤 분이셨는지 좀더 자세히 알고싶어졌고 이에 이책을 놓치지않고 읽게되었다^^*

君君 臣臣 父父 子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나는 학창시절 윤리시간에 선생님께서 이글을 쓰셨을때 참으로

진리는 평범한거구나 그걸 느꼈었다^^*

각자가 자기의 맡은바 직분에서 벗어나지않고 자신의 본분에 맞게

행동한다면 이세상은 다툼도 미움도 오해도 없는 세상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는건 나혼자뿐이었을까^^*

 

過恭非禮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결례가 된다.

過猶不及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割鷄焉用牛刀 

닭을 잡는 데 어찌 소를 잡는 칼을 쓰겠는가! 

 

위의 말씀들도 평소에는 속담처럼 혹은 금과옥조처럼 써오던 용어들인데

새삼 맹자님말씀이시라는거 다시금 깨닫게되었고 그에따라 이성어들의 품위까지도 느껴지게되었다^^*

같은 말씀이시라도 맹자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시라니 더욱 고귀하게 느껴진 것이다^^*

 

글고 이책은 맹자님의 <사단설>과 <성선지설> 글고 <호연지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나는 사실 <순자>의 <성악지설>보다는 맹자님의  <성선지설>에 더 공감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사람의 주변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는거 같다^^*

 

글고 등산하고 왔을때 보통 <호연지기>를 기르고왔다는 말을 하곤했는데 참 맹자님의 드넓은 그기상과 넓은 마음에 다시금 감탄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은 복잡한 세상과 인생사에 갈피를 못잡고 계시는 분들이나 자칫 자신감을 잃어 패배주의에 빠져있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나에게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던 다음의 고사성어들이...

 

過而不改 是謂過矣

잘못을 하고서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고 말한다.

 

 

k****3 2012.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