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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는 아이와 같은 조가 되었습니다. 함께 과제를 해야 하고, 이야기도 나누어야 합니다. 자리를 피하는 것으로 끝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이크와 링크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이 곤란함을 가까이에서 보여줍니다.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는 상대가 또 무슨 말을 할지,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덜 곤란해질지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제이크를 읽을 때는 그 긴장을 먼저 알아주고 싶습니다. "왜 싫다고 말하지 않았어?"라는 질문을 하기 전에, 싫다고 말하는 일조차 어려워진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지요. 함께 과제를 하면서 제이크는 링크의 다른 면을 보게 됩니다. 늘 강하게 보이던 아이에게도 어려워하는 일이 있습니다. 상대를 이해할 단서가 생기지만, 그렇다고 괴롭힌 행동까지 괜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두 가지를 함께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좋은 대화거리입니다. 학교생활이라는 익숙한 배경과 분명한 갈등 덕분에 인물의 행동을 따라가며 읽기 좋습니다. 저는 제이크가 선택한 방법을 살피면서 다른 선택지도 함께 찾아보고 싶습니다.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는지, 어떤 말로 자신의 불편함을 설명할 수 있었는지요. 아이가 책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말과 판단을 남겨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들어 있는 수업 교재 전체: sarak.yes24.com/blog/pioneerkids/list-view/11391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