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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세상, 더이상 스마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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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우리 주변엔 온통 기기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손에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걷습니다. 때론 아주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지요. 이런 모습들은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 더욱 심각해진 것 같습니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기계로 모든 것들이 가능하게 되니 말이지요. 하지만 이런 편리함은 우리 생활을 피폐하게 만드는 결과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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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우리 주변엔 온통 기기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손에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걷습니다. 때론 아주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지요. 이런 모습들은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 더욱 심각해진 것 같습니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기계로 모든 것들이 가능하게 되니 말이지요. 하지만 이런 편리함은 우리 생활을 피폐하게 만드는 결과가 되기도 했지요. 식당에 가면 가족이 앉아 각자의 기계를 들여다봅니다. 대화는 단절되었지요. 다 자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말도 못하는 아이들도 핸드폰이나 게임기를 들여다보고 있죠. 이런 현상이 과연 좋은 걸까요?

 

 

<굿나잇 아이패드>는 바로 요즘의 이러한 세태를 비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가족이지만 각자 흩어져서 자신만의 기계를 손에 들고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죠. 물론 가족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겠죠. 하지만 조금의 소통도 되지 않은 채 잠 잘 시간이 지나도록 이런 기계들에 둘러싸여 있다면... 분명 문제가 될 거에요.

 

할머니는 결국 특단의 조치를 취하셨네요. 더이상 두고보실 수가 없는 거죠!

 

 

빼앗기지 않으려는 아이와 모든 기계들을 처단하려는 할머니의 실랑이가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어디선가 익숙한 리듬이 느껴지네요. 바로 "굿나잇~"으로 시작하는 문장이죠. 모든 어린 아이들의 필독 도서이자 잠잘 때 읽는 책인 <굿나잇 문>이 생각나지요?

 

네~ 자야 할 시간에는 자야 한답니다. 너무 기계에 의존하고 있다면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보세요. 엄마, 아빠 자신 뿐만 아니라 밥 먹을 때, 아이가 칭얼댈 때, 바쁠 때 아이들에게 무심코 기계를 쥐여주지는 않는지 말이지요. 어릴 때의 습관이 쌓여서 좋은 습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접하고 신나게 밖에서 뛰어 놀고, 잘 때는 자야지요.

 

간단명료한 메세지와 화려한 색감이 아주 눈에 띄는 그림책입니다. 예쁜 동화책의 메세지처럼 이제 우리도 스마트한 기계들은 잠시 내려놓아요~



y****s 2012.07.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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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불편하더라도 소통하는, 아이패드 굿바이 선언!
"조금 불편하더라도 소통하는, 아이패드 굿바이 선언!" 내용보기
아이폰에 스파트폰 열풍으로 아직 일반폰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왠지 소외감마저 드는 요즘이다. 실제로 젊은 사람들 중에는 내가 일반폰을 아직 쓰고 있다며 신기해하기도 했다.(이게 신기해해야할 일인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시대가 점점 더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요즘, 우리 어릴때는 상상도 못했던 휴대하기 간편하고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여러 편리한 전자 기기 하나 둘 쯤
"조금 불편하더라도 소통하는, 아이패드 굿바이 선언!" 내용보기

아이폰에 스파트폰 열풍으로 아직 일반폰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왠지 소외감마저 드는 요즘이다. 실제로 젊은 사람들 중에는 내가 일반폰을 아직 쓰고 있다며 신기해하기도 했다.(이게 신기해해야할 일인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시대가 점점 더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요즘, 우리 어릴때는 상상도 못했던 휴대하기 간편하고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여러 편리한 전자 기기 하나 둘 쯤은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반대로 이러한 기기들 때문에 대화가 단절되어가는 경향도 많은 듯 하다. 요즘 쉽게 보는 풍경이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심지어는 아이들조차도 전화기를 손에 들고 보느라 주변이나 다른 사람들을 신경 못쓰고 살아가는 모습등을 자주 목격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으면 편리한 문명의 이기이긴 하지만, 점점 더 대화가 단절되고 전자 기기에만 의존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특히, 남편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우리 아이도 일명 '성난 새? 내지는 화난 새'게임 열풍에 합류하여 가끔 아빠에게 게임하게 해달라고 조르곤 한다. 그러나 조금만 한다고 약속을 받아내고 시켜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살짝 답답하기도 하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은 딱 권해주고 싶은 한권이다.

이 그림책 속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전자 기기들에 빠져 있는 가족의 모습이 등장한다.

아이패드를 비롯하여 아이폰, 스마트폰, LCD모니터, 홈시어터의 커다란 스피커와 3D입체 영상가지 모든 것을 갖추어 놓고 어른이고 아이고 모두 각자 하나씩 맡아서 사용하고, 이메일과 트위터 등이 자꾸만 도착해서 띠링 거리고 저마다 정신없는 상황이 그려진다.

그런 모습을 보다 못한 할머니가 행동을 개시하는데......

 

 

심지어 친구들과도 아이패드를 통해서 대화하고 소통하는 요즘, 직접 만나면 오히려 할말이 없어진다는 요즘이기에 이 책처럼 매일이 힘들더라도 가끔씩 '굿나잇 아이패드'를 선언해보면 어떨까?

전부가 다 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가족간의 대화를 단절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는 전자 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다소 불편함은 있을지 모르지만, 되도록 소통하는 가족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m******m 2012.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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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아이패드] 모든전자기기로부터 안녕
"[굿나잇 아이패드] 모든전자기기로부터 안녕" 내용보기
이번에 보물상자에서 나온 굿나잇 아이패드라는 창작책이에요.. 아이패드가 제목에 보이니깐 요즘책은 사회를 반영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지금은 울 딸 스마트폰에 빠져서... 코코몽을 보고 있어요;;; 이글을 쓰는 저도 컴퓨터를 하고 있고요. 이젠 우리생활에 뗄래야 뗄수 없는 전자기기들 좋은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지요.. 전 외우는 전화번호가 5개정도 되나봐요.. 그리고 요즘 생
"[굿나잇 아이패드] 모든전자기기로부터 안녕" 내용보기

이번에 보물상자에서 나온 굿나잇 아이패드라는 창작책이에요..

아이패드가 제목에 보이니깐 요즘책은 사회를 반영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지금은 울 딸 스마트폰에 빠져서... 코코몽을 보고 있어요;;; 이글을 쓰는 저도 컴퓨터를 하고 있고요.

이젠 우리생활에 뗄래야 뗄수 없는 전자기기들

좋은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지요.. 전 외우는 전화번호가 5개정도 되나봐요..

그리고 요즘 생각하고 외워야 할 일이 없다 보니 자꾸 기억력이 감퇴되는 느낌

밤에는 티브소리와 스마트폰, 오디오 소리로 공간이 시끌시끌하다는 점..

이책에 나오는 토끼 할머니는 이 모든 것들에 신물이 났어요

그래서 할머니는 생각을 했죠~

 

이책에는 다양한 우리의 일상을 담고 있어요.

그리고 전자제품의 용어와 통신용어도 배울수 있답니다 ㅋ~

와이파이로 연결한 엘시시 화면의 고화질 티브

홈시어터 스티커와 스리디 입체 화면

휴대전화벨소리는 아이돌 그룹의 최신곡

페이스북의 새 친구와 문자로 수다 떠는 일

유투브의 동영상에서 고양이가 재주를 넘고요.

이메일과 트위터는 자꾸자꾸 도착해요

 

그래서 할머니는 굿나잇 아이패드, 굿나잇게임, 굿나잇 컴퓨터를 외치면서

모든 전자기기를 압수하죠.

굿나잇 전자책, 굿나잇 트위터, 굿나잇 아이돌그룹, 굿나잇 페이스북친구,

긋나잇 리모컨, 굿나잇 디브이디, 굿나잇 안드로이드, 굿나잇 앱, 굿나잇 아이패드, 굿나잇 플러그

 

이젠 잘 시간이에요.. 쿨쿨 자야 할 사람은 모두모두 굿나잇

전자제품들과의 굿나잇 오늘밤에는 어떤가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자는건 어떠세요.. 하루정도는 모든 전자기기와 굿나잇을 하고

아이와 대화를 갖고 책읽는 기쁨도 느껴보면 좋을것 같아요~

r*****9 2012.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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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달님을 닮은 책, 굿나잇 아이패드
"잘자요 달님을 닮은 책, 굿나잇 아이패드" 내용보기
잘자요 달님을 닮은 책, 굿나잇 아이패드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도 그러했고, 그 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렇게  유아그림책의 스테디셀로로 자리잡고 있는 책이 있다. 마가릿 와이즈 브라운 글 , 클레먼트 허드 그림의 잘자요 달님이다. 굿나잇 아이패드를 만나는 순간 그 책을 떠올리게 된다. 글도 패턴도 메시지도...   헌데 차별화 된것이 있다.  잘자요 달님이 아주 오
"잘자요 달님을 닮은 책, 굿나잇 아이패드" 내용보기

잘자요 달님을 닮은 책, 굿나잇 아이패드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도 그러했고, 그 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렇게  유아그림책의 스테디셀로로 자리잡고 있는 책이 있다. 마가릿 와이즈 브라운 글 , 클레먼트 허드 그림의 잘자요 달님이다.

굿나잇 아이패드를 만나는 순간 그 책을 떠올리게 된다. 글도 패턴도 메시지도...

 

헌데 차별화 된것이 있다.  잘자요 달님이 아주 오랜시간  생활속, 상상속 아이템을 통해  베드타임 스토리북으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한다면 굿나잇 아이패드는 그와는 정 반대의 양상이다. 산업화로 무너져버린 아이들의 상상력을 찾아주는 이야기라고 할까. 그림책과 과학의 만남이었다.

 

어른들은 물론이요, 스폰지처럼 빨아드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게임과 ,AT 기계속에 가둬버리는 물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하루쯤 잠재워버려도 괜찮다라고 말이다.

 

작가는 “나는 전원 끄는 일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하룻밤쯤은 내가 모든 기기들의 전원을 끄게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라고 한다.

 

 

 

 

나처럼 시도 때도 없이 이런저런 기기들에 접속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

사람들은 집에 들어오면서 텔레비젼을 켜곤 한다. 거기에 좀 더 발전하여 컴퓨터는 하루종일 전원이 들어와 있고 아이패드와 게임기 전자책에 학습기등 다양한  기계에 둘러 싸여 있곤한다.

 

 

 

 

 

그 결과 심심할 틈이 없고 생각할 시간이 없고 스스로 선택하고 몰두할 기회를 잊어버렸다.

스스로 그렇다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순간까지 나를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는 기계들이 있기 때문에 ...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기를 돌아보게 만든다.  평소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모습을 깨닫게 만든다  

 

 

 

 

사랑을 표현하는 책,  자기 스스로를 소중하게 만드는 책 , 올바른 생활 습관을 잡아주고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라고 말을 하고 미쳐 알지 못했던 세상을 알려주기도 하는 그림책, 굿나잇 아이패드는 사회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거기에  하나가 추가 된 이야기였다.

 

안돼, 안돼, 안돼, 라는 말이 아이들에게 정말 안 좋다라고한다.

헌데 생활은 안돼 , 안돼, 안돼라는 말을 자꾸만 하게 만든다.

 

 

 

 

 

이제 안돼라는 말 대신 부드러운 음성으로 굿나잇 ~. 

자신의 생활을 들여다 보았기에  당연히 공감하며 굿나잇 아이패드   

어른들도 아이들도 이제 그만,

 

줄여야 할것은 줄이면서 상상력의 시간 , 사고력의 시간, 가족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찾아가게 만든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모두가 함께 읽어야하고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의 모습이다.

 

 



d****0 2012.09.01.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굿나잇 아이패드
"굿나잇 아이패드" 내용보기
각종 기기들과 전자책으로 읽는 즐거움, 종이의 질감을 느끼며 책을 보는 행복감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사람보다 기계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더 길어진 요즘 우리들 만의 시간이, 어두운 밤마다 꿀 수 있는 꿈들이 필요하다. 이런 시점에서 "굿나잇 아이패드 (안 드로이드 글/그림,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펴냄)"는 그림책의 전원을 켤 수 있는
"굿나잇 아이패드" 내용보기

각종 기기들과 전자책으로 읽는 즐거움, 종이의 질감을 느끼며 책을 보는 행복감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사람보다 기계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더 길어진 요즘 우리들

만의 시간이, 어두운 밤마다 꿀 수 있는 꿈들이 필요하다.

이런 시점에서 "굿나잇 아이패드 (안 드로이드 글/그림,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펴냄)"는 그림책의

전원을 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길을 걸을 때나 집에서 쉴 때,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도 우리는 눈과 손을 쉬지 않고

움직여댄다.

'어떤 일이 있을까?', '무엇이 재미있을까?', '새로운 영화나 드라마 구경 좀 해볼까?'

... 그리고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노트북 등을 꺼내 자기만의 시간에 자신을

가둔다.

굿나잇 아이패드에 등장하는 가족 역시 각종 기기들을 켜고 자기만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가득하다.

과연 그들은 행복할까?

홈시어터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와 3D 입체 화면 속 움직임을 리모컨으로 착착

조정하며 다른 식구들에게는 관심 조차 없다.

여기저기서 아이돌 그룹의 최신곡이 휴대전화 벨소리로 흘러 나오고 페이북 친구들과

문자로 수다를 떨며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고 고양이나 강아지같은 애견 동물 따윈

키울 필요가 없다. 유트브 동영상에서 예쁜 동물들이 재주넘기나 재롱을 부리니까.

할머니는 가족들의 이런 모습에 신물이 나서 '굿나잇 아이패드'를 외치며 모든 기기들을

창 밖으로 던져 버렸다. 화장실에 갈 때 깜깜함이나 약간에 불편함은 중요치 않았다.

우리 모두는 이제 자야하니까.

밤이 깊었다... 이제 할머니는 그림책을 펴들고 침대에 누웠다.

아주 오래 전 어느 밤처럼.

 

이 책은 유치~ 초등 1학년과 함께 읽으며 내가 좋아하는 게임, 노래 적어보기, 컴퓨터나

휴대전화가 없다면 어떨까?, 휴대전화가 없을 때 친구에게 연락하는 방법은?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른도 아이도  필수품처럼 하나씩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가 때때로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반대로 추억을 하나씩 갉아 먹기도 하는 것 같다.

책을 보며 느끼는 감정과 책장을 넘기며 기억하는 그림들이 이제는 손가락 하나로 터치해

앞으로 뒤로 움직인다는 현실이 놀랍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어른들이 느껴야하는 느림의

미학을 삼켜버렸다.

모든 기기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그 옛날 우리의 아름답고 느려 조금은 답답했던 때를 떠올리며.



j********7 2012.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굿나잇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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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아이패드 안 드로이드 글.그림 /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급변하는 과학의 발전을 진짜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던 유아용 그림책이네요.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 주변에 정말 많은 전자제품들이 존재하고, 요즘 인터넷이다,스마트폰이다, 아이패드다 늘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화하다 보니..혼자 있어도 심심할 겨를도 없는데요. 처음엔 책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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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아이패드

안 드로이드 글.그림 /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급변하는 과학의 발전을 진짜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던 유아용 그림책이네요.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 주변에 정말 많은 전자제품들이 존재하고,

요즘 인터넷이다,스마트폰이다, 아이패드다 늘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화하다 보니..혼자 있어도 심심할 겨를도 없는데요.

처음엔 책이 좀 산만한 느낌이 좀 들었는데..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점차 현대적으로 바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존세대들은 아이패드가 있어도 잘 활용도 못하는 반면

요즘 아이들은 부모들 스마트폰도 더 잘 만지고,

기계를 다루는 솜씨도 훨씬 뛰어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제품들과 가까운게 사실이고, 그러다 보면 잠도 잘 안오지요.

저 같은 경우도 자려고 누웠는데..아이패드에서 계속 띵똥대서 아이패드의 음향설정을

다 바꾸었던 경험이 있는데..

책속 친구들도 마찬가지네요.^^

 

 

 방안은 늘 환하고 와글와글,

아이패드도 있고, 아이들은 게임을 하고 있고,

컴퓨터의 화면보호기는 혼자 작동하고 있지요.

전자책 단말 세개에는 만권이나 되는 책이 담겨 있고

와이파이로 연결한 엘시디 고화질 tv와, 홈시어터 스피커와 3D입체화면,

페이스북 새친구와 수다 떠느라 정신없는 친구도 있네요.

이메일과 트위터는 자꾸자꾸 띵동거리구요.

급기야 할머니께서 폭발하셨네요.

모든 전자기기들과 굿나잇을 하지요.

그리고 모두들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네요.

정말 편하고 좋은 세상이라는 느낌도 드는데..

점점 삭막해져 가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네요.

기계와 지내는 시간이 많을 수록  사람과 대화할 시간은 줄어들고,

내 주위에서 정과 위안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물질이 주는 즐거움과 편안함, 그러므로 잊어가는 동심과 따뜻한 정서를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네요.

 

r******4 2012.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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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을 위해 잠시 멈추자.
"중요한 순간을 위해 잠시 멈추자." 내용보기
지금은 컴퓨터나 휴대폰 없는 세상은 상상이 가질 않는다. 가끔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 마음은 불안해지고 갑자기 생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싶어 심심하게 느껴지곤 한다. 그만큼 기기의 노예가 되어 있다는 뜻일 것이다. 수시로 휴대폰을 들여다 보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집에 들어서면 텔레비젼부터 켜곤 한다. 예전엔 이런 것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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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컴퓨터나 휴대폰 없는 세상은 상상이 가질 않는다. 가끔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 마음은 불안해지고 갑자기 생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싶어 심심하게 느껴지곤 한다. 그만큼 기기의 노예가 되어 있다는 뜻일 것이다. 수시로 휴대폰을 들여다 보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집에 들어서면 텔레비젼부터 켜곤 한다. 예전엔 이런 것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 또한 그런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우리가 잃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전에 텔레비젼이 고장나서 며칠 없이 지낸 적이 있다. 며칠은 답답했지만 어느 순간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분명히 기기 없이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도 우린 미리 두려움을 느낀다. 불편함을 참지 못하는 것이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나온 '굿나잇 아이패드'는 그런 메세지를 잘 담고 있다.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하는 광고 글귀처럼 우리는 중요한 순간을 위해 잠시 멈추어야 한다. 기계에서 눈과 손을 떼면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평화가 찾아든다.

 

전자기기의 소음을 참지 못하던 할머니는 가족들의 기기를 빼앗아 창 밖으로 던져 버린다. 모두의 반응은 절망스럽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다들 안정을 찾는다. 그리고 모두 깊은 숙면을 취하게 된다. 소리로부터 자유로운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꼬맹이 혼자 잠 못들지 못하고 있다가 불빛에 의지해 책을 보는 마지막 장면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기계 소리가 들리지 않는 그 평화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때로 중요한 것을 위해 편리함을 버리고 자연 혹은 토속적인 삶으로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자신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p*******0 2012.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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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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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제목과 그림만 보더라도 어떤 내용인지 유추가 되네요. 제목과 연관해서 goodnight moon이 책도 기억이 나구요. 표지에 보면 할머니가 여러 통신 기기를 창밖으로 던져버리는 모습이고 아이들과 엄마는 그런 엄마를 말리느라고 난리네요. 요즘 우리 생활을 보면 정말 각종 통신기기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는거 같아요. 책도 요즘은 전자책의 시대라고 하니 종이를 넘겨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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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제목과 그림만 보더라도 어떤 내용인지 유추가 되네요.

제목과 연관해서 goodnight moon이 책도 기억이 나구요.

표지에 보면 할머니가 여러 통신 기기를 창밖으로 던져버리는 모습이고 아이들과 엄마는 그런 엄마를 말리느라고 난리네요.

요즘 우리 생활을 보면 정말 각종 통신기기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는거 같아요.

책도 요즘은 전자책의 시대라고 하니 종이를 넘겨가면서 책을 읽는 일이 점점 줄어들구요.

친구들이 다 같이 모여있어도 각자 스마트폰을 만지고 각자의 볼일을 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정적이 흐를때가 참 많지요.

그럼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러 왜 모였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때가 있어요.

직접 대면하여 소통할때는 통신기기 상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미묘한 감정이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통신기기 때문에 잠을 잘수 없었던 할머니, 극단의 방법을 취하게 되네요.

아무것도 방해하지 않고 정적만이 흐르는 상황이 되니 이제 편하게 잠자리에 들수 있게 되네요. 마지막에 작은 등을 들고 goodnight moon을 읽어주는 엄마모습이 반전처럼 재미나네요.

생활의 편의를 위해, 또 각종 정보제공과 인맥형성을 위해 개발된 많은 통신기기들이 과다사용될때는 우리의 생활을 오히려 구속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저도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서 주위에서 스마트폰 좀 사라고 성화를 많이 듣는데요 그럼으로써 또 통신기기상에 내 모습에 대해 신경을 써야하고 또 관리를 하게 되면 그게 더 귀찮을거 같고 해서 아직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각종 통신기기에 둘러싸인 요즘의 시대를 반영한 그림책이라는 생각과

아이들 그림책이라고 아이들에게 단순히 읽어주고 말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보고 통신기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9****a 201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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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꺼두시면, 정말 좋습니다!!! 중요한 순간을 위해 잠시 멈춰야할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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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굿나잇 아이패드] 잠시 꺼두시면, 정말 좋습니다!!! 중요한 순간을 위해 잠시 멈춰야할 때가 있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굿나잇 아이패드'는 요즘 우리들의 시간에 우리 들의 삶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전자기기에 대해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중요한 순간을 위해 잠시 멈추어야 할 때가 있음을 깨닫게 해줘요.     첫페이지의 글을 보고, 음~ 나 역시 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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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굿나잇 아이패드] 잠시 꺼두시면, 정말 좋습니다!!! 중요한 순간을 위해 잠시 멈춰야할 때가 있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굿나잇 아이패드'는

요즘 우리들의 시간에 우리 들의 삶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전자기기에 대해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중요한 순간을 위해 잠시 멈추어야 할 때가 있음을 깨닫게 해줘요.

 

 

첫페이지의 글을 보고,

음~ 나 역시 그 모든 이들에 속하는구나...^^;; 싶어요.

그리고, 나 말고, 우리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겠죠.

손으로 한장 한장 넘겨가며 보는 책보다

손가락 하나를 통해서 펼쳐지는 다양한 세상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이 꼭 보았으면 하는

'굿나잇 아이패드'에요. 

 

 

'굿나잇 아이패드'는

할머니가 전자 기기의 소음과 정신없는 상황에

잠을 잘 수가 없어 이를 견디가 못해 전자기기를 하나씩 빼앗버리게 되요.

 

그림 속에는 ~ 우리 생활속에서 너무 나도 익숙한 모습들이 펼쳐져요.

 

 

 

 

전자책 만권이나 되는 책이 담겨진 전자단말기

페이스북의 새친구와 문자로 수다를 떨고,

유튜브의 동영상에서는 새롭고 신기한 동영상들이 마구마구 나오고,

스마트폰에는 새로운 메세지들이 자꾸자꾸 도착하고,

우리생활속에 전자 기기들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 되요.

 

 

 

할머니는 이 상황이 이 모든것들이 신물이 나요.

도대체 잠을 잘 수가 없으니까요..

 

 

할머니는 결심하죠..

굿나잇~ 트위터

굿나잇 ~ 전자책

굿나잇~ 페이스북 친구

굿나잇 리모컨

굿나잇 아이패드!!

 

 

 

모두들 굿나잇한 모든것에 너무너무 아쉬워해요..

그림속의 반응들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아까워..

아, 우리 어쩌라고?

ㅎㅎ정말 우린 어쩌라고의 말이 어찌나 가슴에 와 닿던지요...^^;;

저도 잠깐이라도 인터넷이 안되면 정말 답답한 일인인지라...^^:;

 

 

 

 

세상의 모든 똑똑한 기기들과 굿나잇~ 한후에야~

모두 편하게 잠이 듭니다..^^

 

 

예전 히트했던 광고중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라는 휴대폰 광고가 있었죠..

정말, 요즘에 더욱 더 그말이 와 닿는 거 같아요.^^;

저 역시, 전자기기에 너무나도 익숙하고, 잠시라도 없으면, 답답함을 느끼는데,

요즘의 아이들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하니...

또,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요..

여누,지누도 엄마,아빠의 스마트폰속에 세상을 이미 알아 버렸고.

여누는 스스로 스마트폰을 작동해서,

엄마의 스마트 폰에 있는 보고싶은 것을 찾을 수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수많은 컨텐츠들이 존재하는 요즘.

무조건 나쁘다는 것보다 역시, 조절 하는 힘이 필요하겠죠? ^^

중요한 순간을 위해 잠시 멈춰야하는 때가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굿나이 아이패드'랍니다.

 

잠시 꺼두시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

 

i******4 201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굿나잇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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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끄면 컴퓨터로 해야할 일들이 마구마구 떠오릅니다. 소셜에서 코코몽 녹색 놀이터 할인권 끊어야하는데... 영화 예매권 미리 끊어둔거 기한내에 예매해야하는데..인터넷 뱅킹할 것 있는데.. 서평 쓸 것 있는데..등등 처음에는 한 두가지던 볼일이 컴퓨터를 켜고 나면, 블로그부터 카페까지 쭉 순회를 해야하고, 이것저것 들어가보고 싶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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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끄면 컴퓨터로 해야할 일들이 마구마구 떠오릅니다.

소셜에서 코코몽 녹색 놀이터 할인권 끊어야하는데... 영화 예매권 미리 끊어둔거 기한내에 예매해야하는데..인터넷 뱅킹할 것 있는데..

서평 쓸 것 있는데..등등 처음에는 한 두가지던 볼일이 컴퓨터를 켜고 나면, 블로그부터 카페까지 쭉 순회를 해야하고, 이것저것 들어가보고 싶은 것들이 생겨서 한시간만에 나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게 되어버리지요. 보통 그래서 제가 컴퓨터를 켜놓고 있는 시간은 매일같이 몇시간이나 된답니다. 컴퓨터를 끄면 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수시로 확인하기도 해요.

그러다 신랑이 얼마전 버럭 지적을 하였죠.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데 스마트폰 클릭하며 건성으로 대답하는 여직원들 보면 정말 분통 터진다고요. 사실 저도 느끼고 있었거든요. 마치 뭣에 홀린 사람처럼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켜놓고 미친듯이 클릭을 하는데, 옆에 누가 있건, 대화를 하건말건 꼭 그러고 있어서 상대에 대한 기본 예의가 아닌데..내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제는 되도록 신랑 앞에서는 안하려고 하구요. 아이 앞에서도 자제하려고 하는데 그게 사실 좀 힘드네요. 그래도 예전에는 안 이랬던 걸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 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에 길들여진것같아서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러다 이 동화를 만났답니다. 굿나잇 아이패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책 제목서부터 스마트폰 등의 포괄적 개념이 아닌 특정 상표가 떡 하니 나와서 놀랍기도 했어요.

심지어 아이들 게임에는 앵그리버드라는 새 그림이 떡 하니 나오기도 하지요. 앵그리버드가 왜 유명한지 몰랐는데 (그냥 마트 등에서 인형으로만 봤는데) 그게 게임이었나봐요. 책에서도 게임에 등장하는 빨간 새가 나오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티브이를 보지는 않지만 티브이보다 훨씬 오래 컴퓨터를 사용하니 (되도록 아이 자는 시간에만 하려고 했는데 요즘에는 엄마가 낮에도 들어갈 일 있으면 들어가는 등, 아이 앞에서 각종 못할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보는 동영상에 길들여지고 있답니다. 이왕에 보여줄 거면 좀 유익한 학습 동영상을 보여주고 싶은데, 영어나 한글 동영상을 보여주려고 하면 재미없다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나 캐릭터 동영상을 틀어달라고 조르지요. 요즘에 빠져있는건 레고랍니다.

 

보여주기는 보여주되, 그 횟수를 좀 한동안 제한하는 듯 했는데 요즘 들어 다시금 늘고 있어 걱정이었어요.

그러다 만나게 된 이 책, 굿바이 아이패드.

컴퓨터와 스마트 폰 등의 기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 아날로그식 일상을 보내는 바람직한 엄마들 눈에는 정말 이렇게 심각한 집이 있어?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전 여기저기 쿡쿡 찔리는 심정으로 읽어갔지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아직 게임 삼매경에는 빠지지 않았으나 컴퓨터나 폰으로 동영상을 자주 보는게 걸렸구요 엄마인 저는 폰과 컴퓨터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게 마음에 걸렸지요.

 

 

그림을 보면 정말 충격적이예요. 모든 아이들과 어른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핸드폰이나 컴퓨터, 아이패드 등으로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어요. 심지어 기저귀 찬 어린아기까지도 실제 딸랑이 대신 딸랑이 소리가 나는 기기로 만족을 하고 있답니다. 이럴 수가.

 

 

할아버지가 보시는 전자책 단말기 세개에는 만권이나 되는 책이 담겨 있는데, 뒤 배경을 보면 책장에는 거미줄이 쳐져 있고 책이라고는 단 한권도 보이지 않아요. 아, 보이네요 책 보는데 필요한 스탠드와 몇권 안되는 책, 신문 등은 휴지통에 처박혀 있어요.

 

 

유튜브 동영상, 페이스북 친구들과의 끝없는 대화, 와이파이로 연결한 큼지막한 엘시디 화면으로 즐기는 고화질 텔레비전. 등등..

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인 할머니는 이메일과 트위터의 띠링, 딩동, 쉴 새 없는 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신물이 나버린 할머니는 가족들을 단절시키는 그 기기들을 모아모아 창 밖으로 모두 던져버리고 말았어요.

 

굿나잇 아이패드

굿나잇 게임

굿나잇 컴퓨터 

굿나잇 전자책

굿나잇 트위터

굿나잇 아이돌 그룹

굿나잇 페이스북 친구

굿나잇 게임 캐릭터

굿나잇 엠피스리

굿나잇 엘시디 텔레비전 (헉!)

..이후로도

굿나잇 리모컨

굿나잇 디브이디

굿나잇 안드로이드

굿나잇 앱

굿나잇 아이패드

굿나잇 플러그

굿나잇 전원표시등

 

자, 이제 모두 잘 시간이야.

 

 

 

우와, 이렇게나 많았군요.

족.쇄.들.이..

 

아이보다도 컴퓨터와 스마트폰 의존도가 너무나 높은 엄마로써 더욱 반성하게 하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아이는 이게 다 뭐지? 하고 봤을 것 같아요.

이 깊은 밤 잠을 못 자고 컴퓨터를 하고 있는 모습 자체도 바로 그런 모습이구요.

잠도 안 자고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아이 아빠 또한 컴퓨터를 무척 좋아하지만 저처럼 즐기지는 않아요.

아이가 폰을 만지고 컴을 보여달라 하는것도, 아이 양육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글을 읽고 자제시키려 하구요. 그런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대신 몸으로 놀아주고 책을 많이 읽어주고 다양하게 활동해야하는데 그걸 참 못하니 말입니다. 늘 반성만 하니 입으로만 반성한다고 흉보시는 분들도 있으실거예요. 오늘도 또 반성하네요. 하루종일 아이에게 미안했는데 그나마 자기전 아이 좋아하는 레고 집 한채 지어줬다며 위안 삼아도 될까요 거의 두시간 걸려 만들어줬거든요.  아이가 직접 만들면 더 좋을테지만 다 만들어진 집을 갖고 레고 인형들 가득 갖고 노는 모습도 즐거워보이더라구요.

 

내일은 책도 의도적으로 더 읽어주고 낮에 아이앞에서 컴퓨터를 켜거나 핸드폰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m*****y 201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