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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낭만적 사랑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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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디자인과 멋들어진 제목, 흥미로운 내용에 이끌려 구매한 책.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으면서도 다시 사랑하고자 하는 저자의 용기있는 모습과상처받을까 두려워 다시는 사랑하기 싫다는 내담자의 이야기로 책의 서문을 연다.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사랑의 역사를 되짚어 보여주며,우리가 사랑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이 건강한 사랑인지 면밀히 분석한다.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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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디자인과 멋들어진 제목, 흥미로운 내용에 이끌려 구매한 책.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으면서도 다시 사랑하고자 하는 저자의 용기있는 모습과

상처받을까 두려워 다시는 사랑하기 싫다는 내담자의 이야기로 책의 서문을 연다.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사랑의 역사를 되짚어 보여주며,

우리가 사랑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이 건강한 사랑인지 면밀히 분석한다.

어떤 점에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이라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으나

책을 읽으며 한시라도 빨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교감을 느꼈으면 하는 순간들도 있었다.

저자가 자존감 분야를 연구한 사람이라 이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는데,

상대방에 끌려다니지 않는 사랑, 나를 망치지 않는 사랑, 주체적이고 완전한 사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j*****3 2020.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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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사랑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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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사랑에 관심이 많았고, 나도 낭만적인 사랑이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내 연애와 결혼에 대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너새니얼 브랜든 (1930~2014)‘ 라는 작가이다. 이 작가는 미국의 심리학자이다. 자존감의 원리를 최초로 명확하게 규명한 학자로서 ’자존감 개념의 아버지‘로 불린다. 캐나다 온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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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사랑에 관심이 많았고, 나도 낭만적인 사랑이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내 연애와 결혼에 대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너새니얼 브랜든 (1930~2014)‘ 라는 작가이다. 이 작가는 미국의 심리학자이다. 자존감의 원리를 최초로 명확하게 규명한 학자로서 ’자존감 개념의 아버지‘로 불린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UCLA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뉴욕 대학을 거쳐 CGI (California Graduate Institute)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0년대부터 자존감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해 이후 평생 동안 자존감 중심 심리치료에 힘쓰고, 자존감의 중요성과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널리 알렸다. 너새니얼 브랜든 저자가 지은 책으로는 《자존감의 여섯 기둥》, 《자존감의 첫 번째 계단》, 《자존감의 심리학》등이 있다.

이 책의 차례를 보자면 1장 - 역사, 사랑은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 2장 - 뿌리, 우리는 왜 사랑하고 싶어 하는가 / 3장 - 선택,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 4장 - 도전, 사랑할 때 넘어야 할 어려움들 이다. 일단 낭만적사랑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는 한 여자와 한 남자가 열정적으로 맺는 성적, 정서적, 영적인 애착이자, 서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소중히 여기는 관계이다.

1장에서는 낭만적 사랑과 이상 관계를 둘러 싼 특유의 관점이 서양에서 어떻게 생겨나고 널리 퍼지게 되었는지 주요 사건들을 써놓았다.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놓인 상황의 맥락을 파악하고, 사랑 때문에 우리가 겪는 고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관계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시도가 수포로 돌아갈 때마다 우리 안에 여전히 살아 있는 과거의 가치관과 태도를 더 뚜렷하게 직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철학, 정치, 윤리, 문학의 역사를 두루 아울러야 하는데, 이 모든 분야가 오늘날 우리가 사랑의 본질과 사랑에 따르는 문제를 이해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사랑은 왜 매혹적인가에서 사랑은 이기주의적이라고 한다. 여기서 이기주의는 남을 비난할 때 쓰는 일상적 의미가 아니라 철학적 의미이다. 철학적 관념으로서 이기주의는 자기실현과 개인의 행복이야말로 삶에서 마땅히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리스에서는 동성애가 흔했다고 한다. 그리스의 지식인들은 동성애를 “인간이 표현하는 감정 중 가장 고상한 것” 으로 여겼다. 그리스인에게 ’사랑‘은 재미있고, 유쾌한 게임, 기분 전환, 일탈이자 심각하지 않은 가벼운 감정이었다. 그리스 시인 팔라다스는 아내는 비용이 들고 부담스러우며 남자의 자유를 제한하는 방해물이라고 여겼다. 결혼은 필요악이었고 불평등한 두 계급의 결합이였다. 로마인도 그리스인과 마찬가지로 사랑해서 결혼하지 않았다. 남자에게 아내는 집안일응 하고 아이를 낳아주는 존재였다. 산업화와 자본주의:자유로운 사랑의 계약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권리이다. 사람의 권리일 뿐 아니라, 기묘하게 들리긴 하나 여성의 권리이기도 하다고 한다.

2장에서는 사회사적 접근에서 심리적 접근으로 옮겨 간다. 낭만적 사랑 개념의 뿌리와 그 의미를 역사적 맥락을 벗어나 시간을 초월한 인간 존재의 본성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무엇이 사랑인가? 가장 일반적인 의미에서 사랑은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대상에 대한 감성적 반응이다. 즉,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이 있어 느끼는 기쁨이며, 그 대상에 가까이 있고 그 대상과 교류하며 느끼는 기쁨이다. 그러나 사랑은 감정 그 이상이다. 사랑은 판단이고, 평가이며, 행동 경향이다.

사실 모든 감정은 평가와 행동 경향을 포함한다. 자기를 속이는 맹목적 사랑은 의지와 능력 말고도 기본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두 가지 더 있다. 하나는 정신 세계와 가치관이 얼마나 닮았는지, 세계관, 지향, 의식의 성장 과정이 얼마나 비슷한지다. 또 하나는 두 사람의 자기 개념이 실제 각자의 모습을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는지, 자기 자신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이해하는지, 자신을 바라보는 내적 관점이 행동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과 얼마나 일치 하는지다.

실제 관계에서는 진정한 가시성과 가짜 가시성, 진짜 성격과 꾸며낸 성격이 연결되어 뒤섞이기 마련이다. 이상적 현실 인식이 한 끝에, 완전한 자기 기만이 또 다른 끝에 자리 잡을 것이다.

3장에서는 누구를 사랑하게 되는지, 득 대상을 선택하는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근본 요인을 논의한다. 여기서는 ’사랑이 무엇이며 왜 사랑이 생겨나는지‘를 알 수 있다. 첫눈에 사랑에 빠질 수 있는가? 누군가에게 반하고 매력을 느끼고 그와 가까워지고 싶은 감정은 ’첫눈에‘ 생겨날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은 그렇지 않다. 사랑하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고 아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삶의 감각이‘ 닮아야 한다.

삶의 감각은 우리가 우리 존재를 바라보는 기본 관점과 우리 존재와 맺는 관계를 경험하는 정서적인 방식이다. 다르기 때문에 사랑에 빠진다. 낭만적 사랑에 고유한 친밀감을 얻으려면, 여자와 남자는 서로의 차이가 서로의 모자란 점을 채워주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서로의 잠재력을 끌어내줘서 상대와의 만남이 의식을 넓혀주고 살아 있음을 폭넓게 실감하게 하는 모험이라고 느낄 수 있어야만 한다.

낭만적 사랑이 우리를 위로한다. 낭만적 사랑이 생겨나는 본질적으로 비슷한 점과 서로 보완하는 차이에서 우리는 두 사람만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두 사람만의 우주다. 이 우주는 하루의 일과를 마친 뒤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자 돌아오는 바로 그곳이다. 무언의 이해, 애정 어린 눈빛만으로 전해지는 말, 설명 없이도 통하는 농담으로 구성된 이 우주는 곧 둘만이 공유하는 주관의 우주다.

4장에서는 사랑이 성공하려면 심리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된다. 사랑을 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도전을 탐구하는 한편, 사랑의 성패를 가르는 근본 요인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사랑에서 느끼는 만족감과 실망감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인가? 낭만적 사랑에서 행복을 얻는 데 필요한 첫 번째 조건은 자신이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며,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마음을 열어 사랑을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맺는 관계에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품은 꿈과 열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우리 안에 있을 때. 우리의 사랑은 가장 높은 확률로 진정 ’영원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좋았던 문장은 아무래도 마지막장인 4장에서 나온 것 같다. ’낭만적 사랑에서 행복을 얻는 데 필요한 첫 번째 조건은 자신이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며,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라는 문장이 와닿았던 것 같다.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은 내 친구들이다. 주변 친구들이 연애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자존감이 낮은 친구들도 있어서 이 책을 추천해 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가 낭만적인 사랑을 하고 싶어서 선택했던 것이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어떻게 사랑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조언의 책이 아니였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낭만적인 사랑에, 자신을 사랑하게 된 것 같다.
j********0 2020.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