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로마제국의 인프라스트럭쳐에 대해서 엔지니어가 쓴 책입니다.독특하게도 일본인 저자의 출판된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아닌 저자가 먼저 한국에서 출판한 책입니다.로마제국은 이전의 그리스 문명이 폴리스를 넘어서 제국이 실패한데 비해서 확장에 성공한 이유에는타민족도 포용하는 관용성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제국 유지가 가능한 인프라를 개발한 것이기도 했습니다.로마제국은 수도 로마를 위시해서 인구 수십만의 도시가 즐비했습니다.이런 대도시를 유지하기 위해서 인프라가 필요했습니다.일례로 상하수도가 반드시 있어야 했습니다.이를 제대로 상비하지 않으면 전염병 등의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할수 있습니다.아테네의 경우 펠레폰네소스 전쟁 초기 역병이 발생했던 것이 지방민과 가축들을 아테네에 수용한 다음입니다.이에 반해서 로마제국은 수십만 인구의 로마가 큰 문제가 없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대단한 것은 천년이나 지난 이 인프라를 우리가 볼수 있다는 것이지요.아시아에서도 이러한 인프라가 없었을는 만무하지만 우리가 볼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로마의 경우는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수도교등이 남아서 우리에게 그 영화의 한자락을 알려주고 있지요.이는 석재로 만든 장점이 있었기도 했습니다.우리의 경우는 석재가 강한 화강암이어서 가공하기 너무 힘들었지요.석재의 경우는 안전계수가 높아서 지금까지 유지되는 내구성을 지닐수 있었습니다.'빵과 서커스'라고 하지만 포풀라레스에 의해 옹립된 로마 황제는 이는 반드시 유지해야될 책무였습니다.지금의 개념으로 보자면 '경제와 복지'로 대체 할수 있습니다.이는 지금의 정치인에게도 중요한 문제라고 볼수 있지요.로마는 이를 이해하고 실천했다는게 무서운 점이지요.중세는 이를 망각하고 잃어 버렸다는 점에서 문제였습니다.하지만 인간이 아닌 신의 시대였으니 그럴만도 했겠지요.엔지니어적 관점에서 본 로마제국 인프라지만 좀 기술적인 분석은 덜한듯 합니다.그랬다면 훨씬 더 지루하고 두꺼운 책이 될것 같기도 하지만요.관심있는 분들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