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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은하수 강가에 쏟아지는 은총의 별들과 노닐다 --『쏟아지는 은혜』서평
『쏟아지는 은혜』를 담은 책 한 권이 도착했다. 그러나 아무리 책이 좋고 은혜가 좋아도 그렇지 중간고사를 코앞에 둔 기간에 독서를 해야 한다는 것은 부담스럽다. 거기에 서평 숙제까지 받고 보니 조금 더 무거워졌다. 책이 손에 쏙 잡을 수 있는 크기에 두께가 얇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200쪽이 채 안 되는 분량에 안도하며 책을 살핀다. 제목 ‘쏟아지는 은혜’를 세로로 비스듬히 배열한 의도가 먼저 읽힌다. 밤하늘에 총총한 별빛들! 이 책을 읽는 당신 삶의 은하수 강가에도 이처럼 은총의 별들이 쏟아져 내리리라는 고마운 암시를 먼저 가슴에 접수했다. 3부로 나뉘어 소개된 12편의 글들은 순서를 바꾸어 읽어도 상관없는 각각의 꼭지들이다. 짤막짤막한 12편의 글, 어디서부터 읽어도 괜찮다는 저자와 출판사의 배려는 감사하지만, 내 독서취향에 어울리는 책은 아니라고 섣불리 판단했다. 나는 성경 강해를 좋아하지 강해서도 간증문도 아닌 글은 좋아하지 않는다고…이 책은 읽고 나서 누군가에게 금방 건네 줄 책이 될 거라고…. 그러면서 이슬비에 젖듯 그렇게 빠져들었다. 술술 읽히는 부담 없는 문장에, 정말로 부담 없는 분량에, 처음 시작 때는 5/1쯤, 또 틈나는 대로 한 편 한 편씩을 맛있게 읽다가 어젯밤과 오늘 아침에 다 읽어버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재미있다. 오며가며 교제하기 좋아하는 동네 목사님을 만나 차 한 잔 앞에 두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다. 부담 없이 터놓는 이야기에 마음이 촉촉하게 은혜로 채워졌다! 내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37쪽에 포스트잇을 처음 붙였을 때만 해도 이 책에서 내가 건질 거라곤 이것뿐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많은 곳에 포스트잇이 붙여지고, 나는 이 책을 내 서재에 둘 또 하나의 친구로 받아들이는 데에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이 70이 되어 은퇴하려했던 최요한 선교사의 이야기는 나에게도 도전을 주었다. ‘은퇴라니 무슨 말이냐, 내가 너를 쓰려고 70년을 준비시켰는데’하는 말씀은 아직도 무언가‘준비’중인 나에게,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일 것이다. 과거에 믿음도 좋았고, 부활의 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미래의 믿음도 좋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현재의 믿음이 없어서 힘든 성도들에 대한 <현실 믿음의 결여>편은 내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여서 각별히 마음에 와 닿았다. 저자 목사님의 지적처럼 성도들의 힘듦은 대개‘현재’신앙의 부실함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평신도들만 힘든 것은 아니었다. 수많은 청중, 수많은 성도들을 거느린 대형교회 목자도 외롭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보며 교회 리더들, 특히 목사님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 아는 사람에게 한 마디 하소연을 하면 그것이 더욱 부풀려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것을 보며 이 책의 저자 최병락 목사는 어느 날 공동묘지에 가서 고인들에게 속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사람이란 얼마나 믿을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인지. 또 교회 안팎에 그렇게 얼굴 아는 사람은 많아도 마음 하나 제대로 위로해 줄 인격적인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는 사실은 목자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나보다. 그래서 10시간을 말해도 온전한 수용과 침묵의 약속을 지켜주는 공동묘지의 고인들에게 하소연을 하셨다는 것이다. 재미있으면서도 눈물 나는 사연이었다. 죽음에서 새 생명을 얻어 살아난‘은혜의 기억장치’로 콧수염을 붙이고 살아간다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와 함께 이 공동묘지 에피소드는 이 책에서 제일 많이 웃었던 부분이다. 목사님의 공동묘지에서의 고백은 시편 암송으로 이어지고, 급기야 묘지 위에서 감격스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외로울 때 구해야하는 은혜는‘함께 해 주소서’가 아니라‘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소서’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공감과 설득력을 지녔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시력을 잃어 외로웠던 것이다. 시력을 회복하고 나면 외로움은 사라져 주님과 독대하는 반전의 행복이 펼쳐지는 것이다. <약함이 사명을 만날 때>의 시각장애소녀 이야기도 기억해 둘 것이다. 나의 약함으로 주님은 무엇을 이루고 싶어 하실까, 새삼 궁금해진다.‘약함을 방치하면 비루한 인생이 되지만 하나님께 드리면 곧 은혜를 담는 그릇이 됩니다’는 말씀처럼 나는 나의 약함으로 강하게 하실 주님을 기대한다. 스페인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신은 우리를 채찍으로 길들이지 않고 시간으로 길들인다’는 말처럼 내가 할 일은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머무르게 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순종’이다. (140쪽) 기독교는 반전의 종교이고, 돌아가는 길이 때로는 가장 좋은 지름길(<돌아가는 지름길>)임을 믿으며 순종으로 주님의 시간 안에 머물러 있자. 우리는 떨어져도 위쪽으로, 즉 하나님 계신 곳으로 떨어지는 특별한 존재들이라는 말씀도 밑줄 그어 두었다. 이 책에 실린 묵상들은 저자가 미국에서 ‘세미한 교회’ 목회하던 시절의 간증과 독서 체험과 하나님의 임재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 중 <찾아온 천사> 는 저자 최병락 목사님의 가장 개인적인 간증에 속한다. 아무리 기도해도 가슴에 채워지지 않는 곤고함만이 머물 때가 있다. 나는 영적 거장 헨리 나우웬에게도 기나긴‘영혼이 밤’이 있었다는 사실을 읽으며 위로받았었다. 영적 거장에게도 영혼의 밤이 있었으니 우리 같은 평신도들에게야 더 말할 나위도 없다. 긴 터널 같은 캄캄한 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찾아온 천사>는 저자가 영혼의 밤에 만났던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추리소설보다 더 흥미롭다. 세미한 교회를 세우고 세계, 미국, 한국을 오가며 복음전파하고 싶었던 비전이 축소되는 느낌으로 저자가 낙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한 중보기도 천사를 보내 주신다. 5년의 사이를 두고 두 번이나 전혀 모르던 한 사람의 중보기도사역자를 만나게 해 예언기도를 받게 해 주시고, 기도 받은 대로 사역을 이뤄 가게 하신 것이다. 캄캄한 밤하늘에서 별이 빛나듯 터널 같은 영혼의 밤에 우리를 인도하는 하나님의 천사가 예비 되어 있었던 것이다. 역시, 기독교의 매력은 기적의 신비가 실제로 표출되는데 있다. 이제 표지를 덮는다. 앞표지의 총총한 별들이 뒤표지까지 이어져 있다. 눈을 두는 곳마다 은혜, 은혜의 별들이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시력만 회복된다면 누구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초콜릿을 먹지 않아도 달콤한 은혜, 모카커피의 달달한 행복감이 가슴에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한 목자가 다정한 속삭임으로 달콤 쌉싸름한 은혜의 꽃다발을 전해준다. 어느 날, 가슴에 곤고해질 때 다시 한 번 꺼내보고 싶은 책『쏟아지는 은혜』! 내 책장엔 소중한 책 친구가 한 명 더 늘었다. 20190424
밑줄 긋기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입니다.“하나님도 내 사정을 잘 모르신다”는 말은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의심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지 않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무소부재하심에 대한 의심이며, “하나님은 나에게 무관심하시다”는 푸념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불변의 속성에 대한 불신입니다. --37쪽
리처드 로어가 쓴 <위쪽으로 떨어지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우리는 떨어져도 하늘로 떨어지는 존재입니다. 어려워져도, 시련이 찾아와도 지옥 땅으로 떨어지기는 다 틀린 인생,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이 예수 믿은 그날부터 하늘로 떨어지는 복된 인생이 된 것입니다. -1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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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세 친구... 요즘 가장 많이 묵상하는 것이 있다면 은혜라는 단어이다. 이 책 서론에도 나오지만 처음에는 내가 다 할 것 처럼 보였던 사역도 이젠 시간이 지나가보니 내가 한 것은 다 없고 하나님이 하신 것만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요즘 은혜라는 단어가 많은 시간 묵상되면서 이 책에서도 나오듯이 요즘 부르는 찬양도 은혜와 관련된 찬양이다. 이 책은 한 목사님의 간증문이다. 미국에서 15년여 사역하시면서 경험된 하나님의 은혜를 기술한 책이다. 책은 매우 작고 앙증맞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내용은 그리 평범하지 않은 내용이다. 3년 주기로 큰 은혜가 찾아왔다는 내용부터 외부사역을 달라고 기도했는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 사건까지 그리고 작은 은혜 절대 앞에 나올 수 없는 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대표로 발표한 사건(?) 교회 안에 은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연찮게 은혜가 발견(?)된 사건까지 크고 작은 은혜의 경험들을 이 책에 녹여주셨다. 그래서 작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참 큰 걸 얻는 것 같다. 특별히 거저 주시는 은혜와 구하는 은혜에 대해서 정립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와 연결해서 기도에 대해 열심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정해진 것 같아 참 좋았던 것 같다. 10여명에서 시작된 개척교회 사역이 15년 후 1000여명으로 부흥한 역사! 그 속엔 분명 기도가 자리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도 가운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자리하고 있었을 것이다. 책 제목이 참 좋은 것 같다. 은혜는 쏟아진다. 앞서 언급한 다니엘의 세 친구... 불 구덩이에 들어갈 절대절명의 위기 가운데 그들은 믿음을 지켰다. 이 책은 이 이야기를 두 번에 걸쳐 언급함으로 나에게 있어선 이 책이 하고 싶은 말이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믿음을 가져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은혜는 늘 쏟아지고 있다. 그것을 우리는 항상 인식하고 인정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늘 감사가 튀어 나와야 할 것이다. 그래야 '그리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이 생길 것 같다. 이 책은 은혜에 대해 요즘 많은 시간 묵상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봄직 하다. 은혜가 무엇일까?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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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백향목도 아니고, 내구성이 강한 올리브 나무도 아닌, 아무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조각목으로 가장 귀한 법궤를 만들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조각목위에 금을 입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단지 땔감으로 적격인 우리를 구원하셔서 주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지성소 안의 법궤 인생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조각목을 그냥 쓰시지 않고 금을 입히셨듯이, 우리에게 금 면류관을 씌워 주시고 금빛 가득 품은 세마포로 둘러 주셨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조각목 인생을 금을 입힌 법궤 인생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니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겠습니까. p24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은 은혜를 깨다는 시간과 동일합니다. p7 이 책은 ‘사역은 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고백하는 강남중앙침례교회의 최병락 담임목사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프롤로그에 실린 이야기 중에 목회자분이 개척 1-2년 사이에는 세계구원, 열방 복음화를 위한 찬송이었다면 4-5년쯤에는 ‘주는 완전합니다’이고 최근에는 ‘은혜아니면 살아갈 수가없네’라는 부분에 있어서 정말 저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비단 목회자뿐 아니라 평신도들도 주님을 처음 만났을때는 나의 열정으로 믿음생활을 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하게 됩니다. 필립얀시의 ‘은혜란 받는 이에게는 값없는 것이지만 주는 이에게는 전 소유가 들어가는 것이다’란 부분에서부터 은혜에 관하여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책을 읽은 시기는 고난주간이었기에 더욱더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 자신을 주신 그 은혜의 크심을 감사함으로 누렸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구원의 은혜를 누린다면 삶의 크고 작은 부족함을 이기는 놀라운 힘이 있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마중물 같은 은혜도 귀함을 배웁니다. 땅속으로 흐르는 물을 펌프를 통해 끌어 올리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마중물입니다. 마중물의 뜻이 물을 맞이하러 온 물입니다. 이것을 은혜위에 은혜로 표현하셨습니다. 성도는 은혜의 마중물을 항상 간직하고 살아야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각목처럼 쓸모없던 나를 주님의 쏟아지는 은혜로 말미암아 법궤처럼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찬양드립니다.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좌절하고 낙심되어 있는 분들이 쏟아지는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새 힘을 얻고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챕터가 끝나는 부분마다 ‘더 깊은 묵상을 위한 말씀’과 ‘묵상 나눔질문’도 아주 유익하였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묵상하며 함께 나누어도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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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본 가장 아름다운 표지를 가진 신앙서적이 있습니다. 표지만으로도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강하게 불러일으킨 책, 최병락 목사님의 쏟아지는 은혜가 출간되었습니다. 전작인 다시 일어남, 부족함 등의 저서를 통해 은혜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주셨던 최병락 목사님께서 이번엔 신간 쏟아지는 은혜를 통해 그야말로 은혜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전해주십니다. 은혜가 무엇인지 알기 원하는 모든 독자분들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셔야 합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임하시는 곳입니다. 우리가 알기로 이보다 더 성스러운 곳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임하시는 곳보다 더 중요한 곳이 어딨겠습니까? 이 지성소 안에는 법궤가 있습니다. 이 책에 의하면 지성소에는 법궤가 있는 것이 아니라, 법궤밖에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곳인 지성소에 유일하게 보관하고 있는 법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그런데 이 법궤를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아십니까? 바로 싯딤나무 입니다. 싯딤나무는 집을 지을 때도 쓸 수 없고, 가구를 만들 때도 쓸 수 없는 가장 하찮은 나무입니다. 가시로 뒤덮여 있고 광야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볼품없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싯딤나무로 법궤를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세상엔 여기저기에서 쓰고 싶어하는 훌륭한 나무들이 있습니다. 다른 나무들보다 튼튼하고, 다른 나무들보다 아름답고, 다른 나무들보다 값비싼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가장 부족한 나무로 이세상 가장 고귀한 법궤를 만드셨습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자기계발서처럼 사람의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해 애쓰는 책이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성경이 말하는 인간은 무엇인지, 하나님은 어떤 자를 쓰시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과 죄악들이 더 도드라지게 드러납니다. 우리가 얼마나 가치없는 자인지가 처절하게 폭로되어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를 통해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자존감을 세우려고 발버둥쳐도 되지 않던 일이, 오히려 내 치부를 드러내고 나서야 가능해집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택하심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를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은혜를 알게 되니 내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두려움과 약함, 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기승전결의 구조로 전해주는 책은 아니지만, 짧은 토막토막의 글들이 궁극적으로 은혜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뻗어나갑니다. 최병락 목사님의 메시지에 따르면 우리는 두려움을 통해 은혜를 알게 되고, 약함을 통해 은혜를 경험하게 되며, 때를 기다리며 때에 따라 돕는 은혜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결국 은혜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사용하셔서 결국엔 은혜를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고 현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입니다.
내 삶엔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괴로워하고 있는 분들, 하나님이 제때 오시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며 하루하루 시들어가고 있는 분들, 마음의 갈증이 점점 커져 입에서 불평과 분노만 쏟아져 나오는 모든 분들께 이 책, 쏟아지는 은혜를 추천드립니다. 12가지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성경 속에서, 또 우리의 삶 가운데서 어떤 다양한 은혜들을 베푸셨는지를 읽어나가다보면, 막연히 답이 없어보이기만 하는 내 삶에도 하나님께서 생각지도 못한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임을 기대하게 되고, 실제로 그 은혜가 닥쳤을 때 이것이 내 공로가 없이 온전히 쏟아지는 은혜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쏟아지는 은혜를 경험하고 싶으십니까? 최병락 목사님의 신간 쏟아지는 은혜를 통해 우리의 삶과 머리 위에 쏟아지는 은혜를 경험해보세요. 우리의 모든 것이 오직 은혜로 되었음을 고백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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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과연 어떤 은헤가 쏟아지는가 과연 나에게는 어떤 은혜가 쏟아졌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처음 믿을때의 어린 오랜시절이 생각납니다. 어릴적 교회에서 먹을것을 준다고하여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그 당시 주일학교 선생님을 쫒아 돌아다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어릴때는 예수님 하나님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친구들과의 만남 먹을것에 유혹이 되어 돌아다니면서 한주 두주 지나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맛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시절 주님을 진정으로 영접하고 주님을 위해 살겠노라고 주님과 만나는 일이 있었고 주님과 언약을 맺던 시절이 생각나게 합니다. 누구나 어떤 사람이든지 처음 만남은 있을것입니다. 주님을 만나기전 다른 사람들은 주님과 만나 기쁨에 도취하여 울면서 행복한 모습으로 방언도하고 기도도 하면서 감사영광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볼때 너무나 부럽고 나도 언젠가 주님을 만나 저런 기쁨을 맛보고 싶은데 왜 나에게는 은혜가 임하지 않을꺄하는 고민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수양회시절 저는 드디어 일주일 금식을 하면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뤼해 살겠노라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주님을 위해 살겠노라고 약속을 드렸지만 인간된 욕심에 믿음이 떨어지면 세상것이 보이고 세상것이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성령님은 저에게 말씀해주시고 보듬어주시고 깨닫게 해주시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믿음이 떨어지면 기도가 적어지고 세상것을 바라보고 세상적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날로 높아지고 믿음이 성장하면 주님과 가까이 가고 싶고 기도하면서 주님과더 교제하려고하는 경향이 저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럼 문제가 생길때 주님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간구하면 바로는 응답이 되지 않지만 기도하면서 기다릴때 주님은 더욱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볼때 왜 자기가 자기의 분에 못이겨 자기가 원수를 갚으려고하는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엇습니다. 비록 조금은 시간이 지나도 주님께서는 완벽하게 갚아주신다는 것을 깨닫고 저는 문제가 있고 답답할때 골방에서 주님께 기도하면서 갚아달라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믿음이 떨어지면 기도도 안하고 세상적으로 해결하려고하고 세상사람과 대화하면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주님과 회복을 하려면 먼저 주님께 무릎꿇고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먼저 주님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주님과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믿음은 순간적으로 커져가는 것이 보이고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통하여 또 다시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놀라운 은혜 쏟아지는 은혜가 따라오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고난뒤에 따라오는것은 기쁨이요 문제의 해결함을 통하여 성취감을 느낄수있는 기회가 옵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작은 성취 믿음의 맛 성취감을 맛본다면 다음에는 조금더 점점 더 커져가는 믿음의 성취감을 맛보게 될때 내마음 나의 속에 계신 성령님 얼마나 행복해 하시는지 느낄수가 있엇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쏟아지는 은헤를 맛볼수가 있었고 다시한번 예전에 첫사랑을 닷히한번 떠올리게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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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암호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P53 약함을 방치하면 비루한 인생이 되지만 하나님께 드리면 곧 은혜를 담을 그릇이 됩니다. P98
우리는 은혜의 홍수가 아니라 은혜라는 단어의 홍수 속에서 산다.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은혜라는 단어 때문에 정작 그 은혜의 가치가 정말 가치없는 것으로 전락해 버렸다. 입 버릇처럼 달고 사는 '은혜 받았다'는 말이 정말이라면 우리는 이렇게 살면 안된다. 은혜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 은혜 받은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말이 아닌 삶이 그렇게 바뀌어야 하며 그런 삶을 살고 드러내야 한다. '부족함'을 통해 저자의 깊은 영성과 통찰을 경험한 나에게 이 책은 단비이다. 책을 접하는 순간 왜곡되고 무가치해져 버린 은혜에 대한 바른 시각과 판단을 가능케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득찼다. '항복' 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하고, 나는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모든것을 맡기는 가장 낮은 모습이 드러날때 주님이 일하신다. 그러므로 항복은 패배가 아니라 승리이다. 주님께 완벽하게 항복하면 우리는 이긴다. 더 이상의 아집과 교만을 버리고 주님을 향해 눈을 들때 그때가 최적의 타이밍이다. 의외로 항복은 쉽다. 그냥 손들면 된다. 내가 쥐고 있던 무기를 손에서 놓고 기득권을 포기하고 그냥 두 손을 들면 된다. 그분의 전능하심을 믿는 다면 내가 가진 무기가 얼마나 보잘것 없는 것인지 알게 될것이다. 억지로 손에 쥐고 있느라 고생하지 말고 손을 펴고 버리면 된다. 마치 광야에 놋뱀을 바라 보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쉽다. '째째한 하나님' 우리의 믿음 없음이 하나님을 제한하며 째째한 하나님으로 만든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부르면서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능력마저도 재단한다. 내가 원하는 만큼 이것 빼고 저것 빼고 이정도만 이라는 잣대로 그분의 스케일을 줄여 나간다.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부인하며 그 분의 자리에 자꾸 다른것을 앉히려 한다. 그것이 우상이라고 경고하시는데도 말이다. 우리의 믿음 없음(저자는 이것을 불신이라고 표현함)에서 나오는 겸손은 겸손이 아니라 무지이다. 그분을 제대로 모르고 경험하지 못했기에 나오는 푸념이고 불평이다. 오빠 나사로가 죽었을 때 마르다는 모습처럼 우리는 오늘의 믿음이 너무도 약하다. 과거의 믿음과 미래의 믿음은 무척 강한데 정작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은 한없이 약하다. 전농하신 분이 옆에 계심에도 '마지막 날의 부활'을 말하는 마르다처럼 우리는 주님을 구주로 고백하지만 정작 오늘의 주님은 없다. 이와같은 현실결여의 믿음이 하나님의 하나님됨을 제한하고 방해한다. 마치 야곱의 하란으로 도망칠 때 아버지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그곳에 계셔야 하기에 나와는 함께 할 수 없으시다는 두려움을 가졌던것 처럼 우리의 하나님은 교회에만 계시고 예배시간에만 존재하는 제한적이고 지엽적인 하나님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쳐 쓰러진 야곱에게 친히 보이시며 '너와 함께 한다'는 말씀을 세번이나 하신다. 그리고 잠에서 깬 야곱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창 28:16) 우리에게도 이런 고백이 필요하다. 과거에도 미래에도 함께하시는 그분이 지금 이순간 이곳에 나와 함께 하신다는 현실 믿음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은혜는 초자연적 현장에서만 등장하는 고백이 아니라 삶 전체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인정되는 사실이어야 한다. 유진 피터슨의 '하나님이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계신것처럼 살아내는 것이 바로 현실에 뿌리내린 영성이요 믿음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현실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야곱이 발견한 것은 '하나님이 찾아오셨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여기 계시거늘'이다.나와 지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느끼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의 반칙' 공의로우시고 공평하시고 준엄하신 하나님도 반칙을 하신다. 소돔을 멸하시겠다는 말씀에 무려 6번이나 딜을 시도하는 아브라함을 받아 주시는 하나님은 이미 심판주가 아니시다. 그뿐인가. 진노중에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합3:2), 분을 내어도 끝까지 품지 않으시는 분(시103:9), 잠시동안 은혜를 베푸사(스9:8)는 당신 스스로가 정해 놓은 규칙을 깨면서도 여전히 살길을 열어 주시는 반칙왕의 모습이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고 이것이 은혜다. 이 은혜가 아니면 우린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맞춤형 은혜'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정확하게 아시는 하나님은 가장 필요한 은혜를 적재적소에 베풀어 주신다. 마7:9-11 말씀에 보면 부모가 자녀의 필요를 채운다는 설명 바로 뒤에 '하물며'라는 단어를 사용함을 볼 수 있다. '하물며'의 사전적 의미는 앞의 사실이 그렇다면 뒤에 사실은 말할 것도 없다는 뜻이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당신의 뜻에 가장 적절한 그 때 넘치도록 부어주신다. 내 잔이 흘러 넘쳐 다른이에게 미치도록 말이다. 모세를 80년을 준비시키시고 사용하신것처럼 우리에게 주실 맞춤형 은혜의 때가 존재한다. 우리는 다만 기다리고 기다릴 뿐이다. 기다림은 그 기다림 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은혜다. 이 책은 아직 자립을 하시지 못한 목회자분들이 읽었으면 한다. 힘겹게 억지로 버티며 견뎌내는 그 분들에게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하나님 스스로 반칙을 하시면서 다른 누가 아니라 당신에게 딱 어울리는 맞춤형 은혜를 째째하게가 아니라 넘치도록 부어주실것을 믿고 그 길을 걸어가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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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를 늘 유지할뿐만 아니라, 은혜를 늘 간구해야 한다.
쏟아지는 은혜는 이러한 은혜에 대한 책이다. 최병락 목사님은 은혜에 대한 여러 주제들을 정하고, 그에 맞는 성경과 함께 적절한 예화를 통해서 은혜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예화들은 책과 경험, 신학자들의 말을 인용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경험을 통한 예화들은 읽기만 해도 참 은혜가 되었다.
시편 31편 19절의 쌓아두신 은혜에서는 쌓아두신 은혜가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임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1년에 한 번씩 예약을 하고 정기 건강 검진차 병원을 방문하지만, 때로는 갑자기 자동차 사고를 당해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처럼 쌓아 두신 은혜는 영적 정기 검진을 받으러 오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급한 상황에 놓인 사람을 위해 예비된 은혜임을 설명한다 누구든지 급하게 하나님을 찾아 오는 사람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고 살려 주려고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하나님 나라의 창고에 들어 있는 은혜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7장 9-11절의 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에서는
과일은 계절마다 제철과일이 있는데, 제철 과일이 맛있는 반면, 철 지난 과일이나 철 아닌 과일은 시장에 나와도 제맛을 오롯이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과일 중에서 단연 때를 맞추어 나온 제철 과일이 가장 깊은 맛을 내듯, 365일 임하는 은혜이지만 하나님이 때에 맞게 주시는 은혜를 능가할 수는 없는데 성경은 이 은혜를 일컬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라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정확하게 아시는 하나님이 가장 필요한 은혜를 적재적소에 베풀어 주시는데, 예수님은 친히 우리의 사정과 형편에 맞는 은혜를 주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 놀라운 은혜를 늘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이후에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은혜의 때를 기다리는 기쁨까지 언제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고, 선하심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힘을 얻고,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나아갈수 있는 글들이 이어진다.
따라서 쏟아지는 은혜를 사모하고 간구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참으로 쏟아지는 은혜로 부어주시는 기쁨을 맛보게 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때를 따라 돕은 은혜와 일하심의 은혜를 누리길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