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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를, 이리도 복잡한 이 삶을, 선생님 말씀하시는 마냥 덤덤하고 우아하게 커피 내리듯 그려내려가시다니. 허투루 읽혀지지 않는 소중한 한권의 이야기입니다. 첫 화부터, 긴장가득한 사건이 일어나지만, 주인공은... 해결사가 되진 않습니다. 그저 우리 사는 모습을 날것처럼 보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탓하지도, 가르치려 하는 모습도 아닙니다. 그래서 마치 두손 턱 괴고 커피한잔과 함께 선생님의 이야기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듣는 기분입니다. 이해경 선생님의 커피향과 로맨스가 가득한 <커피로맨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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