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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출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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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예쁜 표지의 우리,독립출판2얼떨결에 우연히 일기장을 책으로 만들었다는 김규림작가. 일상생활에서의 일을 귀여운 그림과 귀여운 글씨로 채운 일기장. 일기장을 꾸준히 쓰진 않지만 그래도 무언가가 쓰고 싶은 날이 있는데, 우습게도 누군가가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일기쓰기를 멈추곤 했었다. 누군가가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상태로 글을 쓰면 어딘가가 진실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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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예쁜 표지의 우리,독립출판2

얼떨결에 우연히 일기장을 책으로 만들었다는 김규림작가. 일상생활에서의 일을 귀여운 그림과 귀여운 글씨로 채운 일기장. 일기장을 꾸준히 쓰진 않지만 그래도 무언가가 쓰고 싶은 날이 있는데, 우습게도 누군가가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일기쓰기를 멈추곤 했었다. 누군가가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상태로 글을 쓰면 어딘가가 진실하지 않고, 오로지 나만의 생각을 써야지 하고 솔직하게 쓰면 어쩌다 누군가가 보면 어쩌지 하는 생각으로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김규림 작가는 나중에 누가 볼거라는 생각도 없이 그저 쓰는게 재밌어서 혼자서 신나게 썼노라고 얘기한다.

 

P.25 [도쿄규림일기]도 아주 사사로운 개인 이야기예요. 나중에 누가 볼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쓰는게 재미있어서 혼자 신나서 썼어요. 그런데 하는 사람이 신나는 일은 보는 사람에게도 느껴지잖아요. 당시에 신나게 썼던 에너지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전잘되어 재미있다고 느끼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내가 좋아서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요. 결국 재미있으려고 하는 일이니까요.

 

그녀의 말은 "좋아서 하는 일" 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준다. 꼭 좋아서 하는 일이 어떤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다해도 내가 좋아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가장 매력적인 부분. 나 역시도 글씨를 쓰거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에 있어서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그저 나를 위해서, 그녀의 "일기를 쓸 때 고려하는 독자는 오로지 나다."라는 말처럼 좋아하는 일을 기꺼이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백세희 작가의 책을 본적이 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제목이 끌어당기는 힘이 엄청 강해서 지나칠 수 없어 바로 책을 꺼내들었다. 그녀의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자신의 일기장 같아서 위로받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얘기하는데 나역시도 책을 읽고 위안이 되었다.

 

 

P.91

 

제 책의 성격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자면, 책을 쓰기전에는 많이 외로웠어요. 저만 이런 줄 알았거든요. 나만 이상하고 유별나고 나약하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책을 내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조금 줄었어요. 자신의 일기장 같아서 위로받았다는 메일이나 메시지를 받을 때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어서 위안이 됩니다. 일종의 연대감도 느끼고요. 살아오면서 제가 별로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미약하게나마 건강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되어 기뻐요.

 

 

슬프고 우울한 그림을 보고나면 이상하게도 위로를 받을 때가 있다. 슬플 때 슬픈 것을 보면 더 우울할 것만 같지만, 위로를 받는다. 나만 그렇지 않구나. 나 혼자만 슬픈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 작가가 아프고 힘들었을 순간을 드러내니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았다. 그런 용기를 내준 작가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우리, 독립 출판2 여러 작가들의 책을 만드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YES마니아 : 로얄 d*****3 2019.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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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들에게 누구나 책을 만들 수 있고 작가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것 같다.그리고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글감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의 수 많은 글감들이 좋은 글로 탄생하려면 작가의 관찰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작가만의 관점으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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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들에게 누구나 책을 만들 수 있고 작가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글감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의 수 많은 글감들이 좋은 글로 탄생하려면 작가의 관찰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작가만의 관점으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일상이라, 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책을 좋아해서 독립출판물을 자체적으로 낸 작가들이 멋있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제작되어 작가의 개성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독립출판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독립서점에 가서 작가들이 추천한 책과 다른 책들도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나도 나만의 책을 한 권이라도 남기고 싶어졌다.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페이지가 금방금방 넘어갔다. 무게도 가볍고 한 손에도 들고 읽을 수 있어 지하철에서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j********0 2019.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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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독립출판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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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독립출판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되었다. 기존 출판과의 차이가 궁금했고, 독립출판을 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이런 나의 궁금증을 해소 해 주는 책이었다.막연히 알고있던 독립출판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독립출판의 자유로움이 좋은 것 같다. 독립출판은 글의 내용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인쇄 방식 등 책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 속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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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독립출판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되었다.
기존 출판과의 차이가 궁금했고, 독립출판을 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런 나의 궁금증을 해소 해 주는 책이었다.
막연히 알고있던 독립출판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독립출판의 자유로움이 좋은 것 같다.
독립출판은 글의 내용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인쇄 방식 등 책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 속에 작가들의 개성이 들어난다.

이 책은 작가들이 책을 내게 된 계기, 책을 내면서 겪은 일과 생각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해준다. 그래서 작가들의 책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내가 책을 낸다면 어떤 책을 낼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r*****6 2019.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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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출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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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고 읽기에 앙증맞은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참 좋았던 책. 오랜만에 큰 책이 아닌 작은 사이즈의 책을 만나니 반가웠던 책.책을 접한 후 알게 된 작가의 대화도 담겨있어서 조금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책을 열자마자 단숨에 읽어갈 수 있었다.참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간 것 같다.여러 작가의 대화를 읽어가면서, 책을 만든다는 건 결국 나를 좀 더 완전하게 만들어가는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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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고 읽기에 앙증맞은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참 좋았던 책. 

오랜만에 큰 책이 아닌 작은 사이즈의 책을 만나니 반가웠던 책.


책을 접한 후 알게 된 작가의 대화도 담겨있어서 조금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책을 열자마자 단숨에 읽어갈 수 있었다.

참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간 것 같다.


여러 작가의 대화를 읽어가면서, 

책을 만든다는 건 결국 나를 좀 더 완전하게 만들어가는것은 아닐까? 하는생각이들었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더해지는 것 말이다.



"앞으로도 내가 좋아서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요. 결국 제가 재미있으려고 하는 일이니까요." -김규림작가


"지금은 현재에 만족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그런 만족하는 태도도 연습하니까 자연스러워지더라고요." -김진아작가


"제 기억이나 생각, 감정이 잊히는 게 무섭고 저 자신이 사라지는 것도 무서워서 이것저것 많이 쓰는 것 같아요." - 김현경 작가


" 책을 쓰기 전에는 많이 외로웠어요. 저만 이런 줄 알았거든요." - 백세희 작가


"저는 생각이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않으면 병이 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요. 그래서 병에 걸리지 않고 잘 살기 위해 책을 통해서 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서귤 작가


"독립 출판물은 누구나 그냥 하면 돼요. 독립 출판물이 숨구멍을 터주는 느낌이 있어요." -유재필 작가



"그렇다면 겉으로 보여주는 전시용 독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내실을 기하는, 단 한 권을 읽더라도 나의 남은 인생에 용기를 안겨주는 책을 만나는 이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 윤동희 북노마드 대표




솔직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참 좋았다.

j*********o 2019.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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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출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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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출판물 작가 김규림, 김진아, 김현경, 백세희, 서귤, 유재필님의 인터뷰를 담은 책.평소 즐겨 보던 독립 출판물을 지은 작가님들의 이야기라 아주 재미나게 읽었다.작가님들의 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를 알게 되었다.그리고 앞으로 어떤 책을 만들게 될지 기대가 되었고, 작가님과 친분이 생긴 듯 가까워진 느낌이다.  독립 출판물은 다양한 형식을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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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출판물 작가 김규림, 김진아, 김현경, 백세희, 서귤, 유재필님의 인터뷰를 담은 책.

평소 즐겨 보던 독립 출판물을 지은 작가님들의 이야기라 아주 재미나게 읽었다.

작가님들의 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책을 만들게 될지 기대가 되었고, 작가님과 친분이 생긴 듯 가까워진 느낌이다.

 

 

독립 출판물은 다양한 형식을 취하잖아요. 처음 독립 출판물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이진송 작가의 '계간 홀로'였는데, '완성도 따위는 상관없다!' 같은 느낌이 재밌었어요. 그 외에도 손 글씨로 직접 쓴 책, 실로 엮은 책, 문제집만큼 커다란 책, 카세트테이프나 비디오테이프 모양을 한 책 등 형식에 제약이 없으니 자유롭고 개성도 강해서 좋았어요.

p.90

우리에게 필요한 솔직한 이야기, -백세희 작가-


 

내가 처음 독립 출판물을 접하게 된 곳은 연남동의 '헬로 인디북스'이다.

우연히 독립 책방과 관련된 기사를 접하고 그곳이 궁금해 부러 찾아갔었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책이라 함은 대형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기, 디자인, 내용의 책이었다.

그런데 '헬로 인디북스'에서 처음 접하게 된 독립 출판물은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책에 대한 개념과 이미지를 제대로 깨주었다.

독립 출판물의 신선함과 특이함 그리고 희귀성은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였다.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 흔한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희귀한 보물을 나만 가지게 된 듯한 느낌이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만든 책, 특이한 글씨체와 재질의 책, 뭔가 난해하지만 작가의 개성이 묻어나는 책.

어떤 책들은 '이런 것도 책이 될 수 있네'하는 생각이 들어 신기했고,

또 어떤 책들은 '나도 내가 찍은 사진으로 책을 만들어볼까'하고 내책을 잠깐 상상해보기도 했다.


'도쿄규림일기'도 아주 사사로운 개인 이야기예요. 나중에 누가 볼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쓰는 게 재미있어서 혼자 신나서 썼어요. 그런데 하는 사람이 신나는 일은 보는 사람에게도 느껴지잖아요. 당시에 제가 신나게 썼던 에너지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어 재미있다고 느끼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내가 좋아서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요. 결국 제가 재미있으려고 하는 일이니까요.

p. 25

내가 좋아야 해요, 내가 재밌어야 해요 -김규림 작가-


 

독립 출판물은 누구나 좋아하면 그냥 하면 돼요. 독립 출판물이 숨구멍을 터주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사는 게 너무 빡빡한데 내가 이렇게 뭘 바라지 않고, 재미도 있고, 잘하고 싶은 게 있다는 사실이 위안을 주는 부분이 있어요.

p.133

작가와 책방 사이, 나만의 리듬을 찾고 싶어요 -유재필 작가-

 

 

두 사례는 '서 과장'이 '작가 서귤'에게 도움을 준 경우이고, '작가 서귤'도 '서 과장'에게 도움을 줍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집에 가면 '작가 서귤'이잖아요. 나에게는 두개의 자아가 있고, 회사가 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덕분에 사회생활이 주는 스트레스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p.118

매일 책을 만들면 작가인 겁니다 -서귤 작가-

 

 

내가 다니는 직장의 화장실 문에 이런 글이 붙어져 있다.


"일이 재미있으면 인생은 낙원이다. 일이 의무라면 인생은 지옥이다. -고리키-"


나는 이 글을 볼 때마다 나에게 물어본다.

일이 재미있고 내 인생은 행복한가?


최근에 본 광고 중에 가슴을 후벼파는(?) 광고가 있다.

"퇴근하고 뭐할꺼야?"라고 묻는 동료의 물음에

"퇴근하고 뭐 하는 사람도 있냐!"라고 답하는 직장인.

그 속에 있던 한 직장인이

"열일하던 막내의 이름을 버리고, 인싸의 라이프를 찾아 떠납니다."라며

회사 지붕을 뚫고 하늘 높이 날아 헬스장으로 순간 이동, 행복한 표정으로 나이트 러닝을 하는 광고.


내가 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참 좋은 일이고,

거기다 돈까지 벌게 해주는 일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일 것이다.

재밌어서, 좋아서 한 글쓰기로 행복한 삶을 사는 작가님들의 이야기는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하는 뒤늦은 진로 고민을 하게 만들었고,

나도 워라벨을 꿈꾸며 퇴근 후 나만의 시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책을 만들고 나서 정체성이 단단해졌어요. 독립 출판을 시작하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며 저에 대한 확신이 생겼어요.

(중략)

불안한 마음을 덜어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무언가를 완성하는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 일하는 분야에 자신감도 생겼고요. 그렇게 정체성을 다듬어나가면서 내가 원하는 활동을 실현하는 법을 찾고, 대안적인 삶을 사는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p.42

가벼운 숨으로 길게 이어가겠습니다 -김진아 작가-


 

최근에는 어느 북 토크에서 청소년 상담을 하는 복지사분을 만났는데 "이런 책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런 이야기를 전해주는 분들, 그 이야기를 전하러 멀리서 저를 찾는 분들이 계세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자괴감에 차서 '나, 도대체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우와, 내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거지?'로 바뀌어요.

p.81

망가지면 좀 어때요? -김현경 작가-

 

 

'대화의 희열2'에 나온 유시민 작가님 방송을 보았다.

'왜 글을 쓰는가?'라는 질문에 유시민 작가님은

글을 쓰면 뭔가가 소진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글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우리, 독립출판2'의 독립 출판물 작가님들은 '얼떨결에', '자기 표현 욕구 해소를 위해', '배가 아파서(?)' 등 다양한 이유로 독립 출판물을 짓게 되었지만,

독립 출판물을 펴낸 후 하나같이 자아 성장을 하게 되었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 삶의 지혜 등 무엇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되는데,

작가들도 책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니

책이 여러 사람을 살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독립출판2'를 읽고

작가님들의 독립 출판물과 작가님들이 추천한 독립 출판물이 궁금해졌다.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내듯, 보물 캐러 독립 책방에 마실 가야겠다.

 

c******7 2019.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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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적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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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 스튜디오 북노마드만의 독특한색이 정말 좋다. 그리고 독립출판물도 그렇다.가끔 불편한 점은 독립출판물에 대한 상업화시스템이 너무 아쉽다는 점과 대형 출판사에가리워 진다는 것이다.이렇게 좋은 데 말이다.북노마드는 1인 출판이라는 환경치고는 활성화 되있기도 하지만 출판 시장에서 자리 매김을단단히 한 출판사이다. 다른 1인 독립 출판사도잘 됬으면 좋겠다. 간혹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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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 스튜디오 북노마드만의 독특한
색이 정말 좋다. 그리고 독립출판물도 그렇다.
가끔 불편한 점은 독립출판물에 대한 상업화
시스템이 너무 아쉽다는 점과 대형 출판사에
가리워 진다는 것이다.이렇게 좋은 데 말이다.
북노마드는 1인 출판이라는 환경치고는 활성화
되있기도 하지만 출판 시장에서 자리 매김을
단단히 한 출판사이다. 다른 1인 독립 출판사도
잘 됬으면 좋겠다. 간혹 네이버를 찾을때면
블로거의 정보 뿐 이 외에는 정보가 없는 경우가
있다. 기획자도 소비자도 서로 윈윈하는 관계
말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출판시장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잘 돌아가야 하겠지만
판형이 아쉬울 정도로 따뜻하다



6********e 2019.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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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변화, 즐김을 통한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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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시장이 많이들 어려워졌다고 이야기한다.책을 점차 읽지 않는 사회의 분위기, 도서정가제 등의 정책적 변화 등 사회 환경의 탓일 수 있다.그러나 독립서점을 운영하고, 독립출판에 발을 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환경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 듯 하다.『우리, 독립출판 2』는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와 함께하는 출판 수업'에 참여한 다섯 사람이 북노마드 편집부가 되어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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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시장이 많이들 어려워졌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점차 읽지 않는 사회의 분위기, 도서정가제 등의 정책적 변화 등 사회 환경의 탓일 수 있다.

그러나 독립서점을 운영하고, 독립출판에 발을 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환경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 듯 하다.


『우리, 독립출판 2』는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와 함께하는 출판 수업'에 참여한 다섯 사람이 북노마드 편집부가 되어

기획-작가연구-인터뷰 진행-편집-사진 촬영 등에 참여해 펴낸 책이다.

이 책에는 김규림 작가, 김진아 작가, 김현경 작가, 백세희 작가, 서귤 작가, 유재필 작가 등

6명의 작가와 독립출판에 대해 나눈 인터뷰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이들 작가들에게는 

- 1인 미디어, 흔히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존재들의 주목성과 자신의 첫 컨텐츠를 독립출판으로 내게 된 계기

- 독립 출판물을 펴낸 이후 삶의 변화

- 작가의 작업 일과, 독립출판 노하우, 도움이 된 파트너나 장소

- 처음 출판물을 알릴 때 겪었던 시행착오나 에피소드

- 책을 만들 때 가장 신경쓰는 점

의 5가지 공통 질문과 각 작가들이 펴낸 책들에 대한 개별 질문들이 주어졌고,

작가들이 이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책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작가들의 인터뷰 내용은 물론 각각의 개성들이 있었지만,

이들 작가들은 모두 독립출판물을 펴내는 것에 대한 용기와 실행력, 그로 인한 삶의 변화, 독립출판의 매력을 즐김이라는

공통점 또한 존재하는 것 같다. 

작가 일을 전업으로 삼는 이도 있고, 본업은 따로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글을 쓰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들이 느끼는 일종의 책임의식이 훌륭한 독립출판물을 계속해서 탄생시키는 원동력일 것이다.


기성 출판사들을 거쳐 나오는 신간도서들도 흥행이 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할진대,

오히려 독립출판으로 펴내는 도서들은 더욱 솔직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으며, 개성이 있어서 매력적인 것 같다.

언젠가, 나 역시 독립출판 작가가 되어보리라 다짐하게 된다.

h********1 2019.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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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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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만의 독립 출판 노하우가 있다면요?", "처음 자신의 책을 알릴 때 겪었던 시행착오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책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쓰는 점은 무엇인가요?" 등의 공통된 질문들이 인상적이었다. 앞서 나온 <우리, 독립출판>과 비교한다면, 그 책이 독립출판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가늠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면, 이 책은 1인 미디어가 자연스러워진 때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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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만의 독립 출판 노하우가 있다면요?", "처음 자신의 책을 알릴 때 겪었던 시행착오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책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쓰는 점은 무엇인가요?" 등의 공통된 질문들이 인상적이었다. 앞서 나온 <우리, 독립출판>과 비교한다면, 그 책이 독립출판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가늠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면, 이 책은 1인 미디어가 자연스러워진 때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개념으로 독립출판 1인을 정의하면서 그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을 알려주려는 데 초점을 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백세희 작가의 책에 관한 인터뷰가 흥미로웠다.

w****i 202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립출판이 더 활성화되길~
"독립출판이 더 활성화되길~" 내용보기
사실 난 독립출판에 무지하다.-책은 볼줄만 알았지, 출판 프로세스나, 유통과정에 대한 내용은관심도 없었다.-뭐 원체 특별히 글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라작가를 꿈꾼 적도 없거니와읽고, 소장하는데만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다.-이 책을 접해보니독립출판이 얼마나 힘든가 싶다.뭐 간단히 비교하자면,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이라고나 할까?-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들어가는 인내와 노력과 고
"독립출판이 더 활성화되길~" 내용보기
사실 난 독립출판에 무지하다.
-
책은 볼줄만 알았지,
출판 프로세스나,
유통과정에 대한 내용은
관심도 없었다.
-
뭐 원체 특별히
글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라
작가를 꿈꾼 적도 없거니와
읽고, 소장하는데만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다.
-
이 책을 접해보니
독립출판이 얼마나 힘든가 싶다.
뭐 간단히 비교하자면,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이라고나 할까?
-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들어가는
인내와 노력과 고달픔으로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면
그 기쁨이 또 얼마나 클까 싶기도 하다.
-
나이가 들수록
쉽고 편한 것만 찾게 되는 나로서는
사실 대단한 일이라 생각된다.
-
각 분야의 장인들을 모셔
재능기부? 형식으로 독립출판계를
만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
-
그리하면,
조금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도와가며
독립출판 시장을 넓힐 수 있지 않을까?
-
여러 작가들의 솔직한 인터뷰 뒤에
험난했던 과정들이
모두 독립출판 시장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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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2019.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책을 내고 싶다면 독립출판 작가를 만나보자![우리독립출판2]
"나만의 책을 내고 싶다면 독립출판 작가를 만나보자![우리독립출판2]" 내용보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그아웃 좀 하겠습니다''환불불가여행' 등등 무척 독특한 책 제목에 형식을 무시한 너무 개인적인 독립출판 책들! 요즘 이 독립출판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책을 내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북노마드 또한 독립출판사지만 몇권의 책을 만나게 되면서 작고 미약하다는 느낌의 독립출판사에 대한 견해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나만의 책을 내고 싶다면 독립출판 작가를 만나보자![우리독립출판2]" 내용보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그아웃 좀 하겠습니다''환불불가여행' 등등 무척 독특한 책 제목에 형식을 무시한 너무 개인적인 독립출판 책들! 요즘 이 독립출판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책을 내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북노마드 또한 독립출판사지만 몇권의 책을 만나게 되면서 작고 미약하다는 느낌의 독립출판사에 대한 견해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번 시인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낸 책도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엔 김규림, 김진아, 김현경, 백세희, 서귤, 유재필 여섯명의 독립출판으로 책을 낸 작가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책을 만났다. 사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출판을 하지 않더라도 자기만의 책 한권쯤은 꿈꾸기 마련인데 이미 독립출판으로 작가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라 귀가 솔깃하지 않을수가 없다.

언젠가 방문했던 독립서점에서 보고 제목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던 '도쿄규림일기'와 '로그아웃좀하겠습니다'의 작가 김규림을 여기서 만나게 되니 참 반갑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그녀의 싸인을 보며 참 자주 듣는 얘기인데 내가 과연 어떤 책인지는 생각해본적이 없다. 또한 도쿄를 여행하면서 그림과 글로 남긴 자신의 일기를 독립출판한 이야기가 정말 얼결에 책을 낸거 같지만 일상을 그림과 글로 남기는 센스는 아무에게나 있는건 아닌듯 하다. 게다가 2박3일만에 쓴 글을 과감하게 출판하다니 그저 놀라울뿐! 책을 내겠다고 블로그에 소개하고 예약판매로 출판까지 하게 된 김규림 작가를 보며 진짜 독립출판 작가답다는 생각을 한다.

어릴적부터 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던 김진아 작가는 스스로 선택한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사실을 깨닫고 친구가 만드는 책을 돕다가 책을 한두권 내기까지에 이른다. 책을 만들고 정체성이 단단해진 작가는 우리의 일상을 요가와 매치시켜 요가 시리즈를 출판하고 있으며 가지가지도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며 즐거운 출판 활동을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지은 작가를 응원한다.

집밖을 나가지 않고 지내기를 좋아하는 김현경 작가! 자신의 우울증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 책으로 출판한다. 책을 출판하고부터 자신과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작가의 삶이 많이 달라지게 된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 일약 스타가 되다시피한 백세희 작가 또한 자신의 우울증 경험담을 책으로 썼다는 데에 두작가의 공통점이 있다. 또한 두 작가 모두 인위적이 아닌 솔직한 글을 썼으며 그것이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책을 내기전에는 많이 외로웠다는 백세희 작가, 책을 내고는 오히려 위로 받게 되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게 된다.

오랜 습작이 너무 지겨워 독립 출판을 하게 되었다는 서귤 작가! 첫책을 낸후의 변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두번째 책을 낼 수 있게 되었다는 작가의 말에 피식 웃게 되는데 이것이 서귤 작가의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건 시작만 하면 두번 세번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 시켜주는 듯! 회사를 다니며 출판이라는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도 장점으로 풀어낼 줄 아는 작가는 안봐도 얼굴이 매일 스마일일것만 같다.

친구의 잡지 출간에 배가 아파서 자신도 싸이월드에 쓴 일기로 책을 냈다는 유재필 작가! 책을 낸 이유가 어떻든 독립 출판물을 펴내고 자신이 손수하게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에 즐거워한다. 돈을 벌어야한다고 누군가 채찍질을 하지도 않아서 목숨 걸고 잘해야할 필요가 없어서 좋은 독립출판. 먹고 살아야하니까 재미없고 힘들어도 참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좋아하고 재밌는 책이 가득한 서점 오혜를 낸 유재필작가가 보았다는 영화 패터슨! 매일 다람쥐 채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을 살면서도 꾸준히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쓰며 살아가는 버스운전사 패터슨! 문득 이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진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책을 출판하고 그것을 좋아하고 또 책을 출판하며 살아가려하는 여섯명의 작가가 문득 한사람의 이야기처럼 들리는건 왤까? 어쨌거나 모두 좋아하는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일까? 콘텐츠는 조금씩 다르지만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독립출판물로 만들어내는 더 많은 작가들을 만나러 독립출판 서점으로 나가봐야겠다!^^



k*******7 2019.05.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