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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역사에 관심이 있다. 사람들이 어떤 주제를 어떤 식으로 고민해왔는지는 언제나 흥미롭다. 딱히 어떤 철학자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선호할 만큼 깊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비트겐슈타인만큼 유명하면 그 사람의 인생도 어느정도 궁금해진다. 평전의 저 인상깊은 사진이 없었다면 어쩌면 구매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60여년의 생이 20세기의 가장 흥미로운 시점에서 펼쳐졌기에 긴 호흡으로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논하는 부분에는 물론 버겁긴 하다. 한 철학자의 책 한권으로 그 사상을 파악하기란 당연히 어려울터. 한 괴팍했던 철학자의 생각들의 흐름정도만 따라갈 수 있어도 만족한다. |
| 비트겐슈타인을 읽고 싶지만 너무 어려운 철학책이라 사고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수년이 흐르다가 어느순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 블로거 글들에서 추천해주시던게 생각나서 구입했습니다 책은 생각보다 더 크고 무겁습니다 이 책도 이북으로 나오면 참 좋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