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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독교 인이 읽어도 좋을 기독교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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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독교 인이 읽어도 좋을 기독교 서적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 느낀 점은 참으로 친절하다는 것이었다. P101까지는 종교서적의 냄새보다는 과학 또는 과학상식, 공상과학을 다룬 영화 안내서 같은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아마도 저자는 뒤에서 다룰 4차산업혁명과 기독교의 위기-책 제목이자 주제-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도우기 위해 거의 1/3에 해당하는 지면을 할애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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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독교 인이 읽어도 좋을 기독교 서적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 느낀 점은 참으로 친절하다는 것이었다. P101까지는 종교서적의 냄새보다는 과학 또는 과학상식, 공상과학을 다룬 영화 안내서 같은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아마도 저자는 뒤에서 다룰 4차산업혁명과 기독교의 위기-책 제목이자 주제-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도우기 위해 거의 1/3에 해당하는 지면을 할애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의 매력은 무엇보다 비기독교인이 읽어도 흥미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은 생소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세계의 변화와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해 상식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인이 읽는다면 어디에 어떻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성경에 기록되고 예언되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10장으로 나누어 서술된 이 책의 내용을 독자인 내가 크게 나눈다면 네 덩어리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첫째,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둘째, 기독교의 핵심 진리.

셋째, 성경이 제시한 마지막 시대의 징조 30가지.

넷째, 기독교의 각성과 응전.

이 네 덩어리를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화 혁명이다.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하여 물리적 공간, 디지털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다음백과사전-)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기 위해 1차 산업혁명부터 3차 산업혁명까지의 자세한 설명이 붙어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기독교의 핵심 진리 편에서는 인간> <죄와 심판> <죄의 용서> <구원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구원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기독교의 최종 목표는 구원이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 가능하다. 내가 흥미로웠던 대목은 행위 구원에 관한 것이었다. 행위 구원은 어떤 것이며 이것이 왜 잘못된 구원론인지 성경에 근거하여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이 제시한 마지막 시대의 징조 30가지는 철저하게 성경에 근거를 두고 근거를 제시하며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이 저자의 주장이 아니라 저자가 사명을 가지고 알리고자 연구하고 정리한 것임을 느낄 수 있다.

*기독교 각성과 응전 편은 가장 인상적이었고 집중해서 읽었다. 저자는 목자(목회자)에게 6가지를 권고하고 있다.

1. 목자들은 시대를 보는 안목을 넓혀야 한다.

2. 목회자는 청빈의 삶을 친구로 삼아야 한다.

3. 성도들에게 시대를 보는 안목을 갖게 하라.

4. 성경을 철저히 바르게 가르쳐라.

5. 대형교회는 교회를 축소하라.

6. 성경적 기도에 힘쓰게 하라.

나는 두 번째 항목과 다섯 번째 항목에서 저자가 어떤 목자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도무지 현대의 교회, 오늘날의 한국 교회의 목자에게서 찾기 어려운 덕목이자 사고방식이 아닌가!

 

결론을 말하자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궁금하다면, 기독교가 궁금하다면,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이 궁금하다면, 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의 위기가 어떤 식으로 닥칠 것이며 그 위기에 대처할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기독교를 공격하고 싶고 힐난하고 싶은 사람은  더더욱 읽기를 권한다. 읽고 의문이 풀리지 않으면 저자에게 묻고 따져보길 바란다. 아마도 저자는 흔쾌히 당신의 말에 귀 기울여 듣고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답해 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바로는 저자는 그러하리라 믿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자면 조판과 편집에서 좀 거친 면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시각적으로 산만한 큰 제목과 작은 제목들로 나뉘어져 있고, 잦은 단락 나누기는 집중을 흩트린다. 사소하지만 몇 군데 비문 또는 오문이 보익기도 했다. 이러한 작은 실수들만 없었다면 이 책은 보다 더 가치있게 비춰졌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더라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이 책을 읽고 난 후 당신이 투자한 약간의 금전과 시간이 아깝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s*********u 2019.04.26.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