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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 이어, 다시 '일본'이다. 지난 3권에서는 일본이 '개항'을 하면서 겪은 혼란을 이야기했는데, 이번에는 개항으로 인한 일본 내부의 파장과 분열, 그리고 대혼란으로 이어지는 대환장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존왕양이'를 기치로 내건 지사(사무라이)들이 있다. 우리로 치면 벼슬도 없는 시골양반이나 뭣도 없이 기개만 높은 젊은 유생쯤으로 여기면 좋을 듯 싶지만, 이들이 들고 있는 것이 '붓'이 아니라 '칼'을 든 사무라이라는 점이 일본을 대혼란으로 치닫게 만든 근거로 작용하고 있으니 문제가 심각해진 셈이다. 일단 '존왕양이 지사'에 대한 탄생부터 이야기하련다.
그들의 탄생은 지난 3권에서 자세히 다뤘다. 오랜 평화를 지속했던 일본이 빗장을 닫아 걸고 쇄국을 해왔던 것은 다들 알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오랜 평화는 묘한 '힘의 균형'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니, 바로 일왕가(천황)와 쇼군가(정이대장군)라는 두 개의 큰 기둥이 일본의 정국을 떠받치고 있는 형국이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왕은 일찍부터 권세를 잃고, 막부(사무라이 정부)가 실질적인 권력을 쥐고 있었다. 다시 말해, 권력의 명분은 일왕이, 권력의 실체는 막부가 갖고 있는 요상한 일이 벌어진 셈인데, 우리도 고려시대 무신정부가 들어서면서 고려왕을 대신해서 '최씨무신정부'가 60여년 간 실세 역할을 한 경험을 비춰볼 때 그다지 낯선 정부형태는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일본이 요상한 까닭은 그런 형태로 230여 년, 아니 그 이상을 버텨왔기 때문이다. 거기다 실세인 '막부'도 하나의 실체가 아니라 여러 개의 '번(지방세력)'으로 나뉘어 '다이묘(지방영주)'가 각 지역을 다스리면서 막부에 충성을 하는 '봉건제 형태'로 지속해왔던 것이다. 따라서 왕이 있으나 '충성'은 막부의 수장인 '장군(쇼군)'에게 바치는 형태로 오랫동안 지속해왔단 말이다.
일본이 이런 형태로 오래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유교의 영향'을 덜 받은 까닭이 크다. 같은 시기 중국과 한국의 여러 왕조가 '강력한 왕권'을 행사하며 '중앙집권제'가 일반적이었던 것과는 달리, 같은 '유교권 국가'였는데도, 일본은 명분과 권력의 향방이 서로 다른 체제로 지내왔던 셈이다. 하지만 이렇게 오래 평화가 지속되다보니 '권력층의 분화'가 일어나게 될 수밖에 없게 되었으나, 섬나라 일본의 특성상 밖으로 분출하는 것보다 속으로 곪아가는 것을 택하는 방식이 더 자연스러웠던 관계로, 개항을 할 즈음의 '지사(志士)'들이 심취한 것은 바로 '학문'이었다. 다시 말해, 칼을 든 사무라이들이 칼질보다 학문을 파고 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파고든 학문은 크게 두 갈래였는데, 바로 '난학(네덜란드 상인들이 주로 전파한 서양학문)'과 '유학(전통적인 동양학문)'이었다.
바로, 이 점을 주목하면서 일찍이 일본이 서양학문에 눈을 떠서 동양 최초로 '근대화'에 성공했다고 썰을 푸는 이들이 많지만, 이 당시에 '난학 열풍'이 분 것은 사실이지만, 극소수에 불과했고, 그나마 쇄국의 영향으로 외국인(네덜란드인은 제외)이 풍랑으로 일본해안에 떠밀려오면 사형을 시키던 상황에서 대놓고 '서양학문'을 공부하고 있다고 자랑할 사무라이들은 그닥 많지 않았었다. 그보다는 사상적으로 친숙했던 동양의 학문인 '유학'에 빠져드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던 모양이다. 헌데 '유학'이 강조하는 사상은 바로 '충(忠)'인 관계로 일본의 사무라이들은 유학에 심취하면 할수록 묘한 괴리감에 빠져들게 된다. 다름 아니라, 왕에게 충성하는 것이 옳으냐, 장군에게 충성하는 것은 그르냐..하는 혼란 말이다.
일본의 사무라이들은 본래 왕족과 귀족이 아닌 '평민계층'이었다. 이들 로열패밀리들이 서로 치고 받고 싸울 때 '무사'가 필요하니, 전쟁을 수행하고 자신을 보호할 칼 쓰는 '싸울아비('사무라이'의 어원이라고 주장하기도 함)' 필요했기에 칼 좀 쓰는 이들이 대거 '전문화 과정(?)'을 거쳐 '무사집단'을 형성하였고, 이들이 나중에 무능한 귀족을 썰어버리고, 자신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일왕을 '바지 임금'으로 만들고서 자신들이 권력행사를 해왔던 것이다. 기왕 권력쟁탈에 성공했으면 스스로 '왕좌'를 차지할 법도 하련만, 섬나라 사람들의 기질이 '조화(섭리)'를 깨는 것을 매우 기피한다고 해서 차마 '왕족'까지 갈아치우지는 못하고, 그렇게 간판은 '일왕(명분)'으로 내걸고서 실권은 '장군(실리)'이 챙기는 형태로 이어왔던 셈이다. 물론, 이를 반대하던 반란세력이 있어 여러 차례 '막부'를 치는 '반막부 세력'이 등장해서 일왕에게 충성을 바치는 일도 실행되곤 했지만, 번번히 실패를 하고 '반세력'을 처단했단다. 물론, '간판'은 내비두고 말이다.
하지만 그런 '막부'가 쇄국을 포기하고 '개항'을 선택하니, 뜻 있는 사무라이들이 들고 일어나게 되었다. 이른바 '존왕양이(나라에 충성하고 서양오랑캐를 무찌르자)'를 내세운 것이다. 이는 그만큼 '막부의 힘'이 약해지고 무력해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랫동안 평화를 구축해오면서 '막부'는 사실상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여러 번'들을 지배하는 구조를 이어왔는데, 페리제독의 함포 몇 방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백기를 든 막부에 대한 실망감이 이만저만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 못난 막부가 하는 짓이라고는 '권력다툼'과 '내부총질' 뿐이었고, 그로 인해 '민생경제'는 파탄에 이르고, 급기야 서양세력의 꼼수(환수이익)로 인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엄청나게 오르는 등 민심마저 '막부'를 등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물렁해진 '막부'를 향해 가장 먼저 칼을 빼든 것은 '다이묘(지방영주)'들이었다. 특히, 막부와 친하지 않았던 다이묘들, 다시 말해, 막부에게 멸시받던 지방영주들이 먼저 반기를 들어 막부를 공격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물렁해졌다고 해도 막부는 막부. 힘겨운 과정을 통해 '반막부 세력'을 처단하였지만, 이번엔 '일왕'쪽에서 막부를 공격했다. 이것이 좀 묘한데, 서양 세력의 힘이 무서워서, 일단 '개항'에 도장을 찍긴 했지만, 명목상으론 '일본의 대표'는 일왕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개항'을 결정한 막부는 '일왕'에게 사건의 일말을 보고하고 '도장'을 받기로 했건만, 돌연 '일왕'이 도장찍기를 거부하고 나선 것임. 이를 부추긴 세력이 바로 '존왕양이 지사'들이고 말이다. 모처럼 일본이 충성을 바쳐야 할 '방향성'을 제대로 잡긴 했지만, 그 방향이 하필이면 아무런 힘도 없는 '일왕가'였고, 당연히 실세였던 막부로서는 기가 찰 일이었다. 그리고 이런 '존왕양이 지사'들에게 기름을 부으며 불을 지핀 세력이 바로 '반막부파'였고 말이다.
막부로서는 밖으론 서양세력의 압력에 쩔쩔 맸고, 안으론 '말 안 듣는 세력'이 생겨나 일본을 위기에서 구해낼 '핵심주체'인데도 이도저도 못하는 사단이 나고 만 셈이다. 이를 난제를 풀기 위해 꼼수를 생각해냈으니 바로 '공무합체(일왕가와 막부가가 서로 혼인을 해서 한 가족이 되는 것)'였다. 이는 '명분'과 '실세'가 한 몸이 되는 것이니, 어려운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하는 묘수가 될 수도 있었으나, 이는 물과 기름을 하나로 섞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식으로 물색없는 핑계만 대려는 꼼수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어찌 '개항'을 하면서 동시에 '양이(또는 쇄국)'를 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일본은 늘 이런 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 했던지라 '핵심관계자'들은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물에 물 탄듯, 술에 물 탄듯 어물쩍 넘어가버린다.
하지만 '존왕양이 지사'들은 이런 뜨뜻미지근한 해법에 가만 있지 않는다. 그들은 오로지 '충성'만을 외치며 일본의 자존심을 지키려 했고, 이런 똘끼를 보이는 시골무사들에게 일본의 민중은 외세에 꿀리지 않는 자긍심을 느끼며 지지의사를 보내게 된다. 여기에 똘끼로 똘똘 뭉친 두 집단이 있었으니 바로 '조슈(長州)'와 '사쓰마(薩摩)' 번이었다. 이 두 개의 번은 일찍부터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서양 학문과 무기를 배우고 익힌 자신감과 더불어 자신들이 일본의 마지막 충의지사라는 자부심까지 갖게 되자. 아주 지독한 '존왕양이'를 내세우며 일왕과 막부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안달을 냈다. 그로 인해 개항 이후 무역을 위해 일본 내에 들어온 외국인 관리와 상인을 향한 무차별 사냥(?)에 나설 정도였고, 막부쪽 사람이라면 암살도 자행하는 등 막가파식으로 '양이'를 실천하곤 했다.
이렇게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영국과 프랑스, 미국 등등의 열강들은 군함을 보내 일본에 실력행사를 하려 했고, 막부는 이런 분란이 일본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디까지나 '조슈와 사쓰마'의 독단적인 행동이라고 선을 긋고, 열강들이 '그쪽'만 공격하는 것에 '이면합의'까지 하고 말았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만 셈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편전쟁'에서 확인되었 듯이 일본이 자력으로 서양함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없음을 직시한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뜻밖에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음에도 서양함대를 상대로 꽤나 분전했던 것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함대를 보내 조슈와 사쓰마를 공격해서 상당한 피해를 준 것은 사실이지만, 영국과 프랑스의 함대도 큰 피해를 보았고, 특히, 조슈 번은 좁다란 해로를 막아 서양배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데 성공함으로써 완전한 패배는 결코 아니었던 것이다. 서양도 청 왕조와는 달리 큰 이득이 없는 일본을 상대로 전쟁을 확대하는 뜻이 없었기에 이쯤해서 물러나는 것(물론, 막부로부터 엄청난 배상금은 챙기고서)으로 마무리하였다.
이제 억울한 것은 일왕에게 충성을 받쳤지만 일왕이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은 것이었다. 이에 조슈 번은 일왕이 머무는 '교토(京)'로 억울한 사연을 전하러 군대를 보내고, 막부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교토로 오는 길을 막는다. 물론 실질적인 군대를 보낸 것은 '친막부파'였던 지방영주들이었고, 사쓰마 번의 영주는 이번 전쟁을 치루면서 막부가 옳았음을 지지하며 조슈 번에게 칼을 겨누게 되니, 홀로 남은 조슈 번은 외로운 전투를 벌이다 전멸에 가까운 큰 피해를 받고 본진으로 후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님을 알리는 듯, 전투중에 일어난 화재로 인해 일왕이 머무는 교토 전체가 불타는 '교토 대화재'로 번지니, 앞으로의 일본 향방은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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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세계사 시리즈가 벌써 5권째다. 저자 굽시니스트(본명 김선웅)가 오랫동안 열망해왔던 교양 역사만화 작업이다. 원래 2017년부터 시작한 웹툰 연재를 이어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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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학에서 말하는 레거시 미디어 어쩌구 하는.. 일종의 그쪽 분야들이 주로 쓰는 용어들은 잘 모르니까, 그냥 제 해석대로 하렵니다. 여전히 종이신문은 아직도 자신들이 의제설정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싶어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매체와 종편을 가지고 마지막 발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로, 예전 같지 않지요.
웹툰이라는 만화에서 독특한 장르(?)가 도입되면서.. 여전히, 종이만화책 자체는 출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만화책들은 웹툰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지.. 종이신문이 인터넷 매체(그들이 보유하고 있는)에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식의 전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즉, 언론 전반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웹툰이 새롭게 등장할무렵, 소위 카툰을 그려보려고 하던 무수한 신인 작가(만화가)들이 있었었고, 그중 굽시니스트도 한 명 이었습니다. 하지만, 굽시니스트의 작품만이 점점 베스트로 올라가는 확률이 많아지고(호응을 많이 받았다는 뜻이겠지요) 그 결과, '제2차 세계대전'을 필두로 굽시니스트의 만화는 역사물을 토대로 한 작품들에게 그만의 서브컬쳐적인 요소가 녹아있는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역사적 사실들을 다 암기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더군요.ㅎㅎ
사실, 결국, 요즘의 극동아시아 3개국의 치열한 견제와 격동의 현 시기의 잉태는 다름아닌 조선말, 청나라말 그리고 막부정치가 끝나고 대정봉환이 되는 이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 시기를 잘 이해하게 되면, 요즘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귀결인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쉽게 그려진 만화를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 것이지요.
굽시니스트 작가가 그래도 한국인이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 ㅋㅋ
중국사람은 팬더로.. 우리는 호랑이.. 그리고 일본은 원숭이로 그려놨다는 것이지요.ㅋㅋ
계속 그 다음.. 또 그 다음이 기다려지는 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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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시니스트 님의 본격 한중일 세계사다. 우리 집에는 그림처럼 본격 한중일 세계사 세트가 있다. 역사덕후인 남편이 다 사 모은 것이다. 물론 내 아이디로 사 준 것도 있다. (내 적립금도 본인 것인듯)
굽시니스트님은 1981년 대전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굽시니스트라는 필명으로 역사 만화를 그리고 있다. 우리 집에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와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세트가 있다.
아편천국, 아편 연기 그윽한 오리무중 속 중원 천하의 천명(天命)을 보던 이야기는 결국 미세먼지를 견디지 못하고 바다 건너 열도로 향한다. 열도의 박명 속에서 일본도의 희멀건 칼날을 막부 말기 난세의 핏빛 컬러가 더듬는다. 이이 나오스케 사후, 난키파가 몰락하고 지방 세력들에 의해 히토쓰바시파가 대두한다. 그렇게 정권의 중심으로 밀려 올라간 요시노부는 자신만의 정치 구상을 펼쳐나간다. 대충 그런 이야기가 챙캉거리는 칼부림 리듬과 서양 군함들의 대포 소리를 BGM 삼아 펼쳐진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일본을 실제로 지배하는 세력(막부)과 일본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세력(조정, 천황가)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막부는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천황가에 손을 내밀고, 황실 역시 쇄국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막부가 내민 그 손을 잡는 공무합체가 이루어진다. 공무합체를 위해 고메이 천황의 이복 여동생인 가즈노미야 지카코와 쇼군 이에모치가 정략적으로 혼례를 치르게 된다. 천황과 쇼군가의 합체는 과연 일본의 새로운 시대를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열어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왜 중국, 일본까지 다 알아야지?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중국, 일본의 동양사라는 숲을 함께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목차는 제1장 양쯔강 건너가 만나리
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편은 주로 일본을 다루고 있다.
일본의 개항과 후계 다툼, 다이로 암살 등으로 정치혼란이 지속되면서 막부의 권위는 이미 땅에 떨어진 지 오래고, 어린 쇼군은 이 혼란을 감당하지 못한다. 약해질대로 약해진 막부에 불복종하기로 결심한 조슈 번사들은 영국 공사관을 방화하고, 조슈 번 홀로 양이전쟁을 하겠다고 나선다.
일본 근대사를 주로 다룬다. 여기서 성공한 세력이 메이지 유신을 하고 우리를 침략하게 된다. 아는만큼 보인다. 역사를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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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의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역사를 아우른다는 포부로 전개되는 역사만화인 <본격 한중일 세계사>가 5권째에 접어들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세 나라를 비롯해서 유럽, 미국 등 여러 나라가 서로 얽히고 설키는 부분이 많은데, 그런 총체적인 부분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서 한눈에 쏙쏙 들어온다. 유명한 일화의 패러디 등도 하나같이 재미있고, 주요 내용을 잘 요약하고 재배치한 부분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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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가 느리게 나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촘촘한 역사를 살펴보고있는건 맞는것 같다. 세계사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한국역사를 다음으로 한중일 역사를 그리고 그에 맞춰 세계사를 엮어보면 참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한다. 딱딱한 역사를 만화로 각색해 내 즐거움을 주는 작가님께 감사하다. 아들이 정말 즐거워 한다. 사실 화장실 갈때 가지고 간다면 끝난 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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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의 게임편. 우리나라의 비중이 적은 것이 좀 아쉽지만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기타 역사서와 차별되는 점이 아닐까 한다. 또 만화 형식을 띠고 있어 재미와 이해도에 있어서도 보통의 역사서와 다른 장점이다. 이 책은 각 국가별로 대표되는 동물캐릭터를 설정하여 19세기 이후 삼국의 역사를 비교적 자세히 다루고 있다. 아직 안결은 아니여서 어디까지 다룰지는 모르지만 내심 기대감과 궁금증을 갖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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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굽시니스트 작가님의 본격 한중일 세계사 5권 리뷰입니다. 19세기 말의 3개국 한국, 중국, 일본의 이야기를 풀어주시는 작품인데 저같은 세계사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다보니 이해도 쉽고 접근성이 좋아서 잘 읽고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워서 다음권도 빨리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