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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고 긴 수염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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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곧 만 4세가 되는, 하지만 아직 한국말은 서툰 딸에게 읽어주었다. 표지를 보자마자 이 아저씨는 수염이 길다고. 그래 긴 수염을 가진 아저씨 이야기야. =) 길고 길고 긴, 리듬감 있는 단어에 관심을 많이 보였고,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에도 관심을 보였다. 가지고 있는 수염으로 도움을 주는 아저씨, 그리고 마지막에 아낌없이 수염을 잘라 내어주는 아저씨를 보고 아이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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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곧 만 4세가 되는, 하지만 아직 한국말은 서툰 딸에게 읽어주었다.

표지를 보자마자 이 아저씨는 수염이 길다고.

그래 긴 수염을 가진 아저씨 이야기야. =)




길고 길고 긴, 리듬감 있는 단어에 관심을 많이 보였고,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에도 관심을 보였다.




가지고 있는 수염으로 도움을 주는 아저씨,

그리고 마지막에 아낌없이 수염을 잘라 내어주는 아저씨를 보고 아이는 무엇을 느꼈을까.



이야기나 그림 표현이 아이에 어울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엄마 입장에서), 그리고 '착한 이야기'라서 좋았다.

마지막에 수염을 모두 주긴 했지만, 이야기 흐름 자체에 클라이맥스라고 할 만한 지점이 없었던 건 조금 아쉬웠다. 아이에겐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




사용하던 전자책 리더기를 아이와 처음 함께 사용해 봤는데,

처음엔 거의 멘붕.

이야기보다 버튼 누르는데 관심을 가지는 바람에 제대로 읽어줄 수가 없었는데 (심지어 커피 쏟음 ㅠ)

조금 익숙해지니 괜찮아진 것 같다.



길고 길고 긴 수염,, 아니고 다른 아저씨(?) 혹은 아줌마 시리즈 나와줘도 좋을 듯. ㅎ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작성한 서평입니다.


f********r 2019.05.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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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중독됐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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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책읽맘이자 아이 둘의 엄마인 콰과과광입니다 ㅎ 제가 작년 11월에 전자책 리더기를 선물 받았지 말입니다... 작고 귀여운 집의 공간은 제한적이고 둘째도 태어난 마당에 제 가방 또한 아이들 물건으로 이미 꽉 찬 상태라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책이 답인 것 같아서 말이에요 ㅎ 신랑한테 사달라고 했... 그런데 아직 크레마 그랑데 화이트(줄여서 화랑데)랑 아직 서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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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책읽맘이자 아이 둘의 엄마인 콰과과광입니다 ㅎ 제가 작년 11월에 전자책 리더기를 선물 받았지 말입니다... 작고 귀여운 집의 공간은 제한적이고 둘째도 태어난 마당에 제 가방 또한 아이들 물건으로 이미 꽉 찬 상태라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책이 답인 것 같아서 말이에요 ㅎ 신랑한테 사달라고 했... 그런데 아직 크레마 그랑데 화이트(줄여서 화랑데)랑 아직 서먹서먹해요 ㅎ

 

그래서 (에세이나 만화책, 구입 당시 패키지로 샀던 문학전집만 슬쩍슬쩍 보고 있었는데) 여섯 살 아들과도 전자책을 즐기면 좋을 것 같아 그림책을 한 권 장만했답니다 ㅎ

 

제목은...  <<길고 길고 긴 수염아저씨>> 에요 ㅎ 확실히 기본 300페이지는 넘어가는 장편 소설류에 비해 15페이지인 그림책의 분량은 몹시 가슴 벅찬 것이더군요 ㅋ

 

 

 

 

차마 저의 작고 귀여운 화랑데로 보여주지는 못하고 유튜브 시청용으로 사용하는 아이패드에 리디북스 어플을 깔아 아무데서나 와이파이만 통한다면 혼자도 읽게하고 같이도 읽으며 깔깔댔습니다 ㅎ 혼자 읽는 것보다 같이 소리내서 읽으면 더 재밌고 중독적인 이야기랍니다 ㅎ

 

이야기 첫 장, 딱 네 줄만 읽어도 왜 그런지 감이 오실 거에요. 소리 내서 읽어보세요.

옛날에 한 마을에

길고 길고 긴 수염을 가진 아저씨가 살았어요.

 

그 아저씨는 정말

길고 길고 긴 수염을 가진 아저씨였어요.

 

듣기만 하던 여섯 살 인생은 좀 느즈막히 이 책의 후렴구(!)의 중독성을 깨달았지만 저는 읽을수록 빠져들어 랩퍼가 된 것처럼 신들린 낭독을 구사했답니다 ㅋ

 

이야기는 책의 길이만큼이나 참 간단해요 ㅎ 길고 길고 긴 수염을 가진 아저씨가 길을 걷다 우물에 빠진 개구리도 길고 길고 긴 수염으로 구해주고, 사자에 쫓기는 얼룩말 한 마리도 길고 길고 긴 수염 속에 쏘옥 넣어 숨겨주고요... 마지막엔 그 수염을 모조리 잘라 추위에 떨고 있는 한 마리 새에게 양보한다는 그런 내용이거든요?

 

어린 녀석들의 맘 속 어딘가에 "나눔"의 기쁨이랄까, 만족감이랄까 그런 것이 파바박! 작은 불씨 마냥 피어오른다면 참 좋겠지만 그런 건 몰라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 글자 하나하나 읽으며 재밌었고 수염을 몽땅 잘라낸 후 드러난 아저씨의 얼굴이 훈훈했으니까요... (읭?) ㅋㅋ

 

는 전자책 리더기에 한 발 가까워진 것 같은데 잇님들은 어떻게, 책장 다이어트 시킬 맘이 좀 생기셨을라나요? 큰 소리로 읽으면 더 재밌고 좋은 책 <<길고 길고 긴 수염아저씨>>도 같이 읽고 전자책도 함께 봐요! 전자책 관련 정보는 이북리더스에 많습니다 ㅎ 놀러오세용 :)

 

 

s*******g 2019.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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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고 긴 수염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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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서점에 가면 동화책들을 한번씩 눈여겨 본다.삽화가 예뻐서도 있지만, 철학적인(?) 책들도 있고 생각하게 되는 책도 많아서에세이보다 동화책을 가끔은 더 선호하기도 한다. 길고 길고 긴 수염아저씨라니, 어떤 이야기인지 사실 감이 잘 안왔는데 책 내용은 표지에 다 내포되어 있다 ㅋㅋ사실상 표지가 스포인 셈 ㅋㅋㅋㅋ긴 수염을 가진 한 아저씨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수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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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서점에 가면 동화책들을 한번씩 눈여겨 본다.

삽화가 예뻐서도 있지만, 철학적인(?) 책들도 있고 생각하게 되는 책도 많아서
에세이보다 동화책을 가끔은 더 선호하기도 한다.
 
길고 길고 긴 수염아저씨라니,
어떤 이야기인지 사실 감이 잘 안왔는데 책 내용은 표지에 다 내포되어 있다 ㅋㅋ
사실상 표지가 스포인 셈 ㅋㅋㅋㅋ
긴 수염을 가진 한 아저씨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수염으로
동물들을 도와주는 이야기인데 동화의 전형적인 플롯으로 진행된다.
유아들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느낌도 들고 :)
책 삽화도 깔끔하고 눈에 들어와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기도 한데
아직 어린 아이들 (만3세 ↓) 에게는 읽어줘야 할 것 같다.

단순하지만 깔끔하도 내용도 좋지만 좀 더 색다른 걸 기대했기에별 반개는 뺐다
좋은 동화책 또 하나 알게 되었네 ㅎㅎ

 

 

YES마니아 : 로얄 m**********l 2019.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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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 - 길고 길고 긴 수염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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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고 긴 수염 아저씨’는 수염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얼마나 오랫동안 수염을 길렀는지 몸을 전부 다 가릴 정도로 길고 풍성한 수염을 가진 아저씨는 어느 날 여행을 떠났다가 곤경에 처한 여러 동물들을 만나면서 그들을 위해 자신의 가장 멋진 수염을 사용하기로 한다.책에 나오는 여러 수염을 활용한 장면들은, 실제로는 조금 어렵겠다 싶은 동화스러운 것들
"수염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 - 길고 길고 긴 수염 아저씨" 내용보기
‘길고 길고 긴 수염 아저씨’는 수염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얼마나 오랫동안 수염을 길렀는지 몸을 전부 다 가릴 정도로 길고 풍성한 수염을 가진 아저씨는 어느 날 여행을 떠났다가 곤경에 처한 여러 동물들을 만나면서 그들을 위해 자신의 가장 멋진 수염을 사용하기로 한다.

책에 나오는 여러 수염을 활용한 장면들은, 실제로는 조금 어렵겠다 싶은 동화스러운 것들이다. 하지만 아저씨가 가진 수염의 특징을 잘 담아서 나름 그럴듯 하다. 수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참 잘 그려낸 듯하다.

곤경에 처한 동물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는 잔잔한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한다. 이 장면들에서는 다른 동화 등에서 익숙히 봤던 장면이 연상되는데, 예를들어 밧줄처럼 사용하는 장면은 ‘라푼젤’을, 얼룩말을 숨겨주는 장면은 ‘선녀와 나무꾼’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듯 다른 이 장면들은 조금은 장난스러운 수염 때문에 재미있게도 보인다.

동물들을 도와주고 결국 모든 수염을 다 써버리는 장면은 ‘행복한 왕자’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떠올리게 하는데, 그렇다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그런 것은 아니기에 그것들 보다는 좀 더 가볍고 유쾌하게 다가온다.

다만 그 끝은 조금 어색하기도 했는데, 그 전까지의 장면들이 모두 수염을 소비하는 형태이진 않았기 때문이다. 조금씩이라도 수염을 소비하는 형태였다면 훨씬 자연스러웠을텐데 아쉽다.

PDF로 만들어진 전자책은 편집이 별로였는데, 가로로 긴 형태의 그림책을 세로로 담아 위아래 빈공간을 많이 남겼기 때문이다. 그게 어떻게 보아도 본문을 작게 보이게 만들어서 독서 경험을 해친다. PC 모니터도 가로로 길고, 타블렛도 가로로 돌려볼 수 있는데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나중에라도 수정하면 좋을 것 같다.


r****a 2019.05.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