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제>로 분류 되어있지만 장르가 애매하다. 하지만 통일문제 말고도 남한과 북한의 여러 문제와 향후 취해야 할 지향점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장르의 모호함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통일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향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 어떤 시나리오가 있는지 그리고 그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변곡점이나 특이점을 찾아보고자 시도한 점은 인정한다. 그렇다고
<통일문제>로 분류 되어있지만 장르가 애매하다. 하지만 통일문제 말고도 남한과 북한의 여러 문제와 향후 취해야 할 지향점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장르의 모호함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통일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향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 어떤 시나리오가 있는지 그리고 그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변곡점이나 특이점을 찾아보고자 시도한 점은 인정한다. 그렇다고 하여 '집단지성과 시나리오플래닝 기법을 결합'했다고 하여 특별한 내용이 있지는 않다. 책쓰신 분들은 고생은 하셨겠지만 솔직히 시나리오가 조금은 뻔하다고 생각한다. 그저 상황의 좋고 나쁨을 상-중-하 정도로 배치했다 정도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통일을 위해 필요한 것은 북한은 경제성장 & 남한은 사회통합이라는 결론은 나름 흥미로웠다. 어찌보면 통일문제를 차치하더라도 남한과 북한 각각이 현재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부분이 북한의 경제성장과 남한의 사회통합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일문제를 이야기하는 많은 책들이 항상 뻔한 이야기만 하거나 아니면 도대체 이정도 이야기를 해봐야 현재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너무나 큰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그나마 구체적인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혹은 "우리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를 나름의 논리로 규명한 점이 의미있다고 하겠다. 책 내용이 약간은 중언부언이 있고 좀 상세한 시나리오 내용이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책 구성으로 좀더 자세한 시나리오를 담아낼 수 있을지나 모자이크 코리아라는 '집단지성'의 인적구성만으로 보다 자세하고 ‘설득력있는’ 시나리오 작성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