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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일 작가 추필숙 출판 가문비
청소년시집 '어제, 생일'을 읽어보았어요. 청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고 봐도 되겠네요. 읽다보면 알쏭달쏭한 시도 있고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시도 있어요. 그땐 그랬지 하며 미소지을 수도 있고 요즘 아이들이 이렇게 힘들겠구나 싶기도 하지만 다 겪고 넘어가야 어른이 되는 거겠지요. 어른들도 모르지 않죠. 다 알고 있어요. 하지만 대신 해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까 오롯이 모든 것들은 아이들의 몫이예요. 어른들이 읽으면 아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아이들이 읽으면 이렇게 우리를 이해해 주는 글이 있다는 것에 대해 위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어제, 생일에서 읽은 시 중에서 짧지만 강렬하게 느껴진 시를 한 편 소개할게요. 내 삶이 진짜라는 증거 시들어야 진짜 꽃 사는 게 시들시들한 나
시들다라는 표현이 아이들의 축처진 어깨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교, 학원, 사랑, 우정 모든 것에 감정을 쏟아내고 정신을 집중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모습을 비유한 것으로 보여져요. 그런 과정을 겪으며 다시 활짝 꽃피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아이들의 잠재력일 수도 있을 거라고 믿어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모두 함께요.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을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읽으나갈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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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4번째 청소년시집 어제, 생일을 소개해 드려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얘들아, 3초만 웃어 봐]가 수록되어있으며, 청소년 시집[햇살을 인터뷰하다]등을 펴낸 바 있는 추필숙 시인의 새로운 청소년 시집이랍니다.
초등 교과 연계도서이자 중등 교과 연계도서이기도 한 청소년시집 어제, 생일은
그들의 사랑 이야기, 불안정한 마음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주변과 세상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58편의 시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시인은 한 편이라도 좋은 친구처럼, 축하 선물처럼, 그네들에게 가 닿기를 바라며 시를 쓰셨다고 해요.
1부의 다양한 시 중에 저는 큰절하다라는 시가 참 재미있었어요. 버스에서 내리다 넘어진 기억 한두 번쯤 있으시죠? 그래서 어쩌다 보니 큰절을 하게 되고, 그 큰절을 받은 그 애가 손을 내미네요. 시 쓰기 시간에 친구 이야기라고 썼는데 선생님이 그 이후에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셨나 봐요. 저도 어찌 되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ㅎㅎㅎ
2부에서는 빨간 날이라는 시가 저에게도 공감이 내더라고요. 내 생일날에 나라도 놀아줘야죠. 누가 놀아주겠어요. ㅎㅎㅎ
박수와 점수라는 시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없어지는 음악 수업 대신 노래방에 가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재미있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해요. 그래서 요즘 코인 노래방이 많이 생기는가 봐요.
3부 내 삶이 진짜라는 증거에서는 한창 재미있어야 하고, 푸릇푸릇해야 하는 나이에 사는 게 시들시들하다는 내용이에요. 어른이 되어서 하고 싶은 게 많아야 할 나이네에 하고 싶은 게 없는 청소년들이 많다죠. 여러모로 안타까운 시네요.
4부 졸다는 시에서는 수업 시간에 밀려오는 졸음을 기차에 비유한 재미난 시에요. 정신없이 졸아서 마구마구 달렸던 기차가 속도를 늦춘 역은 점심시간 역이랍니다. ㅎㅎㅎ
이 밖에도 청소년시집 어제, 생일에는 재미나고 다양한 시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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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심리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청소년시집 어제, 생일 십대 청소년들이 느끼는 혼란함과 불안한 마음을 토닥여주며 그들의 이야기를 잔잔한 일상 속 공감하는 글귀로 표현해,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꼭 읽어보면 좋을 시집이에요. 이 시집의 작가 '추필숙 시인'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쩜 이리도 잘 아는것일까요? 저희 큰 아이도 요즘 사춘기로 한참 방황하며 까칠해져 있는데요. 마치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는듯한 시 구절들로 더욱 공감하며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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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8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 청소년 시집 '어제, 생일' 에는 청소년들의 사랑, 불안정한 마음, 친구와의 우정, 주변과 세상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추필숙 시인'은 좋은 친구처럼, 축하 선물처럼, 그네들에게 가 닿기를 바라며 시를 썼다고 하는데요. 시를 한 편씩 읽으며 시인이 전하고자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느껴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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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는건 무척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우리 청소년들 또한 마찬가지일텐데요..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공부하고 집으로 가는 길, 사귀자는 수진이의 고백으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마음을 잘 나타낸 시 '수진이 생일' 자신의 곱슬머리가 신경쓰였지만 멋져라는 수진이의 말 한 마디로 날아갈듯한 마음을 표현한 '곱슬머리' 친구의 축하 문자 중 딱 하나 중간에 끼어있는 초카초카 문자 마저도 멋져보이는 '초카초카, 생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의 모든 걸 좋게봐주고 싶고 내 눈엔 항상 멋져보이기 마련이지요. 아직은 서툴고 낯선 청소년들의 사랑이야기가 순수하고 담백하게 잘 그려져 있어서 어른들은 첫사랑을 떠올리며, 청소년들은 공감하며 읽어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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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고3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맹세합니까?' 10분 쉬는 시간, 후루룩거리며 먹는 컵라면 ' 컵라면파' 방학인데도 학교에 출석해 3교시 마친후 치킨을 주문하는 '먹고사니즘' 한 번쯤 경험해봤을만한 상황들이라 더욱 쉽게 읽혀졌는데요. 그 당시는 무척 힘들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나중에 다시 되돌아보면 친구와 함께 한 소중하고 즐거웠던 시간으로 기억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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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에 실린 다양한 시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시는 '책상의 변신' 이에요.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온갖 화장품을 책 위에 올려놓고 화장을 했던 딸의 모습이 떠올라 저절로 미소지어졌어요. 시집 '어제, 생일' 을 읽다보면 다 내 이야기인것 같은 느낌이 들곤하는데요 '아, 맞아! 이럴때 나도 그랬어...'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시들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청소년 시기를 잘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때론 말로하는 위로보다 시집 한 권이 더 큰 위로가 되기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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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어제, 생일 : 가문비 틴틴북스 *********************** 추필숙 청소년시집 , 청소년 권장도서 시리즈 4번째 작품집인 가문비 틴틴북스의 청소년시집 [ 어제, 생일 ] 만나봤어요. 표지부터 제목까지 감성자극 제대로네요~ 초등 국어 6학년 1학기 1단원 비유적 표현 교과연계 시집으로 활용하기도 좋으니 아이들에게 선물해주셔도 좋을 멋진 메세지가 가득한 시집이랍니다. 멋지고 예쁜 시집 한 권으로 청소년들의 감성공감 시간 기대해봅니다. 학교생활에 지치고 공부에 지치고 때론 무기력해질 오늘,,, 혹은 어제,, 작가는 "너의 오늘을 축하하며, "라는 제목으로 작가의 말을 담아냈어요.
책에 가득한 시를 읽기전에 작가는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으로 이 작품들을 써내려 갔는지 상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예요. 이 시비이 오늘~ 처럼 친구~ 처럼 기억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총 4부에 걸친 테마를 담은 멋진 시집을 펴냈네요. 중고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엄마라면 아이와 같이 즐겨도 좋을 시집!! 읽고 또 읽어도 손이 가는대로 골라 읽어도 감성자극 팍팍~ 해주는 풋풋한 청소년들의 일상과 복잡 다단한 감정들의 순간순간이 녹아있어 신선하고 좋아요. 추필숙 작가의 58편의 시들은 모두 청소년들에게 위로의 선물로 다다가길 바라며 썼다고 하니 그 안에 어떤 에피소드들이 담겨져 있는지 기대해봐요. 작은 시집 한 권에 꽤 많은 목차로 채워져 있는 어제, 생일..... 한채윤 작가의 삽화가 있어 시의 맛을 더 잘 살려주는 느낌도 들어요.
첫 작품 수진이의 생일!! 수진이의 이야기부터 시작이네요. 사랑의 감정이 싹트는 시간,,,, 이성과의 만남에 설레이는 모습들은 두근두근 몰래 졸이며 상상하게 되는 순간들이예요. 아이들도 이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져야 할때인가요? 예승과 예리의 이야기에도 심쿵할 수 있는 우리~ 만나고 이별하고 누구나 겪는 일상을 조금 더 빨리 겪을 수도 있음에 그 마음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고 감싸주는 편안한 시들이 있어 위안이 될 수 있겠네요. 이렇게 몰아치는 쨍한 감정을 다양한 이야기로 담아낸 시들로 1부를 마무리 하고 2부의 시로 넘어갑니다. 한참 학업에 집중해야 할 청소년시절에 사랑타령만 한다면 후회만 남을지도 몰라요. 사랑의 감정도 소중하겠지만 학교생활의 재미와 다양한 에피소드도 멋진 추억이 되고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담에 꼭 필요한 양념처럼 곁들여야 제맛일거예요. 2부의 주제들은 그래서 맹세합니까? 라는 시로 문을 여네요.
: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학주의 가르침에 따라 올해 고3인 우리는 의자에 뿌리내리고 저마다 전등 불빛으로 광합성을 하며 제각각 굵고 튼실한 열매를 맺을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웃픈 맹세이자 고3의 이야기지만 이 또한 현실이기도 하니 인정할건 인정해야 할까요? 공부에 찌들어 제 모습이 어떤지 돌아볼 여유는 없어도 학교주변 교실주변의 사사로운 것들에 비유하고 비교하며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가감없이 표현해준 시들이 재미나기도 하고 한편 안쓰럽기도 하게 느껴지지만 흡입력 있어요. 매점으로 달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눈에 선하고 다섯 손가락 중 깨물이 안 아픈 손가락을 찍어보는게 오지선다라고 나름 풍자아닌 풍자처럼 느껴지는 짤막한 한 줄의 시까지,,, 진짜 청소년들의 일상을 쏙쏙 건드려주지만 유쾌하게 표현해 주는 시들이 공감가는 것 같아 살짝 웃음을 머금을 수 있는 센스있는 2부의 시는 마음에 들어요. 이제 3부로 넘어가는 시간~ 자연스럽게 학교일상에서 다시 누구나 무조건 목숨걸고 해야 하는 공부, 시험의 압박에 대한 피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시들이 가득하네요. 하루종일 앉아 책을 들여다보고 공부하느라 세상돌아가는 모습은 뒷전이 될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그 안에서 나름의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한 시들을 읽으니 위로 아닌 위로가 되기도 할것 같아요. 시험, 학교, 공부 그리고 공부,,,, 청소년들의 숙명과도 같은 떨쳐버릴 수 없는 단어들이 시안에서 자유자재로 표현되고 있네요. 그렇게 마음을 어루만지고 공감해주는 가운데 아이들의 마음은 한 결 편안해지기도 하겠죠? 그래도 결국엔 시간은 흐르고 이렇게 공부에 청춘을 바치는 와중에도 가족들은 미우나 고우나 언제나 내편이라는 의미를 잊지 않게 해주니 다행이네요. 세상에 그 누구도 내편이 없다는 생각도 문득 들테지만 혼자 감당해야 할 몫도 가족이 있기에 더 수월하게 극복하고 행복한 삶으로의 출발이 가능해 질 수 있다는 긍정의 믿음으로 마무리 하는 4부의 시들,,,, 질풍노도의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난 후 언제나 그렇듯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찾아온다는 기대감으로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생일처럼 기쁜 나날들이기에 아이들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이 시들을 선물했다니 그 모든게 느껴지는 작품들이었어요. 중학교에 입학해 고3까지의 일상들은 그리 녹록치 않고, 쉽지도 않아요. 그 모든걸 극복해야 멋진 결과를 만나는 힘겨운 싸움, 고독한 싸움,,,, 다 겪는거예요. 아이들이 이왕이면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어진 현실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응원의 메세지를 담아낸 이 시들이 부디 큰 용기로, 선물로 다가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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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틴틴북스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4 [어제, 생일]은 생일을 축하하는 듯한 꽃다발 그림에 시선이 가게 하면서 지나버린 어제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인지 궁금해집니다. [어제, 생일]은 추필숙 청소년시집으로서 청소년들의 일상과 생각들을 시로 만나볼 수있게 하여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초등 6학년 국어, 중등 국어 교과 연계 추천도서로서 시집을 읽으면서 비유적 표현, 아름다운 표현, 문학의 가치를 알며 배워보게 합니다. [어제, 생일]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점은 청소년들의 생활과 생각들이 담긴 시들이 재미있게 느껴지면서 그들만의 고민과 마음을 알게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집 중3딸과 초5아들의 생각과 행동들도 이해해보게 도와줍니다. [어제, 생일]에는 학원이 끝나고 밤길을 걷다 자정이 넘어가는 순간 사귀자는 말을 하는 수진이 이월드 축제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면서 예리 이름을 부르는 예승이, 왼손으로 가위질을 못 하는 현수 등 사춘기 아이들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설레이는 감정들을 다양한 시로 만나볼 수 있게 합니다.
청소년시집 [어제, 생일]안에는 청소년들의 학교와 공부에 관한 이야기들도 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현실적이며 가장 고민하게 되는 공부, 시험, 고3 등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로 만나보며 그들의 감정에 흥미와 공감을 함께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쉬는 시간 찾게 되는 매점에서 삼각김밥이 아닌 컵라면을 찾는 컵라면파 겨울방학에 출석하여 3교시 끝나고 치킨을 시켜 먹으면서 먹고사니즘에 빠졌다는 이야기 시험을 본 후 누군가 0점을 맞았다는 이야기에 자신의 성적도 잊었다는 카더라 통신.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청소년들의 생활, 생각, 감정에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학교, 공부와 관련된 시들을 읽으면서 아빠가 들려주는 내신비법이 아쉽게도 자습만 하는 현실과는 맞지 않아 웃음이 나면서도 재미를 느껴보게 합니다. 옷 사러가는 오빠를 따라갔다가 여자 옷만 보는 오빠 때문에 싸우고 따로따로 집에 오게 된 세 시간짜리 알바 이야기도 현실속 남매들을 보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가문비 틴틴북스 추필숙 청소년 시집 [어제, 생일]은 현실 속 청소년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다녀온 것 같은 작가의 공감가며 실감나는 표현들이 시들을 더욱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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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틴틴북스/추필숙청소년시집/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어제, 생일
추필숙 지음 한채윤 그림
중학교에 입학을 하고 아이도 엄마도
처음 격는 낫선 환경이라 두달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학교 때랑 다르게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듯해요.
점점 갈수록 커가면 수월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공부하느라 바쁜 아이들이 시를 읽을 여유도 없다는 게
조금 아쉬울 만큼 5월의 날씨가 너무 마음을
흔들리게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문비 틴틴북스에서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가
나오는 이번의 책은 추필숙 청소년 시집인
어제, 생일
이라는 시집입니다.
하굣길 벤치에 앉아 잠깐 시집 하나 읽을
여유를 가지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는 엉덩이의 힘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시로 나와 있으니
정말 틀린 이야기는 아닌가 봐요.
공부는 의지로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공부에 지칠 만도 하네요.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시로 답아
공부에 힘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내용들이 있어요.
엄마들도 육아를 하면서 공통적인
내용들이 나오면 공감하고 이해해주고
서로를 위안 삼듯이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 건전한 도구가 책이 되면 좋겠어요.
핸드폰 게임 등으로 스트레스 풀지 않으면
좋겠지만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중학생 아이는 웹툰을 엄청 보는데 20개 이상을
구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킨텍스에 웹툰 박람회도 함께 가주었어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엄마도 일이 많아서
함께 웹툰을 봐 줄 수는 없지만
책으로 먼저 읽고 권해주면서 함께 읽고 이야기해주고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서로 소통도 하고 좋았어요.
시를 통해서 지금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내용들을 많이 이야기하는지와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를 해봅니다.
그림이 청소년의 시선에 맞게 잘 그려졌고
우리 집 책상과 비슷할 정도로 표현도 정감이 갑니다.
분명 이시기가 지나면 추억할 기억이 되겠지만
이 시기에 가장 뭔가 많이 하고 싶고
경험을 해 볼 시기인데 낮이고 밤이고 공부만
해야 하는 현실이 조금 안타까워요.
아이들의 학습을 자유분방하게 하는 나라도 있지만
한국의 교육에서는 그렇게 해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게
점점 현실인 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에게 행복한 5월의 어느 날 좋은 날
시집 읽으며 아무 생각 없이 편한 날이 하루가 있으면 좋겠어요.
교과연계
초등 국어 6학년 1학기 1단원 비유적 표현
중등 국어 1학년 1단원 아름다운 표현(천재교육)
중등 국어 3학년 1단원 문학의 가치(천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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