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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의 여행/나한기획/예술심리동화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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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기획/ 몽당연필의 여행 / 김수련 글.그림   그림이 참 깔끔하고 이쁜 책이더라구요. 예술심리동화라는 흥미로운 분야의 책이랍니다.   몽당연필을 따라 어떤 모험을 하게될지 조금은 알듯 말듯 기대감으로 아이는 책장을 넘기더군요.  주인공 영빈이는 출장다녀오시는 아빠로 부터 외제 연필을 선물 받는답니다. 새연필이 마음에 들었는지 친구들에게 자랑할 마음에 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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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기획/ 몽당연필의 여행 / 김수련 글.그림

 

그림이 참 깔끔하고 이쁜 책이더라구요. 예술심리동화라는 흥미로운 분야의 책이랍니다.  

몽당연필을 따라 어떤 모험을 하게될지 조금은 알듯 말듯 기대감으로 아이는 책장을 넘기더군요. 

주인공 영빈이는 출장다녀오시는 아빠로 부터 외제 연필을 선물 받는답니다.

새연필이 마음에 들었는지 친구들에게 자랑할 마음에 설레는 마음으로 연필을 꼭 껴안고 잠을 잡니다.

커다란 연필을 안고 자는 모습이 조금은 비현실적인것 같아 아이도 피식 웃으며 이건 뭐야?하는 표정을 짓더군요ㅋ 

영빈이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필통속에 입성한 외제연필은 다른 연필들, 자, 지우개, 컷터칼을 무시하며 잘난척을 해요. 

지우개는 잘난척하는 외제연필이 미웠어요. "내가 네 흔적을 다 지워버릴 거니까!"라고  말하지요.

어느 덧 키크고 멋진 새연필은 몽당연필이 되었어요.

자연스레 영빈이의 관심과 사랑도 식어갔지요.

"이거 너무 작아서 못 쓰겠어. 새 연필을 사야겠다! 아냐, 연필보다는 샤프가 좋겠어.샤프는 작아지지않으니..."

결국 영빈이에게 버림받은 몽당연필은 요일이의 손에 들어갔답니다.

근검절약하는 요일이에게 몽당연필은 아직도 쓸만하고 소중한 학용품이었답니다.

몽당연필을 주운 날 일기를 쓰고 몽당연필에게 사랑을 아끼지않아요.

요즘은 너무나 흔해빠진 학용품들... 소중한 줄 모르고 유행이 지났다고, 질렸다고 쉽게 버리고 새로 사는

아이들을 보며 좋은 시절에 태어났다며 혀를 끌끌 찼던게 생각나요.

동화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물자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할 수 있어 참 고마운 책이랍니다.

또하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기도...ㅎ 저녁에 숙제를 하고나면 아빠가 연필을 깍아서 필통에 넣어주시고 닳아서 작아진 연필은 손에 쥐기편하게 볼펜대에 끼워서 사용하기도 했었죠^^

아들녀석 독후활동으로 '주인공에게 편지쓰기'를 했어요.

 

영빈아, 너는 새연필만 좋아하는 것 같아. 낡은 것도 소중하게 생각하길 바래.

나도 새것을 좋아하지만, 오래전에 썼던 물건들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

YES마니아 : 로얄 f********y 2014.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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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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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새롭고 깨끗한 것들만 선호하는 시대. 그리고 우리의 모습.   ‘몽당연필’ 이라는 단어 자체를 들어본 적이 언제인가 싶습니다. 항상 새 연필과 형형색색의 필기도구가 가득 차 있는 필통을 열어보니, 역시나 몽당연필 한 자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아이들은 몽당연필이 무엇인지 알긴 알까요    이 책은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지내던 멋진 연필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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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새롭고 깨끗한 것들만 선호하는 시대. 그리고 우리의 모습.

 

몽당연필이라는 단어 자체를 들어본 적이 언제인가 싶습니다. 항상 새 연필과 형형색색의 필기도구가 가득 차 있는 필통을 열어보니, 역시나 몽당연필 한 자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아이들은 몽당연필이 무엇인지 알긴 알까요 

 

이 책은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지내던 멋진 연필이 결국 주인에게 버림을 받는 내용입니다. 그러다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죠. 특히 연필이 점점 짧아지며 자신의 모습을 볼품없이 느끼고 부끄러워하는 장면에서, 나도 나의 모습을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진 않나......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밝고 한 살 더 먹은 나이를 생각하며 지금 나의 위치. 나의 상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디 가서 나이를 말하기에 망설여지는 순간이 종종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손 때 묻은 세월의 흔적 속에는 새로운 것이 가지지 못하는 연륜과 인생의 깊이가 담겨 있습니다.

 

 새 연필을 사용할 때의 딱딱함과 경직함을 생각해 보세요. 내 손에 익은 연필은 나의 습관에 따라 닳은 연필심과 연필의 모양 덕분에 굉장히 편하잖아요. 아무리 좋은 필기도구들이 많이 나와도 어린 시절 글자를 배우는 가장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연필만큼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도구도 없습니다. 글을 써야하는 데 잘 되지 않을 때, 마음이 잡히지 않을 때 연필로 끄적거리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도 차분해 지기 마련이지요.

사람들은 10, 20대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땐 좋았지...’ 하며 추억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그러고 싶지 않다.’ 라는 대답합니다. 반짝이고 찬란한 때이긴 하지만 그때의 날카로움과 불완전함을 다시 또 경험하고 싶진 않은 것이지요.

 

이 연필의 모습에서 우리는 나의 인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세상의 중심이었던 시절. 그러다가 내가 그런 존재가 아님을 깨닫고 방황하는 젊은 시절.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시절까지......

 

이 책은 우리의 인생모습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진정한 나의 가치, 나를 인정해주는 존재.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반성 등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그래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관점에서도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해주는 책이지요.

 

오늘, 사각거리는 연필을 끄적거리며 몽당연필의 여행과 함께 나의 인생을 여행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t******7 2013.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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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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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짧지만 길고, 단순하지만 복잡한 그림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그림책에도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 본다는 편견이 바로 이 그림책을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 그림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도 함께 보기를 권합니다.   <몽당연필의 여행>은 새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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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짧지만 길고, 단순하지만 복잡한 그림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그림책에도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 본다는 편견이 바로 이 그림책을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 그림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도 함께 보기를 권합니다.

 

<몽당연필의 여행>은 새 연필이 몽당 연필이 되면서 겪는 이야기입니다.


출장가서 아빠가 사오신 연필,

외국에서 온 연필이라서 그런지 아빠에게서 선물 받은 영빈이는 이 새 연필을 너무나 좋아하고 자랑합니다.

연필 역시 다른 학용품들과 자기는 다른 것 같아서 우쭐하죠.

그래서 다른 학용품들을 무시하고 깔봤어요.

새 연필의 못된 말에 상처받은 다른 학용품들은 울기도 하고, 새 연필에게 화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 연필은 그런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가 세상에서 멋지다고 생각하며 지냈어요.

이제 시간이 흘러 새 연필이 몽당연필이 되었어요.

그러자 영빈이가 필통에서 연필을 꺼내는 일도 점점 줄어들었고요.

영빈이도 연필보다는 작아지지 않는 샤프가 좋겠다고 샤프를 더 씁니다.

새로운 샤프가 들어와서 샤프만 쓰게 되는 영빈이, 이제 버림받게 된 새 연필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자기는 왜 태어난 것이며, 나는 무엇인지에 대해서요.

그래서 샤프에게 부럽다며 말하자, 샤프 역시 조금만 고장나거나, 예쁜 샤프가 나오면 지금 쓰는 샤프 역시 버려진대요.

어느 날, 영빈이는 필통을 열어 이제는 몽당연필이 된 새 연필을 버릴려고 던졌어요.

영빈이가 버린 연필은 데굴데굴 굴러가서 요일이 의자 밑에서 멈추었어요.

연필에 붙은 이름표를 보고 영빈에게 돌려주려고 했지만, 영빈이는 필요없다며 요일이가 가지던지, 버리던지 마음대로 하래요.

요일이는 아직 쓸 만한 연필을 버리려고 하는 영빈이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친구들은 작은 몽당연필을 쓰는 요일이를 놀렸지만 요일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필통 속에 넣어 집에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몽당연필을 꺼내서 일기를 썼어요.

요일이가 쓴 일기 내용에 감동 받은 몽당연필은 이제 자기가 태어난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새로운 게 늘 좋은 것만은 아닌데...

나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낡은 것이 더 익숙하고 좋을 때가 있다는 것을 영빈이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충분히 사랑받을 수 이는데도 버려진 이 귀여운 몽당연필에게 나의 시간을 나누어 주고 싶다.

 

이렇게 멋진 생각을 하는 요일이, 정말 1학년인가요?

이 그림책은 학년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어린이든 어른이든 새로운 걸 좋아하죠.

그래서 휴대폰도 쓸만 하지만, 새로운 걸 또 삽니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도 그렇고, 옷들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쓰레기들은 넘쳐나죠. 모두가 아직 쓸 만한 데 말입니다.

물건들이 말을 하고, 생각을 하진 않지만,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이 그림책에 나온 몽당연필처럼 주인들에게 그런 생각과 말을 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 인간들은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물건만 그러는 게 아니예요.

처음에는 예쁘다고 산 애완동물들도 병이 들고, 시간이 지나고 버려지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인간들 때문에 인간들에게 상처를 받은 동물들, 우리들의 잘못입니다.

우리가 잘못 가르치고, 우리가 잘못 살아온 이유죠.

어떤 것이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아이가 내 말을 잘 들어서, 공부를 잘해서... 그럴 때만 아이에게 잘 대해주고,

말을 안 듣고, 공부를 못한다면 화풀이하고, 막 대하고...

그런 부모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에는 조건이 필요하지 않으니깐요.

그렇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아껴줘야 할 것입니다.

이 그림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주변에 있는 물건들과 사람들, 생물들을 아껴주고 사랑하도록, 나부터 그런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12.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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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몽당연필의 여행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몽당연필의 여행" 내용보기
“필통 속 여러 친구들의 아웅다웅 귀여운 삶에 관한 이야기  <몽당연필의 여행>”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가 궁금해요~!!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 책은 처음 만나보았는데요~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란 현대인들이 누구나 겪고 있는 “소통과 불안, 정체성의 혼돈” 등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들에 대한 소재와 주제를 직접적인 문제해결 방식이 아닌 상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몽당연필의 여행" 내용보기

“필통 속 여러 친구들의 아웅다웅 귀여운 삶에

관한 이야기  <몽당연필의 여행>”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가 궁금해요~!!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 책은 처음 만나보았는데요~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란 현대인들이 누구나 겪고 있는 “소통과 불안, 정체성의 혼돈” 등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들에 대한 소재와 주제를 직접적인 문제해결 방식이 아닌

상징과 은유기법을 활용해 만들었답니다. 본 동화들은 일반인들은 그냥

 재미있는 창작예술동화로 읽을 수도 있고, 심리적 갈등이나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은

본 동화들 속에 감춰진 심리적 상징코드를 통해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빠가 외국 출장에서 돌아오시며 영빈이에게 멋진 외제 연필을 선물합니다.

영빈이는 키 크고 멋진 새 연필이 그저 좋기만 합니다.

영빈이의 사랑을 독차지한 멋진 새 연필은 친구들 앞에서 그저 잘난 척만 하는데…….

시간이 흐르며 영빈이에게 버림받게 된 몽당연필은 결국 무엇을 깨닫게 될까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의 책이라 더욱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요~ 이번 책에는 "삷과 죽음을 넘어선 존재의미에의 발견,

관계의 순수함과 타인에 대한 이해, 긍적적 자아존중감 향상"이라는

한층 더 깊고 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지금과 같은 삭막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 뿐 아니라 우리아이들에게도 많은 메세지를 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냥 재미있는 창작 예술동화로도 읽을 수도 있겠지만, 이제까지 읽어 왔던

책들과는 달리 심리적 갈등이나 문제를 겪고 있다면 이 동화들을 통해서

그 속에 감춰진 심리적 상징코드를 통해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도

 있다고 하니 역시 <예술과 심리 동화>란 생각이 드네요~~

 

 

 

 

p*******7 2012.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