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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어른들이라면 누구든 기분좋아지게 하는 표지다. 책을 무한대로 정말 정말 좋아하는 아이인듯한 아이가 책탑 위에 앉아서 행복한 표정으로 책을 보고 있다. 그리고 밑에는 누나? 엄마? 가 책탑을 들고 있는 그 위로는 한마리의 고양이와 닭이 서고 메달려있다.
과연 소피와 엘리자베스는 누구일까?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꾼이라고 하니 말이다. 외국은 이렇게 누구에게 헌정한다는 글이 이야기앞에 항상 붙어있다. 나도 책을 내게 된다면 꼭 헌정사를 넣어야 겠다. 우리아이들 이름을 떡하지 써놓아야겠지? 이야기속 주인공의 이름은 소피와 엘리자베스가 아니라 앵거스와 루시다. 앵거스롸 루시는 정말 부자라는데? 언듯 듣기에는 돈이 많은 부자인가?
부자라면 뭐든지 다 있어야 할듯 한데 텔레비젼도 없고 자동차도 없다고 한다. 아빠가 자전거를 운전하고 엄마는 그 뒤에 그리고 아이들은 끈이 달린 수레 위에 앉아서 행복해보이는 모습으로 책을 보고 있다. 요즘은 어디든 누구네 집이든 다 있는 컴퓨터도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앵거스와 루시가 부자라는 건? 그렇다 맨 표지에서 보았듯이 책이 정말 정말 많다는 거다. 너무 많아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책이 온통 바닥에 산더미처럼 깔려있고 아이들은 잔디밭처럼 쌓인 책더미 위에서 아주 편안한 자세로 책을 보고 있다.
여기저기 집 안 모든 곳에 책이 그득그득하다. 그러던 어느날 너무너무 책이 많아서 더 이상 책을 집 안에 놔둘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어쩌지? 그래서 하는수없이 책을 여행보내기로 했다. 그렇게 책을 모두 내 보내고 나자 책 더미위에 앉아서 잘 보이던 창 밖도 너무 높아서 볼수 없고 식탁에서도 그릇이 주르르 미끄러져 떨어졌다. 식탁 밑부분에 다리대신 고여있던 책이 없어서이다.
집 안 곳곳에 빈틈이 많아지자 가족들은 도통 적응이 안된다. 얼마후 루시의 책가방에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한권 툭 튀어 나왔고 온 가족은 모두 같이 모여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다시 온 가족의 책읽기가 시작된것이다. 다음날 아침 가족이 눈을 떴을때는 책을 보다가 잠이 들었건 그대로 딱 달라붙어서 일어나 서로 반갑게 인사했다. 그리고 그들이 자전거를 타고 수레를 타고 찾아간 곳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앵거스와 루시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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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좋아하는 아이 *
처음에 책 두께나 글이 별로 없는걸로 봐서는 유치원생이 읽어야하나 우리 월두에게는 맞지않은 책인것 같아 월두에게 권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월두가 '이건 뭐예요?' 이러면서 보더니 '재미있네' 이러더라구요.
'엄마 내용이 짧은데 재미있어요... 이거 한줄느낌 독서록 써도 돼요?'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요일 성당에 갔다가 도서관으로 가서 책도 보고 점심도 먹는 우리 가족~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으니 서로 대화도 많아지고 도서관이라는 곳이 딱딱하고 답답한 곳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곳이라고 알고 있는 우리 월두와 용용이~
나는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다.
앵거스와 루시는 책을 정말 많이 가진 부자였어요~ 집안에 책이 너무 많아 책을 떠나보내야했던 앵거스와 루시~
가방속에서 튀어나온 책한권으로 온 가족이 모두 모이게 된 앵거스네 가족~
아빠가 읽어주는 이야기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는 가족들~
책한권으로 인해 부자가 된 가족들의 모습이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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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참 맘에 듭니다.. ^^ 책을 좋아하는 아이... 우리아이들도 이렇게 되면 참... 멋질텐데... 라는 생각도 해 보네요.. ^^ 아직은 책 편식을(?) 하는 아이들이지만 책을 싫어하진 않는 것에 만족을 해야 할까요? ㅎㅎ
![]() 글, 그림 - 피터 카나바스 1980년에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태어났어요.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보며 따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어린이 되어서도 항상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한때 기타와 바이올린에 빠져서 작곡가가 되는 것을 꿈꾸기도 했지요. 2008년에 처음으로 낸 책인 『제시카의 상자』는 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린이 책 단체 CBCA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카나바스의 작품으로는 『도시의 마지막 나무』, 『나에게 소중한 것들』이 있고, 그 외에도 『사라의 무거운 마음』, 『위대한 여정』 등을 쓰고 그렸어요
옮긴이 - 이승숙 좋은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을 찾아 소개하고 번역하는 기획자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하늘 어딘가에 우리 집을 묻던 날』, 『떡갈나무 바라보기』, 『마음이 아플까봐』, 『천재는 학교를 싫어해!』, 『날고 싶어!』 등이 있어요.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 속표지에 있는 그림입니다.. 속표지가 말을 해 주듯.. 책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
![]()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책을 너무너무 사랑한 아이, 앵거스와 루시 그리고 그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텔레비젼도 컴퓨터도 없지만, 책을 정말 많이 가진 부자였지요.. 그렇치만 여건이 허락치 않아 책을 떠나 보내게 되죠.. 책의 빈자리로 가족들간의 삐걱 거림도 있었지만, 또.. 책들로 인해 다시 가족이 뭉쳐지는 따뜻한 동화예요.. ^^
![]() 이 장면에서, 아이들 어렸을 때가 생각 나네요..ㅎ 정말 장난감 같이 도미노도 쌓아보고.. 또.. 사다리도 되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
![]() 텔레비젼도 없고 자동차도 없지만... 늘 아이들에겐 책이 늘 가까이 있네요..
몇 해 전.. 정말 아이들이 리모컨을 목숨(?) 같이 들고 다니던 때가 있었어요.. 그 때.. 텔레비젼을 시골로 택배 부쳐버린 사건이(?) 있었죠.. ^^; 아이들 잠깐 금단현상(?) 처럼 텔레비젼을 갈구(?) 하더니, 너무~ 심심하니깐, 그 대책으로 책을 읽더군요..ㅎㅎ 정말 신비한(?) 체험을 했었죠.. 지금은 애 아빠가 텔레비젼을 사랑하고 있구요.. ^^;
![]() 정말.. 멋진 장면 같아요.. 언제 어디에서나 떠날 수 있는 캠핑카.. 그리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친구 같은 책들... 책이 곧 생활이고 이 가족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같아 보입니다.. ^^
![]() 그런데, 너무 많아서 셀 수 없을 지경으로 책들이 넘쳐 나네요.. 여기 저기... 가득 메우게 된 책 들.. 책들과 함께.. 이 가족들에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이렇게 책들이 많이 쌓여 있는 장면에서 문득 초등학교때 시절이 생각난다.. 지금처럼 예쁜 그림들이 넘쳐나는 그림책이 없던 시절.. 물론, 골라 볼 수 있던 그림책들이 흔하지 않았었다.. 집에 책들이 빼곡이 꽂혀 있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었고... 그 당시엔 도서관이 왜그리 좋았었던지.. ㅎ 유일하게 막내 이모집가면 그 당시 디즈니시리즈 전집, 전래동화 전집이 쭉~ 꽂혀 있었다.. 그 책들 앞에만 앉아 있으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밥도 생각없고, 이야기에 흠뻑~ 심취해서 그냥 그렇게 책읽는 것만으로도 행복 했었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을 보면 책에서 얻는 행복감을 못 찾는 듯 해서 너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지금도, 예쁜 그림책에서 눈을 못떼고 책 속에 정신을 쏙 빼놓을 때가 많은데.... 지금 현재 이런 좋은 환경에서, 너무~ 좋은 책들 속에서... 행복 할 줄 모르고, 책 편식을 하는 두아이들을 보면서 가끔 생각을 한다.. ((( 아~ 조금만 늦게 태어나지..!!! 하고.. 좀 많이 불공평하다고...ㅎㅎ )))
![]() 요즘..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사에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올리비아와 상상해서 그려요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에요.. 방학에 읽어 볼 책도 몇권 찜도 해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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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책을 좋아하는 아이]
글●그림 피터 카나바스 | 옮긴이 이승숙
책을 너무 좋아하는 저희아이나 제가 책만봐도 너무 정감이가는 책이었어요. 쉽고 짧은 글밥으로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있었어요.
루시와앵거스의집은 tv이나 자동차 컴퓨터가 없어요 집구석구석 책을놓을 공간이 없을정도로 루시와 앵거스는 마음의책부자... 루시와 앵거스는 책이아주많았어요 책이 한방을 다차지할만큼 많은 책들.... 정말 제가 그리는 이상적인 집이네요. 책이많아 마음의 부자가된기분~~ 저희집아이들은 다행히는 책읽는것도 읽어주는것도 너무 좋아해요. 책을 집중해서 보지않는 친구들에게 너무 추천해 주고싶은 책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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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 글.그림 피터 카나바스 옮긴이 이승숙 ㅡ아름다운 사람들-
책이 주는 행복을 조금은 알수 있었던것 같네요. 책속 주인공 앵거스와 루시~ 왜 이 아이들이 정말 부자인지 책을 한장 한장 넘겨가보니 그 이유 충분히 알것 같더라구요. 특히 요즘 아이들~환경이 너무 잘 갖추어져 있어 책이 있어 부자가 아니라 좋은집 좋은 장난감 이런것들이 있어 부자라는 생각을 조금은 바꿔줄수 있는 아주 좋은 조언자가 되는것도 같았구요. 책에서 만나는 앵거스와 루시는 텔레비젼도 없고 자동차도 없는 심지어 컴퓨터도 없는 그래서 가난하다고 표현 할 수도 있는 집이었어요.
하지만 앵거스와 루시네 가족은 책을 통해 남들이 갖지 못하는 진짜 부자의 생활을 해나가는 것을 보며 책장 마지막 페이지의 글처럼 가진게 많진 하지만 언제나 필요한건 전부 갖고 있다는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것 같아 참 좋았답니다. 책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 책을 읽어가며 꿈꾸는 아이들 세상을 바로 알고 좋은 사람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정말 부자라는걸~~
^^일곱살 저희 둘째 아직 책속 아이들만큼 책을 좋아하진 않지만 책을 많이 가지고 있던 아이들이 왜 부자였는지 조금은 공감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서재로 열심히 꾸며놓은 거실에서 아이가 맘껏 책을 읽어가며 또 앵거스와 루시처럼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갔음 좋겠다 생각드네요.
너무 너무 따뜻하면서도 엄마나 아이에게 참 좋은 생각을 심어준 책 감사히 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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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카나바스 글.그림 이승숙 옮긴이 아름다운사람들
책 저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서야 책을 좋아했습니다. 어렸을때는 그냥 무조건 노는것이 좋았죠..?? 요즘 우리 나라는 독서 열풍이 장난 아니죠.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하루 1권의 책을 읽자는 캠페인도 열고 있으니... 아무리 사교육을 많이 해도 책 보는 것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 아이도 책을 좋아할까요??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는답니다. 글밥이 쫌 없고 그림이 재미있어야 좋아해요. 그래서 전 아이에게 강압적으로 무조건 책을 보라고 하지 않아요. 책 읽기 싫을때는 그냥 그림만 보라고 합니다. 강압이 아닌 책 읽는걸 습관화 만드는 거죠~
이 책의 주인공은 부자랍니다. 하지만 텔레비젼도 없고 자동차도 없고,컴퓨터도 없지만 부자랍니다. 이유는 바로 책을 많이 가져서 예요. 책은 집안 곳곳에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어떻게 되었을까요?? 상상에 맡겨 보겠습니다. ㅎㅎ
아이의 엄마로써 우리 아이에게도 책이 많이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점점 아이가 커가면서 책 욕심이 생기더라고요.ㅎㅎ 요즘은 아이를 키우는 집들을 보면 텔레비젼을 없애고 거실을 서적으로 만들곤 하죠. 제가 원하는 그런 집입니다. 저희 집은 아직..ㅎㅎ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우리 집도 온통 책장으로 할까 했더니 안된다고 하네요.가끔 텔레비젼도 보고 닌텐도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책 보는 것을 습관하 되도록 해야 겠어요. 우리 아이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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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도 책을 좋아하는데 이 동화책엔 정말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나온답니다. 책장을 넘기면 책이 산처럼 쌓여 있어요. 대칭의 모습으로 책이 쌓여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책이 의자가 되어 서로 기대어 책을 보는 모습이 너무도 즐거워보이며 편해 보입니다. 텔레비전이 없어도 즐거울 수 있고 수레를 타고 가면서도 책을 보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요즘 아이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둘러싸여 책보다는 게임에 더 빠져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것이 없어도 즐거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네요. 책이 발 받침이 되기도 하고 의자가 되기도 하고 소파가 되기도 해요.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책을 보니 우리집의 모습과 너무도 낯익네요. 너무 많은 책으로 인해 집안이 넘쳐나서 책을 모두 정리해 버렸는데 집안엔 책이 없어 불균형이 일어나요. 그러다 책 한권을 발견하고는 온 가족이 다시 함께 할 수 있었고 다시 행복해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가족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보게 되면서 더 행복해집니다. 책이 좋긴 한데 정말 많은 책들을 집에 보관하기란 쉽지 않아요. 이사할 때마다 이삿짐센터 아저씨에게 눈총을 받는 부분이 책인것 같아요. 어려서 본 책들은 사촌동생에게 주기도 하고 팔기도 했지만 여전히 책은 집에서 넘쳐나요. 그래도 정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가 어느날 그 책을 찾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책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참 행복해보여요. 저희 아들 상황에 따라 심각했다 즐거워했다 하며 읽기도 하고 글밥이 있는 책들은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합니다. 요즘 저희도 감당할 수 없는 책으로인해 정리를 해야할 것 같은데 도서관에 기증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어요. 많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을 좋아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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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부모님과 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책이랍니다..~
앵거시와 루시는 정말 부자였지요.. 하지만 텔레비젼도 없었고, 자동차도 없었지요. 컴퓨터도 없었지만-책을 정말 많이 가진 부자였답니다.. 집안 곳곳에 쌓여져 있는 책들.. 집안에 더이상 책을 놓아둘 곳이 없자, 어쩔수 없이 책을 떠나보냈어요. 집안 곳곳에 틈이 많아지자, 가족들 사이에도 더 큰 틈이 생겼다고 해요. 어느날 루시의 가방에서 나온 책 한권...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한권을 가지고 가족들은 밤새 책을 읽다 잠들었지요. 온가족이 스탠드 앞에 모여 책을 읽는 모습... 이튿날 루시네 가족은 도서관으로 향하게 되지요...
책은 가족들의 마음도 다 열어주고 화합을 도와서 행복하게 하는 의미네요.. 정말 그런것 같아요..책으로 서로 연결되어 서로와 서로를 이어주고 잡아주고 틈을 만들게 하지 않는것 같아요.. 비록 좋은집과 자동차 그 흔한 컴퓨터가 없어도 책 하나로 즐겁게 살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감동적인 책한권이 서로를 하나로 이어준다는 느낌... 아마 바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 란 책이 아닐까 싶어요.. 이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와 저는 이미 하나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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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카나바스 글. 그림 / 이승숙 옮김
올해 학교에 입학한 큰아이..학교 숙제로 수수꽃다리라는 독서록을 늘 작성하고 있어요. 하루에 세권 이상씩 읽어서 간단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감상을 적는 것인데요. 책을 종종 읽기는 했지만 하루에 한권이상 꼬박꼬박 읽지는 않았었죠.그러나 학교 숙제 덕분에 책을 빠지지 않고 읽다보니 이제는 제법 글밥이 많은 책도 잘 읽고 책 읽는 재미를 조금은 안것 같아 흐뭇하기도 하지요. 그런 형아의 모습 때문인지 늘 그림만 보고 글씨는 잘 안읽던 둘째아이도 요즘 책을 읽은 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읽고 난 뒤의 느낀점을 이야기하고 있어요..아마도 제가 늘 형한테 느낀점을 물어보고 때론 칭찬도 해주는게 부러웠던 것같아요. 그동안에는 그림만 보고 대충 이야기를 짐작하던 아이가 요즘은 책을 자주 읽다보니 느낀점도 솔직히 그 나이에 비하면 잘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턴 하루에 두권 이상 둘째도 읽으라고 선포를 했지요.. 그래야 형아처럼 똑똑해진다고..형아는 책을 많이 읽어서 똑똑하다고..ㅎㅎ 그런 둘째에게 제목처럼 되기 바라는 책이 있어 만나보았네요. 글밥도 많지 않고 알록달록 많은 그림이 있는 책이라 아이가 혼자서도 잘 읽을수 있었어요.
이책은 책 제목 그대로 책을 좋아하는 앵거스와 루시 남매의 이야기인데요. 이 남매들은 텔레비전, 자동차, 누구나 한대씩은 다 갖고 있는 컴퓨터 마저도 없는 아이들이였지만 책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는 부자였어요.
얼마나 많은지 집안 곳곳 여기저기 쌓여있는 책들은 셀 수 조차 없었대요. 저희 아이 책이 널려 있는 그림을 보면서 우와..하고 놀라더군요. 책을 많이 읽으면 좋긴 한데 만약에 저희 집이 이렇게 되어 있다면.. 아우...남주거나 버리기도 아깝고 그렇다고 무작정 가지고 있기도 뭐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생각하다 머리만 아플것 같아요. ^^;; 역시 이 남매들도 더이상 책을 놓아둘 곳이 없어서 책을 떠나보내게 되지요.
그러나 책이 없어지자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남매들.. 늘 책을 읽던 아이들인데 집안에 책이 없으니 허전하고 뭔가가 빠진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하겠죠. 가족간에도 틈이 생기기 시작하던 어느날, 루시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한권의 책으로 인해 가족들을 다시 하나로 묶게 되는 상황이 생기지요. 그리고, 어디론가 향하는 앵거스와 루시 가족들... 비록 가진것은 많지 않지만 책이 있어 필요한 것은 전부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부자인 앵거스와 루시.. 아마도 누구나 쉽게 따라올수 없는 엄청난 부자가 되었겠지요..ㅎㅎ
이들 남매처럼 저희 아이들도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도 많이 접하게 되고 많은 정보도 읽고 배우며, 몰랐던 지식을 쌓아 마음이 부자인 아이로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무작정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책을 통해 느끼는게 많은 아이.. 그리고 느낀 만큼 행동하고 베풀줄 아는 아이들로 커가기를 바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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