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게 잘 읽었어요~ 사실 이름도 대표작도 잘 모르는 분이었는데 에세이로 먼저 접하고 나서 영화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일본 작가는 그 특유의 다정함이 있는 것 같아요. 사소하면서도 배려하는 마음이 좋았고 내용도 재밌어서 금방 읽었네요. 표지도 참 좋고요! 다른 작품으로 또 읽고 싶어요~ 영화들도 열심히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직업에 대해, 평소 나의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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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루', '아주 긴 변명'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인 니시카와 미와의 에세이로 영화제작의 비하인드스토리가 녹아있다. 그녀의 영화인지도 모르고 본 영화를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영화감독이 글도 이렇게 잘 쓰는구나!' 싶었는데 와세대 문학부 출신의 이력을 알고 고개를 끄덕였다. 고레에다 히러카즈 감독의 애제자임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도 여러 편 등장한다. 그녀가 만든 영화 속 에피소드뿐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생각, 삶의 방식, 한국영화와의 교류 등 읽을수록 다채로운 에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섬세한 감정의 결과 따스한 심성이 묻어나는 필치로 내내 은은한 감동을 준 책으로 곁에 두고 가끔씩 펼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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