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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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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에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너무 울적한 하루였어요. 이제 12개월. 신기하고 새로움 투성인 세상을 탐험하는 아이를 돌보는 일은 즐겁기도 하지만 때론 버겁고 힘들때도 있습니다. 그곳이 도서관이라면 더욱요.읽고 싶은 책을 찾고 싶은데 그 찾는 시간을 허락해주지 않는 아이는 소음에 민감한 곳에서  붙박인채 움직이지 않는 엄마에게 움직이라고 또 책을 잡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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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에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너무 울적한 하루였어요. 이제 12개월. 신기하고 새로움 투성인 세상을 탐험하는 아이를 돌보는 일은 즐겁기도 하지만 때론 버겁고 힘들때도 있습니다. 그곳이 도서관이라면 더욱요.



읽고 싶은 책을 찾고 싶은데 그 찾는 시간을 허락해주지 않는 아이는 소음에 민감한 곳에서  붙박인채 움직이지 않는 엄마에게 움직이라고 또 책을 잡아보겠다며 소리도 지르고 발도 구르며 온몸으로 표현을 해대는 통에 자유롭게 책을 빌려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날도 원래 빌리려던 책은 다 잊고 손에 잡히는 그림책들을 뽑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도 기분이 쉽사리 나아지진 않았어요. 좀 울적했어요. 




그러다 아이가 낮잠이 든 틈에 빌려왔던 그림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앞표지에 그려진 귀여운 아기 곰의 모습에 살짝 마음이 누그러지더라구요. 뒷 표지를 보니 아기 곰의 뒷모습이 그려졌는데 마치 앞뒤 표지가 하나인거 마냥 느껴졌어요. 그리고 아기곰 주변의 여러 식물들이 보이구요. 표지를 열었더니 속지에 식물들이 세밀화로 그려져 있는게 인상적이라 갑자기 작가님 이력이 궁금해 살펴봤어요. 글과 그림을 그린 마에다 마유미님은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시리즈와 '생태 도감 그림책'을 그리신 분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책 곳곳에  이렇게 세밀한 식물그림이 있구나 싶었어요.






한 겨울 동안 엄마 곰이 동굴속에서 폴로와 푸딩을 낳은 이야기로 부터 시작되는 그림책입니다.




어느덧 봄이오고 아기 곰들이 걸어다닐 수 있게되어 엄마 곰은 산속으로 가 아기곰들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아기곰 폴로는 먹을거리가 잔뜩 있는 숲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때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와 폴로에게 엄마 곰은 아기 곰들이 홀로서기 할때가 되면 나무딸기를 먹는 사이에 조용히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까마귀 말에 겁을 먹은 폴로는 며칠 뒤 엄마가 나무딸기를 먹으러가잔 말에 까마귀가 해준 말이 생각이 났고 엄마가 떠나버릴까봐 걱정이 되어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폴로의 이야기를 듣게 된 엄마는 아이 곰들을 꼬옥 안아주면서 지금당장 떠나는 일은 없을거라고. 언젠가 아기 곰들이 떠나고 싶을 때 그때까진 헤어지지 않는다 안심시켜 줍니다. 그리고 산속에서 마음껏 먹으며 여름을 지나고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어 다시 동굴속에 잠자리를 마련했어요. 그리고 함께 겨울잠을 자는데 이제는 서로가 비좁은게 느껴질만큼 성장한 아기 곰들과 그 살결을 맞데고 포근하게 잠이듭니다.




그리고 다음해 봄이 되었어요. 다시 숲속으로 간 아기 곰들은 작년보다 훌쩍 커진 키를 느끼며 점차 넓은 숲속을 탐험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폴로는 그곳에서 도토리가 가득한 곳을 발견하고 언젠가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엄마곰이 나무딸기를 먹으러 가자 이야기합니다.  나무 딸기를 먹던 폴로는 엄마가 떠날것을 짐작하고 엄마는 그런 아이들을 말없이 지켜보며 함께했던 지나날들의 추억을 떠올리며 조용히 떠나게 되구요. 엄마가 멀어짐을 느낀 폴로는 그길로 자기가 살고 싶다 생각했던 도토리 가득한 숲속으로 떠나게 된다는 내용의 그림책 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지은이 마에다 마유미님의 글이 실려있습니다.



 도호쿠 지방의 사냥꾼들 사이에서 '딸기 떨어뜨리기'라는 말이 전해집니다. '딸기 떨어뜨리기'는 곰의 습성애 대한 말입니다. 겨울에 태어난 아기곰은 할 살 반쯤 되면 독립할 때가 됩니다. 이 시기는 마침 나무딸기가 익는 초여름 시기와 겹치죠. 엄마 곰은 아기 곰을 나무딸기 숲으로 데려가 아기 곰이 나무딸기를 열심히 먹는 사이에 멀리 사라집니다. 엄마 곰과 떨어진 아기 곰은 이때부터 혼자 힘으로 살아가게 되고 세 살쯤 완전히 어른이 된다고 합니다. 


아기를 기르다 보면 아기가 부모를 떠나기도 하고, 반대로 부모가 아기를 떠나보내기도 합니다. 누구나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이 책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작은 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까지 읽고나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언젠가 제 곁에서 떠날 아이를 생각하니, 그 자연스러운 일이 왜 이렇게 눈물이나던지 한참을 훌쩍였습니다.  저는 부쩍자란 아기 곰들과 동굴에서 몸을 부대끼며 잠들던 겨울잠의 풍경에서부터 마음이 술렁였던거 같아요. 마치 이제 곧 떠나야할 때가 왔음을 알려주는거 같았거든요.




부쩍자란 푸딩과 폴로에 저희 아이가 오버랩되면서 요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났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 아이도 이렇게 엄마 품을 떠나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구나 생각이들자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들 역시 언젠가 추억이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속상했던 마음이 풀어지더라구요. 그림책은 이렇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성장과 이별이라는 다소 슬픈 주제인듯한 소재임에도 그림과 색채  덕분에 따뜻하게 느껴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p********8 2019.11.01.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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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너에게 _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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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아이를 기르다보면 아이가 부모를 떠나기도 하고,부모가 아이를 떠나기도 합니다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셀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살다보면 수많은 시작을 마주합니다시작하는 모든 순간에 이 책은 작은 힘을 주고 있습니다               폴로가 맞이하는 첫 계절의 순간마다엄마와 곰은 함께 합니다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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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를 기르다보면 아이가 부모를 떠나기도 하고,

부모가 아이를 떠나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셀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수많은 시작을 마주합니다

시작하는 모든 순간에 이 책은 작은 힘을 주고 있습니다

 

 

 

 

 

 

 

 

 

 

 

 

 

폴로가 맞이하는 첫 계절의 순간마다

엄마와 곰은 함께 합니다

손바닥만 한 두 아이 폴로와 푸딩을 엄마는 품에 안고 소중히 키웠어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 날.

"잠깐만 기다리고 있으렴." 엄마는 이 말을 남기고 밖으로 나갔어요

조금 시간이 지나자 불안해진 폴로는 엄마가 안와서 걱정이 됐나봅니다

오래 지나지 않아 엄마가 돌아왔어요

 

 

 

 

 

 

 

 

 

 

 

이 책은 자연의 사계절을 담아내 따뜻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폴로가 처음 마주한 숲은 온통 신기한 것 투성이였어요

초록 잎이 가득하고, 맛있는 것도 많은 숲이

폴로는 좋기만 했습니다^^



혼자 숲에서 살아가야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폴로는

두려워서 엄마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했어요


 

 

 

 

 

 

 

 

 

 

다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 날.

폴로와 푸딩은 밖으로 나가며 느꼈어요

키가 부쩍 컸다는 것을..



이제 폴로는 혼자서도 멀리 갈 수 있어요

엄마는 그런 폴로를 칭찬해주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며 폴로는 혼자 열매를 따 먹고,

할 수 있는 일도 부쩍 늘어나게 됩니다



엄마 곰은 마음속으로 생각했어요

'폴로와 푸딩이 다 컸네. 이제 떠나보낼 때가 온 것 같아.

너희와 함께할 수 있어서 엄마는 매일매일 행복했어.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줘서 정말 고마워.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희들의 엄마란다.

항상 너희를 지켜보고 있을게."



아이들도 책을 읽으며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지

"슬프지만, 아기 곰들은 잘 할 수 잇을거야!"라고

함께 응원해주더라고요^^

 

 

 

 

 

 

 

 

 

 

 

 

 

새로운 것에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딸은 책을 읽으며

"나도 조금만 더 크면 엄마와 떨어져도 씩씩할 수 있겠지?"라고

웃으며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말해줬어요

"엄마는 항상 너를 응원하고 있고, 너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단다.

두려워하지말고 더 넓은 세상을 봐라보렴~"


딸이랑 아들이 저에게 와서 꼭 안아주더라고요^^ 정말 감동이였어요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 순간에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을 만나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시작을 준비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g******9 2019.05.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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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너에게 /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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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르다보면 짧은시간이던 긴 시간이던엄마와 아이가 떨어져야 하는 시기가 찾아오죠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가며 엄마와 처음 헤어짐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처음엔 엄마가 없다는것이 무섭고 두렵지만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금방 적응하고 즐겁게 다니기 시작하죠 곰 폴로가 엄마와 헤어져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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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르다보면 짧은시간이던 긴 시간이던

엄마와 아이가 떨어져야 하는 시기가 찾아오죠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가며 엄마와 처음 헤어짐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엔 엄마가 없다는것이 무섭고 두렵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금방 적응하고 즐겁게 다니기 시작하죠

곰 폴로가 엄마와 헤어져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는 그림책

"시작하는 너에게"

새로운 시작을 하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예요

 

 

 

 

 

 

 

엄마가 옆에 있지 않는 순간에도

"엄마는 언제까지 너의 엄마란다"

 

u****a 2019.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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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시작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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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웅진세계그림책190 시작하는 너에게 글.그림 마에다 마유미 옮김. 강방화 아이를 기르다 보면 아이가 부모를 떠나기도 하고, 반대로 부모가 아이를 떠나보내기도 합니다.누구나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이 책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작은 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마에다 마유미 작가님의 글 중에서 나온 문구인데요우리들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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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웅진세계그림책190 시작하는 너에게 글.그림 마에다 마유미 옮김. 강방화

 

아이를 기르다 보면 아이가 부모를 떠나기도 하고, 반대로 부모가 아이를 떠나보내기도 합니다.

누구나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이 책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작은 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마에다 마유미 작가님의 글 중에서 나온 문구인데요

우리들은 살다보면 참 많은 시작을 마주하게 되죠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설레면서 동시에 두렵고 걱정이 앞서기도 하는 것 같아요

시작하는 모든 순간에 작은 힘이 되어줄 책 '시작하는 너에게' 읽어봤어요!

마에다 마유미 작가님은 식물과 동물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만들고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생태 도감 그림책' 등을 쓰셨다고 해요

'시작하는 너에게' 책에서도 황매화, 낚시제비꽃, 청미래덩굴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어요

시작하는 너에게 그림책 속의 주인공은 이에요!

엄마곰과 아기곰 폴로와 푸딩이 등장하는데요

책에는 곰이 좋아하는 먹이들도 세밀화로 그려져 있답니다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그림 속 여러가지 식물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책 속에서 엄마곰과 아기곰들이 나무딸기밭에 가면 엄마가 사라진다는 대목이 있는데

아이가 슬퍼하더라고요! 그래서 곰의 생태 즉, 책 속에 나오는 곰인 반달가슴곰을 알아봤어요

반달가슴곰의 새끼는 어미를 따라 다니며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생후 1년 6개월 무렵부터 혼자 살아가야 한다더라고요

책에서 나오는 내용과 일치해서 아이가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담담히 순리를 따르는 것'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핵심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엄마인 저도 늘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생각이 들지만

앞으로 저보다 더 많은 시작의 길에 서있을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며 응원해주고 싶어요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의 엄마란다."

 

s*****z 2019.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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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너에게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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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은 웅진주니어 [시작하는 너에게] 일본작가 마에다 마유미의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이 먼저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주인공인 아기곰 폴로가 처음 마주한 숲은 온통 신기한 것 투성이에요! 초록잎이 가득하고 맛있는 것도 많은 숲이 폴로는 마냥 좋기만 한데 곧 폴로는 이 숲에서 홀로 살아가야해요.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폴로는 두려워서 엄마 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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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은 웅진주니어 [시작하는 너에게]

일본작가 마에다 마유미의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이 먼저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주인공인 아기곰 폴로가 처음 마주한 숲은 온통 신기한 것 투성이에요!

초록잎이 가득하고 맛있는 것도 많은 숲이 폴로는 마냥 좋기만 한데 곧 폴로는 이 숲에서 홀로 살아가야해요.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폴로는 두려워서 엄마 곁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며 폴로는 혼자 열매를 따먹고 할 수 있는 일도 부쩍 늘어나게 되지요!

그렇게 폴로는 어른이 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에요 :)

 

 

 

 

 

 

 

 

 

 

 

 

 

한 겨울 땅속 동굴 안에서 동생 푸딩과 함께 태어난 주인공 아기곰 폴로

엄마곰이 손바닥만한 두 아기곰을 소중히 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아기곰이 있어요~' 하며 손으로 가리켜 보네요 :)

 

 

 

 

 

 

 

 

 

 

 

 

 

 

 


마에다 마유미 작가의 다른책들을 살펴보니 관찰그림책들이 있더라고요 :)

[시작하는 너에게] 이 책 곳곳에도 잘몰랐던 야생화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아이가 유심하게 살펴보고 잘 기억해 내서 놀랐답니다.

 

 

 

 

 

 

 

 

 

 

 

 

 

 


어느 봄날, 숲에서 우연히 마주친 까마귀에게 나무딸기를 먹으러 가는 날에

엄마가 사라질꺼라는 이야기를 듣고 폴로는 두려움에 울음이 터졌어요!

아기곰이 운다며 꼭 안아주는 딸 아이...

엄마 곰은 스스로 떠날 준비가 되면 헤어지는거라고 이야기 하고,

차근차근 세상 밖에서 혼자 살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봄에는 죽순과 머위 먹기, 여름에는 시내에서 참게 잡기, 가을에는 나무에 달린 열매 따기, 겨울에는 따뜻한 잠자리 만드는 방법을 말이에요!

포슬포슬한 곰가족, 빨갛게 익은 나무 딸기, 살랑거리는 들 꽃 자연의 사계절까지 담고 있어요!

아, 정말 아름다운 자연! [시작하는 너에게]는 그림들이 너무 예뻐서 한 페이지 마다 오랜 시간 머무르게 되요 :)

 

 

 

 

 

 

 

 

 

 

 

 

 

 

 

 

 


폴로가 사는 숲에 다시 겨울이 찾아왔어요!

손바닥만했던 아기 곰 푸딩과 폴로가 많이 자랐네요 :)

동굴 속에 엄마와 아기곰들이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우리 키가 부쩍 큰 것 같아.'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거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때가 많은데

[시작하는 너에게] 그림책 속 폴로와 푸딩을 보니 우리 딸들의 모습이 스치네요 :)

 

 

 

 

 

 

 

 

 

 

 

 

 

 

 

 

 

 

어느 덧 자란 폴로와 푸딩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매일매일 행복했다고 고마웠다고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의 엄마라는 가슴 울리는 메시지를 읊조리는데 괜히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이 감정,

아이가 자라나는 만큼 부모도 함께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와중에 책 속의 나무 딸기 따 드시는 딸.

 

 

 

 

 

 

 

 

 

 

 

 

 

 

 

 


홀로서기 하는 아기곰 폴로를 향해 응원 가득 보내고 싶어요!

이별의 순간이 슬플꺼라 예상했는데 또 다른 시작을 향한 설렘으로 가득하네요!

폴로가 씩씩하게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항상 옆에 믿어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가슴 속 깊이 느끼고 있기 떄문이지요 :)

40쪽으로 제법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 4살 아이에게 버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림이 예뻐서인지 꽤 집중하며 보더라고요!

[시작하는 너에게] 이 책이 우리 딸들이 성장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순간에 힘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s*****4 2019.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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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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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책 이 책은 제목만으로 알수 있듯이 처음 만나는 세상에 한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인듯해요.점점 더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있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6살 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책이였죠.  폴로는 아기 곰이예요.한겨울에 엄마가 겨울잠을 자던 땅속 동굴 안에서 동생 푸딩과 함께 태어났죠.봄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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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책 

이 책은 제목만으로 알수 있듯이 처음 만나는 세상에 한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인듯해요.
점점 더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있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6살 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책이였죠.

 




폴로는 아기 곰이예요.
한겨울에 엄마가 겨울잠을 자던 땅속 동굴 안에서 동생 푸딩과 함께 태어났죠.
봄이 되자  폴로와 푸딩은 숲으로  나왔어요.
숲을 처음 만난 폴로는 온통 신기한 것 투성이예요.
초록 잎이 가득하고, 맛있는 것도 많은 숲이 폴로는 마냥 좋기만 하죠.
그런데 까마귀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되요. 나무딸기를 먹으러 가는 날에 엄마가 사라질 거라는 말이죠.
폴로는 두려움에 으앙하고 울음이 터졌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 곰은 담담하게 말합니다.
언젠가 폴로와 푸딩이 다 커서 혼자 떠나고 싶어질 때... 한참 나중의 이야기라구요.
그때까지는 엄마랑 쭉 함께 지낼거라구요.

 



봄에는 죽순과 머위 먹기
여름에는 시내에서 참게 잡기, 벌꿀 먹기
가을에는 나무에 달린 다래와 왕머루 등 열매 따기
겨울에는 따뜻한 잠자리 만드는 방법을 엄마는 차근 차근 알려줘요.
세상 밖에서 혼자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것이지요.
 
 

 

 점점 시간이 지나며 폴로는 혼자 열매를 따 먹고, 할 수 있는 일도 부쩍 늘어나게 되었어요.
 그렇게 폴로는 어른이 되고 혼자 세상밖으로 씩씩하게 나아갑니다.
어느덧 자란 폴로와 푸딩의 모습을 보며 엄마도 매일매일 행복했다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줘서 고마웠다고,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희들의 엄마라고
항상 지켜보고 있겠다고 하죠.
이 부분에서 너무 가슴뭉클하더라구요.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해요.
항상 처음이 어려워요.
저도 이 나이가 되어서도 새로운거에 도전하고 시작하려면 겁부터 나고 주저하게 되거든요.
폴로처럼 씩씩하게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아들에게도 제가 믿어주고 힘을 줄수 있었음 좋겠네요. 

 

m*******9 2019.05.19.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유아그림책 시작하는 너에게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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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부모의 품을 떠나 독립하게 되는 모습을 담은 유아그림책시작하는 너에게 입니다동굴속에서 동생 푸딩과 함께 태어난 아기곰 폴로어느날 숲에서 우연이 마주친 까마귀에게나무딸기를 먹으러 가는날에 엄마와 이별을 하게 된는 말을 듣고 울음을 터트리지만엄마는 담담하게 설명을 해줍니다그러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폴로가 혼자서 할 수 있게 알려줍니다시간이
"유아그림책 시작하는 너에게 웅진주니어" 내용보기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부모의 품을 떠나 독립하게 되는 모습을 담은 유아그림책

시작하는 너에게 입니다



동굴속에서 동생 푸딩과 함께 태어난 아기곰 폴로

어느날 숲에서 우연이 마주친 까마귀에게

나무딸기를 먹으러 가는날에 엄마와 이별을 하게 된는 말을 듣고 울음을 터트리지만

엄마는 담담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러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폴로가 혼자서 할 수 있게 알려줍니다

시간이 흘러 홀로서기를 하게 된 폴로에게 엄마는 말합니다

매일매일 행복했어 고마워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의 엄마야



처음엔 아기곰이 나와서 재미있어하지만

나중에 엄마곰과 헤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이은채는 엄마가 좋아 엄마가 너무 좋아 라고 사랑고백을 하네요

엄마는 영원한 은채엄마야 사랑해 라고 말해주었네요 :)

나중에 홀로서기하는 아이를 위해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시작하는 너에게 입니다



m*****5 2019.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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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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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의 세계그림책으로 나온 시작하는 너에게 라는 책입니다.그림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귀여운 반달곰과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잘담아낸 책이랍니다.뒷표지에는 곰돌이의 뒷모습도 그려있는데 정말 깜찍해용 ㅎ일본작가 마에다 마유미님의 책이랍니다.표지와 책속에 들어있는 꽃, 열매들이 실제로 다존재하는 식물이였어요~이렇게 표지안쪽에 이름도 알려줘서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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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의 세계그림책으로 나온 시작하는 너에게 라는 책입니다.

그림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귀여운 반달곰과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잘담아낸 책이랍니다.
뒷표지에는 곰돌이의 뒷모습도 그려있는데 정말 깜찍해용 ㅎ

일본작가 마에다 마유미님의 책이랍니다.

표지와 책속에 들어있는 꽃, 열매들이 실제로 다존재하는 식물이였어요~
이렇게 표지안쪽에 이름도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되었네요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도 생소했어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참을수없는 귀여움 ㅎㅎ
곰과 토끼가 서로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이 책의 주인공 폴로는 아기곰이에요.
아직은 태어난지 얼마되지않아 아주작아서 엄마가 꼭 보듬어주고있네요~


추운 겨울이지나고 봄이와서 곰가족은 겨울잠을 깨고 일어났어요.
이제 맛있는 먹이를 찾으러 갈시간~
곰이 좋아하는 다양한 먹이가 보이네요~
하나하나 아기곰과 엄마가 찾아나서기 시작해요.


그러던 어느날 까마귀가 말했어요.
빨간 열매를  정신없이 먹고있으면 엄마가 영영 떠나버릴거라구요.
아기곰은 너무나 놀랐죠.
엄마 곁을 떠나고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폴로는 엄마가 열매를 먹으라고하자 엉엉울며 떠나고싶지않다고했어요.
하지만 아기곰의 염려와는 달리 엄마는 여전히 아기곰들 곁을 지켜주었죠.

언젠가 폴로와 푸딩이 다 커서 혼자 떠나고 싶어질 때까지 함께있겠다구요.
이장면을 보며 조금은 슬펐답니다.
우리아이들도 언젠가 아기곰들처럼 부모곁을 떠나갈것같아서요.
떨어지기싫다고 우는모습도 우리아이들과 꼭닮았네요.


그렇게 곰가족의 하루하루가 가고 다시 겨울이 찾아오고있었어요.


이제는 아기곰들도 많이자라서 엄마품속에 쏙들어가지않네요~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다시 봄이되었어요.
작년에 갔던 맛있는 열매가 많은 곳들을 다시 찾아갔지요.

그리고..
까마귀가 말했던 것처럼 엄마는 조금씩 사라져갔어요..

하지만 아기곰 폴로는 더이상 두렵지 않았답니다.
쓸쓸했지만 설레기도 했지요.

두아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엄마는 아이들이 무척 자랑스러웠답니다.




곰의 삶도 인간의 삶과 많이 닮아있는것같아요.
아기곰들이 홀로서기하는 모습이 정말 감명깊었고 또 응원해주고싶었어요.
우리아이들도 씩씩하게 자라서 언젠가 혼자 힘으로 뭐든지 해낼수있는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i*******2 2019.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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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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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아기 곰이 표지에서 귀엽게 웃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 책이예요책의 페이지마다 나오는 꽃, 식물들을 보고 이름을 모르고 생김새를 몰랐던 꽃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저자가 식물과 동물을 소재로 그림책을 그린 이력이 있어서 그런지 곰의 성장 이야기지만 곰 이야기와 함께 야생화들이 많이 나와요저자의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이 집에 있어서 자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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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아기 곰이 표지에서 귀엽게 웃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 책이예요

책의 페이지마다 나오는 꽃, 식물들을 보고 이름을 모르고 생김새를 몰랐던 꽃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자가 식물과 동물을 소재로 그림책을 그린 이력이 있어서 그런지 곰의 성장 이야기지만

곰 이야기와 함께 야생화들이 많이 나와요




저자의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이 집에 있어서 자주 보는데 그래서인지 그림이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시작하는 너에게 그림책은 아기 곰 폴로와 푸딩이 엄마 곰과 함께 지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추운 겨울 엄마 품 속에서 엄마 젖을 먹으며 자라고 봄이 되자, 아기 곰 폴로와 푸딩은 엄마 곰과 숲으로 가서 먹을 것들을 찾아 먹어요

도토리, 다래, 머위, 나무딸기, 죽순, 왕머루, 벌꿀, 참게 등 숲에는 먹을거리가 참 많아요




그러다 폴로가 숲속에서 우연히 까마귀를 만나요

까마귀는 아기곰 폴로에게 나무딸기를 먹으러 가는 날에 엄마가 사라질 거라고 이야기해요

걱정과 두려움에 폴로는 나무딸기를 먹지도 못하고 으앙 울음을 터트려요

그러자 엄마 곰은 아기 곰이 스스로 떠날 준비가 되었을 때 헤어지는 거라고 설명해줘요




훌쩍 자란 아이 곰들이 엄마 곰과 헤어지는 날이 와요

폴로와 푸딩은 엄마와 잘 헤어질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조금씩 성장해서 엄마 아빠 품을 떠나는 날이 오겠죠



시작하는 너에게 그림책은 이별도 담담히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라는 것을 알려주는 성장 이야기 그림책이예요


계절의 변화가 함께 시작하는 너에게 그림책 속에 담겨 있어요.

계절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아기곰의 이야기를 보며 우리 아이의 성장하는 모습도 그려지는 책이예요


e*****1 2019.05.16.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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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_시작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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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언제까지나 너의 엄마란다."우리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기억하며…….아이를 기르다보면 아이가 부모를 떠나기도 하고반대로 부모가 아이를 떠나보내기도 합니다.누구나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이 책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작은 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바람입니다.-작가의 말 중에서둥이도 세상이 처음이지만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햇수로 6년을 함께 한 모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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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언제까지나 너의 엄마란다."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기억하며…….


아이를 기르다보면 아이가 부모를 떠나기도 하고

반대로 부모가 아이를 떠나보내기도 합니다.

누구나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이 책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작은 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둥이도 세상이 처음이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햇수로 6년을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처음인 우리들.

두루뭉술 겹쳐지는 추억이 싫어

임신했을때 부터 쓴 일기가 여태 차곡차곡인데

이 책을 보고 엄마곰의 마음이 나와 같을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지금껏 한번도 엄마와 헤어짐을 이야기 한 적 없는 

녀석들이라 미리 읽어두면서도

나중에 아주 나중에 일어날 일이라는 걸

충분히 이야기 해 주고 

책을 읽기 시작.



표지탐색~

"아기곰이다!"

"귀엽다."

"제목이 시작하는 너에게네."

이제 한글을 제법 읽기 시작하는 꼬맹이들



표지를 넘기면

예쁜 꽃들과 열매 그림이 가득 :)

맘에 드는 꽃들 하나씩 골라보고

넘겨 봅니다.


 



겨우내 굴속에서 태어난 아기곰

폴로와 푸딩

"이 곰들도 우리처럼 쌍둥이야?"

"그럼 우리도 폴로랑 푸딩인가?"

아기곰 두마리의 등장에 신난 둥이


봄이 되고

여름이 되고

가을이 되는 동안

엄마곰은 아기곰이 살아갈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겨울이 오기 전에 

겨울을 보낼 굴을 만들죠.



"어? 굴이 이제 좁다!"



처음 아기곰이 태어나던 굴과

닮았는데

이젠 아기곰이 자라서 좁아진 굴 속.


그리고 다시 만난 봄.



먹을거리를 찾을 줄도 알고

보금자리도 찾아보는 아기곰들.

엄마곰은

부쩍 커진 아기곰들을 지켜보다가

나무딸기를 먹으러 가자고 말합니다.


"이제는 떠나보낼때가 온 것 같아.

너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엄마는 매일매일 행복했어.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마워.

엄마는 언제까지나 너희들의 엄마란다.

항상 너희를 지켜보고 있을게."

-본문 중에서


아들램은

"엄마가 죽나? 하늘나라 가나보다."


딸램은 입을 삐죽삐죽 하더니

표정이 안좋아요.



아기곰이 숲으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곰은

폴로와 푸딩이 자랑스러웠어요.


 


책 다 읽고 

아들램은 멋진 집을 지어서

따로 살고 싶다는데 ㅎㅎ

딸램은 결국 울음바다....

"엄마 아무데도 가지마! 나두고 가지마!"

한참 울고 달래주고 이야기 시작~


"엄마는 어디에 있든 항상 

우리 꼬맹이들 엄마고~

나중에 아주 나중에

우리 꼬맹이들이 준비가 되어서

엄마가 보여줄 수 있는 세상보다

더 큰 세상을 보고 싶을 때

그때 엄마가 자랑스럽게 잘 다녀오라고

말해줄거야.

그리고 언제든 엄마에게 돌아오고 싶을땐

그냥 문열고 들어오면 되는 거야.

엄마는 항상 여기 있으니까~

사랑해 우리 아기곰들아♡."


"흐어억.....그래도 싫어.

나 아기곰 안 할거야!!!"


딸램마마 다시 한번 통곡...ㅋㅋ


그래도 엄마 곁이 제일 좋다고 말해줘서

고맙네 울 딸램♥




귀여운 앞뒤 곰돌이 표지로 깜찍하게 등장해서

큰 울음바다를 남겨준 책★


아직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였네요.

i****2 2019.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