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처럼 왕따 문제, 놀림 문제가 심각한 때,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교실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하다. 주인공 앙리는 뚱뚱한 외모 탓에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고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심지어 앙리라는 이름마저 둥글둥글 굴러갈 듯 뚱보 느낌이라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단짝 친구 미카엘도 간식 뺏어 먹을 때만 앙리를 이용하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 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ㅠ 앙리네 가족은 아빠 엄마 동생 온 가족이 다 뚱뚱하다. 먹는 걸 좋아한다. 엄마는 나중에 키로 갈 거라며 계속 맛있는 걸 주신다. 친구들의 놀림에 속상한 앙리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보다 못한 빼빼 마른 삼촌이 앙리를 데리고 스모경기장에 간다. 스모 경기를 본 앙리는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살 찐 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학교에서 다시 놀림을 받게 되자, 불현듯 스모경기가 기억나며 그 선수처럼 친구를 들어 가볍게 내동댕이친다. 그와 동시에 다른 친구들의 호감도 되찾게 되고 자신감도 되찾고 웃음도 되찾는 해피엔딩!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