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여러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두 가지만 추려보겠다. 첫째, 지도가 풍부하다. 어렸을 적에 읽었던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도 역사를 공부할 때는 지도가 옆에 있어야 된다고 하였다. 굳이 이원복 교수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역사와 지명과의 관계는 뗄 수가 없다. 요즈음은 지도 구하기가 쉽다. 바로 구글맵이다. 구글맵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든 검색할 수 있고, 거리의 풍경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역사책을 보다가 잘 모르는 지명이 나오면 구글맵을 찾아보면 된다. 하지만 이게 말이 쉽지, 책을 읽다가 구글맵으로 관련 장소를 검색하는 것은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무척 귀찮다. 이 책은 내용에 꼭 필요한 지도들이 꼭 필요한 페이지에 있다. 둘째, 또 어렸을 적 이야기이지만,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를 보면, 영화 초반에 관객을 압도하는 장면을 집어 넣어서 몰입감을 최대로 높인다. 대표적인 작품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이다. 노르망디 상륙 작적을 실감나게 그리고 처참하게 스크린에 묘사함으로써 영화 전체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의 저자(송동훈)도 그런 능력이 뛰어나다. 대항해시대를 열게 된 주요 장면들을 극적으로 표현하여, 그 역사적 사실에 대해 독자가 흥미를 갖게한다. 저자의 이러한 능력은 그의 다른 책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이 두가지 요인을 포함한 여러 요인들이 대항해시대의 주역인 두 나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역사를 실감나게 잘 설명하고 있다. 좋은 설명에 좋은 사진과 그림이 어우러져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다. |
|
이 전작도 그렇고 송동훈 작가의 책은 무조건 사서 읽는다. 당연히, 유럽 여행전후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로마위주의 역사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송동훈 작가의 시리즈를 통해 유럽 전반에 대한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중간에 관련 미술, 왕좌의 가계도, 지도가 삽입되어 있어 읽기도 이해하기도 쉽다. 너무 얕지도 깊지도 않아 입문용으로 좋고, 스페인 포루투갈 여행가기전에 읽으면 더 좋을것 같다. 무조건 추천! |
|
송동훈 작가 선생님의 작품 '대항해시대의 탄생' 입니다. 본래 대항해시대와 관련 작품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소설도 포함해서 무척 좋아합니다만, 역사와 관련해서는 본 서적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역사서의 특성상 생각보다 쉽게 질려버릴수도 있습니다만, 본 작품의 경우에는 구성이나 이야기의 풀이 방식이 무척 흥미롭고 재밌게 해주어서 질리는점이 없이 잘 본것 같습니다. |
|
만약 책 제목을 변경한다면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역사라 해도 될거 같습니다. 초반이 오히려 어렵고 점점 읽을수록 쉬워지는거 같네요 스페인역사 역시 보통 이사벨라여왕부터 알고있어 이전 시대는 잘 몰랐는데 레콩키스타 과정까지 상세하게 알 수있었습니다. 특이한 인물도 보입니다. 영국의 헨리8세처럼 왕비의 목을 벤 포르투갈의 페드로..... 오히려 동양의 군주들이 더 민주적이지 않나 싶네요. 중후반부 합스부르크왕가의 결혼동맹이야기는 워낙 유명한 이야기죠 하지만 카를5세는 불운한 황제가 아니였나 싶네요 결국 통풍 당뇨들 여러 합병증으로 말년에 고생하다 돌아가시죠 그리고 아들 펠리페2세 재위기간중 4번이나 파산선언을 했던 왕... 동시대 이웃국가였던 엘리자베스1세라는 걸출한 여왕으로 인해 결국 스페인은 유리한 조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대항해시대를 열었던 나라들이 100년도 안되어 쇠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또한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책 편집은 정말 최고입니다. 지도+왕실가계도를 적절하게 잘 배치하여 편집하신것은 다른 역사서적 출판사들이 롤모델로 삼아야 할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
| 대항해시대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대항해시대 전체의 개괄보다는 시작을 중심으로 다루니 시작의 배경을 이해하기 좋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이 책을 시작으로 대항해시대의 의미와 영향을 다룬 책으로 넘어가면 좋을 것 같다. 그림과 지도 등 자료가 많아서 읽기 편하다. 대항해시대에 관해 알고 싶은 일반인의 접근 도서로 추천할 만하다. 3일정도 걸린듯 |
|
대항해시대. 수많은 이들의 미래를 바꾼, 역사를 뒤흔든 중요한 사건이다. 포르투갈의 탐험으로부터 시작하여,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들이 이 모험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그 모험은 현대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우리는 그들의 모험과 역사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어떤 모험을 하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세계와 역사를 바꾸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그 시대로 들어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