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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렇게 낯선 사람을 쫓아가는 아이들이 많다. cctv판독 결과, 그 아줌마 아저씨를 엄마 아빠라고 부르면서 커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말을 안들으면 혼을 낼 것 같아서, 아이들은 무서워하면서도 그들을 엄마, 아빠라고 부르면서 유괴범들과 지나게 된다. 끝끝내 친부모가 찾아서야 그제서야 엄마 아아빠 얼굴을 알아보고, 울음을 터뜨리면서, 그간의 공포감에서 벗어난다. 점점 이런일들이 종종 tv속에서 방송이 되어감에 따라서, 아이들에게 낯선이들에게서 잘 따라나서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적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아이들은 학교 앞에서든, 놀이터에서든지 낯선이가 말을 걸어감에 따라 대답을 하고, 쫓아간다. 아주 사소한 일들로 인해서 길을 모르니 가르쳐 달라고 하던가, 차안에 볼펜이 떨어졌으니, 차에 타서 줍게 도와달라라는 그런 얘기를 아이들은 서슴치 않는다.
우리 아이들에게 나쁜 짓을 하는 이들의 얼굴은 아주 평범하고 또 호감형으로 나온다고 하니, 아이들은 무서움을 느끼지 못하고, 경각심조차 느끼지 못한채 그들의 호의를 선뜻 받아들인다.
이렇게 잘 아는 오빠가 자신의 강아지를 보여준다고 하자, 은비는 그 오빠를 따라간다. 재민이가 말리자 어쩔 수 없이 못가게 된 것을 애석해 한다.
그렇게 얼굴이 친분이 있다고 해서, 아이들은 또 따라간다. 오히려 이것이 더 무섭다고 아이들에게 상기시켜야 한다. 동네에서 자주 보는 오빠,아저씨, 아줌마...이들에게서 더 다른 나쁜 일들이 생길 수가 있기에 우리 아이들을 조심시키고 또 조심시켜야 한다.
요즘 우편물로 우리동네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란느 우편물이 도착했다. 한참을 그자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많이 본 얼굴인듯 싶기도 할 만큼 낯선 이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이 얼굴을 똑똑히 보여주면서, 조심하라라는 경고말을 해주게 된다.
안돼 낯선 사람이야! 이책을 보면서 더이상 아이들에게 부디 나쁜 일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커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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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생긴 여자아이가 버스 정류장에 서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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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낯선 사람이야! 글 김리라/그림 김효진/문학동네 펴냄/양장제본
참 고민스러운 세상입니다.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은 모두 경계해야 한다고 가르치자니 세상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까 걱정이고 그렇다고 사람들을 무조건 믿으라고 가르치기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니까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범죄를 뉴스에서 접할때면 남일로만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부모의 품을 떠나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모든 부모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떨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크게 보아 정부차원에서는 아동 보호에 관한 법률을 강화하고 학교에서는 안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하죠. 그리고 가정에서는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낯선 사람의 위험성을 이해시키고, 위급상황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등에 관한 교육을 자주 시켜야 할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교육을 책과 함께 하면 더욱 효과적이겠구나 생각하고 적절한 책을 찾던 중에 출판사 문학동네에서 펴낸 <안돼, 낯선 사람이야!>를 만나게 되었어요.
출판사 문학동네에서는 '6.7.8 안전 그림책 시리즈'로 보행, 먹을거리, 물놀이, 승객, 자전거 등 어린이들에게 위험을 가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중 빈번하게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소 몇가지를 주제로 안전그림책을 펴냈더라구요. 저는 그중 낯선사람에게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안돼, 낯선 사람이야!>를 먼저 만나보았어요. 6.7.8 안전 그림책 '유괴'편은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을 준다거나 좋아하는 것을 보여 주겠다면 같이 가자고 해도 낯선 사람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재민이와 은비가 겪는 두 가지 사건을 통해 보여줍니다. 하굣길, 공원과 같은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현실에서 일어나기 쉬운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어서 유괴 예방 교육을 위한 책으로서 더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안돼, 낯선사람이야!>의 가장 큰 매력은 안전을 이야기하되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는 건강한 안전 교육의 상을 제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요한 안전 규칙들을 익히게 되지요. 또 이 책의 매력은 책 뒷부분에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님의 유괴 예방 수칙', '어린이 안전 전문가에게 듣는 어린이를 위한 유괴 안전 수칙'등이 실려 있어서 부모님들께도 무척 유용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아이들에게 조심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예방책을 확실하게 알려주고 더불어 부모님들께도 안전 수칙을 자세하게 알려주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책에 나와 있는 안전 수칙들은 상황들이 꽤 자세하게 나옵니다.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지,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이름을 아는 사람이면 믿어도 되는지, 부모님 대신 데리러 온 사람은 따라가야 하는건지,,, 등등 아주 자세하게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길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뭐 준다고 하면 절대 받으면 안돼"라거나 "누가 같이 가자고 하면 절대 같이 가면 안돼"라는 몇마디의 말보단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진 <안돼, 낯선 사람이야!>를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반복해서 읽게 되면 이보다 더 확실한 유괴 예방 교육은 없을것같네요.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은 6세 이상부터 초등 저학년이겠지만 부모님이 읽어주신다면 4세 이상의 아이에게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책이네요. 아참 이 책의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고 하니 여러모로 참 착한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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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나온 [안전그림책]시리즈를 좋아한다. 물놀이의 안전에 대한 이야기라던지 자동차안전등 여러가지 주제별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위험과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책이라서 주로 조카들이나 어린 자녀를 둔 주위사람에게 많이 선물하는 시리즈도서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말만 들어도 섬뜩한 '유괴'편으로 나왔는데 아이에게 읽어주며 주의를 상기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언제인가 텔레비전에서 잠깐 방송실험하는것을 보았는데 엄마들이 아무리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 따라가지마라"주의에 주의를 거듭 주어도 아이들은 낯설다는 경계가 약해서인지 실험으로 접근한 사람들을 쉽게 따라가는가하면 집안에까지도 들이는것을 보았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들이 경악했음은 물론이다.
남들이 들으면 유난하다고 할런지 모르겠지만 우리부부는 집에 엄마아빠가 없을때는 친척이 방문을 해도 문을 열어주지말라고 가르쳐왔다. 낯선사람도 무섭지만 아는 사람이 나쁜짓을 저지를 확률또한 무시하지못한다는 통계를 봐도 낯선사람도 조심 아는 사람도 조심, 사방에 조심해야할 사람들 천지이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중에 언니가 있는데 언니또한 아이들에게 그렇게 단단히 주의를 준 모양이다. 언니내외가 외출한 사이에 잠시 집에 들린 삼촌은 문을 열어달라고하고 조카들은 문을 알열어주려고 하니 통사정을 하다가 돌아간것이다. 이 말을 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삼촌인데 심했다'가 주를 이루지만 언니내외나 우리내외의 생각은 다르다. 하나의 예외를 인정하면 두번 세번 그때마다 예외가 생겨나게된다. 삼촌이 되면 친척오빠도 될수 있고 그렇게 가지를 쳐나가다보면 끝도없이 이어지니 차라리 한번 욕을 먹고 마는것이 낫다는 입장인것이다.
재민이와 은비가 미술시간에 좋아하는 그림들을 그리고 있다. 재민이는 갖고싶은 씽씽카를 은비는 잃어버린 강아지 똘비를 그림으로 그렸다. 학교가 끝나고 재민이는 은비아빠가 하는 치과로 엄마를 만나러갔는데 아무래도 은비아빠가 재민이에게 아픈이는 없나하고 달려들것 같은 기분에 얼른 밖으로 나가 기다리기로 했다. 치과는 정말 무서운곳이라는게 재민이 생각이다. 씽씽카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보이고 재민이는 자기도 씽씽카를 가지고 놀고싶은 마음을 참기힘든데 그때 낯선차가 한대 재민이 앞에 서더니 똘똘해보이는 재민이가 길을 가르쳐주면 재민이가 그렇게 바라던 씽씽카를 선물로 주겠다고한다. 엄마가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된다고 한말은 홀랑 잊어버리고 냉큼 자동차에 오르려는 재민이를 엄마가 불러세웠다. 그사이 자동차는 바람처럼 쒱하니 사라지고,, 그날밤 엄마는 재민이에게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되는지 차분히 설명해주고 꿈속에서 낮에 만난 아저씨를 또만난 재민이는 이번에는 엄마가 기다린다고 말을 한다.
예뻐하던 강아지 똘비가 집을 나간 이후부터 은비는 강아지를 보면 예뻐서 어쩔줄을 모른다.재민이와 함께 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크를 타던 은비는 문방구오빠가 강아지를 데리고 있는것을 보고 눈을 뗄줄 모르다가 문방구오빠가 새끼강아지를 보여 준다고하자 따라나서려고하는데 그런 은비를 본 재민이가 얼른 달려가 은비에게 아빠에게 일러줄거라고 엄포를 놓는다. 은비는 아빠에게 모르는 사람이 아닌데 왜 위험한지에 대해 묻고 때마침 밤을 까던 아빠는 겉으로는 멀쩡해보여도 속에는 벌레가 있을수도 있다며 은비를 이해시킨다.물론 세상에는 나쁜 사람보다 좋은사람이 훨씬 더 많기는 하지만 조심해서 나쁘지는 않다는 아빠의 말을 은비는 이해한다.
재민이는 그렇게 바라던 씽씽카를 은비는 똘비를 대신해서 밤톨이를 데리고 공원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재민이와 은비의 이야기를 통해 낯선사람과 아는 사람 모두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놓았다면 뒷장에는 [어린이 안전 전문가에게 듣는 어린이를 위한 유괴안전수칙] 과[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님의 유괴예방수칙]을 실어놓아 유괴예방교육에 정성을 쏟고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시리즈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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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안전 그림책>의 유괴편이다. 매사가 조심스러운 세상이다. 작은 아들이 유치원 들어갈 때, 가방에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게 이름을 쓰면 위험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 이름 쓸 것을 당부하셨던 적이 있다. 너무 비싸 보이는 옷도 입히지 말아야 하고 등, 하교 때도 부모가 동행을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친구와 같이 다녀야 안전한 세상. 맘 놓고 아이들을 밖에 내보내기가 무서운 세상이다. 아이들이 학교 마치고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지면 '놀다 오나 보다'라는 생각보다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온갖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세상이지만, 제발 아이들과 먹거리로 못된 짓을 저지르는 일은 하지 말았음 좋겠다.
치과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재민에게 자동차를 탄 낯선 사람이 길을 물어온다. 재민이가 갖고 싶어하던 씽씽카를 보여 주며 길을 알려 주면 자동차를 주겠다는 꼬드김으로 유괴를 시도하다 때마침 치료를 받고 나온 엄마에 의해 위기를 모면한다.
판단력, 분별력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을 시기의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책이다. 요즘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도 낯선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나 성교육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유아나 유치부의 아이들에겐 각별히 이런 유괴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신경써서 해야하지 않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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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가르쳐야 하는 부분이지만 낯선사람은 조심해야하고, 아무나 따라가선 안되는거라는 주의를 줄때마다 아이들에게 세상이 너무 험난하고 무섭게만 느껴질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키는것도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것이기에 가르쳐야 하겠지요? 가정양육을 통해 아이들을 키우는 제게 이런 책은 참 많은 도움이 되네요. 말로만 설명하기 보다 동화책속 이야기로 들려주니 아이들이 더 집중하고 귀기울여 듣는듯 합니다. 밤속에 벌레를 예로 들어 겉모습만 보고는 착하고 나쁜것을 판단할 수 없다는 얘기에 아이가 동그란 눈을 반짝이며 집중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얘기도 쉽고 , 맨 마지막 장에 정리되어 있는 안전수칙도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라는 책에서 보고 구매했는데 만족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