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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셸링. 피히테와 더불어 독일 근대 미학의 대표주자.. 라고 알고 있다. 실제로 산타야나와 더불어 내가 파고 있는 '국내에는 유명하지 않은 철학/미학자' 이다. 그를 알게 된 계기는 좀 웃기지만 말이다. 정말 실소가 나올 정도로 말이다. 전자사전에서 셰익스피어를 검색했더니 바로 밑에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의 저작들을 좀 읽어보니 이건 운명이란 생각도 들었다. 철학, 미학. 그렇다. 이제 공공,정치철학과 예술철학이라는 갈래로 나뉘어 가는 시점, 셸링은 전자였던 것 같다. 후자는 뭐 아렌트나 아도르노 같은 위인들이고. 두고두고 읽어볼 만한 서적인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