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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기 보다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료입니다. 『뷰티풀 군바리』는 제가 애독하는 웹툰 중에 한 편으로 네이버에서 매주 월요일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48419&weekday=mon
이 작품은 출산율 저하로 병역 자원이 부족하자 여성도 병역 의무를 지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2006~2009년을 배경으로 전개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인공인 정수아가 입대(2006년)하고, 전역(2009년)할 때까지의 내용일 듯한데요. 작품을 읽으면서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군대(의경)의 특징 상 복장도 거의 유사하니 얼굴만 가지고 인물을 파악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일단 등장인물들을 기수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혼자 조사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 여러 게시판에 떠도는 것을 종합 *^^*
뷰티풀 군바리 기수표 836기 강승희 837기 김미윤, 김현리, 성상정 -------------정수아가 전입 왔을 때 열외 고참이라 바로 전역-------------
838기 박상미(2소대 소수), 민지선(중수), 엄미선(3소대 소수), 육근옥 839기 설유라(1소대 소수), 이운정(사고 치고 타중대로 전출) ------------정수아가 전입 왔을 때 실세 기수 민지선(완전실세), 육근옥(쓰레기), 설유라 등은 주인공급----------------
844기 길채현(중수), 라시현(1소대 소수), 오정화(누명 쓰고 타소대로 전출) 845기 공승화, 오덕희, 오로라(사고치고 타중대로 전출), 이웅란(타중대에서 사고 치고 전입) 846기 김가을, 류다희(중수) 마리아, 왕비령, 유예리, 이종혜, 임향희, 차햐얀, 홍덕 ---------------이상 시즌 3 이전에 전역 길채현, 라시현, 류다희는 주인공급--------------------------
847기 강경옥, 김소리, 송미남, 박율(소수), 장지희 -----아마도 전역한 듯 현재(시즌3) 등장하는 인물은 849기 이하--------
849기 박가연, 구수란, 서서희, 연두 851기 간미효(현재 3소대 소수), 박현정(조기 제대), 송수라 852기 권정민(현재 1소대 소수), 허정인(현재 중수) 855기 한소이, 신솔(? 현재 2소대 소수/기수 확실하지 않음) 856기 나주리 857기 성아라, 이병희 --------------여기까지 수경인 듯-----------
862기 우지영, 장채원, 조미주 863기 유경미, 이세홍, 조예령(타중대에서 사고치고 전입) 865기 이보현 866기 이송희 주방희, 홍이란 867기 박소림, 정수아(주인공), 하애진, 현봄이 868기 봉자연, 송우리, 최아랑 869기 공수진, 문소중, 홍주예 870기 주희린, 최상아, 황다정 -------------여기까지 상경인 듯-------------
871기 고효원, 김세이 876기 이하은, 채희나, 한겨울 ------------여기까지 일경인 듯------------
877기 남혜서, 서다미, 홍세나, 박정하, 유솔아, 윤단아, 권리지, 장홍, 지혜원 878기 강다정, 안설주, 880기 한유진, 김민주, 박이현 ------------최근에 배치 된 이경들------------
이 기수표를 파악하지 못하면 작품을 이해하기 힘들고, 몰입이 잘 안 되니 재미를 느낄 수도 없겠지요. 등장인물 면면을 두어 장면 소개합니다.
![]() 207화의 등장인물들 / 검열을 마치고 기념 사진 왼쪽 위에서부터 권정민 - 허정인 - 최아랑 - 고효원 - 송미남 - 장지희 - 박율 한소이 - 나주리 - 유경미 - 현봄이 - 정수아 - 류다희 - 마리아 우지영 - 조미주 - 김세이 - 한겨울 - 주희린 - 이세홍 - 임향희
![]() 247화 (2020년 7월 12일 연재)의 중요인물들 달라진 정수아를 바라보는 1소대원들 1번 서다미(이경) 2번 안설주(이경) 3번 정수아(상경) 4번 홍세나(서다미 동기, 이경) 5번 남해서(서다미,홍세나 동기, 이경) 6번 강다정(안설주 동기, 이경) 7번 현봄이(수아동기, 상경) 8번 우지영(상경) 9번 조예령(상경) 10번 권정민(수경) 11번 한소이(수경) 12번 최아랑(상경) 13번 이보현(상경)
* 이 사람들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이나 이름이 명확하지 않은 인물도 다수 있습니다.
* 중수는 중대 대표 의경, 소수는 소대 대표 의경입니다. 육군으로 복무한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인데, 육군으로 치면 중수는 본부중대 내무반장, 소수는 각 소대 내무반장이라고 할까요.
* 위의 기수표에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물이 하도 많다 보니 가끔 작가도 헷갈려서 엉뚱하게 그리기도 하더군요. 이런 것도 정리하면서 읽어야 하니 이 작품은 독자를 은근히 힘들게 하는 듯 *^^*
* 자료 출처 : 제가 설명을 덧붙이거나 바로 잡은 것도 있지만, 다른 분들이 여러 포스팅에서 정리한 것을 참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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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군바리 2 책을 사면 사진 2장이 함께 온다.
네이버에서 매주 월요일에 연재되는 웹툰으로 개인적으로 즐겨 보고 있다. 이 작품은 2015년 2월 15일에 연재를 시작하여 4년째 이어지면서 200회 이상 나왔으니 독자 호응이 높은 작품에 속하는 듯하다. 연재될 때 본 작품이지만 구입을 한 이유는 독자로서 의리였다. 재미있게 읽었으니 그에 대한 보답이고, 책이 많이 팔려야 작가가 힘을 얻어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 아닌가. 그런 마음으로 구독한 작품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어보겠다.
첫째, 개인적으로 추억을 느끼며 책장을 넘겼다. 나는 남성이지만 주인공 정수아의 여군훈련소 이야기는 논산훈련소에서 내가 체험한 내용과 상당히 유사했다. 기나긴 행군, 가스실 체험, 악랄한 조교와 그럼에도 헤어질 때의 아쉬움, 동기들과의 전우애 등은 시대와 성별을 초월하는 듯하다. 남성인 나도 군대에 끌려가면서 울화가 치밀었는데, 만약에 이 작품처럼 여성들도 군대에 가는 시대가 된다면 청춘의 고뇌가 얼마나 클 것인가?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정치가들은 항상 병역의무를 완수해야 하는 젊은이들에게 미안함을 느껴야 하리라고 본다.
만약에 이상한 병으로 군대에 안 간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능력이니 어쩔 수 없기는 하다. 다만 개인적인 소망을 덧붙인다면 그런 병역미필자가 스스로 노력해서 재산을 축적하거나 직장에서 승진하는 것은 몰라도, 선출직으로는 진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런 인간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난다면 이 나라는 얼마나 비참하겠는가?
둘째, 아직은 문제가 없다는 느낌이 든다. 이 작품은 연재 중에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외설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이버 연재 웹툰 중에서 독자의 호응도가 상위권을 유지할 만큼 인기작이기는 하지만, 여성의 신체를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표정이나 대사 등이 야릇한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도 많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2권까지만 놓고 볼 때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본다. 외설적이라고 평가하는 이들의 지적은 이해하지만, 이 정도의 그림은 인터넷 곳곳에서 볼 수 있고, 더 심한 것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시대다. 외설적인 이유만으로 이 작품을 읽는 독자는 많지 않으리라고 본다.
셋째, 간접적인 인생 체험이 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출산율 저하로 인해 남성의 병력 자원이 부족하다 여성도 군대에 가게 되었다는 상황을 설정하고 전개되고 있다. 주인공인 정수아는 단구대 영문과에 다니다가 입대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훈련소 동기, 교관, 조교 등을 만난다. 자대에 배치된 뒤에는 전입 동기와 많은 선임들을 만난다. 사나운 선임, 야비한 선임, 인간적인 선임 등 그야말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 독자들은 그중에 누군가를 자신에 대입시킬 수도 있고, 여러 캐릭터를 통해서 자신이 아는 누군가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상황을 통해 나름의 대처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을 테니 훌륭한 인생 체험이 아니겠는가?
넷째, 나의 흐릿한 기억력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는 이 작품을 웹툰 연재를 통해서 이미 읽은 바 있다. 이 책에 실린 11화~20화는 2015년 5월부터 7월 사이에 연재되었다. 4년의 시간이 흘렀기 때문일까? 새로운 작품을 읽는 듯한 기분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다섯째, 완간까지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나는 1권의 리뷰에서 이런 글을 남겼다.
걱정되는 것은 과연 마지막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이다. 웹툰에서 연재 당시에는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받던 작품도 종이책으로는 성공한 경우가 많지 않은 듯하다. 심지어 웹툰에서는 완결을 보았지만, 종이책으로는 완간을 못한 작품도 많았다. 이 작품은 1편에서는 웹툰 10회 분량(여군훈련소 퇴소식)까지 실려 있다. 그렇다면 현재 연재 장면까지 발간하려면 20편이 나와야 할 것이다. 주인공 정수아는 아직도 계급이 일경에 불과하다. 상경, 수경까지 마치려면 300회가 넘을 수도 있다. 웹툰 연재물이 30권은커녕 10권을 넘긴 작품도 많지 않다. 과연 완간할 수 있을까? 작가의 건투를 빈다.
이때의 걱정은 지금도 유효하다. 개인적으로 흥미 있게 본 웹툰 작품으로 임인스 작가의 『싸우자 귀신아』가 생각난다. 귀신을 볼 수 있는 남주인공과 사고로 세상을 떠나서(사실은 식물인간 상태) 귀신이 된 여주인공이 힘을 합쳐서 악귀와 싸우는 장면이 전개되는 작품으로 웹툰에서 연재될 때 많은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종이책으로 3권까지 발간되었다. 사실은 4권까지 나와야 하는데 발간되지 않았다. 아마도 작가나 출판사가 예상했던 만큼 판매가 되지 않았는가 보다. 홍승표 작가의『고삼이 집나갔다』도 생각난다. 주인공 고삼(실제 고3이기도 하다)이 가출을 한 후 여러 친구와 사람을 만나는 사연인데, 그 무렵 교단에 근무하던 나는 교육적인 목적으로 열독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내용상으로 보면 2까지 나와야 하는데 1권만 발간되었다. 두 작품 모두 웹툰상으로는 결말까지 연재가 되었지만 종이책 발간은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이다. 5권 이하의 분량도 완간을 못했는데, 이 책은 상당한 장편(지금까지 나온 분량만 20권이 넘고, 완간이 되려면 40권 내외가 될 듯)인데 과연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까 걱정된다.
나는 상당히 의리 있는 독자라고 생각한다. 웹툰 연재에서 재미있게 읽은 책은 대부분 구입했다. 그것이 독자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서재에는 만화만 수백 권이다. 하지만 수십 권이 발간된다면 모두 구입할지는 모르겠다. 나를 포함한 독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작가들이 분발해주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누가 읽어도 흥미 있게 책장을 넘길 것이다. 감동적인 문장도 곳곳에서 나온다. 여성이 군대에 갈 일은 없을 테니 남성에게 권하고 싶다. 군대에 다녀온 사람은 병영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고, 가야 할 사람에게는 예비지식을 심어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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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 윤성원 작가 선생님들의 작품 '뷰티풀 군바리'의 제 2권 입니다. 원래 필자는 웹툰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유일하게 보고 단행본까지 잊지 않고 구매하는 작품은 뷰티풀 군바리 시리즈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도 우리 남성처럼 군대에 가는 것이 당연했다면, 그중에서도 의경은? 이라는 항상 어디서 들어본듯한 소재입니다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무척 재밌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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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글, 윤성원 그림 네이버 월요일 웹툰 단행본인 뷰티풀 군바리 2권입니다. 뷰티풀 군바리 2권에서는 정수아와 그 동기들이 자대에 처음 배치가 되었습니다. 오자마자 중수에게 뺨을 얻어맞은 수아를 보면 앞으로의 군생활이 힘겨울게 예상이됩니다.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선임들에게 자개소개를 할때 서로를 알게되었다는 말은 인상깊었습니다. 이걸 보면 지금 수경이 된 이들을 보면 시간이 많이 흐른게 신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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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때는 말이야 숨도 못쉬었어!" 라고 말하던 군대가 표현된게 아마 저런모양 아닐지...
내용과는 별개로 2006년의 그리운 풍경이나 유행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놨다 조금 나오는 용산역이라던지 노래방에서 많이들 부르던 노래 등등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읽다보면 '아 저때 저곳은 저랬었지!' '아 저때 저런일이 있었지!' 하는 반가움이 들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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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 윤성원 작가 선생님들의 작품 '뷰티풀 군바리'의 제 2권 입니다. 원래 필자는 웹툰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유일하게 보고 단행본까지 잊지 않고 구매하는 작품은 뷰티풀 군바리 시리즈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도 우리 남성처럼 군대에 가는 것이 당연했다면, 그중에서도 의경은? 이라는 항상 어디서 들어본듯한 소재입니다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무척 재밌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