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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삐 움직이는 토끼뒤로 거북이가 보이는 표지의 제목은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예요! 넓적한 발로 어딜 그리 바쁘게 가는걸까요~ 바빠 보이는 토끼네요
이 책의 주인공인 토끼의 이름은 해리예요~ 꼬마 토끼 해리는 언제나 바빠요 밥도 급하게 먹고 말도 빨리하고 킥보드를 탈때는 풍경이 스쳐 지나가요
킥보드를 타며 잔뜩 신이 난 해리가 점점 빨리 달리자 얼룩소 아주머니는 깜짝 놀라 넘어질뻔하고 배달부 피자 아저씨는 피자를 땅에 떨어뜨렸어요 우편부 배달부 캥거루 아저씨는 편지와 소포들을 사방으로 내던지고 말았고요
그렇게 빨리 달리다 커다란 구덩이를 보지못해 아주아주 작은 돌부리에 걸린 해리... 그만 연못에 풍덩 빠져 버렸어요 다행히 연못에서 낚시를 하던 꼬마 거북이 톰이 해리와 킥보드를 건져주었어요
톰은 해리의 킥보드를 고쳐주기하고 같이 톰의 집으로 왔어요 꼬마 거북이 톰은 밥을 먹을때도 말을 할때도 재채기를 할때도 언제나 느긋했어요 톰이 밥을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해리는 새로운 경험을 했어요 집이 아늑하고 소파가 이토록 편안하고 음식냄새가 얼마나 향기로운지도 알게 되었지요
톰은 한나절동안 킥보드를 고쳤고 미안한 마음에 산책을 가자고해요 해리는 평소처럼 빨리 뛰어가고 싶었지만 다리를 다쳐 느릿느릿 걸을수밖에 없었어요 해리는 언짢았지만 천천히 걸으며 주위에 펼쳐진 세상을 제대로 볼수 있었어요~ 세상이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지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해리에게 톰이 고친 킥보드를 가져다 주었어요 해리는 톰과 함께 킥보드를 타고 쌩쌩 달렸어요 그러자 톰도 더는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었어요 느긋한 톰과 뭐든지 빠른 해리는 좋은 친구가 된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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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HARRY IN A HURRY [사파리]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티머시 냅맨 글, 제마 메리노 그림, 김현희 옮김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다 보면, 그 책들 속에서 아이에게만 배움과 깨우침을 주는것이 아닌, 어른인 제가 봐도 ' 이 책 참 좋다~ '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나도 좋은 그림책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에 사파리 출판사에서 나온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책이 딱 !! 이 엄마를 위한 책이지 않나 싶을 정도로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한 책이었어요.
저는 이 책을 통해 무언가에 쫒기듯 늘 바쁘게 지내던 제 모습에서 그동안에 놓쳐왔던 것들, 앞으로 내가 해야할 모습들에 대해 돌이켜 보았다면, 저희 따님은 이 책을 통해 친구간의 우정과 킥보드에 대한 재발견(?)이란 재미를 느낀거같아요 ㅎㅎㅎ
어찌되었건, 최근 저희집에서 아이와 저에게 가장 핫 한 그림책인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
책 내용을 살펴 볼께요 ~~ ^^
이 책의 주인공 꼬마 토끼 해리는 늘 ~~ 바빠요. 꼭 저처럼요 ㅠ.ㅠ.
그래서 밥도 급하게 후다닥 먹고, 말도 빨리빨리 하고,
하물며, 킥보드를 타고 갈때는 너무너무 빨리 달려서, 주위 풍경이 이렇게 스쳐지나가도 전혀 꼬마 토끼는 신경쓰지 않았죠.
이 페이지가 저희 도블리 양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컷이에요.
아이말에 의하면, 이 건 자동차 보다 빠르고, 기차보다 빠르고, 하물며 비행기 보다 빠르데요. ㅋㅋ
그도 그럴것이 생각해보면 비행기 창밖으로 보는 바깥 풍경은 눈에 보이지 , 이렇게 빨리 스쳐 지나가지는 않거든요. ^^
토끼는 너무 빨리 달려서 이렇게 주변에 민폐를 끼치기도 하는데,
저희 도블리양도 킥보드를 즐겨 타는 아이라, 이러한 토끼의 행동에 대한 위험성과 해서는 안되는 행동임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어요.
결국, 작은 돌부리에 걸려 연못에 빠지게 된 해리 !!
다행히도 그 연못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꼬마 거북 톰에 의해 연못 밖으로 빠져 나올수 있었어요.
하지만 늘상 무언가에 쫒기든 서둘러 움직였던 토끼는 킥보드가 고장나서 갈수 없게되자 안절부절 못하게 되는데요
이때 토끼 해리와 거북이 톰의 대화 속에서 저의 뒤통수를 팍 ! 친게 있었으니..
어디가는지도 모른채 서둘러 가고 있지만, 늦을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토끼 해리 혹시 요즘 나의 모습은 아닌지.....
결국, 예상치못한 사고로 인해 빨리 빨리 움직일 수 없었던 해리 토끼는 어쩔수 없이 너무나도 느리고, 느긋한 거북이 톰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놀랍게도 토끼 해리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아니 그동안 놓쳐왔던 신 ! 세! 계 ! 를 경험하게 되요~
집이 얼마나 아늑한지, 소파는 얼마나 편안한지, 음식 냄새가 얼마나 향기로운지를요~
그리고, 토끼 해리 눈에 보인 이 장면 !!!
와~ 정말 대박이에요~ 앞에 본 그림과 전혀 다르죠 ??
그 후 거북이 톰과 토끼 해리는 서로의 성격은 다르지만, 단짝 친구가 되어 서로 느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함께 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나가게 되는데, 저 이 책 읽고 제마 메리노의 다른 그림책들도 궁금해서 바로 찾아봤잖아요 ㅎㅎㅎ
이 책을 만나고 나서 우리 두 모녀에게 변화가 있다면,
저는 정말 하늘을 자주 보려고 하고 있구요, 저희 따님은 킥보드를 타며 토끼 해리처럼 빨리 달리수 있다며, 신나하고 & 좋아하고 있어요.ㅎㅎ 특히나 책의 제일 첫 토끼가 신발고르는 그림을 본 후로는 저희 따님도 토끼 해리처럼 매일 신발장을 모두 열고 "오늘은 무슨 신발을 신고 씽씽 달려볼까 ? " 하는 멘트도 놓치지 않고 있답니다.
천천히와 기다림의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게 했던 정말 정말 좋았던 그림책 - 사파리 출판사의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앞으로도 저의 집에서 이 책 사랑은 쭈욱 이어질거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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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 기다리는 걸 못 참는 친구에게 / 티머시 냅맨 글 / 제마 메리노 그림 김현희 역 / 사파리 / 2019.05.30 / 원제 : Harry in a Hurry (2019년)
책을 읽기 전
기다리는 걸 참지 못하는 건 저인데.... 제목부터 왠지 저 스스로가 들어야 할 이야기 같아요. 토끼가 어떻게 천천히 걸어가는지 들여다봐야겠네요.
줄거리
꼬마 토끼 해리는 언제나 바빴어요. 밥도 급하게 후다닥 먹고, 말도 빨리빨리 했지요. 해리가 킥보드를 탈 때면 너무너무 빨리 달리는 바람에 주위 풍경이 이렇게 스쳐 지나갔답니다.
꼬마 거북이 톰은 언제나 느긋했어요. 밥을 얼마나 천천히 먹는지 아침을 다 먹고 나면 점심때가 되었지요. 말도 너무 느려서 톰의 말을 듣다가 스르르 잠이 들 지경이었어요.
오늘도 해리는 킥보드를 타고 쌩! 쌩! 지나쳐요. 그러다 킥보다 앞바퀴가 아주아주 작은 돌부리에 걸렸지요. 그 바람에 해리는 킥보드와 함께 휙 날아서... 연못에 풍덩 빠져 버렸어요.
"난 아주아주 급한데 내 킥보드가 망가져 버렸네...." "어디로 가고 있었는데?" "나도 몰라, 가 보면 알게 되겠지. 아무튼 이러다 늦겠어!" 톰은 해리가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도와주고 싶었어요. "내가 킥보드를 고쳐 볼게. 그런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토끼 해리는 기다리는 게 제일 싫었지만 온몸을 다쳐서 아무 데도 갈 수가 없었지요. 거북이 톰은 킥보드를 고치려면 오래 걸리니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네요. 토끼 해리는 거북이 톰이 만들어주는 점심을 기다리고, 팔을 다쳐 음식을 천천히 먹고, 발을 다쳐 느릿느릿 산책을 하게 되었어요.
토끼 해리는 천천히 주위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토끼 해리가 만난 세상들은 어떠했을까요?
책을 읽고 "나도 몰라, 가 보면 알게 되겠지. 아무튼 이러다 늦겠어!" 오늘도 정신없이 무엇을 한지도 모르게 시간이 간 듯한 하루였나요? 토끼가 하는 말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지금 위치가 어딘지도 모르고 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마냥 서두르는 모습. 저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어요. 천천히, 기다림에 대한 행복, 미학이라고 외치지만 생활에서는 뭐든 급해져요. 이 일을 끝나고 나면 일을 마무리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또 일이 있잖아요. 'STOP!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요즘 생각하는 생활 모토예요. 그랬더니 조급함이 줄더라고요. 두 개 할 것을 하나만 하니 맘의 여유와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기다림에 대한 힘이 생겼어요. 물론 두 개의 일은 우선순위를 정해서요. 마냥 미루는 것도 쉽지 않아요. 아이들에게도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빠르게 달리는 속도도 필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그 능력을 꾸준히 발휘할 수 있는 행복과 여유가 필요할 것 같아요.
▲ 제가 좋아하는 제마 메리노의 숲이지요. #면지 속! 와~ 이번에는 붉은색으로 숲을 표현했어요.
▲ 오호 엑스트라 쥐! 여기저기 보이네요. 심지어 나중에는 토끼의 신발을 가져가네요. 어디로 가져가는 걸까요?
▲ 토끼가 거북이의 '천천히'와 '기다림'에 대해 배워 가요. 거북이 역시 토끼의 '빠름'과 '속도'에 대해 즐기지요.
- 제마 메리노의 '이럴 때 그림책' -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를 만나고 내용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한 권 한 권 모으다 보니 이렇게 시리즈 네 권을 모두 소장하게 되었어요. 이번 책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권은 제마 메리노가 직접 쓰고 그린 작품이지요.
- 빨리, 천천히를 이야기하는 그림책 -
거북이 나라의 금방 / 류쉬꿍 / 심봉희 역 / 현암주니어 빨리빨리 나라에서 제일 빠른 할아버지 / 박영옥 글 / 혜경 그림 / 리틀씨앤톡 엄마, 잠깐만! / 앙트아네트 포티스 / 노경실 역 / 한솔수북 느리게 빠르게 /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글 /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그림 / 임은숙 역 / 걸음동무 슈퍼거북 / 유설화 / 책읽는곰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 / 마스다 미리 글 / 하라사와 잇페이 그림 / 김난주 역 / 뜨인돌어린이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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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침 시간은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자연스레 저의 입에선 '빨리 빨리 차 시간 늦겠다, 미리미리 챙기라고 그랬지' 등등 모든 집의 아침 풍경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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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어본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는 어쩜 차니보다 저를 위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 매일 뭐가 그리 바쁜지 하늘 한번 올려다볼 시간 없이 하루가 가버리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인 성격 급한 토끼 해리도 너무나 바쁘게 아니 급하게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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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빠르고 밥도 빨리 먹고 킥보드를 탈 때면 주위 풍경 볼 겨를도 없이 쌩 스쳐 지나가 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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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작은돌에 걸려 연못에 빠진 해리를 너무나 느긋한 거북이 톰이 건져주어요. 톰은 해리의 킥보드를 고쳐준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이 어찌나 느린지 해리는 모처럼 휴식을 갖게 되고 주위를 둘러보게 되요. 톰의 집이 이렇게 아늑한지 알게 되고 천천히 먹는 식사는 음식 맛을 더 잘 느끼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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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밖으로 나와 바라본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요즘 시대에 바쁘지 않은 사람 없겠지요. 하지만 조금 여유를 갖고 잠시 주위를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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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쳤던 꽃과 나무, 파란 하늘이 해리가 느꼈던 행복감을 안겨 줄거에요. 저는 이제 바쁜 아침 차니에게 빨리 빨리라는 잔소리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는거 내일부터 실천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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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마 메리노의 책들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들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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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 빨리" 라는 단어를 얼마나 쓸까? 밖으로 내뱉지 않더라도 머리 속에는 이미 "빨리해야해 빨리빨리" 이런 생각이 저도 모르게 나올 때가 있기도해요. 아이도 저도 서로 각자 원하는 것에 상대방의 행동이 꿈떠보이면 빨리빨리 하라고 재촉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랜만에 아이 책을 읽다가 저도 반성하기도하고, 가끔은 여유로우면서 사소하게 보였던 것을 천천히 바라보며 행복을 느끼는 방법을 일깨워보려고 이 책을 골려보았는데요.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라는 책 제목 밑에 ' 기다리는 걸 못 참는 친구에게' 라는 문구를 보니 뭔가 나를 위한 선물?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처럼 느껴져서 표지만봐도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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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들이랑 표지에 그려진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별난 토끼라는데 , 어떤 점에서 별난 건지 궁금하기도하고 뒤에 거북이가 낚시대를 들고 토끼를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이야기가 시작 전에 토끼가 신발을 고르는 그림부터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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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신는 신발 여러 켤레 중에서 신고벗고하다 빨간신발을 골라 신고 후다닥 뛰어가죠 ) 토끼 해리는 언제나 바빴어요 밥도 급하게 후다닥 먹고, 말도 엄청 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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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거북이 톰은 말도 느리고, 재채기도 하도 천천히 해서 반나절이 걸렸다고하면서 갑자기 토끼와 거북이 같은 구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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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해리가 빠르게가다가 다치게 되어, 톰이 토끼해리를 케어해주고 있죠. 그러다보니 토끼 해리는 어쩔수 없이 기다리게되는데 그동안 빠르게 지내다보니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알게되죠. 맛있는 음식 냄새, 아름다운 숲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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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도 살짝 독특하기도하면서도 토끼와 거북이 말고도 웃음포인트인 동물이 아주 작게 나와요. 바로 쥐 인데요 ^^ 쥐의 행동에 아들이랑 더 재밌게 읽어봤어요 이래서 그림책의 매력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은 여러번 읽어도 지루하기보다는 놓쳤던 부분을 알게되고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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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이렇게 토끼와 거북이와 함께하는 추억을 모아서 볼 수 있는데요.
어느새 단짝이 되었고, 정말 재밌고 다양한 것들을 했더라고요.
책 받자마자 여러 번 읽기도했고요. 성격이 급하면 이렇게 빨리 지나가서 주위에 있는 꽃들도 나무들도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고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거북이 톰이 느리게 말한다고해서 저도 정말 느릿느릿하게 읽어주니까 엄청 재밌어했어요. 둘이 성격은 정반대이기도하지만 그래도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다는 해피엔딩과 바쁜 일상에 가끔은 멈춰서 주위를 바라보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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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
" 천천히 ", " 기다림 "의 행복이 어떤건지!! 아이와 함께 마음이 편해지는 예쁜 그림책을 읽어봤어요.^^ 전체적인 스토리와 일러스트가 조화가 good good!!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나오고~ 특히 킥보드를 타고 급하게 가는 장면에서 점프를 하는 등의 모습은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성격 급한 해리가 느긋한 톰을 만나 " 천천히 " 와 " 기다림 "의 행복에 대해 알게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반성을 하게되더라구요.;;; 바쁘게 살아가는 어른들도 공감하는 이야기!!
기다리는 걸 못 참는 친구에게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해리와 톰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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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빨리해주세요! 엄~~마~~ ”
“엄마, 지금 뭐 하고 있는 거 안 보여? 엄마가 안 해 준다고 한 게 아니라 이거 다 하고 해준다고 분명 말했을 텐데…!!”
저희 집에 기다림을 무지무지 못 참는 아이가 있어요ㅜ
저랑 신랑이 급한 성격도 아닌데 (유전은 아닌 거죠) 뭔가 하고자 욕구가 강한 시기인 건지 조금도 기다리려고 하지 않는 아드님. 어쩜 좋을까요?
아들의 재촉에 제가 참을 인(忍) 자 세 번 이상 쓴 거 같아요 ㅋㅋ
아들의 성급함, 조급함을 누그러뜨리고자 제가 일부러 더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지 말입니다.
이런 저희에게 해법을 제시해 줄 것만 같은 책을 만나 보자마자 서평 신청해 봤어요!
사파리 출판사에서 나온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라는 책인데요. 기다리는 걸 못 참는 친구에게 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요.
완전 저희 아이들에게 읽어주어야 할 책인 거죠.
더욱이 요즘 제가 관심 있어 하는 원서들이 사파리 출판사를 통해 많이 출간되고 있어 사파리 신간들 눈여겨보고 있는 중인데 이 책의 제목과 그림을 보니 어딘지 모르게 친숙해요.
저 말고도 '어디서 비슷한 걸 본 거 걑은데?' 싶으신 분 있으실까요?
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사파리 출판사의 '아주 별난' 동물 시리즈가 딱 떠올라 이번 신간을 더더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이번엔 성질 급한 꼬마 토끼라... 무슨 내용일까요?
꼬마 토끼 해리는 언제나 바빠요.
밥도 급하게 먹고 말도 빨리빨리 하고 이 급한 성격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죠.
그러던 어느 날 킥보드를 타고 빠르게~ 빠르게~ 달려만 가던 해리는 아주아주 작은 돌부리에 걸려 다치게 되어요.
다행히도 꼬마 거북이 톰이 물에 빠져 엉망이 된 해리와 킥보드를 건져 주는데요.
톰은 해리와는 달리 느긋해도 너무너무 느긋한 성격!
이런 톰이 해리의 킥보드를 고쳐 주겠다는데 얼마나 걸릴지 상상이 되시죠?
기다리는 게 제일 싫은 해리였지만 온몸을 다쳐서 아무 데도 갈 수 없어 쉴 수밖에 없게 되자 해리는 톰과의 생활을 통해 뜻밖에 여유로움을 느끼게 되어요.
그동안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달리던 해리가 여유로움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어땠을까요?
그림책이 온 집에 널려 있어서 그런가 신랑도 그림책이 눈에 들어오는지 이 책을 보고는 "앗! 처음 보는 책이네?" 이러며 책을 읽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 아이들, 신랑의 반응을 보는 건 언제나 궁금하고도 참 재미있는데요.
신랑이 읽고 나서 하는 말이 "이거 내가 읽어야 하는 책잖아! 나를 위한 책이네" 이러더라고요.
그때 느꼈죠!
이 그림책이 단순히 기다림을 참지 못하는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걸요.
어쩜 성급한 해리가 앞만 보고 전진하느라 현재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을지도 모를 우리 모습의 투영일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이 변화를 따라잡거나 앞서가기 위해서는 걷는 게 아닌 뛰어야만 하는 레드 퀸(붉은 여왕) 효과가 만연한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 스스로에게 쉼을 선사함으로써 주위를 둘러볼 여유를 가져야 할 때인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보다는 저와 신랑에게 더 필요한 책이고만요 ㅎ
아 그리고, 서평 서두에 이 책이 ‘아주 별난’ 시리즈인 거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림작가가 제마 메리노로 동일은 하지만 이전 시리즈에선 글과 그림을 모두 제마 메리노가 담당했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은 티머시 냅맨 작가가 글을 썼어요.
그래서인지 이전 시리즈에서의 반전 또는 기발함은 볼 수 없었지만 책이 전하는 메시지만큼은 일상을 돌아보게 하여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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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기다리는 걸 못 참는 친구에게 사파리
이번에 둘째와 읽어본 그림책은 기다리는 걸 못 참는 친구들과 읽어보는 책이였어요 무엇이든 급한 아주 별난 꼬마 토끼 이야기였죠
속이 탈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조금 더 차분하게 천천히 해보자고해도 성격상 그게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마냥 그런 급한 성격을 바라만 볼 수 도 없는 노릇이였죠 아이에게 기다릴 줄도 알아야한다고 가르치지만 매일 반복되는 엄마의 말은 그저 잔소리가 되고 마는것 같아요
이 책 또한 저희 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였어요
밥도 급하게 후다닥 먹고, 말도 빨리 하고 킥보드도 너무 빨리 달리는 바람에 주위 풍경이 전혀 보이지 않을만큼 지나쳤지요
도대체 왜 그렇게 빨리 밥을 먹었냐고 하니 한번 더 먹고 싶어서 줄을 설려고 그랬다네요 그리고 두번째 받은 급식도 3분안에 다 먹었대요 꼭꼭 씹어먹어야지 그러면 배탈이 난다고 하니 친구들하고 빨리 놀아야해서 그랬다네요
해리의 킥보드가 점점 더 빨리 달리다 아주아주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해리는 킥보드와 함께 휙 날아가 연못에 풍덩 빠지고 말았죠
그 와중에도 자신이 급한데 킥보드가 망가져 늦었다며 안절부절 못하며 말했어요 톰은 해리를 도와주고 싶어서 킥보드를 고쳐본다고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걸릴 거라고 했죠 언제나 성격이 느긋한 꼬마 거북이 톰, 밥을 너무 천천히 먹다보니 아침을 다 먹고 나면 점심 때가 되었대요 말도 너무 느려서 톰의 말을 듣다가 스르르 잠이 들 지경이라고 하네요 해리와는 정말 극과극, 달라도 너무 달랐는데요 이렇게 느긋한 톰이 해리의 킥보드를 고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어요 킥보드를 고치려면 오래 걸릴것 같다며 점심을 먹자고 했어요 해리는 기다리는게 제일 싫었지만 온몸을 다쳐서 아무데도 갈 수 가 없었지요 처음에 해리는 언짢았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톰이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아주 새로운 경험을 했어요 느긋하게 쉬고 있으니 톰의 집이 얼마나 아늑한지, 톰의 쇼파가 얼마나 편안한지 느껴졌거든요 지금까지 해리는 그런 느낌을 느껴본적이 없었던것 같았어요 밥을 천천히 먹으니 음식 맛이 더 잘 느껴졌고 빠르게 뛸 수 없으니 주위에 펼쳐진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었어요 그제서야 해리는 세상이 정말 아름답다는것을 깨닫게 된거죠 항상 빨리 빨리 뛰고, 빨리 달리면서 지나쳤던 배경들이 사실은 아름다운 풍경들이였어요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 새들과 나비들... 주위 모든것이 아름다웠어요 해리는 이제서야 느긋하게 주위의 모든 것들을 천천히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해리는 오히려 톰에게 고맙다고 했죠 킥보드를 고쳐줘서도 고마웠지만 톰 덕분에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되어 함께 킥보드를 탔어요
언제느 느긋하게 주위를 둘러보며 모든것을 천천히 했던 톰이 빨리 빨리 엄청 빠르게 달리는 해리의 킥보드를 타고 무엇을 느꼈을지 아이와 함께 상상해보았어요
해리 덕분에 톰은 바람을 맞으며 빨리 달리는 그 느낌이 얼마나 상쾌한지 느꼈을것 같아요
둘째와 책을 보다보니 톰은 딱 저희 집 첫째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해리 처럼 첫째에게 빨리 빨리라는 말을 자꾸 하게 되는것 같았어요 둘째에게는 좀 천천히, 차근차근, 차분하게 라는 말을 자주 하고 첫째에게는 빨리 빨리 서둘러라는 말을 자주 한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저 또한 첫째에게 빨리 빨리를 닥달하며... 첫째가 자라나는 순간들을 살피기 보다 미션처럼 무언가를 끝내기에 급급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미안해졌어요 빨리 하는것이 상황에 따라 좋기도 하겠지만.. 해리 처럼 아름다운 광경을 평생 놓치고 살 수 도 있는 문제니까요
아이들의 그림책이지만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급한 성격이지만 가끔은 저돌적으로 무언가를 이뤄내는 둘째 두 아이 모두 장단점이 있다는것을 해리와 톰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네요
기다릴 줄 도 아는 아이가 멋진아이라고 말해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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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와 ‘기다림’의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마음 편해지는 그림책! 표지만 보면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일까 싶지만 절대절대!! 상상 이상의 즐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ㅎㅎ 이 책을 통해서 사파리 이럴 때 그림책 시리즈가 있는 걸 알았지요~ 여러책이 있더라구요^^ 그 중 이 책은 기다리는 걸 못 참는 친구 특히 우리 남편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ㅋㅋㅋ 꼬마토끼 해리와 꼬마 거북이 톰은 성격이 완전 딴판이지만 친구를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 만큼 큰 복도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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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바쁜 꼬마 토끼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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