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찾는 46가지 질문...나다운 삶을 찾아라
한때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베스트셀러에 올라 오랜 기간 회자되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과연 청춘의 아픔을 제대로 보듬어 주었는지는 알 수 없다. 오히려 힐링이 되기보다는 무기력증에 빠지지 않았을까 싶다. 그 이후 자기계발서를 비롯 우후죽순으로 출간된 책들이 결국 압축해보면 돈을 좇는 ‘치부학’과 이에 밀려난 이들을 위한 치유의 수단으로 나온 ‘명상학’과 ‘긍정심리학’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이 역시 근본치료보다 미봉책에 그친 감이 없지않다. 그리하여 지속가능한 행복을 추구할 방법은 없는가 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이 책은 출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대안이라고 밝힌 저자 김희교 교수는 다양한 질문을 통하여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신은 누구이고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에 대해 그림과 글을 통해 ‘자화상’을 밝혀낸다. 그 자화상은 알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여 분노와 혐오로 이어지고, 급기야 불특정다수를 향해 표출되기에 이른다. 또한 우리의 꿈은 대부분 사용가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교환가치 확보에 치중되어 직업이 곧 꿈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직업은 단지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그러므로 꿈이 직업과 동일시 되는 게 아닌 ‘가치’이어야 하며, 사회적 가치를 함유한 것이어야 진정한 의미를 지니게 됨을 언급한다. 나아가 언제까지 ‘희망고문’과도 같은 ‘무지개’를 찾아 앞만 보고 걸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동시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일명 ‘홍반장’ - 어디서든,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잘 하는 게 없다지만 그렇다고 못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인물 - 스타일이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을 찾는 이상적인 형태인 셈이다.
책의 구성은 강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슈를 던지고 실제 예를 들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아울러 팁과 함께 해설을 곁들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일례로 불안을 대함에 있어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 - 죽음, 이별같은 문제 - 은 철학적 사유를 통해 극복하지만 생존권 확보에 대한 두려움 ? 청년실업 - 은 자본주의 병폐에서 원인을 찾는다. 그리고 사회경제적 구조에서 오는 걱정거리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해결할 것을 주문한다. 한편, 얼마나 있어야 충분한가? 에 대한 질문은 ‘좋은 삶을 살기에 부족하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는 로버트 스키델스키 교수의 논지를 내세워 좋은 삶에 대한 기준을 세워 ‘ 이 정도면 됐어’라는 욕망 충족의 기준 설정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맛집 갈 돈으로 책을 사보고 휴대전화비를 줄여 기본소득지지자 모임을 결성하는 사회적 보험 구축에 매진할 것도 요청한다. 이처럼 사회적 이슈나 문제의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복이란 ‘좋은 삶’에서 오며 ‘사회적 가치’가 있는 일을 했을 때 생기는 기쁨으로 규정한다. 가난한 부자인 양희창 간디학교 교장을 예로 들면서.
자본주의 및 경제지상주의 시스템 때문에 생긴 ’고독‘을 해결하려면 돈에서 벗어나 우애를 바탕으로 모여사는 공동체를 결성해야 한다. 따라서 돈없이 즐겁게 살 수 있다면 그것이 ‘야성’이며 행복할 수 있는 것이 많을수록 ‘자유인’으로 불리어도 좋다고 말한다.
한편, 저자는 A(자기자본지수), B(자기행복지수), C(자기시민지수)로 세분화시켜 총27가지 유형으로 가치관과 자기능력,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설명한다. 다수의 우리 국민은 자기자본등급은 가진 게 없는 C등급임에도 지향하고 있는 것은 A등급으로 ‘로또열풍’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일종의 ‘꿈만’ 꾸는 셈. 이것이 로또형(ACA)이다. 이외에도 황금만능주의 신봉자인 미다스형(AAA), 대한민국 상위1%가 지향하는 스카이캐슬형(AAB), 특이한 건 왕추크형(AAC)으로 국민행복지수 1위인 부탄의 군주가 절대권력을 내려놓고 국민복지구현에 나선 경우이다. 중산층은 노동중독형(BBB)으로 돈이 행복의 수단이라는 가치관이 변해야 노동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충고한다. 이외에도 공동체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한 C코스를 지향하는 개념도 다수 등장한다. 지역공동체, 도심공동체, 기업과 지역이 합심한 경우등 다양하다. 흔히 알려진 바로 성심당형(CBA) 육아공동체인 성미산공동체형(CBC), 문당마을형(CAB), 변산공동체형(CAC), 이탈리아의 에밀리아형(CAA). 재미있는 건 게으를권리형(BAC)으로 ‘적게 일하고 많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주의로 최저생계비 주장형이다.
결국 어떤 소속의 유형이냐 보다는 어떤 유형이 적합한가 에 대한 논제로 전환되어야 하며, 자본주의 시스템이 가져오는 A코스가 다수인 현 상황이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자신의 수준은 C임에도 A를 바라보며 자신의 가치관 및 능력에 비례하지 않는 삶을 추구하는 데 따른 ‘불행’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돈이나 성공은 요원하나 가치관 및 능력, 나아가 가는 길조차 서로 부합하지 않아도 결과적으로 신식민주의 체제에 순응해 자본의 논리에 굴복하고 주류 가치체계 ? 반공주의, 친미주의 - 에 복종한 채 경제지상주의에 매몰되어 자아 상실 지경에 이른 현실을 꼬집는다. 이는 현실도피로 나타나고 자기자산등급을 올리지 못하면서 무기력증에 빠져 비난, 혐오로 일관하는 삶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능력에 맞는 가치관을 가지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P.161)이 곧 ‘나다운 삶’이자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모두가 돈을 향해 A코스를 걷고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B코스를 걷는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강력한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게 될 것(P.176)을 경고하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으로 나설 것을 주장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요즘 20대와 30대는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사느라 나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와 시간조차 없었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조차 잘 알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의해 주입되고 미화된 미래의 자신을 더 믿는다 세상의 입맛에 맞게 길들여져 있는 좋아하는 것을 꿈을이라고 부르며 자신이 소진되고 있는지도 모른 채 매일 열정 절벽에 온몸을 붇지치며 살아간다 이 책은 그런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시스템의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가치관과 능력치를 있는 그대로 보고 하고 싶은 일보다 할 수 있는 일이나 해야 할 일에 관심을 가지면 자기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27개 유형으로 나눈 뒤 현재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하고 미래에 내가 추구하는 삶의 형태는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독자들은 질문에 답하며 자연스럽게 내가 가진 원한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틀대로 살고 싶지 않고 남들이 모두 가는 길이 아니라 나만의 길을 개척하고 싶은 청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불안함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내일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
|
자화상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46가지 질문 중 첫 번째 질문은 “나의 자화상 그리기”! 반 고흐, 윤두서, 런슝의 자화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함께 제시되고 윤동주와 서정주의 자화상이라는 시를 찾아 읽어보게 한다. 이 첫 질문에 한참 머물러 있어야 했다. 자화상 그리기가 막막했고, 윤동주의 시에 마음이 먹먹했다. 상담 심리를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나를 이해해왔다고는 하지만, 이처럼 나에 대한 질문은 항상 잠깐이라도 숙고하게 한다.
위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 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이루어졌으며, 첫 부분에서는 나에 대한 주관식 질문들이 주어진다. 단순하지만 나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다. 예를 들어 돈 들이지 않고도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100가지 적으려면 나와 내 주변, 내 가치를 자연스럽게 면밀히 살펴보게 되며, 각 질문에는 질문과 연관된 글이 이어져, 내 답변을 다시금 들여다보며 그 의미를 찾게 된다.
두 번째 부분과 세 번째 부분은 서로 연결되어 이어지는 내용으로 두 번째 부분에서의 체크리스트와 설명을 통해 나오는 27가지 삶의 유형에 대한 설명이 세 번째 부분에서 제시된다.
<A 코스 체크리스트 일부>
<B코스 체크리스트 일부>
<C 코스 체크리스트 일부>
삶의 유형은 위의 체크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 가치관에 따라 시장주의자(A코스), 행복주의자(B코스), 시민주의자(C코스)의 3개 코스로 크게 나뉘고, 각 코스는 아래와 같이 3가지 등급과 3가지 유형을 포함한다.
세 번째 부분에서 각 삶의 유형에 대한 설명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삶을 찾아 살아가는 다양한 예시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네 번째 부분에서 자신 만을 위한 삶을 디자인하는 방법과 맞물려 볼 때 저자는 C코스의 삶을 지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전체적인 내용과 네 번째 부분의 내용을 아울러보면, 자신의 가치관과 능력, 그리고 그것을 잘 살릴 수 있는 길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삶을 디자인 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자신이 선택한 삶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직업을 선택할 때, 직업이 아닌 가치를 꿈으로 가질 때, 상상과 철학적 자각과 인문학적 성찰을 통할 때, 나 자신에 매몰되기 보다 사회의 흐름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여 올바른 방향성을 가질 때, 경제지상주의 안에서 소비재로 전락하지 않고 살아갈 때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지는 병원 치료로 미래보다 현재, 지금 이순간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되어서인지 지금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아보자는 저자의 말에 좀더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래된 꿈인 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먼저 우리 나라에서 책에 소개된 사람들을 만나보고 공동체를 방문해보고 싶고, 국외 여행을 할 때도 오로빌 외에 기오비타스처럼 새로운 삶의 방식을 살아가는 공동체들을 행선지에 포함하고 싶어진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책소개 이책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헤매는 청준들에게 주는 일종의 자습서이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아가고 싶은 청년들에게 일종의 자기점검 메뉴얼이라고 할수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사람들을 27개의 유형으로 나누었다. 인생은 하나하나가 온전한 세계인데 27가지 유형으로 정리하는 것 자체가 과도한 일반화지만 이런 분류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는 데 도움을 줄수 있다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이 스스로에게 어울리는지 살펴보고 좀더 나은길로 도와주는 책이다. ▶차례 크게 4가지로 분류가 돼있다 1.지금 나는 어디에 있을까? 2.나의 길 찾기 3.27가지 삶의 유형 4.나의 삶 디자인 하기 ▶내용 첫번째 나는 어디에 있는지 나의 꿈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면 우리사회를 살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경제적 가치를 중심으로 대부분 돈의 통제에 생존방식을 어쩔수 없이 선택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남을 인정하는 직업이 행복이라고 믿는 미신때문에 우리 꿈은 대부분 교환가치를 확보하는 것에 치중 돼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좀더 돈을 많이 버는것 또는 다른사람의 인정을 받는 것이 직업이 된것입니다 직업이 주는 돈과 직위 그리고 안정감이지만 돈과 직위는 수단이지 최종적인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결국 꿈이란 직업이 아니라 가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할수 있다면 하루 한끼만 먹어도 행복할수 있는 가치의 직업을 찾아야한다는 것이죠 경제지상주의가 만들어 놓은 경쟁체제에서 버티는 시간이 행복할리 없을겁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일자체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남은 인생도 꾸역꾸역 견디면서 어딘가 있을 무지개를 향해 묵묵히 걸을 것인가요? 소소하지만 행복한 것 돈들이지 않고 할수 있는 100가지의 일을 100가지의 즐거일을 쌓아가야합니다. 자신의 꿈을 사회화 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꿈을 내면화 하기도 해야합니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하지만 정작 경제적으로 어려울때 도움을 받을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해지거나 한두마디 주고 받는 친구로 외로움이 극복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가장소중한것까지 주고 받을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하고 어떤형태로든지 더불어 살아야 극복이 될수 있습니다. 돈으로 살수없는 것들이 많아져야 우리삶이 풍족해지고 우리나라가 좀더 살만한 곳이 될것입니다. 두번째 나의 길 찾기 가치관에 따라 삶은 3개의 코스로 분류된다 A코스 - 이 시스템에서 성공해서 돈벌어 행복하려고 하는 사람 B코스 - 돈이나 성공보다 행복이 우선인 사람 C코스 - 돈 개인의 행복보다 다수가 행복한 스스템 구축에 관심을 두는사람 (A코스의 경우) 우리사회의 대부분은 A코스를 걷고 있거나 걷고자 합니다. 대체로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체제에 만족하고 돈없이는 자유를 누릴수 없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회사,안정된 직장, 행복한 가족등을 중시하며 돈의 가치를 사람사이의 관계보다 우위에 둡니다. 세번째 27가지의 삶의 유형 가치관, 자기능력 가고자 하는 길에 따라서 27개의 유형으로 나뉘었고 각 유형별의 주요한 특성을 정리해놨습니다. 예시) ACB(니트족형) 설명 - 자본주의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많은국가들의 경기가 악화되어 청년들의 구직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아예 정규직을 포기하고 가족의 도움으로 생활을 영위하거나 필요할 때만 잠시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를 유지해나가는 유형 특징 - 우리나라보다 앞서 경제 저성장을 겪어 일본의 젊은이들이 택한 삶의 방식 한국사회에도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일본에 비해 사회복지가 좋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할수 있는 체제도 갖추어져 있지 않아 가족에 대한 의존이 장기화 되는 유형 네번째 나의 삶 디자인 하기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 입니다. 자율적으로 내가 살고자하는 유형을 모색하고 변화를 모색해야합니다. 나에게 맞는 나만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객관적인 지표로 볼때 선진국에 속합니다. 그러나 겉은 멀쩡한데 속이 곪아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능력이 서로 맞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성인남녀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가지고 싶은 직업을 물어보면 공무원 및 공공기업종사가 1위로 나타납니다. 즉 한국사람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돈과안정입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주는 안정된 직장은 경쟁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러니 필연적으로 낙오자가 생길수 밖에 없고 현재의 직업과 희망직업이 불일치하는 사람이 다수일수 밖에 없습니다. 남들처럼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며 남들시선에 맞추어 살아가 왜 그길이 가고싶은지는 따지지도 않습니다. 과거의 전쟁으로 분단이 갈라져 있는 냉전체제로 인해 다른시대의 변화를 받아드리지 못하고 세습되온 것이죠 자신의 삶을 사는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가치에 맞추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아가는 형태로 발현되었습니다. 자본의 논리의 순응하고 주류의 가치체계에 복종할것 이것이 식민주의가 요구한 것 이런 식민성으로 우리는 자아상실과 현실로 부터 도피가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일 다르기 때문에 시간만 때우며 쉬는 날만 기다리고 일하는 날은 불행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누군가가 길들여놓은 나쁜 삶의 가치관을 버리고 우리에게 적합한 좋은 삶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가야하고 보다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만드는 일을 해야 할때 입니다. ▶서평 본인을 잘 알고 현재 직업에 만족도가 높아도 읽기를 권하는 책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공동체와 사회활동이 필요하며 누가 떠밀어서 하는 행동이 아닌 자발적인 활동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사람의 가치가 나라의 법도 아닌 돈으로 다 무너진 체계에 우리는 지금 살고 있다. 이미 인터넷뉴스로 이런 사실을 흔하게 접할 수가 있으며 직업들 또한 마찬가지의 행태로 다들 돈을 버는 목적으로 이용 되어지고 있다. 즉 직업으로 사람들에게 주는 보람과 자기자신의 깨우침과 사회적 가치는 이미 붕괴가 된지 오래다. 책에 나온 교수라는 예시를 통해 보면 이미 학교에선 학생들이 수업자체에 관심이 없으며 시간때우기에 여념이 없는 생활로 돼버렸다. 더불어 가르치는 교수들도 경쟁사회라는 큰 벽과 함께 동참하는 꼴로 전락이 돼버린 것이다. 학생이라는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잘리지 않기 위해 ,폐강이 되지 않기 위해 온갖 퍼포먼스를 동원하고 예능처럼 재미라도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가족과의 관계는 사람들이 필요할 때 쓰고 버리는 것들로 전락 돼 버렸다. 사람과 사회 문제 뿐만이 아니다. 지금 몇년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환경문제인 미세먼지를 봐도 그렇다. 다들 내일이 아니거니 별관심들 없으니 손놓고 있다가 깨끗한 공기마시는 이런 사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일들이 변해버렸다. 자율은 무너지고 기쁨은 사라지고 경험은 같아지고 욕구는 좌절되고 남들이 정해진 기준대로 중요한 나의 자아와 정체성은 잃어버리고 길들여 버린채 사회에 세뇌당하면 살게 된 것을 이 책에서는 알려주고 있다. 왜 우리가 고립되지 말아야하고 사회활동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과 행복이 어떤지를 깨우쳐 준다. 스스로가 용기를 내서 조금의 시간과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하는 것은 나 자신이 아닌 공동체라는 것 이 사회를 살아가는 주인은 나이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의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니라 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이 돼야된다는 것을 아무리 작더라도 소소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알아야 된다는 것을 혼자만의 도피가 아니라 세상으로 나아가 용기 있게 맞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책둘러보기 ![]() ![]() ![]() ![]()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 중에 하나가 '나는 누구인가?'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일 것이다. 아주 먼 옛날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라고 묻는다면 추상적으로 밝은 사람, 긍정적인 사람 같은 대답은 할 수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 같다. 현재,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청춘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대한민국의 20대 청춘들은 굉장히 힘든 세상에 살고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무언가를 얻기 힘든 시스템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살고 있다고. "이런 시스템 아래서 돈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20년을 온전히 바쳐 소위 SKY라 불리는 명문대에 가고, 돈 많이 주는 회사에 들어가 일주일 벌어 하루 맛집 찾아가고, 일 년 벌어 일주일 해외여행 가며 '이것이 행복'이라고 자기 세뇌를 하는 것 말고 뭘 더 할 수 있을까?"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는 이런 청년들에 거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자신 주변의 사회와 시스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파악해서 더 나은, 자기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책은 크게 4파트로 나누어진다. 1장은 자신의 자화상 그리기, 좋아하는 것, 불안하게 하는 것 찾기, 사회적 가치 등을 통해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2장에서는 저자가 대한민국 사람들을 27가지로 분류했고, 그중 이 책을 읽는 자신이 어떤 유형인가에 대해서 찾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3장에서는 2장에서 나온 결과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자신의 삶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주장을 하고 있다. 현재의 기득권들이 나온 사회의 잘못된 시스템, 식민주의적인 시스템과 세뇌적인 것들을 비판하고 청춘들이 휘말리면 안 된다. 본인의 삶에 맞게 가야 하는 식으로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읽었을 때는 어느 정도는 만족스러웠다. 사회의 시스템이나 청춘들의 윗세대, 기성세대들이 세운 가치관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꽤 괜찮은 이론이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걸 찾기 위한 과정, 2장과 3장이 약간 부실하지 않나 싶다. 서론에서 작가는 '대한민국 사람들을 27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것은 무리'라고 표현하였다. 맞다. 이 세상의 사람들을 27가지 유형만으로 분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혈액형으로 성격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크게 보면 비슷하게 겹치는 부분이 많을 테니까. 내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은 3장에서 2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방법이었다. 일단 A코스, B코스, C 코스로 나눈 다음 그다음에 세분화를 해서 27가지로 나눠야 하는데 ABC 세 가지로 분류해놓고 그다음에 어떤 식으로 27가지로 나누어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지 않다. 27가지로 분류한 다음도 이해가 안 되었다. 만약 27가지의 인생 유형이 있다면, 그것에 따른 상세한 해설이 있어야 하는데 000형, XXX형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이러한 삶의 유형을 가진 사람의 경우 무엇을 우선시하며, 어떤 식으로 삶을 바라보거나 선택하면 좋은지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 책을 읽는 한 사람의 삶과 운명이 바뀔 수도 있는 건데, 너무 수치화, 데이터화에만 의존하지 않았나 싶다. 사람의 인생은 숫자나 설문조사의 답변만으로 바뀌지 않는다. 자신이 조언하는 사람의 인생이 진심으로 잘 되기를 원한다면 상세한 설명이나 방향을 제시하던가 해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빈약하지 않나 싶다. 4장에서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자기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 조금씩 행동해라, 기득권의 공식에 놀아나지 말라는 얘기에는 동의하지만, 이 챕터에서 사회적 기업을 찾아가서 꼭 활동해보라는 식으로 은근히 강요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본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나다운 삶을 살 것인가? 어떻게 삶의 방향을 바꿀 것인가?'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읽지, '앞으로 어떤 사회적 기업에서 활동해야 하는가?' 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을 거 같다. 물론, 사회가 변해야 현재 살고 있는 청춘들이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안정된 삶을 사는 것은 맞다. 그러나 앞에서 한국인들을 27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람들의 가치관도 수십수백 가지가 있다. 이 사람들이 과연 자기 자신이 세상을 꼭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할까? 누군가는 그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에 제시된 사회적 기업들이 지금도 계속 생기고, 늘어나고 있으니까. 그러나 그러한 기업에 참가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다. 무조건적으로 참여하라는 식의 결론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읽을 때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책이었는데, 결론으로 가서는 약간 핀트가 어긋나지 않았나 싶다. 수십수백 가지의 삶을 바꾸기 위해 한 방향으로 은근히 유도하는 느낌이 들어서....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