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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라는 시간은 생각에 따라서는 굉장히 길기도 하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도 짧은 시간이다. 특히나 여행을 좋아하지만 어디에 매여있는 사람들에게, 아시아를 제외한 여행을 계획할 때 이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내가 항상 유럽의 나라들을 부러워한 것 중의 하나가, 그들은 나라가 다 붙어있어서 다른 나라로의 여행도 그냥 기차로도 가능하고 이웃마을 드나들듯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우리가 유럽을 한번 갈라치면, 그 비싼 비행기값의 본전을 생각해서라도 이왕 간 거 되도록 많이 보고 오자는 생각도 있고, 그러다 보니 빠듯하고 수박겉핥기 식의 여행이 되곤 하는것 같다. 물론 요즘에는 아주 다양한 테마로 알뜰한 장기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직장에 매인 사람들에게는 꿈만 같은 이야기일 듯.
이 책이 참 반갑고 고마운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인듯 하다. 일단 유럽이나 미국 같은 머나먼 곳도 일주일이라는 시간내에 알짜배기로 돌아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니까 말이다. 계절별로 방문하면 좋을 나라들이 휴양,오지탐험에서부터 쇼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마로도 구분이 되어 있어서 골라 읽는 재미도 솔솔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비용은 아마도 비교적 좋은 호텔을 기준으로 해서 짠 듯 하다. 그래서 비용면에서도 호스텔이나 좀 더 저렴한 곳을 이용할 경우의 비용절감 팁도 반가운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잠시나마 낯설면서도 가슴 떨리는 곳을 돌아보는 그 즐거움. 여행기를 읽으면서 느끼는 그런 즐거움을 다시금 만끽할 수 있었다. 쇼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뉴욕을 빼고는 모두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 곳 투성이이다. 특히나 터키의 열기구여행이나 캐나다의 오로라 여행,뉴질랜드의 캠핑카 여행등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으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듯 하다.
평소 이 작가의 여행기는 빼놓지 않고 즐겨읽곤 하는데, 이번 책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알뜰한 여행책으로 읽는 내내 행복했다. 책이 굉장히 무거워서 집에서 읽는대도 조금 부담스럽다는 점만 빼면.. 요즘 들어서 점점 이런 여행작가라는 직업이 왜 이리도 부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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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돌아보면 여행은 언제나 아쉬움을 많이 남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잘 짠다고 느꼈던 스케줄도 막상 여행을 떠나 보면 그 스케줄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하나의 패키지처럼 초라하게 다른 사람의 뒤통수만 쫓고 있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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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행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제일 먹저 떠오르는 것이 걱정이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까? 돈은 얼마나 들까? 날짜는 몇일을 생각해야 할까? 숙식은 어떻게 해야 할까? 가이드가 있어야 할까? 없어도 될까? 혼자가도 될까? 다른 사람과 함께 가야 할까? 등등 정말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고민들을 이 책 한번 읽어보는 것만으로 도 여행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일정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 숙식은 어떻게 해야 하며.. 어디부터 구경해야 하는지.. 비용은 얼마인지.. 식사는 어디서 해야 하는지 대한 모든 걱정을 날려 버릴수 있다. 이 책처럼 여행 하면 된다. 출발부터 여행중간 도착까지 딱 일정이 짜여 있다. 정말로 그대로 따라하면 될 정도로 잘 쓰여진 책이다. 여행지도 어느곳에 치중된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좋아할수 있도록 세계를 전부 모아 놓은것처럼 자세하게 쓰여졌다 그래서 역사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휴양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까지.. 모두 만족을 시킬수 있도록 정말 다양한 코스와 수 많은 여행지가 실려있다. 고민하지 않고 그냥 이 책이 표준이라는 생각으로 여행을 하면 될정도로 여행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실려 있었다. 일반적인 여행책들이 가고 오는 것에 대한 것은 거의다 생략하고.. 여행지에 대한 설명과 사진으로만 가득한데 이 책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정말로 이 책을 보면서 여행할수 있고, 여행을 계획할수 있으며, 현지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안내까지 실려 있어서 여행 출발전에 고민을 한꺼번에 날릴수 있을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특히 여행 출발전에 필요한 물품과 현지에서 구입할수 있는 물품에 대한 내용까지 자세하게 쓰여져 이 책의 저자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운 마음이 들게 만들 정도였다. 짤거나 길은 여행이 아니라 1년동안 직장생활을 하고 1주일동안의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그리고 여행으로 인하여 피곤하지 않도록 이 책에 나온 여행지들은 1주일 휴가 계획에 정말로 잘 어울리도록 딱 맞추어진 여행이라서 이 책을 읽는내내 참으로 편한고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 정도이다. 여행하고 싶은데 이런 저런 고민 때문에 여행을 미루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읽어본다면 여행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도록 만는는 책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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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례 여름 휴가철만 다가오면 어디로 가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을 해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경기가 좋다 안좋다를 떠나 여름 휴가철 직전과 직후는 공항과 선착장,바다와 계곡은 인산인해를 이룬다.그러한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내 몸이 움직이는 대로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내리쬐는 여름 햇살은 내 피부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기에 선뜩 내키지 않은게 안타깝다.선크림으로 피부를 중무장시켜 멀리 떠나보고도 싶지만 고작 가는 곳은 본가나 처가에서 하루 내지 이틀 정도 쉬었다 오는 것이 고작이기에 국내를 벗어난 해외여행은 조만간 실현시켜 보고 싶은 나의 동경이고 로망이다.그리고 지친 심신을 달래고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데에 있어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2분의 여행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다녀온 해외 각지의 여행 정보를 알짜배기로 만들어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해외 견문은 여행전과 여행 도중,여행 후를 세밀하도도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고 봄,여름,가을,겨울에 맞게 가볼 만한 여행지를 선정해 주고 있는 점도 마음에 와닿는다.또한 해외여행은 흔히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크루즈 여행의 묘미도 실어 놓아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장점도 있으며 현지에서 주의사항,여행 경비를 절약하는 방법 등도 팁으로 실어 놓고 있어 유익하다.
전체적으로는 히피족들을 위한 자유로운 영혼,로망의 정수가 살아 있는 곳,평화롭고 순수함이 넘실 대는 곳,느긋하고 유유자적함이 물씬 풍기는 곳,크루즈 여행,역사와 문화의 미스터리 등으로 엮어져 있다.여행지에 대한 준비요령,날짜별 돌아볼 만한 곳,여행지의 대표 음식,하루를 더 머물렀을 때 가봐야 할 곳,놓치면 후회되는 팁 등의 순서로 배열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다.
한국에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해당지의 날씨와 기후를 최대한 고려하여 봄에는 이탈리아,여름에는 오키나와,가을에는 파리,겨울에는 홋카이도를 향해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다.역사,신화,음식이 살아있는 이탈리아,바다 전체가 에멀러드 빛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오키나와 남국의 향연,파리 몽마르트 언덕에 올라 예술인이 되어 보는 착각,얼음 축제와 환상의 야경(하코다테)을 자랑하는 홋카이도에 몸을 담그고 한국에서 떠나는 크루즈 여행은 중국 톈진으로 갔다 다시 회항하여 일본 큐슈를 돌아보는 자신만의 느긋한 선상 여행은 고되고 팍팍한 일상 후의 휴식으로 좋은거 같다.
여행은 일정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신의 정체성과 지친 영혼이 위무받기에 제격일 것이다.2012년 4월 기준으로 여행 경비,환율,여행지의 정보를 실어 놓은 이 도서는 내게는 여러 모로 유익하게 다가온다.가서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먹어 보는 여행의 묘미는 분명 기쁨과 환희를 오래도록 안겨주고 추억으로 자리매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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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마도 돈과 시간만 넉넉하다면 일년 내내 여행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의 생활로는 그런 생활은 그저 꿈같을 따름이다. 그래도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일주일 정도 휴가를 즐길 수 있으니, 아마 이런 낙으로 휴가를 기대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약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일주일 정도 해외여행은 평소에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낼 수 있는 일정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주일동안 어떻게 하면 알차게 여행 일정을 짤 수 있을지 고민인 사람들에게 최적의 대안을 내놓고 있다. 나름대로 자유 여행을 즐기는 나로서도 꽤나 꼼꼼한 일정이 실려 있어서 이대로만 여행을 해도 절대 후회는 없겠다 싶었다.
일단 이 책의 모든 페이지는 올 컬러이다. 그래서 조금 묵직하기는 해도, 이 책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도 휴가를 다녀온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여행 계획을 할 때 가장 궁금한 것은 전체 일정과 이동 수단, 소요 경비가 되는데, 이 책에서는 그 모든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이미 다년간의 여행 경험을 통해 가장 좋은 루트가 어디인지 잘 알고 있고, 어디서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까지 알려주니 정말 시간이 없는 여행자라면 다른 여행서를 참고할 필요도 없이 이 책만으로도 급한대로 여행이 가능하다. 물론 여행을 하는 와중에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미리 준비하고 꼼꼼하게 준비한 사람이 비교적 쉽게 대비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캐나다부터 인도, 일본, 호주 등등 전 세계의 여행자들이 가장 군침을 흘릴만한 코스는 모두 실어놓았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다고 생각했던 프라하도 실려있는 것을 보니, 나름대로 최근 여행 트렌드도 반영이 된 책인 듯 하다. 각 주제별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하루 이틀 더 머무를 경우에 추가하면 좋을 곳이나, 비슷한 테마로 가보면 좋을 나라들도 각 장의 말미에 소개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무척이나 많은 도움이 된다. 이와 비슷한 류의 책을 여러 권 보았는데, 솔직히 이렇게 꼼꼼하고 자세하게, 매력적으로 각 나라를 설명하고 있는 책도 무척이나 드물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미 몇 군데는 앞으로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도 한 두 번이 아닌데, 그래도 현실로 돌아와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일년 내내 여행을 다닐 수 없는 처지라고 해도, 많은 기간을 들여서 꼼꼼히 준비를 한다면 실제로 여행을 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더 클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어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는 일이 될 듯 하다. 멋진 해외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마음이 끌리는데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자유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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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일주일의 여행은 참으로 달콤하다. 저자의 프롤로그에도 적혀있는 말이지만, 하루의 낙은 점심시간이고, 일주일의 낙은 주말, 그리고 일년의 낙은 어김없이 돌아오는 휴가일것이다. 남들 다 가는 바캉스에 홀로 일한다고 생각하면 그 처럼 슬플 수가 없다. 이 책의 저자인 정숙영과 윤영주님은 어쩌다보니(!) 여행을 업으로 하게 된 사람들이다. 나처럼 일년에 한 번 휴가만 바라보고 살았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기에, 직장인에게 일년에 일주일의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시간인지 안다. 나만을 위해 투자하고, 온전히 나를 느끼고 자연을 체험하고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는 일주일의 시간.. 그 시간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나는 이번에 그 일주일의 시간을 태국에서 보내고 왔다. 일주일까지 휴가를 내기도 어려워서 어렵게 3박 5일을 만들었다. 그러고 봤더니 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멀리 가자니 일주일 안에 뭘 볼 수 있을까 싶었고, 비행기 값이 아까웠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일주일에 할 수 있는 것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를 봄, 여름,가을, 겨울로 나누어 각각의 계절에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많이 가는 유명관광지도 있긴 하지만, 각국의 가장 유명한 곳 보다는 2nd, 3rd의 장소를 선택해서 설명해주는 것이 좋았다. 이미 1st의 여행지는 가본 사람이 많기 때문이란 판단에서 이렇게 구성한 것 같다. 예를 들면 일본의 도쿄나 오사카가 아닌 일본의 오키나와와 훗카이도를 소개한다. 캐나다의 오로라를 소개하고, 그리스의 산토리니와 카파도키아를 소개한다. 조금 색다른 장소가 아닌가..? 그 외에도 봄의 프라하와 동유럽, 네팔의 ABC트래킹, 여름의 뉴욕과 스페인, 캄보디아, 사을의 런던과 파리 마다가스카, 라오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방방 곡곡의 정보를 책 한권에 넣었다.
이 책은 정말 실용 서적으로 분류될 만 하다. 저자 두 명이 어디에 가서 재밌었고, 무슨 생각을 했고, 옛 추억에 센치해졌고, 인생의 교훈은 무엇을 느꼈나 이런 내용은 거의 없다. 한 가지 테마를 정한 다음 그 관광지의 소개와 여러 사진들로 실제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각 나라의 특이한 제도나 법규까지 소개해서 나라마다 특징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언제 어떻게 얼마를 가지고 어디서 자고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마음만 급하고 정작 정보는 없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시간이 없어서 패키지로 가야 하고, 패키지를 가면 꼭 쓸데없는 관광이나 쇼핑 때문에 흘러가는 시간이 생기게 마련이다. 자유여행을 꿈꾸는 도시의 직장인들이 꼭 한권 쯤 가지고 있어야 되는 책 같았다. 저자가 깨알같이 소개해주는 비수기 알뜰예약이나, 스마트폰 어플, 항공사 마일리지 챙기기, 면세점 쇼핑 노하우 같은 것들을 미리 공부해 놓으면, 미래에 여행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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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각종 매체와 정보를 접하면서 커졌는데, 힐링이 될 것 같은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에서 느긋함도 느껴보고 싶었고, 케임강의 멋진 다리들을 제대로 감상하고 픈 욕심이 들었다. ‘일주일 해외여행’은 그런 로망에서의 선택이었지만 뭔가 구체적이지 않고 정리되지 않은 느낌과 정보들을 차근차근 나열해 주고 있다. 읽으면서 취향에 맞는 여행지와 가고 싶은 곳의 다름도 드러났다. 여행이란 어떤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프라하와 동유럽 소도시를 여행하는 6박8일 코스가 봄의 첫 여행지다. 중세 매력의 도시로 멋진 그림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곳이 맥주의 맛을 상상하게 했고, 유서 깊은 펍이 연상되어서 일까, 구시가 광장의 고풍스런 아름다움 속에 묻히고 싶어진다. 체코, 오스트리아를 거치는 근사한 일정이 매력적이다. 취향에 맞는 여행지라 할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다.
가을 여행에서 기대했던 영국 케임강의 다리들도 빠지지 않아서 좋았다. 애니매이션 마다가스카 시리즈도 생각나는 아프리카 여행도 즐거웠는데, 의외의 여행지가 눈에 띈다. 오래전에 관람한 제목도 희미한 저 예산 독립영화에서의 오로라를 향한 여행의 환상적 느낌이 되살아나는 듯 했다. 캐나다 오로라, 스노트레인 일정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불편한 여행을 꺼리는 편이지만 잊고 있던 신비스러움에 푹빠져 버렸다.
그리고 또 한 곳 욕심나던 여행은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으로 많은 정보와 준비가 있어야 가능할 것 같다. 여행 코스를 일주일 또는 그 이상의 일정으로 적기에 맞추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의계절별 테마로 나누고 계절별로 5, 6 종류의 해외 여행 일정을 제시했다. 오토바이나, 트레킹, 캠퍼밴을 이용한 일정이 신선했다. 공통적인 것은 어느 곳이나 꼭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고 사진과 현실감 있는 설명으로 그곳만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즈음에서 나는 어떤 테마로 어떤 여행 코스를 선택할지 차츰 그림이그려지기도 해서 좋았고, 올 겨울 나 홀로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는 친구에게도 전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어 반갑다. 여행 일정을 보고 그곳의 그림 같은 풍경을 상상하고 있노라면 당장이고 떠나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구체적인 일정으로 여행이 한발 다가와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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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여행을 꿈꾼다..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현재의 나는 여행을 꿈꾼다가 맞는 표현이겠다.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 여행을 그닥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말이다. 나 역시도 여행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었다. 나이가 들어가고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부터 여행을 즐기게 되었고 낯선 곳에 대한 동경이 생겼다. 샌드위치 데이가 끼어있어 4일정도 휴가를 가질 수 있게 되면 해외로 나가볼 생각도 한다. 하지만 3박4일의 휴가로 갈 수 있는 곳은 중국, 일본, 대만 정도로 지극히 한정되어 있다. 중국도 북경이나 상해 정도는 가능한데 시안이나 황산으로 가려면 3박4일로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남은 선택은 여름휴가가 거의 유일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름휴가를 잘 보내기 위해 스페인 사람들은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그래서 여름휴가를 열흘씩 가지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로 스페인을 정열의 나라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다. 이토록 꿈에 그리던 해외에서의 여름휴가. 1년에 한번만 간다는게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는게 우리의 현실이니...어째든 둥 시간과 돈을 잘 아껴서 보람찬 휴가를 보내야겠다.
그런 기대감을 안고 [일주일 해외여행]을 펼쳐들었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라지만 두께에 걸맞지 않은 묵직함이 주는 중압감과 기대감으로 한장한장 넘겼다. 내가 여행을 가고 역사 책을 읽는 이유중 하나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기 위함이다. 이곳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녔으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현재 가지는 의의라고 해야할까? 그런 것을 잔뜩 기대하고 백과사전과 역사책을 다시 뒤적이거나 머리속의 기억을 더듬는 수고를 덜게 해주기를 바랬는데 이런 나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져버렸다. 짧은 여행지 소개와 독자의 궁금증은 스스로 해결하도록 관련 자료를 찾아 공부하도록 배려를 해주었다. 의도된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약간의 부족함을 느꼈다.
책에서 소개된 곳 중 마음에 들지 않는 곳 하나 없으며 모두 우리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하루에 둘러보기 아까운 곳들 뿐이다. 물론 일주일 이라는 짧은 기간에 다녀와야 하므로 중요한 곳만 엄선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주 독자층이 누구인지 궁금하다. 마케팅에서는 포지셔닝이라 하는데 1주일간의 근사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몇 달전부터 열심히 구글링을 하는 알뜰족을 겨냥한 것인지 가이드로 부터 충분한 안내를 받고 모험을 즐기지 않는 안정형 독자를 위한 것인지 혹은 나처럼 일주일씩 해외여행 가기에는 돈과 시간이 부족하여 대신 책으로 눈이라도 즐겁게 하고 싶은 서민을 위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여행 잡지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듯한 사진과 신문의 주말 특별 섹션에서 접할 수 있는 여행지 소개보다 설명이 부족하여 이 책만 보고 일주일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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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주일이 나에게 주어지고 지금 떠날 수 있다면 나는 어디로 가고 싶은지 고민하게 하는 <일주일 해외여행>이네요. 직장인에게 특별한 휴가를 꿈꾸게 하는 책이랍니다. 이 책만 있으면 일주일 정도의 해외 자유여행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일주일 해외여행>에는 참 다양한 여행지가 소개됩니다. 저렴한 오지여행, 럭셔리한 크루즈여행, 가까이에 있는 동남아시아, 유럽의 아름다운 명소들, 중동, 미주대륙까지 세계 21곳의 해외여행 스케줄이 소개되는데 이책을 통해서 약 100곳 이상의 해외여행지가 소개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친절하다는 점입니다. 여행지 선택부터 예산, 숙박과 항공권, 날짜별 여행스케줄까지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휴가 날짜만 정하면 언제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유여행이 두려워서 패키지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여행은 자유여행인가 봅니다.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프라하, 잘츠부르크 같은 동유럽의 작은 도시를 구석구석 둘러보려면 아무래도 자유여행이 딱일 것입니다. 정숙영, 윤영주님의 여행스케쥴은 보통 사람들이 꿈꾸고 바라는 여행스케쥴여서 더 좋습니다. 여행지에 가서 볼거리, 꼭 해보면 좋을 거리, 먹을거리 등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그저 단순하게 여행지를 소개하는 그런 가이드가 아닙니다. 그리고 여행스케쥴은 아주 빡빡한 일정은 아닙니다. 좀더 여유롭게 여러 곳곳을 볼 수 있도록 짜여있으니 그저 인증샷만 찍는 그런 여행은 아니어서 참 좋습니다.
평범한 사람에게 해외여행은 예산인데...예산이 나와있으니 여행지를 선택할 때도 비교적 수월하게 정할 수 있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휴가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일주일 해외여행>은 정말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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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인생의 지혜를 얻게 하는 또 하나의 도서관이다. 그래서 현인들은 말하길 만권의 책을 읽고, 만길을 떠나라고 하였다. 오늘날처럼 해외를 잘 다녀올 수 있는 시대는 없었다. 경제적인 여유, 자유 민주주의, 교통과 과학의 발달은 인류의 발걸음을 다른 대륙으로 옮겨 놓았다. 여행은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최고의 도서관이다. 아무리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하였어도, 여행이 주는 지혜는 여행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특권이다.
그러나 직장인이 되면 여행이라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일주일의 휴가를 이용해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은 인생을 두 배로 즐기며 사는 것이 된다. 일 년에 한번 주어지는 휴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여행을 꿈꾸고, 해외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보내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주일 해외여행>은 쓰여졌다. 이 책의 저자인 정숙영님은 여행 작가이자 번역가이고, 30개국 100여 도시를 다녀온 여행의 고수이며, 윤영주님는 40개국 120개 도시를 여행의 고수이다. 고수가 전해주는 일주일 여행의 노하우를 살펴보자.
봄, 여름 , 가을, 겨울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유럽, 네팔, LA의 헐리웃, 이탈리아, 태국, 한중일 쿠르즈여행, 파리와 런던, 뉴질랜드, 일본, 인도에 이르기까지 여행가라면 꼭 가고 싶은 나라와 도시를 일주일 단위로 여행하도록 구성하였다. 책의 화보는 일상과 아름다운 도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낮에 보는 모습과 밤에 보는 모습이 다른 도시의 아름다움을 멋진 구도에서 잡았다.
1년에 한번 주어진 멋진 휴가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건강, 약간의 돈, 친구, 그리고 여행에 대한 열정이 필요하다. 이 책은 여행의 노하우와 여행에 대한 열정을 불어 넣어준다. 비록 지금 당장은 떠나지 못하더라도 책을 통해 여행의 구성을 할 수 있다.
여기 있는 21개의 코스를 모두 다 돌아보기는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이 든다. 그러나 서두를 필요가 없다. 자신에게 꼭 가고 싶었던 영감을 주었던 도시와 나라를 먼저 가는 첫걸음을 걷는다면 나머지의 걸음도 걸어갈 수 있으리라. 여행의 자유는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여행의 열정을 다시 일으키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