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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밥 애니메이션은 종종 봤지만 책으로 나온 것은 처음보았다.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주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가벼운 책 속에 예쁜 칼라 그림, 간단하고 큼지막한 글씨들이 눈에 들어온다. 영어라면 어려워하고 멀리할 수도 있지만 익숙한 스펀지밥캐릭터와 더불어 여러 캐릭터들 덕분에 부담감을 줄이고 친근하게 영어책에 접근할 수 있었다. 보통 영어책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아이들이지만 스펀지밥의 매력 덕분인지 서로 먼저 보고 싶다고 손을 드는 모습이 새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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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전에 ebs에서 '네모 네모 스펀지송'이라는 만화를 보고 홀딱 반해서~^^ 꼭꼭 챙겨보고는 했다. 당시 내 동생은 만화가 좀 엽기적이라면서 나를 의아하게 생각하곤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스펀지송의 진짜 이름은 '스펀지밥'이었으며 아이들은 이미 많이 알고 있었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총천연색으로 그려져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요즘 학교 영어도서실에서 책을 빌려보곤 하는데 이렇게 선명한 그림책은 못 본 것 같다. 레벨2여서 그런지 표현이나 문장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캐릭터는 중학년인데 난이도는 고학년... 내가 아이들 수준을 너무 모르나?^^ 요즘 영어 잘 하는 아이들이 참 많아서 말이다. cd도 들어있어 표현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참, 그런데 다람쥐가 배운 운동이 태권도 아니었나? 사부님도 'kim'으로 표현되어 있던데... '가라데'가 아니라'태권도'라고 나와있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