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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큼 루이비통을 사랑하는 민족이 있을까요? 이유는 하나, 그 백을 메고 다니는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죠. 타인이 자신에게 반응하는 속도를 단축할 수 있는 힘이 그 브랜드에 있따고 믿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루이비통을 메고 다닌다고 해서 그 자존감이 1년 내내 가는 건 아니죠. 당신도 알잖아요?"
우리는 언젠가 나조차 '나'로 인식하지 않고, '타인의 반응에 움직이는 또 다른 타인'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 삶이 '나를 찾는 쪽보다' 더 폼나고 있어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편하다고 할까? 시선의 온도차가 다르니, 이왕이면 뜨거운 관심이면 좋잖아. ㅎㅎㅎ 이게 이 책의 매력이다.
고로, 내가 찾은 타협점은 루이비통 백을 포기하지 않는 대신, 가방 안에 삶의 철학도 |
제게 용기를 준 책이라고 할까용?? 전 지금껏 살면서 큰 일은 '퍽'도 잘 저지르면서 작은 일에는 특히 관계 상에서 '작은 거절'엔 큰 공포심을 갖고 있었더랍니다. 근데 이게 작은 문제가 아니더라고용. 해도 될 거절을 못하니, 문제를 더 키운달까용? 벗뜨, 이 책을 읽으면서, 전 성격이 소심해서, 혹은 상대방을 배려하느라 거절을 못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신뢰하지 못해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는 걸 알았어용. 맞아요. 늘 저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지레짐작하고, 앞서서 걱정하고, 자체 필터해서 내보냈어요. 그러느라 상대방과 진실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던 것 같아용. 이 책의 저자님은 자신을 피해자로 만들지 말고, 모조 우정이나 친구의 숫자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네용. 거짓된 관계 맺기 보다, 인생 계획이나 잡으라고 하시네용. 어쩜..제게 필요한 말씀만 하실까용.. 무계획, 무뇌아...어쩜 좋아...ㅠㅠㅠ
이런 글은 잘 못 써서 서툰 편인데..한 글자 한 글자 심장에 박히더랍니다. 이 책은 저처럼 '작은 일'에 소심한 사람들에게 '등을 떠미는 손'같아요. 지금껏 아무도 해주지 않았던 응원을 해주는 것 같고,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라고 이야기해줘서 위안이 많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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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마음이 심란해서, 제목에 이끌려 사긴 했는데,, 내용에 감탄하고 또 감탄,, !!
단순히 위로 받고 싶었던게 사실이지만,,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저자의 처방이 너무 좋았다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조급함과 불안 그리고 고민들을 한 챕터씩 나눠 읽으며 가볍게 하고 있는
애장품이라고 할까,,, 대한민국의 20 30 대 여성이라면,, 대부분이 떠 안고 있는 고민의 무게를
'마음 아프지 마'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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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대체 쉬운 일이 없다. 연애도 해야하고 그러려면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나이가 차면 결혼도 해야하고. 남녀 사이에는 룰도 많고 탈도 많고, 감정 가는 대로만 하기에 세상은 녹록치도 않다. 친구도 사귀어야 하고 직장에서는 원만한 관계도 유지해야 하며, 지금 이순간에도 남들은 나를 끊임 없이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 어렵게 얻은 직장에 일에 치이다 보면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 끊임없이 의심과 회의가 들고, 이러느니 차라리... 하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다.
이 책은 쉽고 빠르다. 상담 사례들을 읽다 보면 내가 살아오며 언젠가 겪었던 고민들과 스트레스가 새록새록 떠오른다. 하지만 이 책은 우쭈쭈쭈 하며 나를 달래는 것이 아니다. 쓰디쓴 처방약으로 내가 여태 잊고 있던 중요한 한가지를 일깨워 준다. 내 삶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는 것.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며 유지시켜야 하는지, 정서적 만족과 신체적 쾌락의 상관관계는 무엇인지, 건강한 우정은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휘말리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기만하며 살면서 그런줄도 모르고 살아가는지...
인생이 점점 답답해 지는 데에는 나에게 그 원인이 있었다. 그러나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있기에는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휘말려 살지 않으려면 어느 포인트에서 어떤 결정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확실해 졌다. 단언컨대, 이 한권만 읽어도 마음 아플 일이 줄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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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강렬하고 즉각적인 반응이나 모든 시선을 독차지하는 일급이 최고인 것 같지만, 사실은 '볼매'가 실속을 챙기는 세상이에요. 당신의 외모와 지적 능력은 지구에서 행복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입니다. 이급이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살아가는 시스템 자체가 이급이거든요."
이 내용이 이 책의 내용을 대변해주는 말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누구나 '일급',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가 일등이 되기를 원하고, 여자들은 일등신랑감을, 남자들은 일등신붓감을 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빨리 성공하고 싶어 하고, 좀 더 쉽게 살고 싶어 하고, 풍족하게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해서, 매끈매끈하고 반짝반짝거린다고 해서 과연 행복한 것일까?
책의 제목처럼 누구나 한번쯤 마음 아파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누군가가 나를 마음 아프게 한 적보다 내 스스로가 나를 아프게 한 적이 더 많은 것 같다. 남과 쓸데없이 비교하고, 내 상황에 대해 불평하고,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약자라 생각하고...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사랑, 관계, 인생, 일 등, 우리가 안고 있는 걱정과 고민에 대해 조금 까칠하긴 하지만 속 시원한 답을 내놓는다. 그가 말하는 인생의 해법? 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것일지 모른다.
"인생의 목표를 리세팅하세요."
자신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일시하지 마라. 사회적 레벨을 올리기 위해 애쓰는 건 좋지만, 그것이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저자는 잘나가는 언니오빠들을 시샘하는 내담자에게 인생의 목표를 다시 정하라는 말과 함께 이처럼 단호한 솔루션을 내놓는다. 경쟁이 치열한 시대임을 감안하자면 조금은 도 닦는 소리처럼, 속 편한 얘기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정신과 의사임을 감안한다면, 그의 이야기를 흘려들을 수만은 없다. 속된 말로, 돈 많다고,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니라는 거다.
"요즘 모양과 안정성, 그리고 사회적 레벨에 대한 집착으로 병든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당신은 그 병에 걸리면 안 돼요. 결혼은 누구와 하느냐가 90%에요."
책을 읽고 나니, 마음 아프지 마, 라는 제목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오늘부터 인생의 목표를 다시 세팅한다면, 남들보다 조금 늦어도, 남들보다 조금 부족해도, 세상의 잣대에 미치지 못해도 마음 아플 일이 없지 않을까?
* 결혼 때문에 고민하는 동생이나 친구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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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와 갈등은 한국의 딸들이라면 모두 겪지 않을까? 오늘은 나도 모르게, 인터넷 검색 창에 '엄마상담소'를 쳤다. 7살찌리 딸래미에게 부끄러울 정도로 1차원 적인 검색어다. 친정 엄마와의 갈등은 또 다른 나와의 갈등이다. 엄마는 내 미래이고, 무엇보다 지금 엄마와의 갈등에서 벗어나야, 내 삶을 편하게 살 수 있을테니. 항상 가까운 대상과의 문제가 가장 짜증나고, 마주하기 귀찮은 경우가 많다보니, 문제를 키우게 되는 것 같다.
늘 자신의 인생을 찾기 보다, 가족의 뒤에서 묵묵히 사는 삶을 선택하신 우리의 어머니들. 그런 엄마에게서 벗어나고자, 반대급부로 내 인생을 강력하게 붙들고 싶었는 지도 모른다. 이게 문제였다. 직장도 있고, 가정도 있고, 애들도 별 문제 없이 크고 있지만 엄마의 인생, 그 반대급부로 내 인생을 살아내느라, 정작 난 '하루하루' 행복을 놓치고 살았다. 그래서 애가 말을 안들어도, 신랑이 속을 썩여도, 직장에서 XX같은 상사에게 혼나도 나는 모든 원망을 엄마에게도 돌려버렸다.
근데,이 책에서는 "부모의 탓, 언제까지 할래요?"라고 묻는다. 마치, 나를 똑바로 보고 내가 어떤 생각으로 인생을 사는 지, 아는 사람처럼 묻는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저지른 만행과 마주하게 되었다. 책을 통해 치유가 된다는 거짓말을 믿지 않았던 나인데, 이 책의 저자는 내 속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았다.
지금 내가 인생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불만을 떠 안고 사는 이유는 나의 문제를, 내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무지. 아니 그럴만한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걸 깨닫게 해준 이 책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언젠가, 내 딸이 커서 나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면 조용히 이 책을 드밀고 싶다.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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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이라면.. 친구와의 갈등, 가족과의 갈등, 직장에서의 갈등등을 괴로워하고 아파하며 힘들어했을터이다. 책속에 사례를 통해 우선 상담신청을 한 용기있는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 자기애가 있기에 그 고통을 이겨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에 고민상담을 받았지 않았나싶다. 그만큼 자기를 사랑하고 또 윤대현님의 명확한 해석.. 정곡을 찌르는 고민속의 오류를 통쾌하게도 읽었고 고민의 해결방안도 따뜻한 마음으로 읽게되었다. 아마.. 나를 기준으로 봤더라면 나는 어땠을까? 나에 빗대어 생각을 해보니..큰 도움이 된 것같다. 밑줄 좍~ 별표 5개 그어가며 읽었던 이책!!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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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의 이야기와 용기를 주는 이야기들이 다른 것인가? 저자는 양자가 마치 귤과 사과처럼 다른 것으로 말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용기를 주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있을까? 따뜻한 위로을 전하지 못하는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일까? 20여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가 사용하는 레토릭치고는 그 내용이 허접·빈곤하고 사용 동기가 뻔할 뻔자다. 저자 윤대현은 《마음 아프지 마》에서 불안과 걱정을 잠재울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내 인생에 대한 강력한 스토리텔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막상 환자들 상담 내용을 들춰보면 국부적인 처방과 항우울증 알약 처방에 그치고 있다. 모든 정신과 치료의 통병이겠지만, 저자 역시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 개인적 차원을 넘어선 가족 차원의 치료나 사회구조적 차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소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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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위로만을 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비슷한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 될수 있을듯... 하지만 책을 읽다 어느순간 부터 공감이 안되는 것이.. 저자께서 여성 독자들을 위해서 쓰신 책인듯.. 책 전체가 여성들의 고민만을 다루고 있고.. 책장을 넘길수록 내가 얻는 공감은 그리 크지 않은듯... 미리 여성용 고민 해결서라고 표지에 써줬더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