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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억들 [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 2021_007
"따뜻한 기억들 [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 2021_007" 내용보기
2021_007 읽은날 : 2021.01.01~2021.01.17 지은이 : 초록담쟁이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예스블로그 시작하면서 제일 좋은 점은 이웃님들의 리뷰를 통해 새로운 책을 만날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에 책을 좋아한다고 해도 편독(편식)이 심해 항상 좋아하는 분야의 책과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구입하고 읽는 정도였습니다.   새로운 책들, 다양한 책들을 먼저 읽고 솔직하게
"따뜻한 기억들 [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 2021_007" 내용보기

2021_007

읽은날 : 2021.01.01~2021.01.17
지은이 : 초록담쟁이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예스블로그 시작하면서 제일 좋은 점은 이웃님들의 리뷰를 통해 새로운 책을 만날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에 책을 좋아한다고 해도 편독(편식)이 심해 항상 좋아하는 분야의 책과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구입하고 읽는 정도였습니다.

 

새로운 책들, 다양한 책들을 먼저 읽고 솔직하게 써준 리뷰 덕분에 저도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라는 책도 저는 블로그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이웃님이 독서포스팅을 하시고 예쁜 그림을 사진 찍어 함께 올려주시니... 예쁜 그림에 빠져버렸네요...

 

항상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와 선택한 것이지만 작가님의 글들을 통해 잊고 있었던 저의 어릴적 모습들이 떠오르고 옛 친구들이 떠오르고 옛 집이 생각났더랍니다.

 

그림이 모~~~ 두~~~~ 다 예뻐서 다 소개하고 싶으나....

그냥... 제 추억을 소환한 몇가지 그림들과 함께 저의 이야기도 일기처럼 써보렵니다.

 


 

 

봉숭아 꽃물

 

첫눈이 올 때까지 봉숭아물이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엄마의 달콤한 이야기까지

 

 

나의 봉숭아물은 첫눈올때까지 남아있었던 적이 없던거 같다... 그래서 나의 첫사랑들은 그렇게 다 떠나갔다부다.
근데.. 누구부터가 첫사랑이였는지 모르겠다. 아니지 다 짝사랑이었지 ㅠ.ㅠ

 


 


친구야 노올자!

 

"영희야 ~ 노올자!"

"순이야~ 노올자!"

집을 차례대로 돌며

점점 불어나는 친구들과

곤충잡기, 소꿉놀이, 구슬치기, 고무줄, 숨바꼭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렇게 해질때까지 친구들과 놀던 그 시절... 지금 아이들이 30년 쯤 후에 오늘을 기억할때는 뭐라고 말할까요? 아마 게임을 함께 하면서(게임용어를  몰라서 ㅠ.ㅠ) 놀고, 학원다니고, 노래방가고, PC방가는 그런것을 기억하겠죠? 

 

저는 국민학교 시절이네요..저도 여자친구들과는 주로 고무줄, 소꿉놀이, 인형놀이, 선생님놀이 많이 했어요...

제가 주로 선생님... ㅋㅋㅋ 그렇게나 혼내고  숙제도 내주고 했더랍니다. 

오빠들, 오빠 친구들하고는 항상 구슬치기, 딱지치기 해서 홀라당 다 뺏기고 울고하던...

 



 

 어릴 적 문방구

 

오빠가 어디 갔나, 찾아보면

십중팔구 학교 앞 문방구였지요.

그 시절 문방구는 우리에게

커다란 보물상자와 같은 곳이었어요.

 

 

어릴적  용돈 100원을 받으면 문방구 가서 하루 종일 놀았어요.달고나(우리동네는 띠기라고 했는데)도 해먹고, 쫀드기도 구워먹고, 수첩도 사고... 오락도 하고 백원이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것을 할 수 있었는데요..

 

우리 동네 아주~~ 오래된 문방구 이름은 삐삐문방구였지요. 사장님이 엄청 무서웠던.. 그 시절에는 물건 훔쳐가다 걸리면 사장님한테 죽기 직전까지 맞고 부모님 불려오고 그랬었는데...

 

지금도 고향집에 가면 길가다 뵐때도 있는데.. 엄청 반갑지만 어렸을적 그 무서움이 남아있어 쭈삣거리더라구요.. 내가 뭘 훔친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교회오빠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 준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나를 데려다주던 교회 오빠 때문에 얼마나 설레었던지...

안경 쓴 단정한 얼굴, 신사적인 매너와

능숙한 기타연주 솜씨에 달달한 목소리까지.

그와 함게 걷는 이 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했지요.

여느 잘생긴 배우들보다 더 멋져 보이고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던 교회 오빠들.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요?

 

 

저의 그 많던 성당 오빠들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요?

수줍어 볼 빨개진 그림 속 소녀 처럼... 저도 예뻤을 때가 있었을까요? 

 

우리 성당도 12월이면 항상 문학의밤(엔젤의 밤)이라고 해서 주일학교 학생들의  문예회, 학예회 같은걸 했었어요. 노래, 춤, 성극(연극), 시낭송 등등... 그중에 가장 인기 있던건 고등학교 2학년들의 연극이나 콩트, 언니들의 댄스(영화 '써니'의 그런 춤들.. 허슬이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이런게 가장 인기 있었고 연극이나 춤, 노래를 하려면 그만큼 준비시간도 오래 걸리니 학교끝나면 항상 성당에 모여 연습하고, 간식먹고 했던 그 시절... 생각이 나네요.

 

기타치며 노래 부르고, 꽁트도 겁나게 잘하던 울 성당 오빠들은 다 중년의  아저씨들이 되어 누군가의 남편, 아빠가 되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작가님의 기억처럼 집으로 바래다 주던 오빠들은 없었죠... 제게는

저희 집은 성당 앞이라.. 항상 멀리사는 소녀들이 부러웠답니다.

.

.

.

아니네... 멀리 살았어도 아무나 바래다주지는 않았을테니...

그냥 난 혼자 걸어다녔던걸로~~

 


 

정말 정말... 모든 그림들과 글들이 따뜻했더랍니다.

옛 친구가 생각나고, 어릴적 살던 동네가 그리워 질때가 있어요.

그럴때 펴보면 기쁘고 행복했던 그 시절(아픈 기억들도 있겠지만요)이 떠올라 한껏 행복을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좋은 책 만나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g************1 2021.01.18. 신고 공감 1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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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준비_076 (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
"따뜻한 겨울 준비_076 (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 내용보기
늦은 가을을 보내며 참 따뜻한 책 한 권을 만났다. 갈래머리 소녀의 작고 소박한, 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마주하며 나의 어릴적을, 그 순간을 함께한 친구들을 사랑하는 엄마를 떠올리는 시간이었다.늦은 가을을 지나 찬바람이 코끝을 빨갛게 만들어 줄 계절이 시작되는 지금, 이 책 덕분에 마음 따뜻하게 겨울을 준비할 것 같다.  꽃 이불 위에서 조각조각 이어 만든꽃 이불 위에 누워
"따뜻한 겨울 준비_076 (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 내용보기

늦은 가을을 보내며 참 따뜻한 책 한 권을 만났다. 갈래머리 소녀의 작고 소박한, 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마주하며 나의 어릴적을, 그 순간을 함께한 친구들을 사랑하는 엄마를 떠올리는 시간이었다.

늦은 가을을 지나 찬바람이 코끝을 빨갛게 만들어 줄 계절이 시작되는 지금, 이 책 덕분에 마음 따뜻하게 겨울을 준비할 것 같다.

 

 

꽃 이불 위에서

 

조각조각 이어 만든

꽃 이불 위에 누워 있으면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도

봄날의 꽃 내음이 나는 것 같았지요.   p.200

 

 

 

*독서습관 포스트

1. 가을날 광합성 : http://blog.yes24.com/document/13298496

2. 낙엽을 잡으면(feat. 도깨비) : http://blog.yes24.com/document/13302451

3. 나도 '독서 여행' : http://blog.yes24.com/document/13314562

4. 겨울 맞이 : http://blog.yes24.com/document/13317774

5. 너로 인해 나는 : http://blog.yes24.com/document/13321463

6. 될 때까지 : http://blog.yes24.com/document/13353023

7. 첫눈 오는 날 : http://blog.yes24.com/document/13361426

8. 내 친구 : http://blog.yes24.com/document/13387056

 

YES마니아 : 로얄 w*****y 2020.11.28. 신고 공감 1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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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친구
"외국친구" 내용보기
빨강 머리 앤 아트북과 함께 외국 친구에거 선물했다. 참고로 YES24 해외배송을 종종 이용하는데 배송도 확실하고 배송비 합리적이라 추천한다. 아무튼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이지만 책에서 주는 느낌과 일러스트가 너무 좋아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며 너무나 좋아했다. 한국인 느낄수 있는 정서적인 감정이 있을 것인데 외국인 친구도 공감한다고 하는 놀라우면서도 기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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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 아트북과 함께 외국 친구에거 선물했다. 참고로 YES24 해외배송을 종종 이용하는데 배송도 확실하고 배송비 합리적이라 추천한다. 아무튼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이지만 책에서 주는 느낌과 일러스트가 너무 좋아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며 너무나 좋아했다. 한국인 느낄수 있는 정서적인 감정이 있을 것인데 외국인 친구도 공감한다고 하는 놀라우면서도 기분 좋은 일이다. 작가님의 내공이 전해지는 좋은 책이다.
j******8 2020.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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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담쟁이님의 그림은 마음을 포근하게 합니다
"초록담쟁이님의 그림은 마음을 포근하게 합니다" 내용보기
초록담쟁이님의 그림에는 아련한 추억들이 있는것 같아요~잊고 있던 어린시절기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네요^^여름에서 시작해서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끝나는 구성이구요~삽화와 함께 같이 쓰인 글귀들도 좋습니다^^이쁜 그림들이 많아 집에 살포시 전시해놨습니다그날의 기분에 따라 열려있는 페이지도 다르지요~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그림입니다^^좀더 큰 그림을 소장하고싶다는
"초록담쟁이님의 그림은 마음을 포근하게 합니다" 내용보기
초록담쟁이님의 그림에는 아련한 추억들이 있는것 같아요~
잊고 있던 어린시절기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네요^^

여름에서 시작해서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끝나는 구성이구요~삽화와 함께 같이 쓰인 글귀들도 좋습니다^^

이쁜 그림들이 많아 집에 살포시 전시해놨습니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열려있는 페이지도 다르지요~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좀더 큰 그림을 소장하고싶다는것은 욕심일까요? ^^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책 좋습니다~




b*******5 2020.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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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하려고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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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일러스트 마음에 와닿던그림.초록담쟁이 님 그림입니다제감성을 자극시켜준 그림이었습니다둘째임신 중인데 책을 사보고싶더라구요태교 책으로 선택-!주문했더니 당일 받았어요빨강머리앤 모빌책도 함께 주문했습니다조리원에가져가 틈틈히 보려고요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완전 팬이되었습니다공감하면서 힐링중이에요추천해드리고싶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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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일러스트 마음에 와닿던그림.
초록담쟁이 님 그림입니다
제감성을 자극시켜준 그림이었습니다
둘째임신 중인데 책을 사보고싶더라구요
태교 책으로 선택-!주문했더니 당일 받았어요
빨강머리앤 모빌책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조리원에가져가 틈틈히 보려고요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완전 팬이되었습니다
공감하면서 힐링중이에요
추천해드리고싶은 책 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20.04.19. 신고 공감 0 댓글 0